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상북도고령교육지원청은 10월 22일, 대가야 문화누리 대공연장(우륵홀)에서 열린 '2025 고령 대가야 학생문화제'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사들이 참여한 라인댄스 특별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특별 공연은 교사 7인으로 구성된 공연팀 ‘Line way’가 무대에 올라 라인댄스를 선보이며 학생문화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공연 준비 과정에서 교사들은 단순한 참여를 넘어, 학생 축제의 의미를 되새기며 자발적으로 연습에 임하고, 바쁜 교육활동 속에서도 시간을 내어 팀워크를 다지는 등 남다른 열정을 보여주었다. 무대 위에서 교사들은 문화예술의 즐거움은 물론, 협력과 도전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며 학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들은 단순한 퍼포먼스를 넘어,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의 의미를 실현하는 데 앞장섰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관내 원어민 영어교사 데이비드(David)가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데이비드는 ‘Line way’의 일원으로서 다른 교사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연습에 매진했고,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문화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고령교육지원청 통합교육지원단은 10월 22일, 고령초등학교에서 장애공감 문화공연의 일환으로 경북장애인예술단‘온울림 앙상블’의 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예술단의 아름다운 연주를 통해 학생들에게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우리 모두를 이어주는 소통과 공감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공연은 포항 명도학교 박은재 교사의 지휘로 학생과 교직원이 모두 즐길 수 있는‘반딧불이’,‘신호등’,‘나는 문어’등과 같은 친숙한 곡들이 연주됐다. 특히 학생들과 교직원들은‘반딧불이’의 선율에 한마음, 한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며 연주회장을 콘서트장으로 바꾸어 놓았다. 공연을 관람한 고령초의 한 학생은 “선생님께서 장애인예술단이라 소개하셨지만, 연주가 시작되니 그런 것은 하나도 신경 쓰이지 않았다”며 “다른 공연과 다르게 선생님, 친구들과 큰 소리로 따라 부를 수 있어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태호 교육장은 “이번 장애공감 문화공연이 너와 나를 이어 우리가 되는 따뜻함을 경험하는 시간이었으면 한다”며“앞으로도 서로 다름을 인정하며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다양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포항시청소년재단은 오는 11월 15일, 크리에이터 허성범(텍스처엔터테인먼트 소속)과 함께하는 꿈공방 강연 ‘포항의 Mㅣ래, Zㅣ금 청소년!’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는 카이스트 대학원생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허성범 씨가 강연자로 나서 청소년의 시선에 맞춘 진로 탐색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한다. 단순한 교육 형식을 벗어나,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가능성을 스스로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 참여형 강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연 주제는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 미래가 원하는 것’으로, 지역 내 청소년과 학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 신청은 QR코드 스캔을 통해 가능하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강연이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고, 청소년기를 먼저 겪은 선배의 이야기를 통해 공감과 위로, 그리고 도전의 용기를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포항 원도심 꿈틀로 일대에서 ‘꿈틀로 체험마켓 298놀장’ 10월 행사를 개최한다. ‘꿈틀로 체험마켓 298놀장’은 매년 상·하반기 각각 3회씩 정기 운영되는 체험 중심의 예술 마켓으로,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예술을 보고, 느끼고, 함께 만들어가는 소통형 축제다. 이번 10월 행사에는 꿈틀로 일대 공방 작가를 비롯한 총 20개 셀러가 참여해 베이킹, 캐리커처 등 다양한 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발견의 여정’을 주제로 꾸며져, 참가자들은 골목 곳곳을 탐험하며 예술 속 숨은 보물을 찾아가는 듯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다가오는 할로윈 시즌에 맞춰 ‘뱀파이어 음료 만들기’, ‘유령 무드등 만들기’ 등 이색 테마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온라인 꿈틀상회에서 사전 신청 시 체험료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포항문화재단 P-콘텐츠산업팀으로 하면 된다. &nb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포항문화재단은 11월 7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2025 포항국제음악제’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국내 음악 전공 학생들에게 세계적인 연주자들과의 직접적인 교류 기회를 제공하는 ‘마스터클래스’를 선보인다.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내달 8일과 11일, 포항 아르코공연연습센터에서 진행되며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세가자제 3개 분야에서 수준 높은 교육이 펼쳐진다. 각 분야별로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직접 지도를 맡아 참가자들은 1인당 40분간 1:1 맞춤 레슨을 받게 된다. 11월 8일에는 체코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요제프 슈파체크(Josef Špaček)와 헝가리 출신의 첼리스트 이슈트반 바르더이(István Várdai)가 클래스를 진행한다. 