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사천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재난안전총괄부서 및 재난수습주무부서, 협업부서 등을 대상으로 ‘하반기 재난분야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순회교육은 최근 산불, 산사태, 폭우 등 대형 재난이 속출하고, 다양한 유형의 매뉴얼이 제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경상남도 사회재난과 행동 매뉴얼 담당이 진행했고, 47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담당부서 19개 부서의 과장, 팀장 및 담당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재난 유형별 수습주무부서 및 재대본 협업부서 구체적 임무와 역할, 재난 발생 시 초동대응 절차 및 부서별 임무와 역할, 위기관리 매뉴얼 작성 및 매뉴얼 관리시스템 사용방법에 대해 설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실제 재난상황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인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각종 재난 발생 시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산해양경찰서는 9월 11일 관내 대형조선소의 해양오염사고 근절 및 사고대응력 강화를 위한 방제대책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선박 건조·수리 중 잇따라 발생한 해양오염사고와 관련하여 유사한 사고의 재발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해양오염 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최근 새롭게 시작하는 미 해군 함정 MRO사업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여 미함정 수리 사업이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필요한 세부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개최됐으며, 울산해경을 비롯하여 울산지방 해양수산청, 울산항만공사,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조선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HD현대중공업 MRO 사업 추진현황 ▲해양오염사고 위험요소 및 재발방지대책 ▲최근 주요 해양오염 사고사례 ▲대형조선소 관계기관 합동점검 결과 등에 대하여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교환을 진행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2020년 이후 관내 대형조선소에서 발생한 해양오염사고는 총 13건으로, 그 중 3건이 올해 발생했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울산 바다를 위해 기업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산해양경찰서는 11일 낮 기장군 월드컵방파제 인근 100m 앞 해상에서 레저활동 중이던 카약 표류자 1명을 긴급 구조했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낮 15시 03분경 기장군 월드컵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카약 1척이 강한 파도와 바람으로 인해 자력으로 운행하지 못하고 점차 표류하게 되자 표류자 지인이 신고한 사항으로, 당시 사고해역 기상은 파고 3m, 북동풍 8-10m/s으로 관측 됐으며, 울산해경은 신고를 접수한 즉시 300톤급 경비함정과 기장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했으며, 남해지방해양경찰청 항공단 B-524 항공기를 긴급 투입하여 15시58경 표류중인 요구조자(남,73년생,부산 해운대 거주)를 발견후 긴급구조 하여 기장 대변항으로 이송하여 119에 인계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카약 이용객은 저체온증 외에 건강상태는 이상이 없다”며“바다의 날씨는 언제든 급변할 수 있기 떄문에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창원특례시의회 황점복 의원(회원1·2, 석전, 회성, 합성1동)은 11일 회성동 자족형 복합행정타운을 방문해 장애인 이용 편의를 위한 보도 및 각종 시설 현황을 점검했다. 창원 자족형복합행정타운은 마산회원구 회성동 일원에 공공기관 유치 및 신규 택지 공급을 위해 71만5,903㎡ 부지에 6,64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 중인 곳으로 2026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이날 점검에는 창원시 도시개발사업과 담당자와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 시공사 관계자가 함께 참여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현장에서는 험프식 횡단보도, 경계석 등 구체적인 개선 필요 사항이 논의됐으며, 참석자들은 실제 장애인 이용자들의 이동 동선을 직접 확인하며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황 의원은 “장애인 보행권을 개선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보도 및 연석 등의 정비와 보완이 꼭 필요하다”면서 “확인한 문제점과 장애인단체 관계자가 제안한 의견들을 시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상남도의회 주봉한 의원(국민의힘, 김해5)은 11일 열린 제42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경남 동부권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한 비음산터널의 조기 착공을 강력히 촉구했다. 주봉한 의원은 비음산터널이 지난 2006년 민간투자사업으로 제안된 이래 필요성과 경제성이 이미 입증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20년 가까이 단 한 걸음도 진척이 없다고 지적했다. 당시 비용 대비 편익(B/C)이 1.84로 분석되어 민자사업으로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창원시의 반대와 경남도의 소극적 태도로 지연됐다고 비판했다. 이어 “수년간 수차례 협의를 거쳤다고 하지만 도민들이 체감할 만한 성과는 전무하다”며 “결국 경남도가 갈등 조정자 역할을 다하지 못한 결과”라고 질타했다. 또한 “국토부가 김해–밀양 고속도로 창원 연장안을 검토조차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고려할 때, 국비 고속도로 방식만을 고집할 경우 예비타당성 조사부터 실시설계까지 수십 년이 걸릴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주봉한 의원은 대안으로 민자사업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민자사업은 조건만 충족되면 내년 착공도 가능하다”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거제시여성인력개발센터(센터장 박재자)는 지난 7월 '실버케어지도자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수료생 중 10명이 취업하고, 2명이 창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과정은 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경제활동참여 평생교육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경력단절여성과 중장년층 여성을 대상으로 실버케어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지난 5월 개강 이후 130시간에 걸친 집중 교육과 현장실습을 통해 총 24명이 수료했으며, 수료생 전원이 실버케어 관련 자격증을 취득했다. 