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해양쓰레기를 상시 수거하기 위해 제주바다 지킴이 65명을 채용했다고 7일 밝혔다. 해양쓰레기 발생량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올해는 집중호우 및 연이은 태풍으로 해양쓰레기가 대량 발생했다. 이에 시는 제주바다 지킴이를 투입해 지난 10월까지 해양쓰레기 1931톤을 수거했다. 시는 지난 3월 65명을 제주바다 지킴이로 배치해 해안에 밀려온 해양쓰레기 상시 수거하고 해양 투기 방지에 힘써 해양 환경보전 활동을 수행한다. 제주바다 지킴이는 오는 20일까지 운영되며 사업 만료 이후에도 해양쓰레기 수거를 위한 인력을 추가 배치해 해안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정영헌 시 농수축산경제국장은 “제주바다 지킴이를 지속 배치해 해안으로 밀려오는 해양쓰레기를 상시 수거할 것”이라며 “지역주민 및 관광객이 깨끗한 해안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5일 노조 창립 기념일을 맞아 대구광역시 동구 신무경로당에서 'KOGAS 온(溫)누리 열효율 개선사업'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지난 7월 노사 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협력하고자 '노사 공동 협약'을 체결했으며, 8월 창사 36주년을 기념해 노사 합동으로 대구지역 쪽방촌 약 150여 가구에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경영 임원 및 노동조합 간부 등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했고 경로당 에너지 이용환경 개선을 위한 도배·장판·LED·창호 공사를 진행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스공사의 대표 업(業) 중심 상생협력 프로그램인 온누리 열효율 개선사업을 지속 확대해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사회적 가치 실현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2010년부터 온누리 열효율 개선사업을 추진해 노후 저소득 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도배·장판·단열·창호·LED 교체 등 개보수 공사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저소득 가정 899가구와 사회복지시설 799개소가 혜택을 받았으며, 올해는 예산을 지난해의 두 배 수준으로 증액해 전국 260여 곳의 저소득 가정·
울산 북구는 오는 9일 북구청 광장에서 제4회 클린환경 나눔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장터에서는 초·중·고생을 위한 환경체험교실과 종이팩 및 폐건전지 교환 등이 진행된다. 환경체험교실은 오전 10시 10분과 11시 10분 두차례 열리며 참가자가 장터 뒷정리를 함께 할 경우 2시간의 자원봉사시간이 주어진다. 또 부대행사로 복지나눔터와 풍선아트, 소떡소떡 판매도 준비됐다. 이날 부대행사 판매 수익금은 이웃돕기 성금으로 지정 기탁할 예정이다. 한편 나눔장터 참가 신청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건전한 소비생활을 알게 하고 자원 재활용 체험의 기회도 제공할 수 있는 클린환경 나눔장터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난 4일 서울 엘타워에서 2019년도 전기안전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서울과학기술대 김찬오 교수를 포함해 전기계와 학계, 언론·민간단체 소속 자문위원 20여명이 함께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새롭게 재편되고 있는 전기산업계의 여러 현안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 안전 확보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을 나눴다. 김찬오 교수는 "우리나라가 선진경제 규모에 걸맞은 성장을 지속해나가기 위해서는 안전 문제가 최우선으로 해결돼야 할 것"이라며 "전기안전관리체계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기안전 정책자문위원회'는 각계각층 분야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전기안전에 대한 제도개선 사항과 정책 현안들을 논의하는 자리로, 지난 2005년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로 14년째를 맞이했다.
인천 동구가 6일 각 동 청소취약지에서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동구 범시민 클린업데이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과 자생단체,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클린업데이 행사는 오는 오는 9일 개최되는 나눔장터, 오는 16일 개최되는 동인천 낭만시장 등 가을을 맞아 개최되는 각종 행사를 앞두고 동구를 찾는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진행했다. 이날 주민들은 가을 낙엽철을 맞아 길가에 떨어진 낙엽을 청소했으며 악취를 유발하는 은행나무 열매 등을 수거하며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발 벗고 나섰다. 또한 청소 취약지를 순찰해 장기간 방치된 무단쓰레기 정비는 물론 주요 도로변, 인도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자율 청소분위기를 확산시켰다. 구 관계자는 “수도권매립지 쓰레기 직매립 제로화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쓰레기의 철저한 분리배출 및 생활폐기물 감량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범시민 클린업 데이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서구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 일환으로 오는 11∼15일 인천자율환경협의회와 경찰 협조로 '미세먼지 핵심현장 민·관합동 점검 및 화물차 날림먼지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겨울철 (고농도)미세먼지 발생량 증가에 따른 대기 질 악화가 우려돼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으로 수도권지역 내 초미세먼지의 주요 발생원인 교통부문과 미세먼지의 주요 발생원인 비산먼지 부문에 대한 점검을 병행 실시해 미세먼지 저감 효율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비산먼지 부문 주요 점검대상은 대규모 건설공사 현장과 아스콘업체 등 비산먼지가 다량 발생하는 사업장 및 상습 민원유발 사업장 24개소로 민·관 합동점검반(2개조 6명)을 편성해 점검할 예정이다. 이들은 비산먼지 억제시설 적정 설치·운영 여부, 공사장 주변도로 청결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교통부문은 운행차 배출가스 단속과 화물차 날림먼지 단속을 동시에 실시할 예정이며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비산먼지발생사업장(공사장)과 인접한 도로를 통행하는 화물차량에 대해 과적여부, 적재함 덮개 훼손, 적재함 청소 불량, 토사유출 등 날림먼지 발생 여부와 운행차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수도권매립지에
