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상남도의회 조인제 의원(국민의힘, 함안2)은 제42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농어업인수당 인상 △가용재원 축소로 인한 도 자체사업 여건 악화 △국비·공모사업의 사전 타당성·운영계획 부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 저조 △농촌(읍·면) 치매 대책 미흡 등 도정 전반의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개선책을 논의했다. 농어업인수당 국가차원에서 지급해야, 경남도 지원 수당 타 시도 수준 인상 촉구 농어업인수당은 2025년 기준 전국 17개 시도 중 서울, 대구, 대전을 제외한 14개 시도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강원, 전남 등 9개 시도에서는 농어가별 60~70만원, 경기, 충남 4개 시도에서는 농어업인별 40~8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이에 반해 경상남도 농어업인수당은 전국 최저 수준인 1인 경영주에게 30만 원(공동경영주가 있을 경우 6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조 의원은 “‘농어업인수당’은 단순한 현금성 지원을 넘어, 농어업이 지닌 공익적 가치를 우리 사회가 함께 지켜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제도로 국가가 책임지고 일괄 지급해야 한다”며 “지속적으로 정부에 건의해야 한다”고 주장했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조영명(국민의힘, 창원13) 의원이 10일 열린 경상남도의회 제426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소상공인 지원정책과 경남도민연금 제도의 실효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조영명 의원은 “현재 경남의 자영업자 비중은 23.8%로 전국 평균인 19.4%보다 높게 나타나며, 도내 주요 경제 주체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자영업 관련 경기 현황을 알 수 있는 개인사업자의 폐업률과 상가 공실률이 전국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어, 소상공인 지원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강조하며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방향성에 대한 질의를 이어갔다. 특히, 경상남도의 소상공인 지원 예산이 대부분 융자, 보험료, 수수료 지원, 지역사랑상품권 할인 보전 등, 재정지원 중심으로 편중되어 있음을 지적하고 “이 같은 지원 방식으로는 현 상황을 극복하기엔 역부족”이라고 질타했다. 공공배달앱 추진과 관련해서는 “민간 플랫폼 독과점 구조로 인해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이 커지고 있는 만큼, 공공배달앱 도입은 반드시 필요하나, 경남도의 사업 추진이 늦은 점은 상당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산 중구는 직원의 안전의식과 응급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9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구청 직원(구의회, 동주민센터 포함) 42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한손상예방협회 강사를 초빙하여 심정지 상황에서의 초기 대응 방법, 심폐소생술의 올바른 수행 절차,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에 대한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됐다. 참석한 직원들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에 적극 참여하며, 위급 상황 발생 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능력을 키웠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직원들이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익혀 응급상황에서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진주시 충무공동 행정복지센터는 10일 행정복지센터 별관 3층에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32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과 문화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와 경남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에서 고령 보행자와 고령 운전자의 교통안전을 주제로 사례중심형으로 실시됐다. 교육에 이어,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참여자 간 화합 도모를 위한 문화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전문 강사의 설명하에 어르신들이 직접 샌드위치와 샐러드를 만들어보면서 그동안 누적된 피로를 풀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도명환 충무공동장은 “연중 깨끗한 충무공동을 위해 힘써주시는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 어르신들이 활력을 재충전하여 연말까지 안전하게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양산시는 지난 9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앞에서 양산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및 성역할 고정관념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성인지 감수성을 조직 구성원에게 심어주고, 양성평등 관점에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문화 조성의 필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진행됐으며, 조직 내 성역할 고정관념을 제거하고 성차별적 관행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시각자료와 홍보물품을 제공하는 등 직원들 사이에 양성평등에 대한 가치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에 주력했다.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의 양성평등에 대한 관심을 높여 조직문화가 실질적으로 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는 일회성 캠페인을 넘어 장기적인 변화 달성을 위해 성인지 자가학습 시스템을 운영하고, 공무원 대상의 성평등 교육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 이러한 노력은 양성평등 조직문화를 뿌리내리고, 직원들이 건강하고 공평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성미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이 양성평등에 대한 올바른 인식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양산시청 여자탁구단이 전국 무대에서 값진 성과를 거두며 스포츠 도시 양산의 위상과 시민 자긍심을 한층 높였다. 