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유진 기자] 동물보호단체 '(사)동물권자유 너와(대표 한다미)'는 최근 3인조 발라드 가수 그룹 '순순희'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 동물권자유 너와의 주요 사업으로 동물 구조 및 입양지원센터 운용, 동물보호권 정책 연구 및 교육 사업, 반려동물 심리치료센터 사업, 동물 보호 관련 법률 개정 활동, 동물 학대 고소 및 고발 대응 등이 있다. 이처럼 동물권자유 너와는 동물 보호 캠페인을 다각도로 전개하며 동물 복지 관련 개선책을 꾸준히 제시하고 있다. 아울러 동물의 안전한 환경을 널리 확보하고 복지 혜택을 확대 적용해 조화로운 공존 사회를 만든다는 목표다. 순순희는 학대 받고 유기를 당하는 반려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동물권자유 너와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물 보호 활동 관련 대중적 관심을 높이고 유기견, 유기묘들이 행복한 가정으로 입양될 수 있도록 홍보대사 활동에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다. 나아가 순순희 멤버 모두 오랜 기간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는 점에서 홍보대사 활동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들은 반려동물과 함께 하며 긍정적인 상호작용 효과는 물론 책임감을 가지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반려동물과 함께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제주 마을 골목골목에 자리 잡은 작은 책방들 중 제주올레 15-A코스가 지나는 ‘보배책방’(애월읍 납읍리)에는 다른 책방에는 없는 책이 많다. 인문·교양서가 다른 책방보다 많은 편인데, 동물·환경이나 여성 관련 책이 특히 많다. '돼지를 키운 채식주의자'라는 책 한권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책방지기는 "어떤 비건·동물 책보다 재밌고 마음의 벽을 허무는 책"이라고 추천했다. 이 책은 육식을 그만두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저자가 자신이 키운 돼지들에게 엄청난 감정이입을 하지도 않는다. 프롤로그에서 저자는 "결국 잡아먹힐 거라면, 살아 있는 동안 행복했다는 것이 얼마만큼의 가치가 있는가. 모든 육식을 반대하는 극단적인 채식에도 의문이 생겼다"고 했다.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황윤 감독이 (사)자연의벗연구소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번 위촉식은 지난 26일 오전 11시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사)자연의벗연구소 툰베리홀에서 개최했으며, 황윤 감독이 (사)자연의벗연구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황윤 감독은 이날 “우리 사회의 생태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늘 한결같은 걸음으로 뚜벅뚜벅 걸어온 자연의벗연구소. 홍보대사가 돼 무한한 영광”이라며 “지난 10년 동안 늘 응원해 왔지만 앞으로도 언제나 어깨동무하고 한발 한발, 생명과 평화의 세상을 꿈꾸며 함께 걸어가자”고 소감을 전했다. 황윤 감독은 (사)자연의벗연구소가 기획·운영하는 시민 활동 홍보에 협력할 계획이다. 자연의벗연구소는 황윤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수라'가 많은 교육현장에서 상영되고 생명교육에 활용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보급할 예정이다. (사)자연의벗연구소 오창길 이사장은 “황윤 감독과 자연의벗연구소가 생태문화 정착과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하게 돼 앞으로의 활동이 더 기대된다”며 “국내에 꼭 보전이 필요한 소중한 환경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자연의벗연구소는 지속가능한 교육과 사회를 위해 2014년 설립돼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푸바오의 검역실 생활 근황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지난 27일 송영관 사육사는 에버랜드에서 운영하는 팬카페를 통해 ‘푸바오의 중국 여행 준비 (쉼표 24일 차)’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네 살이 다가오는 푸바오는 암컷 판다로서 봄에 나타나는 행동과 신체 변화를 처음 겪었다”며 “야생동물인 판다들의 큰 생존 목적은 자신의 우월한 자손들을 세상에 남기며 대를 이어가는 데 있다 할 수 있겠다”고 검역 생활 중인 푸바오의 근황을 알렸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시기별로 