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진주시는 30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의 생활안정 및 지원을 위해 ‘NH농협 진주시지부’가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고, 신속한 피해복구에 보탬이 되고자 농협 계열사 및 임직원들의 성금으로 마련됐다.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피해가구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태용 NH농협 진주시지부장은 “이번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빠른 복구와 일상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농협은 진주시와 협력해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의 아픔을 함께 나눠주신 NH농협 진주시지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피해주민 지원 등에 소중하게 사용 하겠다”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진주시는 ‘진주시 동물보호센터’ 건립이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하고, 30일 진주시청에서 시상식과 설계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진주시 동물보호센터’ 설계공모에는 총 4개의 작품이 응모했으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기능성과 친환경성, 공간 활용도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건축사사무소 비그라운드 아키텍츠’의 작품이 선정됐다. ‘건축사사무소 비그라운드 아키텍츠’의 당선작은 자연 속에서 치유되는 동물보호센터를 주제로, 사람과 동물이 자연 속에서 교감할 수 있는 공간구성과 효율적인 동선계획, 입양·진료·교육 기능의 유기적 연결성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주시 동물보호센터’는 유기동물 보호공간 확충과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실시설계 및 착공을 진행하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판문동 산 167-1번지 일원에 연면적 약 4990㎡, 건축면적 900㎡ 규모로 건립된다. 여기에는 유기동물 보호동과 진료실, 입양상담실, 유기견 교육장 등이 들어선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산 동구가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스마트 버스 승강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동구는 올해는 대왕암공원 입구 등 4개소에 스마트 승강장을 설치한 데 이어, 오는 11월 중으로 1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동구는 지난해에는 명덕삼거리 등 4개소에 스마트 버스 승강장을 설치했으며, 현재 설치 예정인 1개소를 포함하면 연말까지 총 9개소의 스마트 버스승강장이 동구지역에 설치된다. 내년에는 총 4개소에 스마트 버스 승강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스마트 버스승강장은 냉난방기, 공기 청정기, 조명시설, 핸드폰 충전기, 무선 와이파이, 전자 광고판, 버스정보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편의시설을 집약한 최신형 대중교통 시설이다. 일반 승강장보다 넉넉한 공간으로 제작됐으며, 이용객들이 전자 광고판을 통해 실내외 공기질 정보, 외부온도 변화에 따른 냉온방기 작동모드 변화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동구 관계자는 “내년에도 4개소의 스마트 버스승강장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며 “주민들이 날씨와 상관없이 쾌적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통시설 및 환경개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거제시는 거제면 동상리의 수정봉 정상에 위치한 ‘거제 수정산성’이 지난 8월 19일부터 30일 동안의 사적 지정 예고 절차를 거친 후 10월 30일 지정 고시됐다고 밝혔다. 시는 수정산성 사적 지정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11월 11일 14시 거제농업개발원 잔디광장에서 행사를 진행하며, 이날 국가유산청에서 거제시에 지정서를 교부할 예정이다. ‘거제 수정산성’은 삼국시대에 처음 만들어지고 고려시대를 거쳐 조선시대 말(1873년) 송희승 부사가 쌓을 때까지 지속적으로 사용된 산성이다. 수정산성은 △삼국시대 신라 초축 성벽에 수 · 개축된 고려시대 성벽과 조선시대 성벽이 함께 잔존하고 있어 성곽 축조기술의 변천과정을 잘 보여주고 있는 점과 사각형의 내옹성 문지 등 조선시대 후기 성곽의 구조 및 축조수법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라는 학술적 가치 △ 조선시대 성곽 축조의 목적과 과정, 비용에 대한 상세한 내용이 기록되어있는 축성비가 존재한다는 역사적 가치, △조정의 승인없이 당시 송희승 부사가 지역민들과 함께 독자적으로 쌓아 올렸다는 희소성 △우리나라 축성의 역사가 끝나는 지점에 있는 전통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30일 온양읍 소재 치유농원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하는 힐링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울주군치매안심센터는 매년 힐링이 필요한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힐링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도·농복합 지역인 울주군의 특성을 살려 지역사회 자원을 적극 활용한 치유농업 체험을 제공해 참여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환자 가족과 보호자의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나들이 등 활동으로 진행되며, △고구마 캐기 △수확한 고구마로 빵 만들어 먹기 △토끼와 염소 먹이 주기 등 농촌 체험활동이 포함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자연 속에서 농촌 체험과 동물 교감 활동을 진행하며, 신체적·인지적·정서적 안정과 함께 가족 간 유대감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로 인해 겪는 어려움을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나누고 지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치매 예방 및 가족 지원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산 동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29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의 양육자 25명을 대상으로 『엄마는 요리사』 프로그램의 첫 번째 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가족들의 고른 영양섭취를 위해 기획했다. 10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기간 중 3일간, 오전 오후반으로 나누어 총 6회기 수업으로 진행된다. 