지난 9월 7일부터 10일까지 경상북도 영주에서 열린 ‘2025 내셔널 컵 실업탁구대회’에서 이정연 선수는 혼합복식 우승과 여자단식 3위, 박예은 선수는 혼합복식 3위를 기록하며 나란히 입상에 성공했다. 양산시청 소속 두 선수가 함께 성과를 거둔 이번 대회는 팀의 경쟁력을 입증함과 동시에 ‘스포츠 도시 양산’의 브랜드 가치를 전국에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정연 선수는 산청군청 조재준 선수와 호흡을 맞춘 혼합복식에서 정상에 올랐다. 16강에서 전년도 우승팀을 꺾는 파란을 일으킨 데 이어, 8강과 4강에서도 차별화된 기량을 선보였다. 결승에서는 부천시청 남기홍 선수–파주시청 심민주 선수 조를 상대로 3대2 승리를 거두며 데뷔 첫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여자단식에서도 3위를 차지하며 두 종목에서 동시에 입상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박예은 선수도 산청군청 오민서 선수와 출전한 혼합복식에서 준결승까지 진출, 침착한 운영과 안정된 플레이를 보여주며 3위를 차지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산진구는 안전한 도시 경관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무허가(신고) 옥외광고물 양성화 사업의 자진 신고 기간을 오는 10월 17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당초 8월 한 달간 운영될 예정이었던 이번 사업은 올해 유례없는 폭염의 계절적 요인과 광고주(관리자)들의 연장 요청, 양성화 참여율 제고 등을 고려해 연장한 것이다. 무허가(신고) 옥외광고물은 대부분 규정 미인지로 인해 허가나 신고를 누락하거나, 3년의 표시 기간 연장을 하지 않아 발생한다. 이러한 광고물은 도시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노후화된 간판의 경우 낙하 사고 등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이번 양성화 기간 동안 자진 신고된 간판은 허가대상인 경우, 전문가의 안전점검을 거쳐 표시 기준에 적합하다고 판정되면 적법한 광고물로 등록된다. 이를 통해 업주들은 별도의 행정 처분 없이 간판을 합법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 된다. 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수조사 및 기초 관리 활동을 강화하여 불법 옥외광고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산진구는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을 기념해 구청 다복실과 부산콘서트홀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화합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과 화합행사에는 구청장, 구의회 의장과 시‧구의원, 사회복지 관계자 등 23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 4명과 민간 14명 등 총 18명에게 유공 표창이 수여됐으며, 구청장 기념사와 내빈 축사가 이어졌다. 2부 화합행사에서는 부산콘서트 홀에서 열린 ‘헬로 오르간’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이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힐링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헌신이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이번 행사가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작은 휴식과 격려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산 부산진구는 9월 9일부터 관내 버스정류소에서 지역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멈춤 그리고 예술’ 전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버스정류소 5개소에 총 9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구청 정문과 화인아파트 정류소에는 실사 출력물로 작품이 전시되며, 시민공원남1문․양정대원칸타빌․한국신발관 정류소에는 키오스크 영상을 통해 작품이 표출된다. 출품작은 부산진구 문화예술인협의회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지역 예술인 9명의 작품이다. 주민들은 대중교통을 기다리는 짧은 시간에도 예술을 접할 수 있으며,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창작 활동의 장이 넓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에는 허그스테이션 2개소에 일부 작품만 전시했으나, 올해는 키오스크를 활용한 스마트스테이션 3개소까지 전시 공간을 확대하여 총 5개 정류소에서 9점을 선보이게 됐다. 특히 키오스크를 활용한 디지털 전시는 다양한 작품을 표출할 수 있어 더 많은 지역 예술인의 작품을 시민과 공유할 수 있다. 김영욱 구청장은 “정류장이 단순한 교통시설이 아닌 문화와 예술을 함께 즐기는 문화 소통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산진구는 지난 9일 부산진소방서 의용소방대원 300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는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촉장 수여식에는 부산진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장 황한성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체 위촉 대상자를 대표해 각 지역대 남·여 의용소방대장에게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장을 수여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된 의용소방대원들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과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관련 기관에 연계한다. 이들은 복지위기에 놓인 이웃을 놓치지 않고 연결하는 복지안전망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김영욱 구청장은 “의용소방대 여러분은 화재와 재난 현장에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든든한 버팀목이시다”며 “재난 현장에서 주민들을 보살피는 눈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면밀히 살펴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함께 손잡아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산 부산진구는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구청 자치협력실에서 ‘2026년 부서별 주요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4년차를 맞아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공약과 역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전 부서 담당이 참석해 2026년 신규·개선 사업, 현안 및 특수시책, 공약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했다. 