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지리산 산청곶감 원료감인 ‘산청고종시(떫은감)’가 10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과일로 선정됐다. 산청군은 2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박일상(신등면), 문필선(시천면)씨가 출품한 고종시가 각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최우수상), 산림청장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촌진흥청과 산림청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공정성·객관성·전문성 확보를 위해 국립산림과학원과 관련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심사했다. 산청고종시는 과원심사, 계측심사, 외관심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지난 2016년부터 10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전국 최고 품질을 입증했다. 그동안 산청군은 곶감생산 농가, 귀농·귀촌자나 희망 농가 등을 대상으로 명품곶감 가공기술, 떫은 감 재배, 마케팅 기법 등 지리산산청곶감 생산기술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왔다. 특히 청정 임산물 생산을 위한 유기질 비료 및 토양개량제 지원, 생산·가공장비 및 저장·건조시설 등 각종 보조사업 지원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진주시장애인체육회는 27일 진주시장애인문화체육센터에서 ‘제6회 진주시장애인어울림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통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스포츠를 통해 소통하고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문을 연 후 ▲개회선언 ▲대회사 ▲격려사 ▲선수·심판대표 선서 등 공식행사로 이어진 이날 대회에는 선수와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총 7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분위기를 연출했다. 참가자들은 장애 유형과 연령 등을 고려해 구성된 6개 맞춤형 생활체육 종목인 ▲제기차기 ▲한궁 ▲큰줄넘기 ▲레이저 사격 ▲터링 ▲콘홀 등의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을 이뤄 경기에 임하며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모습은 진정한 어울림의 가치를 보여줬다. 또한 체육 경기와 함께 손거울, 디퓨저, 책갈피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도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조규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진주시는 27일 진주시 전통예술회관에서 ‘진주 가야문화유산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진주지역의 대표적인 가야 고분군인 가좌동·수정봉·원당 고분군의 조사성과를 공유하고, 그 역사·문화유산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진주시가 주최하고 극동문화재연구원이 주관해 경상남도의 ‘2025년 가야문화유산 조사연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계 전문가와 연구기관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관련 연구성과와 향후 보존·지정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개회식에서는 류창환 극동문화재연구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조규일 진주시장의 환영사와 백승흥 진주시의회 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조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진주 가야 고분군의 조사성과는 진주 고대사의 성격을 규명하는 중요한 자료이며, 오늘 논의가 가야문화권 연구와 보존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술세미나는 기조강연과 주제 발표, 종합토론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조강연에서는 조영제 경상국립대 명예교수가 ‘진주의 가야고분군과 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산 해운대구 교통취약지역에 12년 만에 마을버스가 다시 운행된다. 해운대 을 김미애의원과 김태효 시의원의 지속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김미애의원은 오는 11월 29일부터 반여 2·3동 고지대 거주 주민의 교통편의를 위한 마을버스 신규 노선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노선은 급경사와 좁은 도로로 인해 2013년 마을버스가 폐지된 이후 12년간 대중교통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반여도서관, 반여현대아파트, 그린파크아파트 인근 주민들에게 단비 같은 소식이 될 전망이다. 해당 지역은 급경사지에 도로폭이 협소하고 고령층이 밀집 거주하는 전형적인 교통취약지역이다.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2013년 마을버스 노선이 폐지된 후, 주민들은 가파른 언덕길을 걸어서 오르내려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김미애 의원은 특히 이 지역 어르신의 대중교통 이용불편 해소에 크게 관심을 가지며 해결책 마련에 나섰다. "현장을 직접 방문할 때마다 가파른 언덕길을 오르내리는 어르신들을 보며 가슴이 아팠다"며 "시와 구, 버스운송사업조합을 수차례 설득하며 노선 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기장군은 최근 ‘제2회 기장군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 선정을 마치고, 기장군청사 로비에서 전시회를 열어 수상작을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 기장의 숨어있는 참신한 관광지를 발굴하는 것은 물론 기존 관광지의 매력을 재조명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6월부터 7월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해 지난 8월 내부심사 및 심사위원 서면 심사와, 10월 심사위원 대면 심사 등 모두 3차에 걸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42점의 작품이 선정됐다. 영예의 ‘대상’은 기장 8경 중 하나인 오랑대(기장읍 시랑리 소재)를 배경으로 하는 ‘갈맷길 하이킹’이 당선됐다. 