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소나무재선충병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및 취급업체 특별단속을 오는 1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소나무류를 생산·가공·유통 및 이용하는 취급업체와 소나무류 불법유통이 예상되는 사업장, 소나무류 이동 차량 및 화목사용 농가 등을 대상으로 하며 특히 조경수 유통업자, 화목사용 농가 등에 대해서는 집중계도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보은군과 보은국유림관리소로 구성된 합동단속반과 공무원과 병해충방제단원으로 구성된 자체단속반을 편성했다. 이들 단속반은 업체 및 사업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소나무류 운반 차량이 많은 보은 IC, 속리산 IC 등은 현장에서 집중단속을 시행해 위반사항 적발 시 관계 법령에 따라 강력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소나무류 불법 이동 시에는 사안별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 소나무류를 취급하는 업체가 소나무의 생산·유통에 대한 자료를 작성 비치하지 않을 경우에는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죽어가는 소나무류나 불법으로 이동하는 소나무류를 발견하면 즉시 보은군청 산림녹지과로 신고해 줄 것"과 "건강한 소나무숲 유지를 위해 소나무재선충병의 매개충인 솔수염
진천군이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한 친환경양식어업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본격적인 친환경 스마트 양식장 육성에 나섰다. 군은 21일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총사업비 20억원을 확보했으며 진천 이월면 소재의 농업회사법인 만나CEA 주식회사와 함께 1,359㎡ 규모의 스마트 양식시설 아쿠아포닉스 1동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아쿠아포닉스(Aquaponics)란 양어(Aquaculture)와 수경재배(Hydroponics)가 결합된 스마트 농법으로 물고기 사육 시 발생하는 유기물(오염원)을 활용해 채소 등 농작물을 재배하고 그 농작물이 정화해 준 물을 다시 양어장으로 공급하는 등 오염수 배출이 거의 없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만나CEA는 국내에만 10만여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아시아 최초로 미국 농무부(USDA)의 오가닉 인증을 획득하는 등 국내 스파트팜 사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하는 우수 기업으로 사우디아리비아, UAE를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로 스마트농법 기술을 수출하고 있다. 한편 지난 4일 군과 만나CEA는 친환경농업기술을 이용한 농촌재생프로젝트 추진 업무협약을 맺고 미래농업 복합문화 콤플렉스, 비즈니스 센터 건립 등 6차산업을 맞이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스마
광주광역시 광역위생매립장이 환경부가 실시한 '2019년 전국 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한 설치·운영 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설치·운영 중인 전국의 공공생활폐기물처리시설 679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광주시 광역위생매립장은 시설 및 운영 분야 등 34개 세부 평가지표에서 고르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광역위생매립장은 2005년부터 관내에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를 하루 평균 648톤 매립하고 약 15㎝ 두께로 복토해 악취 등을 예방하고 있다. 환경부는 매립지 사면에 4겹으로 차수막 시설을 설치해 침출수 유출을 차단하는 등 매립장 운영·관리를 잘했다고 평가했다. 또 광역위생매립장 유량조 상부와 주차장에 280㎾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매년 약 3000만원의 전력수입을 거두고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판매수익, 매립장에서 발생한 매립가스로 전기를 생산하고 악취를 제거해 연간 약 3000만원, 청정개발체제(CDM) 사업과 연계한 판매수익 약 4억원 등 다양한 이익을 창출했다. 정종임 시 자원순환과장은 "관내 발생 생활쓰레기를 친환경적이고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앞으로도 매립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고양시는 파란 하늘이 있는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이달 말까지 덕양구 대장천 등 지방하천 4곳에 '고양 하천 푸른 숲길'을 조성한다. 고양 하천 푸른 숲길은 덕양구 대장천·공릉천·창릉천과 일산동구 도촌천으로 조성길이가 21㎞에 달하며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좋다. 또한 여름에는 시원한 녹음을 제공해 주는 메타세쿼이아와 초여름 가로변을 하얗게 물들이는 이팝나무 등 약 3000여주를 심을 계획이다. 하천변 가로숲길 조성은 심각해지는 미세먼지와 도시열섬화 저감에 대한 친환경적인 대안으로 진행된다. 나무 한 그루는 연간 35.7g에 해당하는 미세먼지를 흡수한다. 또한 하천 가로숲길은 한강에서 유입되는 바람을 도심 안쪽까지 유도해 한여름 뜨거워진 도심의 기온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이에 시는 2020년도에도 덕양구 향동천 등 주요 하천에 가로숲길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고 심어진 나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가로수 기능을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조성한 하천 가로숲길을 지역 주민들이 가벼운 운동을 위해 많이 찾는다”면서 “하천변 가로수 식재와 더불어 지역 주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쉼터공간을 추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수목원 내 유아숲체험원이 10월 말 정식 유아숲체험원으로 등록됐다. 유아숲체험원이란 유아가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해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시설로 초등학교 취학 전의 유아가 숲을 통해 마음껏 뛰어놀고 자연과 교감하는 체험학습공간을 말한다. 유아숲체험원은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른 입지 조건, 운영 프로그램, 전문 운영인력 및 운영시설 등 기준을 서류 및 현지 실사를 거쳐 산림청장이 등록하게 된다. 경상남도수목원 유아숲체험원은 약 4만6500㎡의 규모로 울창한 숲속을 걸으면서 식물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수종식별원, 모험심과 체력을 기를 수 있는 트리하우스, 과학과 동화를 주제로 한 어린이 정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경상남도수목원은 지난 3월부터 전문 유아숲지도사를 운영해 계절별로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유아 산림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내년에는 도내 유아교육기관 및 유관기관들과 연계해 정기 및 수시 참여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대국민 산림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재원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장은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산림교육 인프라 구축 및 산림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
