[비건뉴스=강두형 기자] 비투비가 일본에서 베스트 보컬 그룹으로 선정되며 '멜로디 다이스키'라는 일본어 소감으로 현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29일 일본 요코하마시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개최된 제2회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5'에서 비투비(서은광, 이민혁, 임현식, 프니엘)가 베스트 보컬 그룹 부문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는 4인 체제로 재정비된 이후 첫 해외 시상식 수상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수상 직후 비투비의 소감은 그들다운 진정성이 묻어났다. "너무너무 사랑하는, 늘 함께 해주신 멜로디에게 이 상을 드리고 싶다. 앞으로도 이 상에 걸맞게 열심히 진심으로 노래하는 비투비가 되겠다"는 기본 소감에 이어, 현지 팬들을 배려한 특별한 순간이 연출됐다. "멜로디 다이스키(좋아해)"라고 외치며 소감을 마무리한 장면은 단순한 립서비스를 넘어선 진심 어린 팬사랑의 표현이었다. 해외 시상식에서 현지어로 소감을 전하는 것은 흔한 일이지만, 비투비만의 특별함은 팬클럽명과 함께 자연스럽게 녹여낸 센스에 있었다. 이번 시상식 주최 측의 면면도 흥미롭다. 올해 창간 20주년을 맞은 뉴스엔과 창간 13주년의 앳스타일이 주최하고, ASEA조직위
[비건뉴스=강두형 기자] 세븐틴이 컴백과 동시에 케이팝레이더 위클리 팬덤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압도적인 글로벌 팬덤 파워를 입증했다. 케이팝레이더가 30일 발표한 위클리 팬덤 차트에 따르면, 세븐틴이 지난 26일 발매한 정규 5집 '해피 벌스트데이'의 타이틀곡 '썬더'로 단숨에 1위에 올랐다. 컴백 일주일 만에 달성한 성과치고는 놀라운 수치들이 나열됐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뮤직비디오 조회수다. 케이팝레이더 5월 5주차 집계 기간(5월 22~28일) 동안 '썬더' 뮤직비디오는 2천 7백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일주일 만에 이 정도 수치를 기록한다는 것은 세븐틴의 글로벌 영향력이 얼마나 막강한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더욱 주목할 점은 팬덤 증가율이다. 스포티파이 팔로워 증가 수는 5만 6천 명으로, 케이팝 아티스트 평균치인 1천 5백 명을 무려 38배나 웃돌았다. 이는 세븐틴의 새 앨범이 기존 팬들뿐만 아니라 새로운 리스너들에게도 강력한 어필을 했다는 증거다. 소셜미디어에서의 성장세도 압도적이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1만 2천 명, 트위터 팔로워는 4천 명이 증가했다. 이는 전체 아티스트 평균인 979명과 111명을 각각 12배, 36배나 상회하는 수치
[비건뉴스=강두형 기자] 키라스가 데뷔 첫 무대에서 보여준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데뷔 1일차 신인이 맞나'는 반응을 이끌어내며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키라스는 지난 29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데뷔곡 'KILL MA BO$$'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제 갓 데뷔한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등장만으로도 남다른 아우라를 자랑해 시선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무대 연출부터 남달랐다. 미국 서부를 연상케 하는 세트에서 트렌디한 카우걸 데님 스타일링으로 미모를 뽐내며 글로벌 팬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단순한 데뷔 무대를 넘어서 하나의 완성된 퍼포먼스 아트를 보는 듯한 완성도를 자랑했다는 평가다. 더욱 놀라운 것은 신인답지 않은 무대 매너였다. '데뷔 1일차' 신인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완벽한 무대 매너와 가창력, 퍼포먼스로 현장에 있던 많은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는 데뷔 전 체계적인 트레이닝과 준비가 얼마나 철저했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개별 멤버들의 매력도 돋보였다. 링링과 하린은 상큼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며 엔딩을 장식해 차세대 '엔딩요정'의 자리까지 꿰찼다. 데뷔 무대에서부터 개인의 캐릭터를 확실
