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칠곡군이 공무원 사칭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지속적으로 안내와 홍보에 나선 가운데, 최근 실제 피해가 발생하자 긴급 대응에 돌입했다. 군에 따르면, 공무원을 사칭해 금품 송금을 요구하는 전화 사기가 발생해 군민이 2천5백만 원의 피해를 입었으며, 이와 유사한 또 다른 사례도 확인됐다. 사기범은“지원사업 물품비 결제”를 빌미로 접근하면서 군 직인이 찍힌 위조 공문서와 가짜 명함까지 제시해 피해자를 속였으며, 송금 후에는 전화번호를 차단하는 등 치밀한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칠곡군은 이번 사건 직후 3일 오전 긴급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군 공식 SNS를 통해 사건 내용을 군민들에게 신속히 알렸다. 문자에는 ▲군청·읍면·재단 등 모든 직원은 어떠한 경우에도 금품 송금이나 외상거래를 요구하지 않는다 ▲의심스러운 전화·문자를 받으면 반드시 칠곡군청에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피해가 발생하면 즉시 경찰(112)에 신고하고, 군청에도 알려야 한다는 주의사항이 담겼다. 특히 칠곡군은 지난 6월에도 전국적으로 공무원 사칭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예천군의회는 3일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80회 예천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2일까지 10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개회식에 이어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군정질문을 위한 군수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과 예천군수로부터 제출된 예천군 물품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안건을 의결하는 한편,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을 청취하고, 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장삼규, 간사 안양숙)를 구성했다. 예천군의회는 오는 4일 박재길 의원과 김홍년 의원을 시작으로 5일 신향순‧장삼규 의원, 8일 강경탁‧최병욱 의원, 9일 이동화‧안양숙 의원이 군정 현안과 주요 사업에 대한 질문과 답변 청취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10일, 11일 이틀간 열리는 예결특위에서 제1회 추가경정예산 기정액 대비 258억 원이 증가된 7,658억 원의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할 것으로 전했다. 강영구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 동안 군정 질문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주요 안건에 대해 합리적인 대안 제시와 면밀한 심사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의회는 현장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군위군농업기술센터 오는 9월 3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 25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에 농산물가공 창업보육교육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현장견학을 진행한다. 이번 견학은 교육생들이 최신 식품가공 트렌드와 시장 흐름을 직접 체험하고, 향후 창업 및 제품 개발에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앞서 군위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6주간 매주 4시간씩 교육을 진행하며 농산물가공 전반에 대한 이해, 위생 및 품질관리, 창업 절차 등을 체계적으로 지도했다. 농업기술센터 박인식 소장은 “이번 현장 견학이 농업인들이 가공 아이디어를 확장하고 창업 동기를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산물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농가 가공 역량을 높이는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대구 수성구에서 주최하는 '제19회 수성건강축제'가 오는 13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걷고! 끊고! 줄이고! 건강한 나로 한 걸음’이라는 주제로, 지역 주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보건의료 단체들이 참여한다. 검진, 건강 알기, 한방, 힐링 등 4개 테마별 건강체험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부스에서는 혈압·혈당 등 기초검사, 의료기관 검진 및 상담, 한의 진료, 물리치료 등을 무료로 체험하고 유용한 건강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다양하고 실속 있는 수성건강축제에서 건강에 유익한 정보를 가득 담아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 수준 향상을 목표로 건강 도시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대구 수성구 골프협회 회원 김천곤 씨는 지난 1일 열린 수성구 골프협회 월례회에서 미래 인재 육성과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장학금 200만 원을 수성미래교육재단(이사장 김대권)에 기탁했다. 김천곤 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수성구의 미래인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장학금 후원을 통해 미래 인재 육성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대권 이사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우리 학생들이 보다 훌륭한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 골프협회는 2020년에 창단돼 현재 9개 클럽, 185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2022년에는 회원들이 성금을 모아 330만 원을 수성구에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수성구는 지난 2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대구수성시니어클럽 공동체사업단’ 참여자 어르신들 대상으로 활동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디지털 역량을 강화해 변화하는 사회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산업안전보건 기본교육 ▲소양교육(디지털 기초 교육 등)으로 구성돼 3시간 동안 진행됐다. 