수업 내용은 전문 요리사의 강연을 중심으로 평소 아이들이 좋아하지만 집에서 요리하기 어려운 음식을 쉽게 배워볼 수 있는 교육과 실습으로 구성됐다. 주요 메뉴는 ▲마라탕 ▲꿔바로우 ▲쌀국수 등이며 함께 곁들여 먹기 좋은 간단한 반찬도 만들어 제공된다. 한 참가자는 “집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상세한 실습이 제공되고, 영양소를 고려한 식단을 구성하는 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무척 만족스럽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동 성장기에 균형 잡힌 영양 식단은 매우 중요하다. 이번 영양교육을 통해 아동들의 편식이 예방되길 바라며 교육에 참석하신 분들께서는 가정에서 꼭 실천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지난 29일 대한노인회 동구지회는 대한터링협회 부산시지부와 함께 범곡경로당 2층에서 ‘제1회 터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경로당 어르신 40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며 단체전과 개인전 부문에서 열띤 경합을 벌였다. 경기장은 어르신들의 환한 웃음과 응원소리로 가득 차며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했다. 단체전에서는 외솔부녀경로당팀이 협동심과 정확한 팀플레이를 선보이며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수정4동 경로당의 윤원찬 회장이 안정된 자세와 집중력으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윤원찬 회장은 “터링을 하면서 몸도 마음도 젊어지는 기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한노인회 동구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터링’은 비석치기와 컬링, 볼링의 요소들이 결합된 신개념 생활체육 종목으로, 남녀노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산 울주군이 다음달 1일부터 8일까지 6박 8일간 캐나다 밴프에서 열리는 ‘제50회 밴프산악영화제’에 참석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50회를 맞은 밴프산악영화제는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이탈리아 트렌토 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산악영화제로 꼽힌다. 울주군은 앞서 지난해 12월 사단법인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스페인 빌바오산악영화제에 참석해 만난 밴프산악영화제 조안나 크로스턴(Joanna Croston) 집행위원장의 초청을 받아 영화제를 방문한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이사장 자격으로 영화제에 참석할 예정이다. 울주군 방문단 일행은 캐나다 현지에서 밴프센터 예술분야 대표와 영화제 집행위원장 등을 만나 영화제 및 밴프센터 운영 노하우를 배우고, 상호 교류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밴프 국립공원과 곤돌라 시설 등 주요 산악 관광지를 대상으로 선진지 탐방을 실시한다. 캐나다의 산악관광 정책과 자원 개발 사례를 통해 산악관광 활성화를 위한 체류형 콘텐츠 강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밴쿠버 차이나타운, 캐나다 플레이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상남도의회 박주언 문화복지위원장(국민의힘, 거창1)은 지난 24일, 난임 시술 이후 회복까지 보장하는 ‘난임치료안정휴가’ 도입을 위한 복무조례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단순히 난임 시술 기회를 제공하는 수준을 넘어, 치료 이후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상 ‘난임치료시술휴가’ 제도가 있으나, 시술 일정에만 국한되어 있어 회복기 지원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실제 시술 후 부작용과 반복 시술에 따른 심리적 부담 등으로 업무 복귀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음에도, 최근 3년간 도 및 도의회 소속 공무원 휴가 사용률은 0.2%에 불과하다. 박주언 위원장은 “난임 시술은 단순한 진료가 아니라, 신체적 고통과 정서적 불안을 수반하는 장기 과정”이라며 “‘시술 중심’에서 ‘회복 중심’으로 복무 제도를 전환해야 한다”고 개정 취지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조례 개정안은 ▲여성공무원의 회복기 보장을 위한 ‘난임치료안정휴가’ 신설, ▲남성공무원의 ‘배우자 난임치료 동행휴가’ 도입 등 주요 내용으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창원특례시는 3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추진 중인 범시민 서명운동(10.17.~11.16.)과 연계해, 사업 추진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 반영 촉구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윤한홍, 최형두, 김종양, 이종욱, 허성무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창원특례시가 주관해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의 필요성을 적극 알리고,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창원특례시민의 염원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창원특례시 국회의원 5명은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균형 있게 성장하는 데서 시작된다”라며,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가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 사업임을 강조했다. 이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이 사업을 반드시 반영하고 조속히 추진할 것”을 한목소리로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 반영 촉구 서명식’과 조속한 사업 추진을 염원하는 ‘피켓 세리머니’가 함께 진행되어, 참석자 모두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함양군보건소는 4월부터 10월 말까지 추진한 ‘2025년 하절기 방역 활동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방역 사업의 주요 변화는 ▲고성능 방역기기 도입 ▲근거중심 방역 활동 강화 두 가지였다. 