[비건뉴스=강두형 기자] '신병' 히트 메이커 민진기 감독이 신작 '살롱 드 홈즈'에서 이시영에 대한 절대적 신뢰를 드러내며 캐스팅 비화를 공개했다. 오는 6월 16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ENA 새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는 광선주공아파트를 배경으로 추리력 만렙 전직 에이스 형사와 보험왕, 알바의 여왕까지 여성 4인방이 아파트 빌런을 응징하는 코믹 워맨스 활극이다. 민진기 감독의 이번 작품 선택 배경부터 흥미롭다. 그는 "원작 소설에서 평범한 여성들이 탐정단을 조직하는 설정이 매력적이었다"며 "일상의 공감대에서 출발해 빌런을 퇴치하는 전개가 박진감 넘쳤고 이 시대 여성들의 고민과 애환도 담겨 있어 드라마로 풀어냈을 때 재미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연출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ENA 최고의 화제작 '신병' 시리즈를 성공시킨 민진기 감독이기에 그의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크다. 하지만 그는 단순한 성공 공식의 반복이 아닌 새로운 시도를 예고했다. "'신병'이 군대라는 특수 집단의 팀워크 속에서 공감을 기반으로 한 과장을 통해 웃음을 전달했다면, '살롱 드 홈즈'는 네 명의 여성 캐릭터 각각에 집중해 그들의 감정선을 통해 더욱 몰입할 수 있도
[비건뉴스=강두형 기자] 박명수가 최근 트롯 서바이벌에서 우승한 김용빈, 손빈아, 천록담을 만나며 3억 상금의 현실적 활용법에 놀라움을 표했다. 오는 6월 1일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308회에서는 박명수가 인턴 예원과 함께 '걸어서 보스집으로' 3탄으로 최근 화제의 트롯 우승 트리오와 만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회 최고 시청률 7%를 기록하며 156주 연속 동 시간 예능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의 새로운 시도다. 박명수는 만남 전부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한 번에 3억을 번 진정한 이 시대 성공 보스"라며 우승 상금 3억을 획득한 세 사람의 성공담에 호기심을 드러냈다. 김숙 역시 "요즘 가장 핫한 분들"이라고 평가했고, 탈북 방송인 이순실은 "저분들에게 빠지면 헤어나지 못한다"며 "나는 김용빈을 제일 좋아한다"고 솔직한 팬심을 고백했다. 하지만 실제 만남에서 나온 이야기는 예상과 달랐다. 박명수가 "한 번에 3억을 벌다니"라며 놀라움을 표하자, 김용빈은 현실적인 대답을 내놨다. "3억 상금은 빚을 좀 갚았다. 그런데 돈을 쓸 시간이 없다"는 것이었다. 갑작스런 성공 이후의 바쁜 일정과 현실적 고민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비건뉴스=강두형 기자] 박항서 감독이 2연패 수렁에 빠진 상황에서 선수단을 긴급 소집하며 "고쳐야 할 점을 지적해달라"는 파격적 요청을 던졌다. 6월 1일 방송되는 JTBC 대표 스포츠 예능 '뭉쳐야 찬다4' 9회에서는 조축 감독 데뷔를 2연패로 시작한 박항서 감독의 특단의 조치가 공개된다. 1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벌인 이번 긴급 소집은 그의 절박함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장면이다. 현재 상황은 심각하다. 박항서의 'FC파파클로스'는 '판타지리그' 네 개 팀 중 유일하게 2연패와 무득점을 기록 중이다. 베트남 대표팀을 아시아 정상급으로 끌어올린 명장의 위상이 무색할 정도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것이다. 절체절명의 위기 앞에서 박항서가 택한 방법은 기존의 감독-선수 위계질서를 뒤엎는 파격적 접근이었다. "내가 고쳐야 할 점이 있다면 지적해달라"며 선수들에게 솔직한 피드백을 요청한 것이다. 이는 전통적인 축구계 문화에서는 보기 드문 겸손한 자세로, 박항서만의 리더십 철학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선수단의 반응도 흥미로웠다. 그들은 박항서에게 "친해지고 싶다"고 요청하며 '이름 테스트'를 제안했다. 갑작스레 시작된 테스트에 당황한 박항서가 이를 무사히 통과할 수