현재 수성시니어클럽은 관내에서 공동체사업단 14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카페, 요식업, 단순 작업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240여 명의 어르신들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할로마켓, 시니어안심택배, 갯벌·덕화마실공방 등 지역 특성과 어르신들의 경험을 살린 사업을 통해 사회참여와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한 근무 환경 속에서 전문성을 발휘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노인 일자리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바르게살기운동 대구수성구협의회(회장 황선우)는 지난 3일 두산오거리와 신매네거리 일원에서 다가오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생명존중 동행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켜요 우리 같이! 소중한 생명의 가치!’라는 슬로건이 담긴 현수막을 내걸고 거리 홍보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며, 지역사회에 따뜻하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 회원들은 출근길 시민들에게 생명 존중의 필요성을 알리며, 함께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황선우 회장은 “누구나 힘들고 외로운 순간을 겪을 수 있지만, 이웃의 관심과 따뜻한 손길이 삶을 지켜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바르게살기운동 대구수성구협의회가 앞장서서 펼치는 생명 존중 활동은 우리 사회를 더 건강하고 따뜻하게 만드는 소중한 실천”이라며 “구민 모두가 생명의 가치를 존중하며 서로를 보듬는 행복한 수성구를 만들어 가는 데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북 고령군에 위치한 피자 전문 생산 기업 엠스푸드(주)(대표이사 전해명)가 사업 다각화를 통해 침체된 지방 산업의 활력을 이끌고 있다. 엠스푸드는 조각피자 전문점 가맹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혼밥족과 1인 가구 증가로 소형 메뉴의 수요가 높아지는 소비 트랜드를 반영해 조각피자를 선택했다. 특히 소규모, 소자본 창업으로 리스크가 적고 운영이 편리해 가맹점주와의 공생에 중점을 두고 창업모델을 구성할 계획이다. 우선 본격적인 가맹사업 진출에 앞서 두 곳(동묘시장점, 우장산역점)의 안테나샵을 운영 중이다. 유동 인구가 많은 동묘시장에서는 다양한 소비자층의 특성을 분석하는 한편, 주택가와 학교가 밀집한 우장산역점은 청소년 중심의 맞춤형 대응 전략을 구상 중이다. 엠스푸드는 무인피자 시스템을 활용한 가맹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무인피자 매장은 인건비 최소화를 통한 부담 없는 수익 창출이 핵심 전략이다. 주문과 조리의 자동화로 인력 투입이 필요 없다. 이런 특성은 경력단절자, 직장인, 은퇴예정자 등 다양한 창업예정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피자 전문 생산 기업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고령군 인구정책실은 8월 13일부터 10월 22일까지 우곡면 연리를 중심으로 취약계층과 독거노인을 위한 도시락 전달 프로그램 ‘찾아가는 우곡 수라상’을 시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주 1회 정기적으로 도시락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며, 이 과정에서 안부 확인 및 정서적 교류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져 주민 중심의 자발적이고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데 목적이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우곡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2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조직된 연리 주민 중심 ‘한마음 협동조합’에 도시락 요리교실과 맞춤형 컨설팅 교육을 제공하여 안정적인 수익 기반 마련을 돕고 있다. 한마음 협동조합은 5월부터 7월까지 진행한 쿠킹클래스 교육 후, 자발적으로 재능을 나누며 지역농산물과 식자재를 활용해 취약계층과 독거노인에게 도시락을 배달하고 있다. 한마음 협동조합 김외순 이사장은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2단계를 통해 조합원들의 따뜻한 손길과 재능이 담긴 도시락을 지역 어르신들과 소외된 이웃에게 전하며, 지역공동체의 정을 이어가고 따뜻한 동행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향후 마케팅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고령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소속 학교 밖 청소년 9명이 2025년 제2회 검정고시에 모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학력 취득을 넘어, 청소년들이 학업의 끈을 놓지 않고 스스로의 꿈과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고령군 꿈드림은 2016년부터 ‘학습지원단’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준비를 체계적으로 지원해왔다. 수험생 한 명 한 명에게 맞춘 학습 지도와 정서적 응원, 그리고 학습지원단 선생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더해져 응시자 전원 합격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박현수 센터장은 “이번 검정고시 9명 전원 합격은 청소년들의 끈기와 열정, 그리고 학습지원단의 헌신 덕분에 얻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향한 여정을 포기하지 않고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령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앞으로도 검정고시 대비반 운영을 비롯해 진로상담, 자격증 취득 지원, 급식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청소년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고, 안정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고령군은 군민과 예비 전입자가 다양한 인구증가 시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2025 고령군 인구정책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책자는 △전입·다자녀 지원 △결혼·임산부·출산 지원 △영유아·육아 지원 △청년 지원 △귀농·귀촌 지원 △기업·세제·기타 지원 등 생애주기별 6개 분야, 총 83개 사업이 수록됐다. 