이 작품은 오랑대의 웅장한 절경과 함께 라이더들이 갈맷길을 힘차게 질주하는 역동적인 모습을 감각적으로 담아내면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 ‘대상’ 수상자에는 10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되며, 그밖에 선정된 수상자에게 ▲금상(1명) 50만원 ▲은상(3명) 각 30만원 ▲동상(5명) 각 20만원 ▲입선(32명) 각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산 동구는 지난 26일, 2025년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 부산시 평가에서 “우수” 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집중안전점검은 재난이나 사고에 취약한 시설 점검대상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해소하고, 국민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안전예방 활동이다. 올해 동구는 구민 설문조사 및 전문가 의견 수렴, 주민점검신청제 등을 통해 총 66개소의 점검대상을 선정했다. 또한 분야별 민간 전문가 참여를 강화하고,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구민 참여를 유도하여 생활 속 안전의식 확산에도 힘썼다. 이번 점검은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 동안 점검의 내실화 및 실효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동구 관계자는 “2023년 ‘장려’, 2024년 ‘최우수’를 수상한 데 이어 2025년 평가에서도 ‘우수’를 수상하며 3년 연속 집중안전점검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아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해소하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산 중구는 11월 26일 중앙역 인근 일대에서 운행차 소음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중구청 환경위생과, 중부경찰서, 한국교토안전공단 부산본부가 합동으로 추진한 이번 점검에서는 이륜차의 배기 소음 허용기준 초과 여부와 소음덮개 탈거 및 불법 구조변경, 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해 집중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결과, 해당 지역을 통과하는 이륜자동차 중 기준을 위반한 차량은 발견되지 않았다. 최진봉 중구청장은“구민들의 정온한 도시환경 조성과 이륜차 불법개조 및 소음유발행위를 근절하고자 주기적 합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산 중구는 11월 26일 롯데시네마 광복점에서 관내 어린이집 보육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중구 보육인 한마음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육인 윤리선언문 낭독으로 올바른 보육실천을 다짐하고 유공 보육교사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며 보육인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진행하여 아동 권리 보호에 대한 인식을 더욱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이후에는 영화 관람 프로그램이 이어져 보육인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보육서비스의 질을 한층 향상시키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산 중구가 11월 27일 오후 2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대상 운영·윤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의무관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소속 이성욱 법정교육 전문강사는 △공동주택 관리 관계 법령 △공동주택 공사 및 용역 사업자 선정 지침 △장기수선계획 수립·조정 및 회계 처리 방법 등을 설명했다. 한편,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은 △관리비 등의 집행을 위한 사업 계획 및 예산 승인 △관리비 등의 회계감사 요구 △장기수선계획에 따른 공동주택 공용 시설 보수 등 공동주택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사결정을 담당하고 있다. 중구 지역 내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은 78개 단지, 3만 5천여 세대로 해당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은 매년 4시간 과정의 법정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 및 더 나은 주거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산 중구가 11월 27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울산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울산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방향 제시 및 지역사회보장계획 심의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민관협력 기구로, 사회보장 서비스 제공 기관·법인·시설 관계자와 공무원 등 18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는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제5기(2023~2026) 중구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6년도 시행계획을 살펴보고 주민 복지 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 주민의 복지 욕구를 반영해 공공·민간·주민이 함께 수립하는 4년 단위 중기 사회보장계획으로, 2026년도 시행계획은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도시 조성’이라는 목표 아래 10개 전략 41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이호진 울산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의 사회보장 정책을 총괄하는 중요한 계획이다”며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중구협의회가 11월 27일 오전 11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제22기 출범식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대행 기관장인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임인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중구협의회 이임회장, 이오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중구협의회 