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산문화예술회관이 오는 9월 27일 오후 2시와 오후 6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뮤지컬 ‘등등곡’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5년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울산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뮤지컬 ‘등등곡’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당시 한양에서 유행했던 탈춤과 놀이 ‘등등곡’을 소재로 다섯 선비들이 욕망과 갈등 속에서 파국으로 치닫는 과정을 그린 사극 뮤지컬이다. 역사적 배경에 상상력이 결합된 작품으로, 전통적 요소와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지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고상호, 안재영 등 대학로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배우진이 대거 참여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해금, 탈, 부채 등 전통 요소를 이용한 무대연출과 배우들의 화려한 안무로 몰입감을 더할 예정이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뮤지컬 ‘등등곡’은 우리 역사와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울산 시민들이 국내 창작 공연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8월 중 실시한 울산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우리나라 먹는물 수질 기준에 적합한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수질 검사 대상은 회야 및 천상정수장 정수이며, 검사 항목은 법정 검사 항목 60항목이다. 세부 검사 결과를 보면 △일반세균 등 미생물 4개 항목 △심미적 영향 물질인 경도, 냄새, 맛, 색도, 탁도 등 16개 항목은 ‘불검출, 적합,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또한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인 사염화탄소 등 17개 항목은 ‘불검출’ △건강상 유해영향 무기물질인 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 질소 등 12개의 항목은 모두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각각 조사됐다. 이와 함께 △잔류염소, 총트리할로메탄, 클로로포름 등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 11개 항목 역시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측정됐다. 이밖에 구군별 급수 인구에 따라 산출해 선정된 104개의 일반가정 수도꼭지와 10곳의 노후관 수도꼭지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잔류염소는 적정 수준이었으며, 전 지점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주관한 ‘가축질병 진단능력 정도관리 평가’에서 전 항목 우수한 성적으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가축 질병진단능력 정도관리 평가’는 가축질병 병성감정실시기관의 진단기술 향상과 검사법 표준화를 통한 신속·정확한 진단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올해의 경우 지난 7월 16일부터 8월 13일까지 시·도 병성감정기관과 민간진단기관, 수의과대학 등 총 74개소가 참가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번 평가는 브루셀라병,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돼지유행성설사, 뉴캣슬병(2종), 병리진단을 포함해 총 6개 항목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적합’ 판정을 받아 전국 최고 수준의 진단능력을 입증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가축 질병진단능력 정도관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가축질병 병성감정실시기관으로서 신뢰도를 입증했다”라며 “앞으로도 가축질병 발생에 따른 축산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정확한 진단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울산대학교 라이즈(RISE)사업단과 함께 울산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문제해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입주기업의 현안을 지역대학과 협력해 해결함으로써 기업성장 지원을 도모하고 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 프로그램은 기업 안전공간 개선디자인 교과과정, 체험형 현장실습, 사회가치 경영 상담(ESG 경영 컨설팅) 등이다. 이 가운데 울산경자청은 울산대와 연계해 입주기업의 문제 해결을 위한 ‘안전공간 개선디자인’ 2학기 교과과정을 운영한다. 안전공간 개선디자인이란 도시공간(공공장소, 주거지, 학교, 기업 등)의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품 및 서비스를 개선하고 미적가치를 추구하는 디자인을 말한다. 이 교과과정의 주 목표는 기업의 요청에 따라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토대로 학생들이 실제 산업 및 사회에서 직면하는 문제들을 해결하게 해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인재를 기르는 것이다. 이번 2학기 과정은 울산경제자유구역 테크노산업단지 입주기업인 ㈜엠티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산시는 11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접견실에서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나서는 울산 선수단 출정식을 연다고 밝혔다. 출정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장석근 울산기능경기위원회 운영위원장(한국산업인력공단 울산지사장), 조해현 기술위원장, 선수대표와 지도교사 등이 참석한다. 행사는 대표선수단 출전신고, 기능경기위원회기 전달,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 선수단은 지난 4월 열린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한 22개 직종, 54명으로 구성됐다. 