충청북도의회 미세먼지 대책 특별위원회가 19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정책 추진 방안 합동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최경천 도의회 미세먼지 대책 특위 부위원장과 충청북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충북연구원 관계자 및 미세먼지 관련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최현식 충북보건과학대학교 보건행정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신용승 원장, 충북연구원 재난안전연구센터 배민기 센터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권설아 충북대학교 국가위기관리연구소 전임연구원, 이성우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최경천 충북도의회 미세먼지 대책 특위 부위원장, 한아름 미세먼지 전문강사, 박대순 충청북도 기후대기과장 등 5명의 토론자들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신용승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국가기후환경회의 국민정책제안과 서울시 미세먼지 대응 사례에 대해 배민기 충북연구원 재난안전연구센터장은 미세먼지에 대한 충북도민의 인식분석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토론자들은 발제 내용을 토대로 미세먼지에 대한 인식과 개념, 향후 미세먼지 정책 추진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과 의견을 나눴다. 토론자로 참석한 최경천 미세먼지 대책 특위 부위원장은
울산시는 총 731대의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신청 접수해 678대를 조기 폐차 보조금 지원 차량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청 차량 중 7%에 해당하는 53대는 울산 등록 기간 2년 미만, 보유 기간 6개월 미만 및 매연 저감장치 부착 등 조기 폐차 신청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으며 지원 금액은 총 11억원 이다. 조기 폐차 3차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차주가 중고자동차 성능·상태 점검에서 정상 가동 판정을 받은 후 차량을 폐차하고 보조금 청구서를 오는 12월 10일까지 접수하면 30일 이내에 대당 최소 20만원부터 최대 1800만원의 보조금이 지급된다. 또한, 3.5톤 이상 화물차 및 건설기계 차주가 기존의 차량을 폐차 후 배기량 또는 최대 적재량이 같거나 작은 신차를 구매할 경우 상한액 범위 내에서 차량 기준가액의 200%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2019년에 3차에 걸쳐 노후 경유차에 대한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원 대상 차량 4380대를 폐차할 경우 연간 20.1톤의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볼 수 있다”면서 “실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고 단기간에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한국가스공사는 15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에너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LNG 신사업 공동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고호준 가스공사 도입영업본부장, 신창동 포스코에너지 부사장,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부사장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및 각 사별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3개사는 LNG 벙커링, LNG 선박 시운전, ISO 탱크를 이용한 LNG 수출 등 LNG 신사업 분야에 대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국내 천연가스 도매사업자로서 최근 LNG 벙커링 인프라를 구축 중인 가스공사는 40여척의 철광석·석탄 운반선 화주로 LNG 연료 전환을 검토 중인 포스코그룹과 LNG 벙커링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합자회사 설립 등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한다. 또한 가스공사와 포스코에너지는 통영·광양 등 양사의 LNG 인수기지를 중심으로 한 선박 시운전용 수요 대응 및 공급에 상호 협력함으로써 국내 조선산업에도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아울러 가스공사와 포스코그룹은 최근 중국 정부의 천연가스 위주 에너지 전환 정책에 따른 민간사업자 LNG 수입 확대, 자국 내 LNG 인프라(배관·터미널) 부족으로 인한
전남 목포시는 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수도계량기가 동파되면 수돗물 사용이 불가능하고 각종 생활 불편이 발생하는데 이는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사전대비를 강조했다. 수도계량기의 동파나 동결을 막기 위해서는 계량기함 내부를 헌 옷 같은 보온재로 덮고 비닐커버 등으로 밀폐해 찬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감싸야한다. 또 강추위가 지속되면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반드시 수도꼭지를 틀어 소량의 물을 계속 흘려보내 수도관이 얼지 않도록 하고 만약 수도관이 얼었을 때는 미지근한 물로 수도관을 천천히 녹여서 사용해야 한다. 