교육 내용은 △노인 이해와 노인성 질환 △응급상황 대응요령 △커뮤니케이션 및 이미지메이킹 △자소서·면접 교육 등 직무소양 교육과 함께 △실버미술활동지도사 △실버헬스케어지도자 △실버인지전문가 자격증 취득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동행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진행된 현장실습은 어르신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고, 교육생들의 실무 적응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또한,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연계하여 구직 등록, 자기소개서 및 면접 컨설팅, 면접 동행 등을 지원한 결과, 수료 직후 취업 10명, 창업 2명이라는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거제시 목재문화체험장(동부면 거제중앙로 325, 거제자연휴양림 내)은 오는 10월 4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가을맞이 특별체험 프로그램 『바다 레진 파도 트레이 만들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참가자가 직접 바다 파도의 느낌을 담은 원목 트레이를 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목재 체험을 넘어 레진아트를 접목해 새로운 공예 영역을 경험할 수 있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해 특별한 추억을 쌓고, 창의적인 경험을 나눌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은 행사 기간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1일 25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1인당 1개의 작품을 완성하며, 참가비는 15,000원(재료비 포함)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여름방학 특별체험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된 데 이어, 가을에도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체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체험은 선착순 예약제 및 현장접수로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거제목재문화체험장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산 남구 철새홍보관은 11일 문수산과 신복초등학교 교내에서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문수산 조류 알아보기 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지역 내 교육기관인 신복초등학교와 함께 학생들을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교실을 넘어 자연 속에서 직접 생태를 배우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의는 철새홍보관 초대관장이자 조류학 박사인 김성수 박사가 맡아 문수산 골안못 일원에 서식하는 다양한 조류의 생태적 특징과 관찰 방법을 안내했다. 학생들은 문수산 골안못 일원에서 새들의 울음소리와 행동을 직접 관찰하며 현장 체험학습을 진행했고 이어 학교 교내에서 강의를 통해 조류의 생태적 가치와 보전의 필요성에 대해 이해를 넓혔다. 자연 속 체험과 교실 수업이 함께 어우러지면서 이론과 현장을 연결하는 배움의 장이 마련됐고,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책에서만 보던 새들을 실제로 만나니까 훨씬 재미있고 기억에 오래 남았다”며 “앞으로도 문수산에 자주 올라가 새들을 찾아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춘실 남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특강은 지역 학교와의 협력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장생포옛마을 내 장생포 초등학교에서 운영하는 무료 미술수업에 6,500여 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참여해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부모님·할머니 세대가 다녔던 국민학교의 추억을 되새기며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지난 2023년부터 무료 미술수업을 기획해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1~8월)는 1,792명이 참여했고 지금까지 6,564명이 참여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장생포 국민학교 무료 미술수업은 보호자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 만 7세 이상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매주 주말에 열리며 종이판화, 슬라임, 석고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수업 전에는 장생포의 역사와 고래에 관한 간단한 퀴즈를 통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있다. 아동 한 명당 한 명 이상의 보호자가 함께 참석해야 하고 미술 수업 신청은 네이버 플레이스의 고래문화마을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취소가 발생할 경우 잔여 자리만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무료 미술수업은 타 지역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산 남구는 청년창업점포 지원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청년창업점포 지원사업’참여업체 39개소를 대상으로 방문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남구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9월 10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청년창업점포 방문인증 사진을 개인 사회관계망(SNS)에 올리고 매장 안에 비치된 큐알코드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참여자 중 200명을 선정해서 모바일 커피상품권(1만원권)을 문자메시지로 발송한다. 