나타나는 모든 행동 및 신체 변화가 그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임신한 암컷 판다가 새끼를 낳은 후에 일시적으로 제한되는 먹이 활동을 대비해 미리 영양을 축적하는 것처럼, 단독 생활을 하는 판다가 봄에 이성과의 만남에 절정을 이르기 위해 이전 겨울부터 미리 준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푸바오의 성장에 대해 송영관 사육사는 “푸바오도 봄을 맞이해 그러한 시기의 최고점을 맞이했고, 이후 다시 안정을 취해가고 있다”며 “지난번 말씀드린 것처럼 푸바오의 이런 번식 관련한 행동 발현은 엄마인 아이바오와 무척 닮아 성장하고 있어 기특하고 뭉클하다”고 언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제주 한 과수원에서 수백 마리가 넘는 직박구리와 동박새가 집단 폐사해 자치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한국조류보호협회 제주도지회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11시쯤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의 한 과수원에서 새들이 집단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폐사한 새는 200여 마리로 추정되고 있으며 대부분 직박구리로 확인됐다. 동박새도 일부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새들이 귤 과육을 쪼아먹은 뒤 죽은 것으로 보인다”며 “폐사한 양상을 볼 때 원인은 농약중독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자치경찰은 고의성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열매와 사체 성분을 각각 분석할 방침이다. 서귀포시는 나머지 수거된 새 사체 200여 구와 밭에 떨어진 과실 등을 모두 소각 처리하기로 했다. 한편 박구리와 동박새는 1년 내내 우리나라에서 지내는 대표적인 제주 텃새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대표 정설령)의 프리미엄 영양제 브랜드 닥터레이(Dr.Ray)가 지난 26일 안산의 유기견 보호, 구조 단체인 ‘포독마이라이프’에 영양제 150개(1000만원상당)를 전달했고 28일 밝혔다. 브랜드 측에 따르면, 닥터레이(Dr.Ray)는 힘든 환경에서 생활해 온 아이들에게 다방면으로 도움을 주고 싶다는 의견에 따라 기부를 진행했다. 이날은 추가로 물품 전달과 함께 직원들이 동행하여 청소, 산책, 놀이 봉사를 함께 진행하며 뜻 깊은 시간을 함께 했다. 무분별한 기부가 아닌 진정성을 가지고 아이들을 잘 관리하는 단체를 통한 기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행사 모금용 바자회 물품이나 기부금 증정이 아닌 어려움에 있는 동물들의 실질적인 건강 회복을 위한 기부 활동에 집중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오는 4월부터는 맹견을 키우려면 시·도지사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28일 법제처에 따르면, 우선 4월 27일부터는 핏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맹견을 사육하기 위해서는 시·도지사에게 맹견사육허가를 받아야 한다. 맹견을 사육하려는 사람은 동물을 등록하고 맹견 보험 가입 및 중성화 수술을 한 후 맹견사육허가를 신청해야 한다. 시·도지사는 맹견사육을 허가하기 전에 수의사, 반려동물행동지도사 등이 포함된 기질평가위원회가 실시하는 기질평가를 거쳐야 한다. 공공의 안전에 위험이 발생할 우려가 크면 맹견사육허가를 거부할 수 있다. 한편 기존 맹견을 사육하고 있던 사람도 법 시행일부터 6개월 안에 맹견사육허가를 받아야 한다.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스페인의 한 수산기업이 지각있는 동물로 알려진 문어를 양식장에서 사육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에 대한 선제적 조치로 워싱턴주가 문어 양식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최근 워싱턴주에서는 문어 양식을 금지하는 법안이 주지사로부터 승인을 받았으며 오는 6월 1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해당 법안은 스트롬 피터슨(Strom Peterson) 의원에 의해 발의된 것으로 비영리단체 수생생물연구소(The Aquatic Life Institute)를 비롯한 수많은 동물보호단체의 지지를 받아 추진됐다. 