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11월 21일 물빛나래유치원에서 공립유치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교육장-공립유치원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유아교육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고, 현안에 대한 논의와 정책 협의를 통해 2026 화성오산 유아교육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 주요 내용으로는 유치원 운영과 교육과정 운영, 인력지원, 현재 진행되고 있는 유아 정서심리 지원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현안이 제기됐다. 특히 단설유치원 근무하는 교직원들의 공동 성장과 공동 발전을 위한 방안과 유아의 정서심리 지원의 다각화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적용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기반으로 유아교육 행정 지원 강화, 교육과정 운영 협력 확대, 유아 정서심리 지원 강화, 안전 및 돌봄 지원 체계 보완, 유-초 이음 교육 활성화 등 현장 요구에 맞춘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하늘빛유치원 원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유아들의 밝은 미래와 유아교육 발전을 위해 서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산 동래구는 오는 12월 19일부터 2026년 2월 1일까지 겨울철 대표 야간 명소로 자리 잡은 제3회 온천천 빛 축제를 온천천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천천 빛 축제는 매년 방문객 수가 늘어나 동래를 대표하는 겨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더욱 확대된 조명 연출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여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겨울밤의 감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온천천 연가(戀歌)’를 주제로 약 1.1km에 달하는 온천천 일원이 구역별 테마 조명으로 꾸며진다. 스토리를 따라 걸을 수 있도록 6개의 테마를 시간 순서에 맞춰 구성한 점이 특징으로, ‘빛의 서곡’, ‘계절의 노래’, ‘환상곡’, ‘온천천 연가’,‘맛있는 하모니’, ‘등불의 노래’로 각 구간마다 기획 의도가 다른 조명 시설물이 배치돼 방문객들은 마치 과거로 여행하는 듯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미디어 소원쓰기와 유등 조형물 등 새로운 콘텐츠가 추가됐다. 방문객들은 연말연시 소망을 담은 소원지를 온천천 물 위에 영상으로 띄워 감상하며 따뜻한 메시지를 나눌 수 있다. 또한 전통미를 더하는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산 동래구는 지난 19일 안남초등학교에서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범죄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정부가 발표한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 확보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11월 10일부터 21일까지 운영되는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캠페인 주간과 연계하여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동래구를 비롯해 동래경찰서, 동래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협의회, 학부모회연합회, 안남초등학교 학생회장단, 안락2동 자율방재단 등 약 6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학생들에게 △낯선 사람 따라가지 않기 △등하교 시 사람이 많은 큰길로 다니기 △위험한 상황에선 큰소리로 도움 요청하기 등 유괴 예방 어린이 안전 수칙 홍보 안내문을 배부하며 스스로 위험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학부모와 주민들에게도 약취·유인 범죄의 심각성과 신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아이 한 명의 안전이 곧 동래구의 안전이라는 마음으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장예선 고양특례시의원이 20일에 진행된 제299회(2차 정례회) 일산동구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해 신고의무자 외에도 협력 범위를 확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긴급복지 신고의무자 제도는 긴급지원대상자를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을 신고의무자로 지정함으로써 위기가구 적극 발굴 및 보호를 위한 목적을 가졌다. 신고의무자는 긴급복지지원법 제7조제3항 각 호에 따른 시설(의료기관, 아동복지시설, 어린이집 등)의 장과 종사자가 포함된다. 하지만 현행 제도의 경우, 긴급하게 발생하는 복지 사각지대를 촘촘히 해소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사회복지사들의 지적이 적지 않다. 또, 법이 개정되지 않는 이상에는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신고의무자 범위를 확대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장예선 시의원은 “긴급복지에서도 위기가구 발굴은 필요성과 법적근거를 통해서라도 더 많은 시민의 관심과 역할이 필요”하다며 “의무신고자 외에 신고자의 범위를 포괄적으로 확대해나갈 필요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 시의원은 “법령의 한계로 조례에서 신고의무자 범위를 확대할 수는 없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가 시민의 배움과 실천을 일상 속 성장으로 이어가고 있다. 시는 21일 플러스강당에서 ‘2025년 하반기 인생플러스센터 수료식 및 성과공유회’를 열고, 하반기 22개 과정에서 251명이 수료한 1년간의 평생학습 성과를 함께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강생과 강사 등 60여 명이 참석해 배움이 개인의 성취를 넘어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프로그램을 이수한 신중년 수강생들은 에어컨 청소, 주거환경 개선, 취약계층 디지털 코칭 등 지역내에서 다양한 학습 실천 봉사활동을 주도하며 ‘학습의 지역화’를 실현해 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배움은 삶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힘으로, 신중년의 경험이 지역의 역량으로 이어질 때 도시의 미래도 더 단단해진다”며 “시민들이 인생 2막을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는 청금(靑衿) 사물놀이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모델워킹 런웨이 ▲성과보고 및 활동 영상 감상 ▲우수 강사·수강생 표창 ▲수강생 토크 콘서트 ‘한 줄 공감 톡!’ 등이 이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오산시가 세교2지구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잠실·동서울행 시외버스 운행을 다시 열었다. 