자세한 내용은 남구 일자리포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기타 문의사항은 일자리청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청년 점포를 알리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청년창업 점포의 활성화와 매출 증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산 남구는 옥동 은월로 골목상권과 대현동 울산스퀘어 상가를 골목형상점가로 추가 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울산에서 처음으로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 완화를 위한 조례 개정 이후 추가 지정한 것으로 침체된 골목상권 살리기를 위해 남구가 발빠르게 움직인 결과로 나타났다. 남구는 위기에 처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그동안 기준 미달로 신청이 어려웠던 소규모 골목상권의 현실을 반영해 보다 많은 상권이 제도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의 협의를 거쳤다. 이에 골목형상점가 밀집 기준을 2천 제곱미터 안에 30개 이상 점포에서 15개 이상으로 대폭 완화하고 토지와 건축물 소유자 동의요건 삭제 등 절차를 간소화하는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지난 7월 9일 개정·공포해 실질적인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제7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옥동 은월로 골목형상점가는 생활밀착형 골목상권으로 아파트와 주택가가 인접해 있어 식당, 미용, 식육점, 학원 등 주민 일상과 밀접한 업종이 밀집해 있어 지역 주민의 발길이 꾸준한 골목상권이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산 남구는 울산시가 주관한 ‘2025년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공장 셧다운에 숨겨진 징수촉탁수수료 발굴’사례를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이번 우수사례는 남구의 국가 공단 내 석유화학공장들의 시설 정기보수기간(일명 ‘셧다운기간’)에 전국에서 건설 인력들이 몰려드는 데 착안했다. 남구는 셧다운기간에 맞춰 공단 내 체납차량에 대한 집중단속을 통해 남구 외 다른 지역의 체납세를 징수하고 그 금액의 20%~30%를 징수촉탁수수료를 받아 2023년, 2024년 2년 연속 1억 원 이상의 세입을 거둬들였다. 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간 협약으로 체납세 징수를 서로 촉탁하고 징수할 경우 수수료를 서로 지급하는 지방세 징수촉탁제도와 남구 지역 특성인 공장 셧다운기간 중 전국단위 건설인력 집중현상을 잘 접목해 행정에 반영한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또한 남구는 차량단속에만 그치지 않고 공매까지 활발하게 진행해 차량으로 인해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생계곤란자의 경우 차량매각 후 복지지원이 가능하도록 해 생활안정을 도모했고 국민안전에 위협이 되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산 울주군이 1천69억원 규모의 신규 기업 투자를 유치해 277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비둘기홀에서 신규 투자 희망기업 협약식 및 투자 완료기업 보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는 신규 투자 협약을 체결한 △㈜제이에이치테크 △㈜에이에이치피 △㈜디에스엠알 △㈜디에이치아이에스 등 4개 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또한 투자 완료 후 보조금을 지원받은 △케이비기술(주) △㈜대경피씨아이 △㈜대원이엔엠 △㈜에스케이인더스트리 △㈜와이비테크 △㈜신한에이티 △㈜현대철강 △㈜썬테크 △㈜세이프 △케이에이치에코텍㈜ 등 10개 기업 대표도 함께했다. ㈜제이에이치테크는 반천산단에 입주한 자동차 부품 사출 및 조립하는 제조 기업이다. 투자예정액은 126억원이며, 15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에이에이치피는 고연공단에 입주한 자동차 부품 도장 및 PDA 인쇄를 전문으로 하는 제조 기업이다. 총 72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신규 고용 예정 인원은 20명이다. ㈜디에스엠알은 에너지융합산단에 입주한 철판 절단, 절곡, 롤링 등 기타 금속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창원특례시의회 이정희 의원(중앙·웅남동)은 지난 10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창원 액화수소플랜트 활용 모색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의원이 주최한 이날 간담회에는 창원시의원, 한국남동발전, 창원산업진흥원, 창원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액화수소플랜트의 현실적인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액화수소플랜트 사업의 문제점을 공유하고, 플랜트 운영의 손실을 최소화 하기 위한 방안으로 설비의 △수소엔진 활용 △연료전지 활용 △수소전소 가스터빈 활용 등에 대한 방안과 의견을 주고받았다. 현재 창원에 국내 최초로 조성된 액화수소플랜트는 수요처 부재로 가동이 지연되다 결국 플랜트 운영사인 하이창원은 채무불이행(디폴트)을 선언했다. 이에 하이창원에 매일 5톤의 액화수소 구매를 확약한 창원산업진흥원이 파산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이정희 의원은 “액화수소플랜트의 미래 가치는 높게 평가되고 있으나 아직은 초기 단계의 진통을 겪고 있다”며 “액화수소플랜트 사업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11일 가야초등학교에서 ‘그린스마트미래학교 가야초 본관동 개축 임대형 민자사업(BTL)’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도교육청 관계자, 도의원, 함안교육지원청 관계자, 관내 초·중등학교 교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행사, 경과보고,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 영상 시청, 축사, 색줄 자르기,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박종훈 교육감은 영상 인사말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노력으로 새롭게 태어난 가야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배우고 꿈을 키우며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길 바란다”라며 “학교가 새 단장을 하는 동안 불편을 감수하며 협조해 주신 주민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가야초등학교는 지난 2021년부터 추진 중인 ‘그린스마트 임대형 민자사업(BTL)’ 대상 16개 학교 중 9번째로 준공됐다. 민간사업자인 경남미래교육주식회사와 7개월간 협상을 거쳐 2022년 10월 20일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2023년 7월 착공해 지상 3층, 총면적 4,984㎡ 규모의 본관동을 완공했다. 새 교사(校舍)는 학교 중점과제인 ‘생각의 깊이를 더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