한국가스공사는 대구 본사에서 천연가스 공급관리소 근무자 교육여건 개선 및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VR 기반 공급설비 교육훈련 시스템 구축 최종 발표회'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VR(가상현실) 기반 공급설비 교육훈련 시스템'은 실제 공급관리소 설비를 3D 모델링해 실물과 유사한 가상공간을 구현하고 교육 대상자가 필요한 콘텐츠를 선택해 직접 이동·조작하면서 실제 현장과 동일한 환경에서 훈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그간 가스공사는 천연가스 공급설비 관련 체험형 교육 실습장을 확충해야 한다는 현장 근무자들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비용·기간 효율성 등 여러 요소를 검토해왔다. 그 결과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실물 교육 실습장보다 최근 국내외 유관기관이 설계 및 교육 등에 도입하고 있는 'VR 기술'을 활용해 내부 여건에 맞는 최적의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을 채택했다. 본 교육훈련 시스템은 △비상상황 발생 시 긴급 대응절차 숙지 및 체험 △천연가스 흐름에 따른 설비 내부 동작원리 습득 △설비사고 사례 소개 등 현장 운영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총 14종의 교육과정을 주요 콘텐츠로 담았다. 특히 최대 10명의 교육생이 동시 훈련을 진행할 수 있
여주시는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 깨끗하고 밝은 여주 만들기’ 사업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업은 깨끗한 환경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여주시를 찾는 사람에게 문화관광 도시로서 밝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작해 5년째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12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인구수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한 결과 최우수 3개소(여흥동, 흥천면, 강천면), 우수 3개소(가남읍, 능서면, 점동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요사업으로는 읍·면·동을 중심으로 많은 마을과 단체 등의 참여로 마을 미관을 저해하는 요소를 개선하기 위해 제초작업, 쓰레기수거 및 청소, 불법광고물 제거, 정류장 환경정비 강화로 마을의 청소 상태가 많이 좋아져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꽃길 가꾸기 △폐허·상습 무단쓰레기 투기지역 화단 조성 △벽화 그리기 △마을별 특수시책 추진 △거점배출시설 설치 △폐비닐수거시설 설치 △환경감시카메라 신규 설치 △공원·하천 지속적인 관리 결과 깨끗하고 밝게 변화했다. 시 관계자는 “‘사람 중심 행복 여주’에 걸맞는 깨끗한 여주가 되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김포시는 오는 12일 통진두레문화센터에서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2019년도 하반기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환경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교육은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정상적인 운영·관리를 통해 환경오염 피해 최소화와 사업장의 안정적인 산업 활동을 위해 관리·예방에 중점을 둬 법정 의무교육과는 별개로 김포시 자체적으로 실시한다. 이날 교육은 대기·폐수 배출시설 관리요령과 2020년도 환경관련법 개정사항 및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 등 환경업체에 꼭 필요한 교육내용을 담고 있다. 교육은 오전·오후 시간별로 나눠 진행되며 동일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는 별도 신청서 없이 참석 가능하다. 이정미 환경지도과장은 "이번 교육은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내년에 시행될 여러 지원사업에 대해 안내받을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목포 유달산 노적봉 공중화장실이 새롭게 단장했다. 목포시는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유달산 노적봉에 위치한 공중화장실을 쾌적하고 안전하게 신축했다고 5일 밝혔다. 기존 화장실은 조성된 지 20년이 지나 시설이 낡고 천장에서 누수가 발생하는 등 이용에 불편함이 컸다. 목포시는 지난 7월부터 노후한 기존 화장실을 철거하고 남·여 화장실 변기 및 세면대 등을 확충해 쾌적한 화장실을 새로 설치했다. 특히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BF인증을 검증받아 어린이·노인·장애인·임산부 등 신체적 약자들의 이용에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시공했으며 장애인을 위한 비상벨도 추가 설치해 편리성과 안전성도 대폭 높였다. 시는 앞으로 유달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달성공원 화장실을 신축하고 어민동산 화장실 환경개선사업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원 이용에 있어 쾌적한 화장실은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화장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가 대규모 수질오염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체계 점검에 나섰다. 