시는 21일 세교터미널 부지에서 ‘8145번 세교2지구↔잠실·동서울 시외버스 개통식’을 열고, 주민·KD운송그룹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 노선의 출발을 공식화했다. 이번 개통은 운행 중단 이후 지속돼 온 세교권역의 서울행 불편을 해소하고 광역 접근성을 회복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고 있다. 오산시는 잠실·동서울 방면 시외버스 운행이 중단된 이후, 시민 수요와 지속 가능한 운영을 충족하기 위한 방안을 꾸준히 검토해왔다. 지난 5월 운행 재개 필요성을 공식 보고하고 6월 의회 동의를 확보했으며, 7월 KD운송그룹과 재정협약을 체결하며 재개 기반을 갖췄다. 이 같은 준비 과정을 거쳐 지난 9월 8135번 노선(오산터미널–운암지구–스마트시티–잠실–동서울터미널)을 2대·7회 체제로 먼저 재개했다. 이어 이번에 개통한 8145번 노선은 세교2지구의 세교한신더휴 일대를 출발해 세교1지구와 죽미·세마 생활축을 잇고, 서울 구간에서는 장지역· 가락시장·잠실역을 거쳐 동서울터미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하남시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 산업을 이끄는 관내 우수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초청해 ‘하남시 우수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와 유관기관이 추진 중인 실질적 기업지원 정책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체감하는 어려움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의 요구를 시정에 반영해 지역 경제의 활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유치기업·여성기업·창업기업 등 관내 우수기업 10여 개사도 함께했다. 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지원정책을 소개하고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시는 먼저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을 통해 기업이 운영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자차액 보전금 지원, 특례보증 지원 등 금융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자금지원 정책도 종합적으로 안내했다. 이어 국내·해외 전시회 참가지원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하남시는 11월 20일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서 열린 ‘2025년 데이터 기반 지역문제 해결(공감e가득) 사업 성과공유회’에서 ‘보행자 안전을 위한 AI기반 불법통행 오토바이 단속서비스’로 대통령상을 거머쥐며 올해 공모사업 최고 평가를 받는 영예를 안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전국 지자체가 추진한 데이터 기반 지역문제 해결 과제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자리로,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5개 지자체가 약 7개월간 수행한 결과를 발표했다. 행사에는 행안부·지방정부·과제수행기관·심사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하남시는 온라인 주민투표에서 최고득점을 얻었을 뿐 아니라 전문가 심사에서도 1위를 기록해 종합점수 1위로 최우수 과제에 선정됐다. 주민성과와 기술성, 지속가능성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이다. 하남시는 미사숲공원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되던 오토바이 불법통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술력 있는 민간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더존시스템·㈜지케스와 기술 협업을 거쳐 AI 영상인식 카메라, AI 스피커, LED 전광판, 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안양시는 20일 시청 5층 베이비부머교육장에서 아동권리 증진 및 옹호 활동 강화를 위한 ‘아동권리옹호관 제4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아동권리옹호관은 안양시가 2023년 아동권리 침해사례 상담 및 권리 침해 구제, 아동권리 증진 사업 활성화 등을 위해 위촉한 아동 관련 전문가이다. 시는 정례회의에서 ▲이연주 안양시가족센터장 ▲염옥남 변호사 ▲정욱재 굿네이버스 아주좋은이웃심리치유센터장 등 3명의 아동권리옹호관으로부터 아동권리 정책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안양시 아동친화도시 캐릭터 ‘또미(DDOMI)’를 활용한 아동 권리 인식 제고 방안이 논의됐으며,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아동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움직이는 캐릭터를 제작해 아동권리 증진 프로그램에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됐다. 또한, 지난달 30일 열린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제6회 정기회의에서 다룬 아동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체계 마련의 중요성이 공유됐으며, 아동의 의견이 실제 정책에 반영되기 위해서는 현장 담당자와의 유기적인 협력 관계가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최대호 안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0일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가 화도읍 자율방재단과 합동으로 겨울철 설해 대비 모래주머니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겨울철 강설에 앞서 급경사지와 마을 안길 등의 설해 취약지역의 보행상 불편을 줄이고, 결빙 등으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제작에는 화도읍 자율방재단과 센터장 포함 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제설용 모래주머니 3,000포를 만들었다. 제작한 모래주머니는 강설 시 화도읍 주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현장에 비치할 예정이다. 유형식 센터장은 “예고 없는 강설이나 기습적인 결빙 상황을 조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이번 모래주머니를 제작했다”며 “설해 대책 기간 중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방재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겨울철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사전 조치에 나서고, 제설 장비와 자재를 점검하는 등 적극적 대응 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철원군과 포천시 일대에서 호평동 사회단체협의회가 협의회 소속 단체 간 결속을 다지고 2026년도 주요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협의회 회원 약 30명이 참여해 철원 고석정 일원의 자연환경을 함께 체험하며 구성원 간 유대를 다졌다. 