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산 북구가 조례 개정을 통해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을 완화, 지역 10개 상인회가 골목형상점가로 신규 지정됐다. 북구에는 현재 3개의 골목형상점가가 지정돼 있으며, 이번 지정 기준 완화로 골목형상점가가 크게 늘어나 골목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 북구는 11일 구청장실에서 신규 골목형상점가 지정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골목형상점가는 호계랑, 호계중앙, 매곡광장, 매곡드림, 대동한마음, 강동산하, 다같이명촌회, 명보연암, 평창리비에르2차, 인터메디타워 등 10개 상인회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이 가능해지고,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 지원, 특성화사업 등 각종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앞서 지난 6월 북구는 골목형상점가 육성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울산광역시 북구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지정 기준을 완화하고 필요 서류를 현실화했다. 골목형상점가는 소상공인기본법에 따라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000㎡ 이내 면적에 30개 이상 밀집해 있어야 해 지정 기준을 충족하기 어렵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산 북구는 11일 구청장실에서 사회적협동조합 화음복지원과 다함께돌봄센터 3·4호점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화음복지원은 2025년 10월 1일부터 2030년 9월 30일까지 다함께돌봄센터 3·4호점 운영 및 시설관리 전반을 맡아 지역 내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6~12세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상호 협력으로 지역사회 내 탄탄한 돌봄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산 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는 11일 호계시장에서 노인학대 예방 및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노인학대 예방 홍보물 배부 ▲치매 조기검진 및 관리 방법 안내 ▲신고·상담 창구 소개 등 정보 제공과 함께 현장에 마련한 상담부스에서는 복지서비스 연계도 이뤄졌다. 또 울산시 노인보호전문기관, 북구치매안심센터 등도 캠페인에 참여해 홍보활동을 펼쳤다. 협의체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주민과 함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산 북구는 11일 구청장실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긴급 안전점검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최근 전국적으로 공공부문 중대재해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박천동 북구청장이 주재해 지역 내 사업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유사한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부서장 책임 아래 중대재해 사전예방 이행사항 점검을 강조했으며, 소관 사업장에 대한 안전관리 방안을 공유하고 위험요소를 점검,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중대재해 발생을 막기 위해 선제적으로 안전관리에 나서야 한다"며 "안전은 주민의 생명과 직결된 가치인 만큼 모든 현장에서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산 북구는 ‘책 숲에 펼치는 메아리’를 주제로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덕천도서관에서‘2025년 제6회 낙동독서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25일 개관한 덕천도서관에서 처음 열리는 대규모 독서 축제다. 개막식은 20일 오후 2시 덕천도서관 2층 콘서트홀에서 열리며, 이후 이틀 동안 강연·공연·전시·체험·워크숍 등 총 5개 분야 5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강연 프로그램으로는 △'천개의 파랑'의 천선란 작가 △'간질간질', '눈물바다'의 서현 그림책 작가 △'다랑이 마을에 어서와'의 안미란 작가의 특강과 △시각장애인 청소년 작가 은설이와 함께하는 북콘서트 등이 준비되어 있다. 공연 · 전시 프로그램으로는 △코 잃은 코끼리 코바 공연 △엄마와 함께하는 그림책 낭독 △장애인 실내악 5중주 공연 △대천마을 연극동아리의 문학 낭독극이 펼쳐진다. 또한 도서관 3층 야외 테라스에서는 초청작가 북컬렉션과 독서피크닉이, 야외 독서공간에서는 이동도서전 '휴도서관'이 운영된다. 특히 폐교된 덕천여중 부지에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산 북구의회는 11일 열린 제28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하승범 의원(북구 인구감소 위기 대응 정책연구회)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북구 저출생 대응 및 지원 조례'와 '부산광역시 북구 청년창업 지원 조례'를 원안 가결했다. 이번 조례 제정은 청년 인구 유출과 출생률 저하로 인한 지역의 활력 저하 및 인구감소 문제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광역시 북구 저출생 대응 및 지원 조례'에서는 저출생 문제에 대한 종합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북구'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매년 저출생 대응 시행계획을 수립·평가하여 정책에 반영하고, 저출생 대응 사업을 추진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부산광역시 북구 청년창업 지원 조례'는 청년창업을 촉진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여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루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조례에는 ‘청년창업지원계획’의 수립 및 연례 평가, 다양한 지원사업 추진, 창업 공간 지원 등이 포함되어 있다. 