해당 법안은 찬성 29표, 반대 20표로 워싱턴주 상원을 통과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세계 최초로 문어 양식 금지에 대한 통과된 것으로 더욱 뜻깊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수생생물연구소와 동물보호단체는 환영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22년 스페인의 '누에바 페스카노바' 기업이 카나리아제도에 세계 최초의 문어 양식장을 건설할 계획을 밝힌 이후로 문어 양식을 금지하는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소피카 코스티뉴크(Sophika Kostyniuk) 수생생물연구소 전무 이사는 “환경 및 동물 복지에 대한 제이 인슬리(Jay Inslee) 워싱턴 주지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대낮 도심 도로에 타조가 출몰해 시민들이 깜짝 놀라는 소동이 벌어졌다. 26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쯤 “타조 1마리가 도로를 뛰어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근 도로를 수색, 오전 10시 25분쯤 상대원동의 한 공장 건물 부지에 있던 타조를 발견하고, 무사히 포획했다. 이로 인해 차량 통행에 잠시 방해가 빚어졌지만, 부상자나 재산 피해 등은 발생하지 않았다. 이 타조는 인근 생태체험장에서 탈출해 거리를 돌아다닌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타조는 포획 이후 해당 생태체험장으로 돌아간 상태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서울대공원은 동물원 내 관람 제한 시설인 종보전센터에서 멸종 위기 야생 동물 종 보전·연구 활동을 배우는 '서울대공원 멸종 위기종 보전 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대공원 측에 따르면, 교육 대상은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로 다음 달 7일부터 6월 30일까지 6회에 걸쳐 열린다. 회당 10명씩 모두 60명이 참여 가능하다. 오는 4월 7일, 4월 21일, 5월 19일, 6월 2일, 6월 16일, 6월 30일 중 원하는 날짜에 참여하면 된다. 멸종 위기 야생 동물의 복원과 증식을 위한 관람 제한 구역에서 담당 사육사가 직접 교육한다. 사육사와의 만남을 통해 사육사 관련 진로에 관한 질의응답도 이뤄진다. 참가자는 야생에서 쉽게 만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동물원에서도 관람할 수 없는 산양과 저어새 등 1급 멸종 위기 야생 동물을 관찰할 수 있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지만 동물원 입장료는 내야 한다. 예약은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서울대공원 누리집과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이뤄진다. 선착순으로 모집이 마감된다. 선착순 마감 후 취소가 생길 경우 추가 접수가 가능하다. 최홍연 서울대공원 원장은 "우리나라 멸종 위기 야생 동물에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홍천군(군수 신영재)은 야생 너구리의 광견병과 야생 멧돼지의 돼지열병 감염을 막기 위해 10개 읍·면 야생동물 출몰 지역에 미끼 백신 5만7720개를 오는 4월부터 살포한다. 26일 군 측에 따르면, 이번 미끼 백신 살포는 야생동물의 광견병과 돼지열병을 예방하여 주민과 가축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된다. 살포하는 미끼 백신은 어묵이나 닭고기 반죽 안에 백신을 미리 넣어 제작됐다. 이 백신에 사람의 체취가 묻으면 야생동물이 먹지 않을 수 있고, 인체에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에 산행 중 미끼 백신을 보더라도 만지면 안 된다. 군 관계자는 “미끼 백신 살포를 통해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산행 시 미끼 백신을 만지지 않도록 하고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하지 않도록 부탁드린다”라고 축산농가에 특별히 당부했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동물복지 수준의 향상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해 ‘2024년 동물복지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적극 추진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올해도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관악’을 비전으로 △유기동물 안정적·체계적 보호관리 추진 △길고양이와의 공존문화 확산 △동물복지 활성화 △찾아가는 맞춤형 동물민원 해결 등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먼저 유기동물 안정적·체계적 보호관리를 위해 서울대 동물병원과 계약을 맺고 유기동물 중증·응급치료센터를 운영한다. 유기동물 중증·응급치료센터에서는 사고 등으로 즉시 응급처치가 필요하거나 중증 외상으로 동물보호센터에서 치료가 어려운 유기동물의 치료를 돕는다. 