이어 포천시 주요 지역을 방문해 지역 관광 활성화 사례와 공동체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권순욱 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단체 간 소통을 더욱 돈독히 하고, 내년 사업 준비에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호평동 발전을 위해 단체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길원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사회단체협의회는 그동안 복지·안전·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단체 간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더 나은 지역 공동체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호평동 사회단체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주민 중심의 지역 발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남양주시는 20일 퇴계원읍 아이사랑어린이집에서 시장 놀이를 열어 모은 수익금 전액을 퇴계원읍 사회단체협의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에게 재활용의 의미를 가르치고 나눔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체험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생과 학부모는 각 가정에서 가져온 재활용품과 직접 구입한 학용품을 활용해 시장 놀이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기부금으로 모았다. 수익금 전달식에는 아이사랑어린이집 원생들도 함께 참여해 나눔의 기쁨을 직접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전달된 후원금은 퇴계원읍 사회단체협의회에서 진행하는 김장 나눔 행사의 준비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경순 원장은 “아이들이 작은 손으로 참여한 시장 놀이를 통해 모은 수익금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활동이 아이들 마음에 따뜻한 기억으로 남아 나눔을 실천하는 어른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혜정 퇴계원읍장은 “아이들이 기부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주신 아이사랑어린이집 교직원과 학부모들께 감사드린다”며 “원아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기부금을 어려운 이웃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남양주시는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0일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11월 돌봄데이’와 환경정화 활동 ‘쓰담데이’를 동시에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사회 실천의 일환으로 ‘쓰담데이를’ 펼쳤다. 위원들은 장현천 산림교육원 연수원 길 주변에서 하천변에 방치된 생활 쓰레기와 재활용품 등을 수거했다. 한편, 같은 날 협의체 일부 위원들은 ‘돌봄데이’ 활동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식품꾸러미를 직접 조리하고 포장했다. 꾸러미에는 진접읍 소재 팔마미트에서 후원한 돼지고기를 포함해 위원들이 조리한 고등어무조림과 반시, 호박, 어묵, 계란 등 약 5만 원 상당의 식재료와 생필품이 담겼으며,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됐다. 이재균 위원장은 “갑작스러운 겨울 날씨로 한파 대비 어려운 점은 없는지 이웃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안부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추운 겨울이 다가오는데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는지 꾸준히 살피며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접읍 관계자는 “추워진 날씨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가가호호 방문하며 마음을 전해주셔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남양주시는 양정동 새마을부녀회가 양정동주민센터에서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에 걸쳐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양정동 새마을부녀회의 주관으로 관내 사회단체 회원 및 봉사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협조를 통해 소외계층에 김장 김치를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새마을부녀회는 음식물자원화시설 주변영향지역 주민지원협의체의 후원을 받아 김장에 필요한 재료를 마련했으며, 지역사회의 후원과 봉사자들의 정성 덕분에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총 1,000kg의 김치를 담글 수 있었다. 염정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나눔에 동참해 주신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전달될 김장 김치가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주연 양정동장은 “오늘 행사를 위해 힘을 모아 주신 양정동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한 후원단체와 사회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날씨가 추워지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없는지 항상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남양주시는 21일 수동면사무소가 수동면 설해 전진기지에서 2025~2026년도 겨울철 강설 및 도로 결빙에 대비한 모래주머니 제작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습 한파와 폭설에 선제 대응하고, 제설차 접근이 어려운 제설 취약 지역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수동면 직원들과 수동면 이장협의회가 함께 참여해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현장에서 참여자들은 총 1,400개의 모래주머니를 직접 제작해 △보행자 밀집 지역 △경사로 △ 제설 사각지대 등 취약 지역를 중심으로 배포했다. 수동면 관계자는 “모래주머니 제작은 예기치 못한 강설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조치”라며 “앞으로도 이장협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겨울철 보행자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수동면은 이번 조치 외에도 신속한 제설을 위해 제설장비 임차 용역 계약을 완료했으며,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폭설대비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또한 수동면 이장협의회와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운영하며 마을 제설 작업 등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에 힘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