인천시는 5일 군·구, 해양환경공단 및 민간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수질오염 합동 방제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유류 저장고 화재, 차량전복 등으로 하천에 유류유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유관기관의 대응절차와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보다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훈련은 실제 차량전복 사고로 인한 기름 유출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 특히 훈련이 진행된 장수천은 해양으로 통하는 수문이 없어 실제 오염사고 발생 시에 오염물질이 해양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은 지점으로 훈련을 이원화해 진행함에 따라 실제상황과 동일한 환경에서의 실전훈련을 최초로 실시한 것이 특징이다. 장수천 하류에서는 인천환경공단, 남동구, 서구를 중심으로 하천에 다양한 방제장비(오일펜스, 유회수기, 고압세척기 등)를 활용한 훈련을 실시했다. 동시에 오이도 해상에서는 해양환경공단 및 오이도 어촌계 어민이 선박을 활용한 훈련을 진행했다. 유훈수 수질환경과장은 “실제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과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가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환경오염사고에 대한 대처능력을 길러 시
LG가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전국 433개 초·중·고교 등에 공기청정기 1만100대 무상 지원을 완료했다. 또한 향후 3년간 공기청정기 필터 교체와 AS서비스도 무상으로 제공키로 했다. 총 지원 규모는 당초 약 150억원 계획에서 약 220억원으로 늘었다. LG는 지난 3월 전국적으로 사상 최고의 미세먼지가 장기간 이어지던 때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보다 건강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데 뜻을 모아 공기청정기 1만대를 무상 지원했다. 이에 따라 정부 관계부처와 협의를 통해 최근까지 공기정화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전국의 168개 초등학교, 124개 중학교, 91개 고등학교를 비롯해 도서관, 수련원 등 청소년 공공시설 등에 총 1만100대의 대용량 공기청정기를 설치했다. 이번 공기청정기 설치 완료로 미세먼지 농도가 급격히 높아지는 가을철부터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에 보급된 LG 대용량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는 초등학교 교실 면적의 약 1.5배 이상인 최대 100㎡의 넓은 공간에서도 빠르고 효율적으로 공기를 정화할 수 있다. LG는 실내 미세먼지
10월 중 울산지역 정수장, 수도꼭지 및 급수과정별 수질검사 결과 모두 '먹는 물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60개 항목 수질검사 결과 우리나라 먹는 물 수질 기준 및 세계보건기구(WHO) 수질 기준에 적합하고 매우 안전한 수준이라고 5일 밝혔다. 지난 10월 회야 및 천상 정수장에 대한 검사 결과를 보면 일반 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 등 미생물과 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질소, 불소, 중금속(7개 항목), 붕소 등 유해영향 무기물질의 경우 모두 '불검출 및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인 페놀, 벤젠, 사염화탄소 등 18개 항목은 '불검출', 소독제 및 소독 부산 물질인 잔류염소, 총트리할로메탄, 클로로폼, 브롬산염 등 11개 항목 역시 '불검출 및 기준치 이하'로 측정됐다. 심미적 영향 물질인 냄새, 맛, 색도, 탁도 등 16개 항목 역시 '불검출, 적합, 기준치 이하' 등으로 조사됐다. 또한 인체에 필수 물질인 철, 아연 등은 유해 무기물질이 아니라 심미적 영향 물질로 지역에 따라 약간씩 차이를 보이지만 기준치 미만으로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각 구·군별 급수 인구에 따라 산출해 선정된 총 108개의
양주시는 지난 1일 관내 주요 섬유업계 대표자들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식은 연기없는 감동양주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대순 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16명의 관내 주요 섬유업계 대표자, 관계공무원 등이 참여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자발적 노력을 기울이기로 결의했다. 협약은 양주시의 적극적인 시설 지원사업 추진, 섬유업계의 적극적인 참여,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자발적 단축 운영 등을 담고 있다. 기존 섬유업체의 텐타시설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백연을 없애기 위해 세정집진장치에서 고도처리시설인 멀티스크러버나 전기집진장치를 설치하기로 했다. 시는 그동안 사업장 백연 저감을 위한 시설 개선에 주력하며 행정적 여건 마련 등 미세먼지 저감 기반 조성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환경부와 경기도를 오가며 수차례에 걸친 정책건의 결과 대기방지시설의 개선사업에 대한 자부담 감소와 지원대상 확대 등 가시적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섬유업계 대표자들은 "연기없는 감동양주 조성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며 "미세먼지 문제 해결의 열쇠는 모두가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대순 부시장은 "앞으로도
울산 북구가 4일부터 구민자율환경감시원과 함께 지역 자동차정비소 및 세차장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민·관 합동점검은 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담당 공무원과 구민자율환경감시원을 6인 2조로 편성해 단속한다. 이들은 사업장에서 오염방지시설을 통하지 않고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행위, 폐수를 무단방류하는 행위, 시설 노후에 따른 부식·마모 등에 의한 오염물질 누출 여부 등을 집중 단속한다. 구는 이번 특별점검 기간 중 고의나 상습적인 무단방류 등 비정상 행위가 적발될 경우 관련 법규에 따라 고발과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한 구청 홈페이지에 적발 사업장의 위반내용과 조치사항 등을 공개하고 개선 완료 시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민간인에게 사업장의 환경관리실태와 지도·점검 과정을 공개해 업무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환경오염 행위 근절을 통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