경기장별 참가 현황은 ▲제1경기장(광주공업고) 금형 등 5개 직종 13명 ▲제2경기장(광주전자공고) 전기제어 등 3개 직종 9명 ▲제3경기장(전남공고) 공업전자기기 등 2개 직종 6명 ▲제4경기장(광주자연과학고) 애니메이션 등 2개 직종 4명 ▲제5경기장(광주인력개발원) 주조 1명 ▲제6경기장(김대중컨벤션센터) 시엔시(CNC)/밀링 등 9개 직종 21명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기능인의 꿈을 향해 땀 흘려온 선수와 지도교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대회가 끝날 때까지 안전과 건강에 유의해 좋은 성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산시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등 누구나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무장애(Barrier-Free) 관광도시’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울산시는 지난 2021년 관련 조례를 제정한 이후 고령사회 진입 등으로 관광 취약계층에 대한 배려 필요성이 강조되는 시기에 발맞춰 관광에서의 접근성 제고를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총 사업비 80억 원 규모의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무장애 관광 모형(모델)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5분야 14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된 실행계획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국내 최초로 2층까지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친환경 시내 관광(시티투어)버스와 무장애 밴 ‘유비(UV·Ulsan+Minivan)’ 도입을 추진한다. 또, 예약 온라인 체제기반(플랫폼)과 정보무늬(QR코드) 연계를 통해 관광객의 이동 편의도 높인다. 오는 10월에는 이비에스(EBS) 특집방송 ‘세상을 비집고 - 여행을 떠나요’를 통해 청년 장애인들이 유비를 타고 떠나는 울산 무장애 관광을 전국에 소개할 예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김해시는 (사)김해도예협회 배창진 이사장이 ‘2025년 우수숙련기술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매년 산업 현장에 종사하는 숙련기술자의 사기 진작과 기술 개발·향상을 장려하고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직종별 우수숙련기술자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9일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인정서를 수여했다. 우수숙련기술자는 대한민국명장으로 성장하는 중간 단계로, 해당 직종에서 7년 이상 종사하며 기능경기대회 입상, 국가기술자격 취득, 특허, 업무 개선, 서적과 논문 저술, 숙련기술 관련 대외 활동과 사회봉사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도자공예 분야 우수숙련기술자로 선정된 배 이사장은 진례도자산업집적지에서 선친으로부터 가업을 이어 2대째 도자공방(토광도예)을 운영하고 있는 도자소공인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김해 도자산업의 전통과 우수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로, 지역 공예산업의 발전과 도예 장인 육성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숙련 기술자들이 정당한 평가와 지원을 받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김해시는 추석을 앞두고 성묘와 벌초가 집중되는 시기를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11일 밝혔다. 진드기에 의해 전파되는 대표적 감염병으로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쯔쯔가무시증이 있으며 치명률이 높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성묘나 벌초 과정에서 풀밭에 오래 머물 경우 진드기에 물릴 위험이 크다. 따라서 시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야외 활동 시 긴팔, 긴바지, 모자 등 피부 노출 최소화 △벌레 기피제 사용 △풀밭에 직접 앉거나 옷을 벗어두는 행위 자제 △야외활동 후 즉시 샤워, 옷 세탁 △진드기에 물린 자국(가피) 확인 △고열, 구토,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 없이 의료기관 방문 같은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시는 추석 전후 관내 주요 벌초·성묘지 주변에서 이 같은 예방수칙 홍보를 강화하고 발생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성묘철 풀숲 노출이 잦아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다”며 “간단한 예방수칙만 지켜도 충분히 위험을 줄일 수 있으니 시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김해시는 지난 10일 사회적기업 ㈜공감만세가 운영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 ‘위기브’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계약을 체결하고,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플랫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위기브는 행정안전부 디지털 서비스 개방 민간기업에 선정되어 2024년 12월부터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을 진행하여 단 한달 만에 17개 지자체에서 총 44억 4천만 원을 모금해 민간 기부플랫폼으로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협약으로 김해시는 온라인과 모바일을 활용한 비대면 기부 환경을 강화해 다양한 세대가 보다 쉽고 편리하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공감만세 관계자는 “김해시의 고향사랑기부제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홍보와 플랫폼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지역 특색을 살린 전략으로 기부자 만족도를 높이고 김해시가 더 많은 기부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김해시 세정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시민들이 김해시에 보다 쉽게 기부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며 “모금된 기부금은 김해시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에 투명하게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nb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김해시는 여름철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생활 속 철저한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11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병원급 의료기관(221개소)의 급성호흡기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2025년 35주차(8.24.~8.30.)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399명으로, 이는 26주차(6.22.~6.28.) 63명 이후 9주 연속 증가 수치이다. 