한편, 하승범 의원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산북구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과 함께 '100원의 기적' 이웃사랑 나누기 모금사업을 통해 마련한 성금을 (재)부산북구장학회에 기탁했다. '100원의 기적' 모금사업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일상 속에서 소액 동전을 자발적으로 모아 나눔을 실천하는 취지로 시작됐다. 이번에 모아진 기부금은 북구 지역 청소년들의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어르신들의 따뜻한 정성이 지역사회와 미래세대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지역 주민 김규한 씨가 1,000만 원의 장학 후원금을 기탁한 데 이어, 지역 어르신들까지 자발적인 나눔에 동참하면서 지역사회 전반에 장학사업을 향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해 마련한 이번 모금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뜻깊은 나눔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자발적인 나눔 활동을 적극 지원해 더 따뜻한 북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산 동구가 아이들의 등굣길 안전을 한층 강화했다. 동구는 동일중앙초등학교와 성남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에는 바닥신호등을 설치하고, 한림유치원 인근에는 보행음성안내장치와 횡단보도 LED 도로표지병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행자의 안전 확보와 운전자 주의 환기를 동시에 이끌어내기 위한 맞춤형 교통안전 대책이다. 특히 바닥신호등은 신호 대기 중 스마트폰을 확인하는 보행자나 운전자에게 직관적으로 신호를 전달해 시인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한림유치원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된 보행음성안내장치는 녹색신호 시 음성으로 건널목 상황을 안내해 시각장애인과 어린이 보행자의 안전을 돕는다. 여기에 더해 LED 도로표지병은 야간이나 비가 오는 날에도 횡단보도의 위치를 선명하게 밝혀, 운전자가 어린이보호구역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동구는 앞서 ▲야광형 교통안내표지판 14곳 ▲횡단보도 LED 도로표지병 50곳을 설치하는 등 보행자 안전 강화를 위한 교통 인프라를 꾸준히 확충해 왔다. 이번 설치사업 역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산 사상구는 지난 8일, 태고종 원광사로부터 약 900만원 상당의 쌀 10kg 300포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주지 지광 스님은 “신도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작은 나눔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외롭지 않게, 함께하는 명절의 온기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해마다 꾸준히 나눔을 이어주시는 원광사에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기탁된 성품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전달전달해, 모두가 마음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고종 원광사는 매년 명절마다 백미를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산 사상구는 사상도서관에서 오는 9월 27일 통영으로 떠나는 성인 인문학 기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행은 ‘예술을 찾아서, 통영’이라는 주제로, 한국 문학의 거장 박경리, 한국 현대미술의 거목 전혁림,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의 발자취를 따라 통영 일대를 탐방하며 삶과 예술을 새롭게 조명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참가 대상은 지역주민 4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단, 점심식사비와 간식은 개별 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9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사상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수강신청으로 가능하며, 여행자보험 가입을 위해 신청자는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서류를 작성해야 한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이번 이번 인문학 기행은 삶과 예술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상도서관 홈페이지 참고 및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산 사상구 감전동은 사상구 제2권역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9일 자치위원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권역별 주민자치회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진주시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제2권역인 감전, 삼락, 덕포1·2, 괘법동 주민자치위원 34명이 참여했고 산림휴양 분야의 전국적 우수사례로 손꼽히는‘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직접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맨발 숲길 산림치유 프로그램 ▲산림 레포츠 ▲목공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복합 산림복지시설의 운영 방식과 장점을 살펴보았다. 위원들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자연환경을 보존하면서도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 문화·생태 공간 조성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는 계기가 됐다. 