[비건뉴스=강두형 기자] 정경호가 유령을 보는 노무사로 변신해 오늘(30일) 밤 시청자들과 만난다. MBC 새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이 오늘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유령 보는 노무사의 좌충우돌 노동 문제 해결기를 담은 코믹 판타지 활극으로, 산업재해로 죽은 유령들의 원한을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노무사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 작품의 가장 흥미로운 지점은 소재의 참신함이다. 의사, 변호사, 검사 등 기존 드라마에서 익숙하게 다뤄졌던 직업군을 벗어나 노무사를 주인공으로 설정한 것이다. 더욱이 단순한 직업 드라마가 아니라 유령이라는 판타지 요소를 결합해 신선한 몰입감을 기대하게 한다. 정경호가 맡은 노무진은 코믹하고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로 예고됐다. 그가 이끄는 '무진스' 팀에는 돌격대장 나희주 역의 설인아와 영상 크리에이터 고견우 역의 차학연이 함께한다. 이들은 유령 의뢰인과 협력해 잠입, 탐문 등 몸을 사리지 않는 팀플레이로 통쾌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세 배우가 촬영 전 대본 리딩 시간을 가지며 호흡을 맞춘 것도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정경호의 경우 기존 작품들에서 보여준 연기 스펙트럼을 고려할 때, 코믹과 진지함을 오가는 노
[비건뉴스=강두형 기자] 에이티즈가 신보 '골든 아워 : 파트 3'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하며 타이틀곡 '레몬 드롭'으로 글로벌 접수를 예고했다.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30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에이티즈의 미니 12집 '골든 아워 : 파트 3' 트랙리스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레몬 드롭'을 비롯해 총 5곡이 수록됐다. 수록곡 라인업부터 눈길을 끈다. '마스터피스', '나우 디스 하우스 에인트 어 홈', '캐슬', '브리지 : 디 엣지 오브 리얼리티'까지, 곡명만으로도 에이티즈의 더 깊어진 음악성과 폭넓은 스펙트럼을 예상케 한다. 특히 영어 제목들이 다수 포함된 것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전략적 선택으로 해석된다. 가장 주목할 부분은 멤버들의 창작 참여도다. 홍중과 민기가 타이틀곡 '레몬 드롭'을 포함한 총 4곡의 작사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단순한 아이돌 그룹을 넘어서 아티스트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려는 의지로 읽힌다. 이들은 에이티즈만의 짙은 음악색과 감성을 녹여낸 가사로 한층 더 진화한 음악적 역량을 뽐낼 것으로 기대된다. '골든 아워 : 파트 3'라는 앨범명도 의미심장하다. 에이티즈의 가장 눈부시게 빛나는 순간을 담아낸 '
[비건뉴스=최명석 기자] 채서안이 '폭싹 속았수다' 신드롬 속에서도 행복을 직접적으로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는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패션 매거진 더스타 6월호와 함께한 화보 인터뷰에서 채서안은 '섬머 블루밍' 콘셉트로 초여름 감성을 담은 모습을 선보였다. 공개된 화보 속 채서안은 사랑스러운 무드와 함께 깊이 있는 눈빛으로 입체적인 매력을 전했다. 이번 인터뷰에서 채서안은 최근 행복지수를 묻는 질문에 "사실 '행복'을 직접적으로 체감하고 있는 것 같지는 않다. 아마 관심과 사랑이 감사한 만큼 부담감이 함께 있어서 그런 것 같다"며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그는 "다만 가족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이 좋긴 하다. '더 열심히 해서 행복한 일을 많이 만들어야지'하는 마음이다. 점점 행복해지는 중이라고 믿고 있다"고 덧붙여 긍정적인 미래 의지를 보였다. 배우로서의 성장에 대해서는 "배우라는 직업은 매년 자신을 돌아보게 만드는 것 같다. 그럴 때 조급해 하지 않고 '아직 할 수 있는 게 많다'는 생각으로 마음을 다잡는다"고 답했다. 또한 "초기에는 오디션조차 두려웠지만 이제는 해왔던 대로 하면 된다는 자신감이 조금씩 생긴다. 그게 내게는 성장인 것 같다"며 변화
