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시는 17일 지역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한 ‘초월읍 쌍동리(중로 3-4호선) 도로개설 공사’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번 ‘초월읍 쌍동리(중로 3-4호선) 도로개설 공사’는 총연장 230m, 폭 12m 규모로 조성됐으며 지난 9월 공사를 마친 뒤 교통안전시설 설치와 도로 점검을 거쳐 전면 개통됐다. 이날 개통식은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월읍 쌍동리 일대 현장에서 진행됐다.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도로 개통으로 출퇴근길이 훨씬 편해질 것 같다”며 높은 기대감과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방 시장은 “이번에 개통된 도로는 국도 3호선 쌍동 교차로의 우회도로 역할을 하게 되어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대폭 개선되고 지역 간 접근성 향상을 통해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도시 내 교통 기반시설 확충에 힘써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도로 개통을 통해 쌍동1지구 일대 교통정체 해소와 통행 편의성 향상 등 실질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시 탄벌동은 17일 지역 주민과 관계단체, 시 직원 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2025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대비 클린데이’를 실시했다. 이날 클린데이에는 광주시(탄벌동, 농업지원과, 농업기술과)와 탄벌동 관계단체(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탄벌동·회덕동 주민 등 60여 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환경정비 추진의 일환으로 ‘2025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를 앞두고 지역을 방문하는 내·외부 관람객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 중 발생한 생활 쓰레기와 방치 폐기물을 집중 수거해 마을 전역의 청결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정비 구간은 탄벌동과 회덕동 주요 도로변 일대로 설정해 참여자들은 도로변 쓰레기 수거, 불법 광고물 제거, 잡초 제거 등 다양한 환경정비 활동을 펼치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썼다. 박진하 동장은 “2025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를 앞두고 주민들과 함께 추진한 이번 클린데이는 추석연휴 이후 쌓인 쓰레기를 정비하고 우리 마을을 깨끗하게 가꾸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시 능평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17일 능평로 83에 위치한 새마을회 사무실에서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무로 김치를 담가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 사랑의 계절 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 회원을 비롯해 지역 내 기관·사회단체 회원, 능평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5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 홀로 식사하는 어르신과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영양 보충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마련된 뜻깊은 자리였다. 조기연‧한의선 회장은 “직접 기른 무로 정성껏 담근 계절 김치가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속에서 작지만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윤명희 동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지난 몇 달간 구슬땀 흘리며 텃밭을 일구고 김치 나눔을 준비해 주신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웃사랑의 따뜻한 마음이 동민 모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남도의회 신순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이 북한이탈주민의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적 해법을 모색한다. 보건복지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인 신순옥 의원을 좌장으로 오는 10월 30일 천안교육지원청 대회실에서 ‘충청남도 북한이탈주민 인권침해 예방과 보호 강화 방안 모색’ 의정토론회가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충청남도의회와 도솔문화포럼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북한이탈주민의 인권보호 정책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조성규 서도법무법인 대표 변호사 ▲송혜연 (사)하나로드림 대표가 주제발표를 맡고, ▲강은정 탈북방송인 ▲정하늘 ㈜북시탈스튜디오 대표 ▲정화성 미래발전기획정책연구원 대표 ▲윤담 충청남도인권센터장 ▲김주연 (사)중부미래정책연구원 사무국장 ▲황학수 충청남도 자치화합팀장이 지정토론자로 참여한다. 신순옥 의원은 “북한이탈주민의 인권은 곧 우리 사회의 포용성과 인권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라며 “이번 토론회가 도민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천안시는 17일 시민이 주도하는 아동학대예방을 위해 ‘똑(Talk)똑(Talk)지킴이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31개 읍면동 똑똑지킴이단 및 시민서포터즈, 아동학대 유관기관 담당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대응 현황, 똑똑지킴이단 역할 등이 논의됐다. 