기존의 연무 분사 거리 3~5m 수준의 장비를 최대 30~50m까지 분사 가능한 고성능 방역기기로 교체함으로써 읍 지역 방역 효율을 약 2.5배 향상했다. 일평균 2,500~2,700리터의 약제를 분사하며 광범위한 지역 방역이 가능해졌고, 특히 전국체전과 각종 지역 축제 등 주요 행사장 방역도 원활히 수행됐다. 특히 여름철 수해 당시에는 함양군 피해지역뿐만 아니라 인접한 산청군 수해 피해지역까지 방역 지원을 추진해 타 지자체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또한 ‘근거중심 매개체 방역’을 도입해 해충이 많이 발생하는 지역 중심으로 방역을 추진하고, 인구 밀집 지역에는 직접 분사를 지양하여 주민 노출을 최소화했다. 그 결과 지난해 대비 모기 발생이 주민이 체감할 정도로 감소했다. 보건소는 내년에는 자율방역단을 활성화하고 모기채집장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통영시는 지역 돌봄아동을 대상으로 농업의 소중함을 직접 느낄 수 있는‘공립지역아동센터 돌봄아동 농심함양 농업 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통영시의 농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농심(農心)의 의미를 깨닫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교실에는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 16명이 참여해 유용미생물배양실과 지역개발시설 견학하고 나만의 식물 심기 체험을 통해 직접 흙을 만지고 식물을 심으며, 농부의 노고와 먹거리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배웠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통영시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작물 재배 과정과 농업의 가치를 생생히 전했다. 현장에서는 아이들의 웃음과 호기심이 가득했고,“직접 심은 작물이 자라는게 신기하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농심 체험교실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농업의 가치를 배우고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 교육의 장”이라며“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농업과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통영시는 경상남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치매가족 자조모임‘우리동네 카페데이’를 지난 5월 1기를 시작으로 10월 4기까지 관내 치매안심가맹점 카페 2개소(까사베르데, 키웨스트)에서 치매가족 및 보호자 40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우리동네 카페데이는 평소 생계활동으로 바쁜 치매가족 및 보호자들을 위해 평일 저녁, 주말 낮 시간을 활용해 운영된 치매가족 자조모임이다. 각 기수별로 10명씩 치매환자 돌봄에 대한 경험과 정보를 나누는 시간과 함께 정서적 교류와 돌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꽃꽂이, 아로마테라피(감정향수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이 외에도 치매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운영되고 있으며, 11월에는‘가치돌봄 가족교실’이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가치돌봄 이론 수업과 함께 케이크 비누 만들기, 찹쌀떡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치매가족들에게 재밌고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치매가족 및 보호자지원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서 치매환자 가족들이 잠시나마 돌봄부담에서 벗어나 함께 교류하며 즐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통영시는 지난 29일‘경남형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돌봄활동가 및 읍면동 맞춤형복지담당자를 대상으로 통합돌봄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통영시가 주최하고 도남사회복지관(관장 배은영)이 주관으로 지역 내 돌봄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고독사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부산생명의전화를 직접 방문해 황재봉 원장의 ‘고독사 사례를 통해 본 이웃자원 연계와 통합돌봄 지원체계 구축’을 주제로 한 강의를 들었다. 황재봉 원장은 실제 고독사 사례를 중심으로 지역내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대응 방안과 민관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웃간의 관심과 관계망이야 말로 고독사 예방의 가장 강력한 기반”이라고 말했다. 통영시 관계자는“이번 워크숍을 통해 돌봄활동가와 복지담당자들이 지역의 복지자원을 보다 효과적으로 연계·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통합돌봄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경남형 통합돌봄 사업’은 2026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다누리분과는 지난 10월 25일 관내 다문화가족 10가정과 함께 ‘백제 문화 역사 체험’으로 공주국립박물관 관람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이 함께 백제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배우며 가족 간 유대감을 다질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공주국립박물관과 대전오월드 일원에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공주국립박물관에서 다양한 전시물을 관람하며 백제의 찬란한 문화를 직접 보고 배우는 시간을 가진 후, 대전오월드에서 가족 단위 체험활동을 통해 즐겁고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송숙희 분과장은 “백제 역사 문화 체험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다누리분과는 올해 이주여성과 함께 수제청을 만들어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하고, 심신정화식물을 제작해 노인·장애인 시설에 전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