위원들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자연환경을 보존하면서도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 문화·생태 공간 조성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는 계기가 됐다. 방해영 감전동장은 “현재 조성 중인 백양산 국립 자연휴양림도 월아산처럼 복합 산림복지시설로 발전하여 사상구민은 물론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창원특례시는 중장년(40~64세) 취업 지원의 일환으로 11일 경남 사회적경제혁신타운 디지털교육장에서 ‘실무에 바로 적용하는 엑셀 OA(오피스자동화) 과정’ 특강을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시 중장년 취업은행에 등록한 은퇴·퇴직자로 초고령화 시대 새로운 일자리를 위해 교육에 참여했으며, 이번 특강에서는 일상적인 사무 환경에서 자주 활용되는 엑셀 프로그램 기능을 직접 실행해 보며 체계적으로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23년부터 시에서 운영하는 중장년 취업은행에는 8월 말 현재 220명이 등록해 취업 알선 등 지원을 받고 있으며, 취업은행 등록을 희망하는 분은 중장년 경력이음 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에 따른 중장년 재취업 희망자가 급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이들의 직무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올 3월부터 매월 1회 교육특강을 실시하고 있으며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취업 환경에서 중장년이 재취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직무 역량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중장년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창원특례시는 9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제34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찰청과 대한사격연맹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장애인부로 나뉘어 전국 396개팀 2,823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선수들은 10m 공기소총을 비롯한 14개 종목, 장애인부 5개 종목 등 19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올해 34회째를 맞는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는 1992년 제47주년 경찰의 날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창설된 이래 국내 5대 메이저 사격대회로 성장했으며, 우리나라 사격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본대회를 치르는 창원국제사격장은 국제 규모의 최고 시설을 갖춘 도심형 사격장으로 과학적인 동선 구축과 첨단화된 시설로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양숙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을 환영하며, 선수들이 그동안 쌓은 기량을 잘 발휘하여 좋은 결실을 거두길 바란다”며, “사격의 메카 창원에서 후회없는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창원특례시는 대상공원 기부채납 공원시설물인 ‘빅트리’, ‘맘스프리존’에 대한 시민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9월 중 “시민전문가 협의체”를 각각 발족, 협의체를 중심으로 시설개선 및 개관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빅트리의 경우 협의체를 통해 시설물 개선범위와 디자인 공모 방식 등을 검토해 10월에는 디자인설계 공모를 시행하고, 내년 1월까지는 보완 디자인을 선정한다. 맘스프리존의 경우 시민 설명회를 개최하여 주민수요를 반영한 콘텐츠를 담아 10월 중 기본방향을 확정하고 내년 하반기에는 시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 빅트리 개선방향 ' 창원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기대를 모았던 빅트리는 상부의 메인나무 설치가 생략되고 규모가 축소되는 등 외관에 대해 지역사회의 적잖은 실망의 목소리가 있었다. 이에 시는 시민 평가 및 개선 방향 모색을 위해 지난 8월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시설 임시 개방과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설문에 참여한 1,868명의 의견을 분석한 결과, 빅트리 외형 전반에 대한 평가는 부정 85%, 긍정 15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남문화관광해설사협회 회원 280명이 11일 진주를 찾아 역사와 문화를 직접체험했다. 이번 방문은 협회의 타 시·도 비교답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진주성, 국립진주박물관,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 지수 승산마을 등 진주의 주요 역사·문화 현장을 둘러보며 체험했다. 답사는 오전 일정으로 진주성에서 시작해 국립진주박물관 관람으로 이어졌으며, 오후에는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와 지수 승산마을을 방문해 역사와 문화는 물론 미래 지향적 가치까지 폭넓게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진주성 전투를 이끈 김시민 장군과 의병활동의 역사적 의미를 배우고, K-기업가정신의 가치와 진주의 다양한 지역 자원을 체험했다. 또한 진주를 대표하는 향토 음식인 진주냉면을 맛보며 지역의 음식문화까지 경험했다.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은 “전남 22개 시·군에서 활동하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진주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진주 관광의 매력이 더욱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