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지리산과 섬진강, 남해 등 천혜의 자연자원을 보유한 하동군이 지역의 생태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켄싱턴리조트 지리산하동, 화개면 쌍계초등학교와 손을 잡았다. 군은 10일 군수 집무실에서 윤상기 군수와 윤대영 켄싱턴리조트 지리산하동지점장, 윤영순 쌍계초등학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동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리산생태과학관을 중심으로 '섬진강을 비추는 반딧불이 여행' 등 최근의 생태체험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내놨다. 이에 따라 3개 기관은 하동의 4계절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더욱 많은 관광객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하동군생태해설사회와의 협업으로 생태체험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프로그램에 맞는 생태해설사를 배치·운영하기로 했다. 켄싱턴리조트 지리산하동은 프로그램 참가자 모객 및 홍보,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제반 비용을 제공하며 학교살리기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쌍계초등학교는 생태관광 프로그램 진행 장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계절별로 봄에는 '올챙이와 함께하는 봄밤기행'을 통해 악양면 동정호에 서식하는 두꺼비 올챙이와 동물, 곤충
강진군이 2019년 풍동지구 농어촌 생활용수개발사업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군은 생활용수개발사업에 국·지방비 60억원을 확보해 설계를 완료했다. 이 사업은 2021년까지 광역상수도 배·급수관로 21km를 매설해 급수구역 내 금강리, 용소리, 풍동리, 덕천리 4개리(10개마을), 급수가구 427가구, 급수인구 700명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이 준공되면 광역상수도 공급으로 군동면 일대의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공사가 본격화되는 시점에서는 일부 차량 통행 및 수돗물 공급에 불편이 생길 수 있으나 사전고지를 통해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이번 사업구역에서 제외된 마을은 빠른 시일 내 예산을 확보해 단계적으로 공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원시가 30일까지 수질개선시설과 비점오염 저감시설의 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수원시 점검반이 광교물순환센터를 포함한 수질개선시설 6개소와 비점오염(배출원을 정확히 알 수 없는 오염) 저감 시설 130개소를 현장 점검한다. 점검반은 △안전사고 예방 교육 실시 여부 △취약 시설물 동파 예방 조치 △함양지·실개천 시설, 수류 발생 장치 등 외부시설 상태 △겨울철 시설 운영계획,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한다.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 할 예정이다. 또 결빙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를 막기 위해 함양(涵養)지, 실개천, 인공습지 등 일부 시설의 유지용수 공급을 내년 3월 중순까지 중단한다. 원증연 수원시 수질환경과장은 "겨울철에는 하천 유지 수량이 적어 수질 오염도가 상대적으로 높고 소량의 오염물질 유입으로도 하천 수질오염이 심해질 수 있다"며 "철저하게 점검해 오염을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도봉구가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구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서울시의 '미세먼지 시즌제'에 동참한다. '미세먼지 시즌제'는 미세먼지 발생오염원별 집중관리를 주요 내용으로 △수송 분야 △난방 분야 △사업장 분야 △노출저감 분야 4개 분야에 대해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4개월간 시행된다.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 초기 원인은 국외유입 영향이 크나 대기정체에 따라 국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원인들이 가중돼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도봉구의 미세먼지 농도는 겨울과 이른 봄철에 다소 높게 나타나고 있으나 연평균 및 시즌제 기간에는 서울시보다 낮게 측정되고 있다. 구는 수송 및 난방 등 미세먼지 배출 기여도가 높은 분야에 대해 관리를 집중하고 오염원 관리도 병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행정·공공기관 승용차 19대와 직원 차량 270대 총 289대에 대해 기존에 실시해온 승용차 요일제를 중단하고 차량 2부제를 시행한다. 이와 함께 도봉로 의정부 경계 지점에서는 무인단속시스템을 활용해 2.5톤 이상의 5등급 차량에 대한 상시단속을 실시하고 과태료(미세먼지특별법 개정 후)를 부과할 예정이다. 주민들과 동참하는 미세먼지 저감정책으로는 △가정용 친환경콘덴
세종특별자치시가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 시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평소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자체 특별대책으로 6개 부문 18개 과제를 추진한다.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지는 12월부터 3월까지 겨울철 가동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시 일회성 비상저감조치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시행된다. 특히 시는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맞춰 지역 특성에 맞는 자체 특별대책을 마련한다. 6개 부문은 크게 △산업 △수송 △생활 △민감·취약계층 이용시설 관리 △실내공기질 관리 △정보제공 및 홍보로 구성됐다. 산업 부문 세부 과제로는 미세먼지 감시단 운영을 통한 불법배출 집중 감시, 영세사업장 방지시설 비용·컨설팅 지원 등 추진과 함께 24개 대형사업장의 자발적 감축을 최대한 유도한다. 수송 부문에서는 공공기관 차량 2부제를 포함해 5등급차 운행제한, 노후건설기계 사용제한 등을 통해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 생활 부문에서는 미세먼지 집중관리 도로 지정, 도로 청소 강화·먼지 사전제거, 건설 공사장 감축 조치사항 점검 등 도로·공사장에 대한 저감조치 및 감시를 강화한다. 민감·취약계층 이용시설 관리 부문 세부
울산시 동구청은 10일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그린리더 동구협의회 회원 등 평소 기후변화 및 온실가스 절감에 관심이 있는 동구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그린리더 초급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저탄소생활 실천방법을 안내하는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그린리더동구협의회의 활동에 대해서도 널리 알리는 장이 마련됐다. 올해 그린리더동구협의회는 저탄소생활실천 캠페인, 탄소포인트제 가입 이동 홍보부스 등 총 16회에 걸쳐 홍보부스를 운영해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에 동구민 984명이 동참하도록 홍보했다. 아울러 탄소포인트제에도 많은 구민이 가입할 수 있도록 독려해 총 586세대가 가입했다. 또한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현대백화점 광장, 일산해수욕장 사거리, 대송동농수산물시장 등에서 저탄소 명절보내기, 기후변화주간, 쿨·온맵시 캠페인 등을 추진해 저탄소 생활실천 방안을 알리기 위해 힘썼다. 구청 관계자는 "에너지 절약 등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는 그린리더동구협의회에 여러 구민들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길 바란다"고 독려했다.