신임회장, 김태남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지역회의 부의장, 자문위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의장인 이재명 대통령을 대신해 제22기 이오규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어서 임인도 이임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새로 위촉된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 한편,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중구협의회는 총 94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앞으로 2년 동안 △평화통일에 관한 국민여론 수렴 △통일 공감대 형성 △정책 대안 제시 △평화통일을 위한 각종 사업 발굴·추진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오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중구협의회 회장은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산 중구가 11월 27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중구 노사민정실무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중구 노사민정실무협의회는 중구 노사민정협의회에서 다룰 의안을 사전에 검토 및 조정하고 회의 운영에 필요한 업무를 지원하는 기구로, 중구 노사민정협의회 소속 기관·단체의 실무자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중구 노사민정실무협의회 위원 10명은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 복구를 위한 공공기관 자원봉사 체계 구축’, ‘찾아가는 직거래 상생 장터(마켓) 운영’ 등 혁신도시 공공기관과의 신규 협력 사업을 살펴보고 효율적인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추가로 울산시와 중구가 우정혁신도시 일대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의 현황을 알아보고,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홍보 요청 및 제안 사항 등을 공유했다. 한편, 중구는 혁신도시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중구 노사민정협의회를 출범하고, 매년 상·하반기 정기회의를 열고 있다. 중구 노사민정협의회는 위원장인 김영길 중구청장과 혁신도시 공공기관 노사 대표, 주민 대표, 관계 전문가 등 16명으로 구성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산 중구의회 정재환 의원이 구 삼호교의 주요 붕괴 요인이 이미 수년간 자체 정밀안전진단에서 제기돼 왔던 사실을 통해 예견된 인재라고 지적했다. 정재환 의원은 27일 열린 제278회 중구의회 정례회 복지건설위원회의 안전도시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 여름 폭우에 무너진 구 삼호교 붕괴는 집행부의 대비 부족이 만든 인재”라며 “이미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진행된 안전점검에서 붕괴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세굴(강바닥이 패는 현상)에 대한 지적이 제기됐지만 유지 보수나 즉각적인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정재환 의원이 중구청이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1년 구 삼호교의 정밀안전점검 결과 교각과 바닥판 골재 노출이 조사됐고 2022년 정기안전점검에서도 하부 교각에 세굴 발생이 언급됐다. 특히 지난 2023년 정밀안전점검에서는 교각하부에 와류 등의 원인으로 물길 바닥의 토사가 유실돼 하천 높이가 낮아지는 하상저하 발생과 함께 이에 따른 기초 세굴 방지를 위해선 장기적인 계획으로 보수 및 정비가 필요하다는 결과가 제시됐다. 하지만 의회가 최근 5년간 구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산 중구의회 이명녀 의원이 개관 1년 된 종갓집도서관의 하자로 인한 주민 민원을 지적하며 개선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명녀 의원은 27일 열린 제278회 중구의회 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의 구립도서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불과 개관 1년 된 종갓집도서관 곳곳이 공사 마감 불량과 하자로 인해 주민 불편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최근에는 도서관 1층 계단을 이용하던 주민 중 한 명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 안전 위험도 상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명녀 의원이 종갓집도서관 현장을 확인한 결과 실내 내부에 누수가 발생, 페인트가 벗겨지고 타일 사이 줄눈 및 몰딩이 파손된 사례도 곳곳에서 발견됐다. 이 의원은 “보조 계단은 폭이 10cm 내외로 매우 좁아 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만큼 계단 폭을 늘리거나 손잡이, 안전 매트 설치 등 추가적인 안전장치 마련이 요구된다”며 “도서관 건물 전체에 대한 하자 부분을 전수조사해 보수 및 정비 절차에 나서는 등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구립도서관 관계자는 “지적된 백화현상과 일부 시설의 파손 등 하자 부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산 중구의회 문희성 의원이 성장형 축제로 거듭한 ‘성남동커피페스티벌’을 지역 대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문희성 의원은 27일 열린 제278회 중구의회 정례회 복지건설위원회의 안전도시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 10월 열린 성남동 커피페스티벌이 예산 대비 주민과 상인 참여율이 높고 원도심 상권 활성화 효과도 큰 것으로 분석돼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며 “강릉커피축제나 중구를 대표하는 태화강마두희축제와 비교해도 경쟁력이 높은 만큼 중구 원도심을 대표하는 축제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남동 커피페스티벌은 첫해인 지난 2023년 2,000만원 예산으로 시작해 모두 30개 업체가 참여, 행사 1일간 1만명이 찾았다. 하지만 지난해 2회 행사에서 예산은 두 배(4,000만원)로 늘어난 반면 참가업체는 50개소 방문객수는 3만명까지 급증했다. 이어 올해에는 7,000만원의 예산을 3일간 축제를 펼친 결과 참여업체 70개소, 방문객은 첫해보다 4배 이상 오른 4만명으로 집계됐으며 원도심 상권활성화에도 긍정적 효과를 미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