이어서 11월 11일에는 독일 라이프치히의 명문대학인 펠릭스 멘델스존 바르톨디 국립음악연극대학의 교수이자 유럽 무대에서 활약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토비아스 펠트만(Tobias Feldmann),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비올리스트 아드리앙 라 마르카(Adrien La Marca), 그리고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로 첼로 부문 1위를 차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1일 ‘2025년 하반기 치매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포항시 북구보건소를 비롯해 노인복지시설, 의료기관, 사회복지기관 등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올해 치매관리사업 성과를 공유하며 내년도 중점 추진 과제와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역사회 기반의 치매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각 기관의 사업 운영 현황과 협력 사례를 공유하며 효과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정보 공유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지역사회가 함께 치매 관리의 책임을 나누고 지속 가능한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의 공동과제”라며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치매로부터 안전하고 존엄한 포항형 치매치유 환경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 북구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협의체 운영을 통해 치매 관련 기관 간 연계와 협업을 강화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포항시는 지난 21일 흥해읍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교육장에서 지역산 보리를 활용한 ‘2025년 하반기 수제맥주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포항시 통합예약포털로 사전 접수한 시민 18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총 9회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포항 보리를 활용한 페일에일·골든에일·라거 등 수제맥주 만들기 ▲수제맥주 테이스팅 ▲관내 양조장 견학 등으로 구성되어, 지역 보리의 가공을 통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목표로 한다. 한편, 포항시는 호미곶 경관농업단지의 보리 수확물을 지역특화 맥주로 개발하기 위해 ‘푸드테크(Food Tech)+경관농업 지역 맥주 활성화 모델 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국비 10억 원을 지원받아 진행되며, 호미곶면 일대를 중심으로 수제맥주 산업 기반을 구축하고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아카데미 운영으로 지역산 보리의 가공·상품화를 촉진하고, 포항 맥주의 인지도를 높여 지역 수제맥주 산업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포항시는 22일 포항지역자활센터 화이트세탁사업단에서 자활근로사업과 연계한 ‘소방관 방화복 세탁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포항지역자활센터는 올해 사업장 환경개선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방화복 전용 세탁기를 구입·설치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영천소방서, 경주소방서, 청송소방서, 경상북도 119특수대응단(포항) 등 4개 기관과 세탁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소방청과의 공공협력을 기반으로 방화복 세탁업무를 위탁받아 추진된다. 기존 세탁사업에 더해 공공안전과 직결된 소방복 위생관리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저소득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자립기반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화이트세탁사업단이 소방청과 협업해 서비스 영역을 넓히면서 취약계층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게 되어 뜻깊다”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의 근무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자활근로사업으로 근로 능력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며 자립 역량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포항시가 주최, 경상북도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주관한 ‘제15회 노인사랑 경북 2025 활력캠프 싱글벙글’이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포항 기쁨의복지관과 안동 일대에서 열렸다. 이번 캠프는 홀로 사는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자존감 향상과 사회적 지지망 형성으로 친밀감과 공감대를 나누고, 노후 생활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체험 및 관람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15년째를 맞은 노인사랑 활력캠프는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안정을 찾고, 서로의 삶을 이해하며 교류할 수 있는 정서적 회복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김병우 경상북도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관장은 “급속한 고령화 속에서 어르신들이 사회적 관계망을 넓히고 자아존중감을 회복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이어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인 인권이 보장되고 모두가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어르신들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적 관계망 확장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독감 해소와 활력 있는 노후 지원을 위한 다양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포항시는 22일 포항시청소년수련관에서 시설직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시설직 공무원 역량 강화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와 올해 임용된 시설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기초 역량을 조기에 강화하고, 기술 행정 환경의 빠른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현장 대응력과 디지털 기반의 미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기술 행정의 역할 이해 ▲토목시설 관련 법령 및 정책 동향 ▲시설물 유지관리 실무 ▲설계·감리·시공 단계별 공사 관리 ▲AI 기반 스마트 건설기술 적용 ▲도면프로그램 기초 등 시설직 공무원의 필수 역량을 체계적으로 다뤘다. 