시는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로 인한 시민 생활 불편 최소화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2020년 3월까지 '24시간 동파민원처리 상황실'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는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추고, 관련 민원 발생 시에는 신속히 대처해 겨울철에도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가정의 수도시설 관리를 잘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미·중 무역분쟁과 일본의 반도체 소재 부품 수출규제 등 대외환경이 한국기업의 경쟁력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전기안전공사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손을 맞잡았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13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조성완 사장과 이성일 원장 등 양 기관 대표가 함께한 가운데 ‘중소·중견 제조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서 중소·중견기업 연구·생산 전기설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주기적인 안전진단과 최신 전력설비 안전연구 개발협력, 전기안전관리자 직무역량 강화 교육지원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조성완 사장은 “이번 협약이 중소·중견 제조기업에 대한 자력과 자생의 터전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인천 남동구는 지난 12일 장수동에 위치한 만의골 소공원 조성사업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해당 부지는 소래산 입구에 위치해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도로변 나대지를 소공원으로 조성했다. 소래산 및 인천시 지정문화재인 장수동 은행나무를 찾는 등산객과 관광객들에게는 휴식공간으로, 대중교통 이용자들에게는 편의를 제공하는 장소로 이용될 전망이다. 한 지역 주민은 "벤치와 조형 소나무 등이 심어진 자그마한 면적의 공원이지만, 쓰레기 투기와 답답한 펜스로 막혀 있어 경관이 좋지 않았던 곳을 깔끔하게 정비해 만의골과 소래산 입구의 첫인상이 산뜻하고 보기 좋다"고 말했다. 한성구 구 공원녹지과장은 “토지 보상 등으로 적지 않은 시간이 걸렸지만 소래산 입구의 상징적 장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공원 조성을 한 만큼 많이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국석유관리원은 그랜드워커힐 서울 호텔에서 ‘제12차 한중일 석유기술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14일까지 열리는 이번 석유기술회는 각국의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관련 정책 내용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석유 정제기술 및 고도화’, ‘석유 품질·유통관리 및 환경이슈’, ‘석유대체연료 및 차세대 자동차 동향’에 대한 16건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오는 14일에는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를 방문해 국내 천연가스 운영현황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손주석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제사회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저탄소 경제시스템 구축에 힘쓰고 있다"며 "세계적인 석유소비 대국인 3국이 공동 현안인 수소 등 신연료 보급 확대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새로운 석유시장의 미래가치를 함께 발굴하자"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석유기술회는 한국석유관리원(K-Petro), 중국석유학회(CPS), 일본석유에너지기술센터(JPEC)가 공동 주관한다. 이들은 동북아를 대표하는 한국, 중국, 일본 3국의 석유 기술 정보와 인적 교류, 상호협력 등을 통해 석유산업 발전을 함께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각 나라를 순회하면서 개최하고 있
인천 남동구는 최근 남동구 재향군인회 여성회주관으로 담방문화근린공원 내 수목 27주에 뜨개옷을 입혀주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수목에 입혀준 뜨개옷은 남동구 재향군인회 여성회에서 재능기부와 자원봉사를 통해 만든 것으로 이날 25명의 여성회 회원이 참여했다. 재향군인회 여성회는 “행사를 통해 나무의 따뜻한 겨울나기는 물론 자칫 삭막할 수 있는 겨울철 공원도 아름답고 정감 있게 만드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지지숙 재향군인회 여성회 회장은 “직접 만든 뜨개옷이 남동구를 아름답고 정감 있게 만들 수 있게 돼 뿌듯하다”고 전했다. 구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지역주민인 남동구 재향군인회 여성회에서 자발적으로 참가한다는 것에 의미가 크다” 며 “설치된 뜨개옷들을 내년 2월 말까지 잘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인천 서구는 지난 11일 구 관계자, 용역수행기관 연구진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에코’ 건축 가이드라인 용역 개요와 사업수행 세부계획 및 추진 방향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서구가 지난 8월에 ‘스마트에코시티’ 기본구상 이후 시행하는 사업으로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수행한다. 이번 사업은 서구 미래도시 비전인 ‘스마트에코시티’ 실현을 위해 실제 건축물에 적용 가능한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스마트에코 건축 가이드라인 수립을 위해 수행된다. 또한 서구의 특성을 고려한 도시 자연 생태계를 유도할 수 있는 건축 가이드라인을 통해 사람과 자연, 자연과 도시, 도시와 사람을 연결해나가는 조성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스마트에코 건축 가이드라인을 통해 아름답고 친환경적인 건축물이 건립되면 서구의 도시 경쟁력도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안산시는 '상록水'를 내년부터 200㎖ 용기로 변경해 생산한다고 11일 밝혔다. 시가 행사와 각종 시민행사 등에 지난 4월부터 보급 중인 '상록水'는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국내 최초로 친환경 종이팩으로 제공한다. 병입 수돗물을 페트병에서 종이팩인 상록水로 변경하면서 현재까지 약 5.4톤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3000만원의 생산비 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5월 개최된 '국제거리극축제', '경기도체육대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등 많은 시민이 몰리는 행사에 종이팩 '상록水' 30만개를 공급했다. 시 관계자는 "깨끗한 수돗물의 홍보를 위해 친환경 종이팩 '상록水'를 계속해서 보급할 계획"이라며 "현재의 종이팩 용량이 크다는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내년부터는 용량을 250㎖에서 200㎖로 변경해 보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