또 구는 유기동물의 입양문화 활성화를 위해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유기동물 입양 시 질병진단, 치료, 예방접종, 중성화수술 등의 비용에 대해 마리당 최대 15만원을 지원한다. 지난해 구는 12마리의 중증·응급 유기동물 치료와 80마리의 유기동물 입양 및 기증, 40마리의 입양비를 지원하는 등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길고양이와 공존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도 지속해서 추진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경남 밀양시는 지난 23일 밀양반려동물지원센터에서 개최된 ‘밀양 독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시 측에 따르면, 원조 개통령 이웅종 (주)KCMC 원장을 초청해 열린 이날 행사에 500여 명의 반려인과 60여 마리의 반려견이 참가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산책 교육, 반려견 기질 테스트, 반려동물 보호자 펫티켓 테스트, 반려동물 핸들링 능력 테스트 등의 교육을 받았다. 이어 특별 이벤트로 열린 '견공 올림픽'도 열려 화창한 봄날을 맞아 반려동물지원센터를 잦은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행사 외에도 반려동물지원센터에 있는 다양한 시설들이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미니 돼지, 강아지와 놀 수 있는 독 플레이 정글 △대형 캣타워가 설치된 캣 플레이 정글 △파충류 전시관인 이메진드래곤 전시관 △반려동물 피크닉장 △야외 놀이터 등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병옥 축산과장은 “밀양 독 페스티벌은 사람과 동물,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의 시작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남양주시는 동물보호법 개정법률이 오는 4월 27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맹견을 키우려는 사람은 도지사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25일 밝혔다. 개정법률이 시행 후 맹견을 사육하려는 자는 일정 요건(동물등록,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을 갖춰 시·도지사에게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때 시·도지사는 맹견의 공격성을 평가하는 기질 평가를 진행한 후 사육 허가 여부를 결정한다. 개정법률 시행 전부터 맹견을 사육하고 있는 자는 시행일 이후 6개월 이내 사육 허가를 받아야 한다. 맹견 품종이 아닌 경우에도 사람·동물에게 위해를 가하거나 공격성 등에 따라 기질 평가를 거쳐 맹견으로 지정된다. 또한, 맹견 사육이 허가된 경우라도 맹견이 사람·동물을 공격하여 다치게 하거나 죽게 한 경우에는 사육 허가가 철회될 수 있다. 아울러, 개체 관리를 위해 맹견 수입신고를 의무화하고 맹견을 취급하는 영업자는 적합한 시설 및 인력을 갖추고 시·도지사에게 허가를 받아야 한다. 조성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동물보호법 개정으로 개물림 사고 등 반려견과 관련한 사고 감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남양주시는 앞으로 동물보호법 개정법률 홍보를 위해 민원 다발 지역인
[비건뉴스=김유진 기자] 경기도 안성시는 일죽면 소재 식용 개 사육농장에서 64마리를 모두 구조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A 씨가 운영하던 해당 농장은 식용 개 64마리를 사육하면서 남은 음식물을 먹이로 주는 등 적절한 먹이와 물을 공급하지 않고, 폐사한 개체를 제때 치우지 않아 다른 동물과 함께 있게 하는 등의 열악한 환경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안성시는 소유자 A 씨가 더 이상 해당 동물을 적정하게 사육관리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소유권 및 사육 포기를 권유했으나, 완강히 거부함에 따라 어린 개체, 출산견, 건강이상견 등 총 12마리를 우선 구조 및 나머지 개체들도 생명이나 건강에 이상이 없도록 긴급 사료를 공급하는 등 보호 조치했다. 아울러 담당 팀장과 담당자의 끈질긴 설득으로 축주가 결국 소유권을 포기함에 따라 해당농장의 모든 개는 시의 소유가 돼 동물보호법 관련 규정에 따라 적정한 관리하에 일정 기간 보호조치 하게 되며, 구조된 모든 개체에 대해서는 최대한 입양조치 할 수 있도록 강구 할 예정이다. 시는 A 씨에 대해 동물보호법, 가축분뇨법 등 위반 혐의가 있다고 보고 경찰에 고발할 계획이다. 유태일 안성부시장은 “응급 구조된 모든 개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