[비건뉴스=최명석 기자] 사유리가 생활고를 고백한 후 밸런스보드를 타며 하모니카로 결혼행진곡을 연주하는 독특한 축하 무대를 선보였다. 2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자발적 미혼모 사유리는 "한달 수입 150만원 일 때도 있었다"며 생활고를 털어놨다. 걱정이 쏟아지자 "지금은 상황이 괜찮아졌다"고 덧붙였다. 사유리는 "방송가에 외국인 연예인이 너무 많아졌다. 다들 말도 잘한다"고 호소했다. 이에 김구라, 이경실 등은 "내국인도 어렵다", "외국인만 힘든 게 아니다", "연예인을 잘 안 쓴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사유리는 "고정 프로그램이 없으니까 이렇게 게스트로 불러주시면 다 나간다. '라디오스타' 같은 프로그램은 녹화 시간이 짧아서 좋다"며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 프로그램별 촬영 현실도 공개했다. "'진짜 사나이2'는 힘들었다. 변비도 걸렸다. '사유리의 식탐여행'은 방송은 10분밖에 안 나가는데 2~3일 촬영했다. 멸치 잡는 건 8시간 촬영했는데 방송에는 30초만 나왔다. '라디오스타'는 단가가 좋아서 너무 좋다"고 말해 김구라로부터 "지금 가성비 따질 때가 아니다"는 돌직구를 받았다. '비즈니스 썸남'이었던 이상민의 결혼에 대해서도
[비건뉴스=최명석 기자] 수진이 1년 3개월의 공백을 깨고 8월 컴백과 함께 미주 투어까지 예정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확장에 나선다. 가수 수진이 8월 컴백을 확정했다. 지난해 5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RIZZ'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소속사 BRD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신보를 통해 이전과는 또 다른 수진의 모습을 예고했다. 수진은 지난 2023년 11월 첫 미니앨범 '아가씨'로 솔로 데뷔했다. 해당 앨범은 홍콩, 싱가포르, 타이완, 베트남 등 아이튠즈 차트 9개국 정상을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또한 피지컬 앨범 12만 장 판매고를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아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수진은 올해 미주 투어로 글로벌 행보를 확장할 예정이다. 아시아에서 검증받은 인기를 바탕으로 북미 시장에서도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주목된다. 이번 8월 컴백 앨범이 이전 작품들의 성과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 그리고 미주 투어를 통해 수진이 진정한 글로벌 솔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비건뉴스=최명석 기자] 권은비가 '워터밤 여신'에서 스크린 배우로 화려한 변신을 시도하며 감독으로부터 "감정 표현과 신체 표현 모두 훌륭하다"는 극찬을 받았다. '워터밤 여신'으로 불리는 권은비의 스크린 데뷔작, 일본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라스트 해커'가 6월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 작품은 탈옥한 천재 해커 우라노가 한일정상회담을 막기 위해 한국에 잠입하면서 숙적인 카가야 형사와 격돌하는 디지털 블록버스터 스릴러다. 누적 수입이 일본에서만 35억 엔에 달하며 흥행에 성공한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다. 특히 이번 영화는 '헬로 스트레인저' 발표와 '워터밤 서울 2025' 출연으로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서머퀸' 권은비가 첫 스크린 주연에 도전하며 주목받고 있다. 극 중 권은비는 반정부 단체의 일원이자 베일에 싸인 감시자 수민 역을 맡았다. 나리타 료, 치바 유다이, 다나카 케이 등과 호흡하며 연기자로서 새로운 면모를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탈옥한 천재 해커이자 연쇄살인마 우라노의 치명적인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결연한 표정의 형사 카가야, 속내를