김해시는 고위험군 확산 방지를 위해 여름부터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지난달 요양기관을 방문해 방역수칙을 안내했으며, 이번 달에는 추석 연휴 집단 발생에 대비해 감염취약시설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키트 등 방역물품을 지원한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 시 집단 감염 위험이 큰 보육기관과 학교 등 집단생활시설을 대상으로 예방수칙 홍보를 강화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 씻기 ▲주기적인 실내 환기 ▲기침 예절 실천 ▲의료기관 방문 시 마스크 착용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는 일반인에게는 가벼운 감기 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김해시는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최 제27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민·관 협력과 거버넌스를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실천한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열렸으며 서면 심사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선정됐다. 김해시는 ‘20년의 동행, 람사르습지도시 김해, 지속가능 여정’ 사례를 제출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국내 최대 하천형 습지인 화포천습지는 멸종위기종 23종을 포함한 812종의 생물이 서식하고 매년 1~2만 마리의 철새가 찾는 생태 보고다. 김해시는 2004년부터 생태 모니터링을 시작으로 환경정화와 복원사업, 국가습지보호지역·생태관광지역 지정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다. 지난 2022년부터 황새 복원사업을 추진해 올해 4월 황새 새끼 3마리 인공 부화에 성공했으며 특히 올해 람사르습지도시로 공식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김해시는 주민·시민단체·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서식지 복원은 물론 생태관광과 친환경 농업을 연계하며 지역경제와 상생하는 발전 모델을 만들어왔다. 앞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대한불교조계종 경운사는 지난 10일, 나눔과 상생의 의미를 담아 쌀 1,000kg을 내외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경운사는 매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탁 또한 소외된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든든한 힘이 될 예정이다. 기탁된 쌀은 지역아동센터 등 기관을 비롯하여 독거 어르신, 한부모 가정, 저소득 취약계층 등에 전달되어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계획이다. 해문스님은 “이웃과 함께하는 것이 불교의 자비 실천이라 생각한다”며 “경운사가 지역 주민들과 늘 함께 숨 쉬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내외동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경운사는 해마다 변함없이 지역을 위해 온정을 나누어주시는 든든한 이웃”이라며 “이번에 전달된 쌀은 꼭 필요한 분들께 빠짐없이 전달해 소중한 마음이 온전히 전해지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경운사는 설·추석 명절뿐 아니라 평소에도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보듬는 데 앞장서며, 종교계가 지역과 함께할 수 있는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김해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의 취업역량 강화와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요양보호사 자격취득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6월 16일부터 8월 8일까지 총 40회기, 320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요양보호사 이론 및 실기 교육과 현장실습을 포함한 전문 직업훈련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생 12명 전원이 과정을 성실히 이수했고, 이 중 10명은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실질적인 취업역량을 갖추게 됐다. 모든 교육은 전액 무료로 제공됐으며, 출석률 80% 이상을 기준으로 교육생에게 총 6차례에 걸쳐 교육 활동비(1인당 최대 10만 원)를 지원하여 지속적인 학습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수료생 전원은 8월 26일부터 29일까지 ‘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 과정 특강’에 참여하여 노인 돌봄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고 향후 취업 기회를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장 장수한은 “이번 직업훈련 과정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전문 자격을 취득하고 사회 진출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업훈련과 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새마을운동 남해군지회는 지난 9일 미조면 삼정개 해안에서 새마을지도자 남해군협의회 읍면 회장 및 총무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바다야, 사랑海 해양쓰레기 ZERO'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바다정화 활동은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삼정개 해안 절벽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새마을지도자들은 바닷물에 떠밀려온 각종 해양쓰레기를 수거해 어선 2척으로 운반한 뒤, 부두 크레인을 이용해 육지까지 옮겼다. 평소 주민들이 쉽게 다가가기 힘든 구역이라 쓰레기가 쌓이기 쉬운 장소였던 만큼 이날 봉사활동의 의미가 더 컸다. 경상남도새마을회가 주관하는 이번 바다 정화 릴레이 활동에는 도내 7개 연안 시군 새마을지도자들이 차례로 참여하고 있다. 박주선 회장은 “올해도 손길이 닿기 어려운 절벽 해안가에서 많은 양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며 “새마을지도자들의 땀과 노력이 바다 생태계 보호와 어민들의 삶의 터전을 지키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운동남해군지회는 매년 바다 정화활동을 비롯해 ’해양쓰레기 ZERO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새마을지도자 남해군협의회는 지난 9일 미조면에서 새마을지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아름다운 동행 홀몸노인 사랑잇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리모컨으로 작동되는 LED 전등 104개가 읍면 협의회에 배부됐다. 이어서 각 읍면 새마을지도자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노후 전등을 교체했다. 류정수 회장은 “남해군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만큼 생활 속 작은 불편이 어르신들께는 큰 어려움이 될 수 있다”며 “리모컨 전등 교체가 안전한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언제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새마을지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름다운 동행 홀몸노인 사랑잇기‘는 매년 개최되고 있는 사업이다. 지역의 사회적 약자와 긴밀한 연결 체계를 갖춰 긴급 상황에도 신속히 도움을 주고 있는 대표적인 새마을 나눔 운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