무안군 망운면은 9일 장재마을 일대에서 장재마을 주민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대적인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정화 활동은 장재마을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마을 진입로에서 마을 안길까지 청소하고 영농폐기물과 재활용품 등을 분리수거했다. 아울러 공동 집하장을 정비했으며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 향상을 위한 교육도 함께 추진했다. 김용구 장재마을 이장은 “대를 이은 삶의 터전을 깨끗이 지키고 방치된 쓰레기를 자원으로 순환하는 데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지속적으로 자율 정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망운면은 매주 금요일 '깨끗한 무안만들기'와 분기별 '바다청소의 날'을 지정해 지역민들과 함께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고흥군이 지난 5일 해양쓰레기 수거 운반, 적조 방제 작업 등 다목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청정고흥호' 운항을 개시했다. 청정고흥호는 총 5억 7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조됐으며, 주요 재원은 총 15톤, 승선정원 5명, 900마력 디젤엔진 1기를 장착해 최대 속력은 20노트(약 37km/h)까지 가능하다. 해안선 745km와 230개 도서를 끼고 있는 군에서는 그동안 자체 보유 정화선이 없어 차량 접근이 어려운 도서나 해안가의 해양쓰레기 처리 시 장비 임차비 등 많은 비용이 발생하고 신속한 해양쓰레기 처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해양쓰레기 제로화 추진의 일환으로 청정고흥호를 건조했다. 군 관계자는 "'청정고흥호'가 득량만 등 고흥의 청정해역 보존하고 해양 오염, 적조 및 재난 발생 등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다목적 정화선으로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시가 은행나무에서 풍기는 악취를 줄이기 위해 11월 한 달간 시범사업으로 은행나무 암나무를 열매가 열리지 않는 수나무로 교체했다. 은행나무는 병해충과 공해에 강하고 노란색 단풍이 도시 미관에 좋아 가로수로 많이 쓰이는 나무다. 하지만 은행나무 열매에서 나는 악취로 인해 발생하는 민원이 한해 수십 건에 이르고 있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암나무를 열매가 열리지 않는 수나무로 바꿔 심는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1차 교체 구간은 공동주택 및 상가주택이 밀집돼 있고 유동인구가 많은 고천동 일원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지난 한 달간 총 35그루에 대한 교체작업을 완료했다. 특히 새로 심어진 수나무는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개발한 DNA 분석법을 통해 열매가 열리지 않는 수나무로 판별된 나무만을 선별해 심어 악취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앞으로 버스정류소, 지하철 출입구 주변, 횡단보도, 전통시장 근처 등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도로변 수목에 대해 우선적으로 교체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상돈 시장은 "은행나무 암수교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악취 문제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 불편사항을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시 동구청은 6일 일산해수욕장 사거리 일원에서 그린리더 동구협의회 회원 50여 명과 함께 동절기 난방 사용량 증가로 인한 에너지 소비량을 줄이고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 홍보를 위해 동절기 '온(溫)맵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온맵시란 따뜻한 옷차림으로 난방비와 온실가스를 줄이는 현명한 겨울 맵시를 말하며 △옷은 여러 벌 겹쳐 입어 스타일 살리고 △외출은 따뜻한 목도리, 장갑과 함께하고 △몸에 밀착되는 내복과 발보온에도 온맵시를 △기능성 소재로 가볍고 따뜻하게! 겨울보내기 등을 말한다. 구청은 이날 행사에서 '온(溫)맵시로 따뜻한 겨울 보내고 저탄소생활 실천하기!'라는 주제로 △겨울철 실내온도 18∼20℃ 유지하기 △그린터치 설치하기 △고효율 가전제품 사용하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재활용품 분리배출하기 △승용차 요일제 참여하기 △대중교통이용하기 등의 내용의 리플릿 600여 부를 배부했다. 구청 관계자는 "평소 기후변화에 대응해 일상생활에서의 저탄소 생활 실천이 중요하다"며 "특히 에너지 사용량이 증가하는 동절기를 맞이해 주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고자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 e-zen은 6일 강릉문성고등학교 공학반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에코투어-물길따라 이젠으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강릉자원순환운동본부와 함께 진행되며 버스가 학교로 찾아가 지역 환경 중심에 있는 주요 시설들을 둘러보며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방법을 알린다. 소요 시간은 3시간으로 먼저 홍제정수장에 들러 물의 정수 과정을 이해하고 하수처리장으로 이동해 생활하수 처리 과정을 둘러본 후 이젠에서 에코런닝맨으로 환경문제를 게임으로 풀어보며 마무리된다. 