[비건뉴스=최명석 기자] 육성재가 냉장고부터 쓰레기통까지 모든 것을 블랙으로 맞춘 극한의 '동굴하우스'를 공개하며 자신을 "동굴에 사는 곰"이라고 표현했다. 30일 방송 예정인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 산다'를 통해 가수 겸 배우 육성재가 8년 차 자취 생활과 이른바 '동굴하우스'를 오픈한다. 이날 방송에서 처음 공개되는 육성재의 스윗 하우스는 온통 블랙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다. '블랙 광인'의 면모를 자랑하는 그는 스스로 "동굴에 사는 곰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한다. 육성재는 '동굴하우스'에 대해 "밤늦게 일이 끝나고 아침에 잠을 자는 경우가 많아서 예전부터 어둡게 하고 사는 걸 좋아했다"며 "이럴 바엔 집 자체를 어둡게 꾸며 보자"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바닥부터 소파, 식탁, 의자는 물론 블랙 톤으로 주문 제작한 가구들과 냉장고, 쓰레기통, 커피머신까지 모두 블랙으로 맞춰져 눈길을 끈다. 육성재는 어두컴컴한 '동굴하우스'에서 유일하게 햇빛을 받을 수 있는 스페셜한 공간도 공개한다. 하얀 조명보다 주황색 조명을 좋아한다는 그는 "동굴에도 횃불을 들고 들어가면 주황색"이라며 찐 '블랙 광인'의 면모를 자랑했다. '동굴하우스' 모닝 루틴도 공개된다. 그는
[비건뉴스=최명석 기자] tvN '미지의 서울'이 첫 방송부터 시청률 5%를 돌파한 가운데 OST 라인업까지 화려하게 공개되며 음원 차트에서도 화제를 모을지 주목받고 있다. 29일 OST 제작사 소리날리, 스튜디오드래곤은 tvN 새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의 OST 라인업을 공개했다. 얼굴 빼고 모든 게 다른 쌍둥이 자매가 인생을 맞바꾸는 거짓말로 진짜 사랑과 인생을 찾아가는 로맨틱 성장 드라마다. 작품은 첫 방송부터 시청률 5%를 돌파하며 케이블 및 종편 채널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공개된 OST 라인업에는 개성 있는 음색으로 리스너들에게 사랑받는 아티스트들이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먼저 따뜻한 감성으로 깊은 울림을 선사하는 최유리가 첫 번째 주자로 나선다. 이어 수많은 히트곡을 통해 '믿고 듣는 음원 강자'로 자리매김한 10CM이 합류했다. 또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펼치는 싱어송라이터 시온, JTBC '싱어게인3' 우승 이후 전방위적 활약을 자랑하는 올라운더 아티스트 홍이삭도 참여한다. 최근 빌보드 라이브 요코하마 무대에서 단독 공연을 성료하며 트렌디한 음악으로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도리, 허스키한 보이스와
[비건뉴스=최명석 기자] 변진섭이 35년 전 자신의 히트곡을 브브걸과 함께 새롭게 선보이는 전례 없는 콜라보레이션이 성사됐다. 그룹 브브걸(민영·은지·유나)은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리메이크 싱글 '희망사항'을 발매한다. '희망사항'은 1989년 발표된 가수 변진섭의 대표곡을 브브걸만의 감성으로 리메이크한 곡이다. 특히 원곡자 변진섭이 깜짝 피처링으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브브걸은 직접 개사에 참여해 유쾌하면서도 로맨틱한 속마음을 위트 있게 풀어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원곡을 기억하는 세대에게는 아련한 감성을, MZ세대에게는 신선한 레트로 바이브를 선사할 예정이다. 브브걸과 변진섭은 세대를 초월한 시너지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를 불러일으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브브걸은 첫 공식 팬미팅 'Missing File 0803' 개최에 앞서 쁘이(팬덤명)를 위한 깜짝 선물로 이번 리메이크 음원을 발표해 관심을 받고 있다. GLG에서 새 출발을 알린 브브걸은 지난 1월 두 번째 싱글 'LOVE 2'를 발매했다. 'LOVE 2'는 '롤린'에 이어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하며 사랑받았다. 또한 호주 아이튠즈 K팝 차트 1위를 비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