특히 전문 강사가 실제 공사 사례를 중심으로 공정 관리와 감리·시공 절차를 설명해 현장 적용력을 높였으며, 선배 공무원은 업무 처리 요령과 민원 대응 등 실무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한 감사담당관은 일상감사 사례와 사전 예방 방안을 안내하며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설직 공무원들이 실무 능력은 물론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행정 역량까지 갖춘 전문 인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포항시가 하수분야 수질분석 능력에서 국제적으로 공인된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포항시는 최근 국제 공인기관이 주관한 ‘2025년 환경분야 숙련도 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하수 수질분석 능력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하수 내 주요 오염물질인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OD), 총유기탄소량(TOC), 총질소(T-N) 항목이 포함됐다. 시는 모든 항목에서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정밀성과 정확도를 증명하며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 그동안 분석 장비의 정기적 교정과 측정자 숙련도 향상을 위한 전문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자동분석시스템 확충과 데이터 관리 체계 개선 등으로 과학적으로 신뢰도 높은 수질 관리 기반을 마련해 왔다. 포항시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국내외 환경 분석기관과의 기술 교류를 확대하고 하수처리 효율성 향상을 위한 시설개선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창우 맑은물사업본부장은 “국제 숙련도 인증은 포항시의 수질분석 역량이 세계적 수준임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과 깨끗한 수환경 조성을 위한 분석 신뢰도와 공신력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포항강소연구개발특구는 22일 포스코 국제관 그랜드볼룸에서 특구 내 기업의 투자유치 확대를 위한 ‘강소특구 딥테크 스케일업 투자 로드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최, 포항강소연구개발특구가 주관했으며, 포항강소특구 내 딥테크 기업과 벤처캐피탈(VC), 엑셀러레이터(AC) 등 투자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활발한 투자상담의 장을 이뤘다. 특히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펀드운용사를 비롯해 포항강소특구의 특화분야인 첨단신소재분야 전문 6개 펀드운용사와 특구 내 11개 딥테크 기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 1부에서는 특구 펀드, 지역특화 펀드, 국가전략기술펀드 등을 소개하는 펀드 설명회가 진행됐으며, 2부에는 사전 매칭된 강소특구 기업과 펀드운용사 간 36여 건의 1대1 밋업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특구 내 기업은 첨단신소재분야를 선도하는 특구제1호 유치기업인 ㈜그래핀스퀘어, 제2호 첨단기술기업인 ㈜에이엔폴리와 수소전문기업 ㈜이너센서, 광음파 혈관영상 원천기술을 가진 ㈜옵티코, 전도성 잉크기반 센서 및 헬스케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포항시는 지난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및 규제 소관 부서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4회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치법규 개정에 따른 강화 규제의 적정성과 규제입증책임제를 통한 등록규제의 존치 타당성 등 총 25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위원들은 특히 ‘포항시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의 지정 변경 신청 절차의 신설에 따른 강화규제가 소상공인과 시민에게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등록규제의 상위법 근거·중복 여부·존치 필요성 등을 면밀히 살펴 적정 1건, 존치 22건, 완화 1건, 폐지 1건을 최종 의결했다. 시는 이번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 애로와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불필요한 규제를 선제적으로 정비하고, 적극적인 규제 심사로 불합리한 신규 규제 신설을 억제해 민생과 지역경제 중심의 규제혁신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시민과 기업 활동에 불편을 주는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해, 현장 중심의 규제혁신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포항시는 지난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2025년 정부합동평가(시·군평가) 중점관리지표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중점관리대상 11개 지표 담당 부서장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연말 평가 목표 달성을 위한 세 번째 점검회의로, 8월 말 기준 실적이 부진하거나 순위가 낮은 지표를 중심으로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또한 부진 원인을 분석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등 실적 제고 방안 마련에 중점을 뒀다. ‘시·군평가’는 경상북도가 매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위임사무와 주요 국정·도정 시책의 추진성과를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포항시는 올해 정량지표 88개, 정성지표 12개 등 총 100개 지표를 대상으로 시부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상길 부시장은 “지표 하나하나가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행정 성과인 만큼, 각 부서에서는 사명감을 가지고 끝까지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남은 기간 체계적인 실적 관리와 철저한 사전 점검으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구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미시 청년 일자리 정책 연구회(대표의원 정지원)는 10월 22일, 의성군에 있는 청년 공유주거지 등 청년 관련 시설을 방문하여 운영현황을 살펴보고 구미시 청년 일자리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비교견학은 지난 9월 17일 중간보고회에서 연구회 소속의원(김낙관․양진오․김춘남․장세구․신용하․소진혁․김원섭)들이 열띤 토론을 통해 구미시 맞춤형 청년 일자리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의성군의 우수사례 비교견학을 가기로 결정하고 추진됐다. 특히 청년 일자리 정책 연구회의 주제 ‘지역자원을 매개로 하는 청년 일자리 확대 방안 연구’를 위해 제시된 창업형․취업형․정주형의 세가지 청년 일자리 모델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이 의성군 모델에서 실제로 적용되고 있는지 또한 청년의 만족도 등 다양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 방안을 논의했다. 연구단체 의원들은 청년 공유주거지, 안계행복플랫폼 그리고 안계미술관을 방문하고 “의성군에 청년 정책 시설이 한 곳에 이렇게 모여있어서 놀라웠고, 특히 청년 공유주거지에 대기자가 있을 정도로 청년들에게 인기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