지원 대상과 혜택, 신청 절차, 담당 부서까지 함께 정리되어 있어 군민들이 필요한 정책을 쉽게 찾아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군은 이번 안내책자를 군청 민원과를 비롯한 읍·면사무소, 사업소 등 주민 생활접점 기관에 비치하고 군 홈페이지에도 자료를 게시하여 온·오프라인 어디서든 찾아볼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관내 기업체 및 사회단체에도 배포하여 전입을 고려하는 예비 고령군민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하고 편리하게 정책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2025 고령군 인구정책 가이드북’을 통해 군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분야의 인구정책을 군민들이 놓치지 않고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고령군은 9. 2. 다산면 무료급식소에서 급식소 이용자 50여명을 대상으로 행복기동대와 함께하는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9. 4. 대가야읍 무료급식소에서도 이용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고령군은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식사를 거르시는 어르신들을 위하여 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군의 예산을 지원받아 대한적십자사 새싹봉사회(회장 박필진)와 다산면봉사회(회장 김다희)에서 급식소 운영을 도맡아 주1회 무료급식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이번 1인가구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무료 급식소 현장 방문을 통해 급식소를 주기적으로 찾는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복지서비스 안내, 상담 및 폭염 대비 홍보물품을 전달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이번 캠페인이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고독사 예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 고 전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문경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은 8월 12일 열린 2025년 제2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서 전체 합격 17명, 부분 합격 5명을 포함해 총 22명의 청소년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꿈드림』은 검정고시 스마트교실 운영, 1:1 학습 멘토링, 교재 지원 등을 통해 체계적인 학습을 도왔고, 시험 당일에는 고사장 이동을 위한 버스 제공, 점심 도시락과 간식, 필기구 지원 등 세심한 배려로 청소년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안정적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해 편안하게 마무리했으며, 『꿈드림』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꿈을 찾고 미래를 설계하며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학습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한 청소년은 “스마트교실과 1:1멘토링이 큰 도움이 됐고, 꿈드림 선생님들의 응원 덕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낼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옥자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력 취득과 대학 진학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효과적인 학습 지원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소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대구학생문화센터는 오는 9월 10일 오후 7시 30분, 센터 대공연장에서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융복합 퍼포먼스 ‘픽셀(Pixel)’을 선보인다. '픽셀'은 현실과 가상이 만나는 초현실적 세계를 구현하는 혁신적인 무대 작품이다. 무대 위에 디지털 프로젝션을 입혀 무용수들이 가상의 선과 점을 따라 움직이며 관객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에 들어온 듯한 몰입감을 경험하게 된다. '픽셀'의 무용단 ‘컴퍼니 카피그’는 1996년 창단된 세계적 무용단으로, 지난 20여 년간 58개국 700여 도시에서 2,800회 이상의 공연을 통해 1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만났다. 힙합과 현대무용, 무술, 비주얼 아트 등 다양한 장르를 접목한 공연으로 세계 무용계에 신선한 충격을 안겼으며, 현재도 매년 140회 이상의 공연을 이어가며 세계적인 명성을 공고히 하고 있다. 공연은 힙합을 단순한 ‘길거리 춤’의 틀을 넘어 예술의 영역으로 확장시킨 안무가 ‘무라드 메르주키(Mourad Merzouki)’가 연출했다. 그는 “힙합의 본질을 유지한 채 무대 예술의 품격을 높였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7월 21일부터 9월 26일까지 관내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의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정 중 위기 가정 5가족을 대상으로 ‘우리 가족 마음 나눔’ 가족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 갈등을 해소하고 구성원의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문 상담사가 직접 가정을 찾아가 총 10회기(회기당 60분)의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 내용은 ▲미술치료를 통한 자기 이해, ▲가족 구성원의 강점 발견, ▲소중한 사람에게 감사 표현하기 등 가족 간 이해와 유대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상담사는 가정의 특성과 상황을 충분히 고려해 대화를 이끌어가며, 부모와 자녀 모두가 서로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장애가 있는 아이를 키우며 많은 스트레스를 느꼈는데, 상담을 통해 문제의 근본 원인이 우리 부부에게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아이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규은 교육장은 “이번 상담을 통해 학생과 보호자가 정서적 안정감을 얻고 가족 관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