시 환경과장은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에 대해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향후 관내 중·고등학교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대구시는 지난 1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 4개월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1월 1일 제3차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에서 '계절관리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관계부처 합동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 대응 특별대책'을 확정·발표함에 따른 것이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른 우리 시의 주요대책은 다음과 같다. 고농도 계절 동안 범국가적 미세먼지 저감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하는 차원에서 공공부문 차량 2부제를 시행한다. 대상기관은 대구시에 소재한 행정·공공기관이며, 대상차량은 행정·공공기관의 공용차 및 근무자의 자가용 차량이다. 한편 공공기관 2부제 적용 제외 대상은 기존 승용차 요일제의 제외 대상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사업장 미세먼지 배출에 대한 감시인력 확충을 위해 2020년부터 민간점검단을 구성, 운영하고 미세먼지 배출원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2020년부터 첨단감시장비인 이동식측정차량과 무인비행선을 구입해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운영해 불법배출 감시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지난 2018년부터 도로 재비산먼지 측정차량 운영결과 농도가 높게 나타난 지점 16개소를 '미세먼지 집중관리도로'로 지정해 미세먼지 제거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가 3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제1회 '2019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2014년 6월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후 전북지역을 기반으로 소외계층 지원, 일자리 창출 등 공공기관으로서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온 것에 대한 평가다. 또한, 공사는 4일 열린 '제4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에서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최한 이 행사에서 공사는 농어촌 노후시설 개보수를 위한 1사 1촌 그린타운 봉사활동을 펼치며 전기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성완 사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려는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구성원으로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봄을 대표하는 튤립을 이제는 봄이 아닌 겨울에도 전남 신안군 임자면 육암 마을 일원에 있는 튤립 스마트 팜에서 볼 수 있게 됐다. 튤립 스마트 팜은 도서지역 최초의 지역 특화형 사업으로 ICT(정보통신기술)과 솔루션을 접목했으며 올해 4월 시설 구축과 구근 모종을 시작했다. 7월에는 kt 튤립 스마트 팜 오픈식 행사를 마치고 튤립 전문가의 조언과 다양한 시험 등을 통해 10월 말 본격적인 시범 재배에 들어가면서 겨울에도 튤립 꽃을 볼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임자면과 kt기가아일랜드, 신안군 지역자활센터, 임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하늘 꽃 마을기업 등 민·관·기업이 스마트 팜 구축 및 운영해 튤립과 쌈 채소의 재배, 생산, 판매를 통해 지역 내 소외·취약계층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오양배 임자면장은 “이번 시범 재배를 통해 튤립의 연중 재배 생산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임자면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으로써 뿐만 아니라 스마트 팜을 통해 취약계층 일자리 발굴, 경제 활성화 등 지역 특화형 사업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4일 진주시청에서 K-water 남강지사와 '남강댐 목재부유물 재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홍수 때 남강댐으로 유입되는 목재부유물을 톱밥으로 생산해 명석·대평·수곡면 등 댐 상류 지역 축산농가에 무상 보급한다. 이 톱밥은 축산분뇨의 수분 조절재로 활용되며 폐자원의 재활용과 상수원 수질 개선은 물론 축산농가 소득 증대도 기대된다. 최근 5년간 연평균 9500톤의 부유쓰레기가 남강댐으로 유입됐으며 상수원 수질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K-water 남강지사는 댐으로 유입된 부유쓰레기를 전량 수거 처리하고 있으나 부유쓰레기 수거 처리에 많은 예산이 소요된다. 지난 2018년에는 3만5000톤의 부유쓰레기가 댐으로 유입됐으며 이중 초본류 3만1000톤, 목본류 2000톤으로 대부분의 쓰레기가 초본류와 목본류이며 자원으로서의 가치가 있는 목재도 다량 포함하고 있어 목재류에 대해 재활용 방안 모색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에 이번 협약을 통해 K-water 남강지사는 남강댐에 유입된 목재류를 수거 분류해 톱밥을 생산하며 진주시는 목재류 등 부유쓰레기 수거와 톱밥 생산에 소요되는 예산을 낙동강 수계관리기금으로 지원하고 생산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