특히 내년에는 구민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시책을 중점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여름방학 초등학생 대상 ‘원어민 영어캠프’ 운영 ▲부산진구립 시니어 합창단 창단 ▲전포동 국민체육시설 내 실내파크골프장 조성 ▲대한민국 제1호 청년친화도시 부산진구, 청년상권 밀집지역 ‘청년라디오’ 송출 ▲신규 동물등록 주민대상 반려용품 지원 ‘등록할개(犬)’ 추진 ▲저소득대상 화재예방 안전멀티탭 지원 ‘불(火)안 없는 안심이룸(ROOM)’ 추진 ▲초등학교 인근 빈집 활용 농사체험교육장 ‘빈집愛채움텃밭(마을텃밭)’ 조성 등이다. 부산진구는 이처럼 아동·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여성 취·창업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박재자)가 지난 9일 삼성중공업(주) 기술연수원과 함께 조선설계여성전문가 직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최초로 열린 조선 설계 분야 직종설명회로, 신청자가 100명을 넘어서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실제 현장에는 70여 명의 여성 구직자가 참석했으며,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80명이 참여해 온·오프라인을 합쳐 150여 명이 함께했다. 설명회에서는 ▲조선설계여성전문가 양성과정 안내(삼성중공업(주) 기술교육원 김정환 프로) ▲조선설계 직무 이해와 현업 실무 소개((주)현우 김형기 대표)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특히,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참여자들의 궁금증을 미리 수렴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답변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 이번 직종설명회를 통해 양성과정에 약 80명의 지원자가 신청서를 접수했으며 향후 면접을 통해 선발된 교육생을 대상으로 4주간의 전문 교육과정을 수료한 뒤, 삼성중공업 우수 설계 협력업체로의 취업 기회를 지원받게 된다. 박재자 센터장은 “지역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산광역시의회는 9월 10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제25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각종 안건을 의결하며 14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8월 2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8월 29일부터 9월 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거쳐 총 40건의 안건을 심사했으며, 그 중 35건은 원안 가결, 5건은 수정가결됐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과 울산시에서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44건의 안건(조례안 32건, 예산안 1건, 동의안 7건, 승인안 1건, 결의안 2건, 의견청취 1건)이 심사․의결됐다. 특히, 원전특별위원회에서 제안한 '고리1호기 원전 해체사업 울산 기업의 공정한 참여 보장 촉구 결의안'과 김수종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전체 의원이 동의한 'APEC 정상회의 개최에 따른 트럼프 미국 대통령 울산 HD현대중공업 방문 촉구 결의안'이 채택되며 주목을 받았다. 이성룡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시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 현안 해결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공진혁 의원은 9월 10일 오후, 시의회 4층 운영위원장실에서 시 복지정책과와 울주군 민간어린이집연합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현안 논의 시간을 가졌다. 공진혁 의원은 "민간어린이집은 지역사회 보육 인프라의 중요한 축으로, 이들의 안정적 운영이 지역 아동들의 질 높은 보육 서비스 제공에 필수적"이라며 간담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울주군 민간어린이집 운영자들은 현장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어려움 중에서 ▲보육료 현실화의 필요성 ▲인건비 상승에 따른 운영 부담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 부족 ▲지역 간 보육 서비스 격차 등의 문제를 토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무상급식 확대 방안과 외국인 아동 지원 정책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울주군 지역의 다문화 가정 증가에 따른 외국인 아동 보육 지원 방안이 주요 안건으로 다루어졌으며, 울산광역시와 울주군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과 제도 개선이 요구됐다. 공진혁 의원은 "오늘 논의된 보육료 현실화, 인건비 지원, 외국인 아동 보육 지원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산시의회 강대길 의원은 10일 오후, 울산시 등 관계자로부터 울주군 웅촌면 대복리 오복마을 일원의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현황’을 청취했다. 강대길 의원은 대복천과 인접한 오복마을 일원은 주거지, 농경지 및 공장이 혼재된 지역으로 태풍, 장마나 폭우로 도로와 주택 등에 잦은 침수 및 하천 범람으로 주민 피해가 발생해 왔다며, 이번 정비사업으로 하천 정비, 우수관로 개량, 배수펌프장 및 유수지 설치 등으로 마을과 인근 지역의 상습 피해를 일정 부문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관계 부서는 오복마을 일원은 폭우 또는 하천 범람 시 물이 제대로 빠지지 못하여 반복적인 침수 피해가 발생한 지역으로 복합적인 재해 원인이 있는 만큼 다각적인 계획을 세워 정비사업을 진행하겠다고 했다. 이에 강대길 의원은 “마을 주민들은 정비사업의 필요성에 동감하고 있으나, 우수관로 설치 등 공사로 인해 주민들의 보행 불편과 소음 등 크고 작은 생활 불편이 발생할 것”이라며, 공사 진행과정에서 안전시공과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 주고, 특히, 보상 또는 주민들과 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