시는 또 참석자를 대상으로 아동방임 인식개선교육, 장애아동 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천안시는 학대아동 등 위기 아동 발굴을 위해 2022년 아동위원인 똑똑지킴이단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은 “똑똑지킴이단의 노력이 지역의 아동 안전망을 든든히 지탱하고 있음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천사같은 아이들이 안전한 도시 천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천안시는 17일 시청 봉서홀에서 소속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반부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탁금지법 시행 9년 차를 맞아, 공직사회 내 청렴의식을 재점검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초청된 박소형 강사는 청탁금지법의 주요 내용과 공직자가 유념해야 할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청탁금지법 위반 사례가 다양화됨에 따라 직원들이 법과 제도를 깊이 이해하고 실천해 신뢰받는 천안시를 만드는 데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천안시는 지난 8월 이틀에 걸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섬유소재산업 체계가 친환경·윤리적 생산으로 급변하면서 친환경 섬유소재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바이오 신소재 실증 지원 거점을 구축해 세계 시장 경쟁력 강화 및 미래 먹거리 창출에 나선다. 도는 17일 부여군 규암면에서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충남분원’ 착공식을 개최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박정현 부여군수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행사는 경과 보고, 충남바이오 소재산업 발전 비전 영상 발표,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충남분원과 연계해 비건섬유 소재를 평가하고 검증하는 시험장(테스트베드)을 구축한다. 비건섬유는 각종 버섯 균사체나 폐배지, 농산부산물 등 바이오매스 원료를 활용해 제작하는 섬유 소재로, 기존 섬유제품과 차별화되는 친환경 섬유소재산업의 유망 소재다. 세계 비건섬유 시장 규모는 2021년 6억 4745만 달러를 기록했고 연평균 성장률은 6.4%로 내년에는 시장 규모가 8억 6847만 달러 수준으로 예측된다. 그에 반해 국내 비건섬유 관련 산업에 대한 투자는 스타트업 수준에 머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광역시북구시설관리공단은 대한산업보건협회와 지난 17일 북구종합체육관에서 ‘지역사회 복지발전 및 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업보건관리는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고 산업재해 및 직업병을 예방하기 위한 핵심 활동으로, 생산성 향상과 사회적 비용 절감에도 기여한다. 이에 공단과 협회는 근로자의 건강 보호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효율적인 건강관리체계 구축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공단이 운영하는 북구(광주)체력인증센터에서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체력측정, 맞춤형 운동처방, 체력증진교실 등을 운영하며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협회는 사업장 네트워크를 통해 참여 기업을 발굴하고 연계를 지원함으로써 지역 근로자의 건강증진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근로자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속에서 일할 수 있도록 체력 관리와 건강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체계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기백 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근로자들이 보다 과학적이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2025년도 하반기 모자건강증진교실 영양실습 교육을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실습은 지난 15일과 17일 이틀간 진행됐으며, 임산부 및 영유아 부모 20여 명이 참여해 이유식과 영양간식 만들기 실습을 함께했다. 15일에는 중기 이유식으로 ‘소고기시금치감자죽’, 후기 이유식으로 ‘아기 김밥’을 주제로 실습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재료 손질부터 조리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이유식 도입 시기, 단계별 섭취 가능한 식품, 보관법 등 이유식 관련 실용 정보를 함께 배웠다. 17일에는 가정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영양간식 실습으로 ‘단호박스테이크’와 ‘쑥쿠키’ 만들기가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실습에 참여한 한 산모는 “출산 전이라 이유식 준비가 막막했는데, 직접 실습을 해보니 자신감이 생겼다”며 “또래 엄마들과 유익한 정보를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아이와 함께 먹을 수 있는 건강한 간식을 배워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이번 영양실습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평창군은 17일 모나 용평리조트 그린피아 콘도에서 '제11회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최하고 평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행사로 도내 18개 시군・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사무국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복지 활성화와 민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개회식에서는 복지 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대회사, 환영사, 기조 강연, 우수 사례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각 지역 협의체 위원들은 활동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며 향후 연대와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효석 평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도내 협의체 구성원들과 소통하며 협력의 폭을 넓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복지 안전망 구축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평창군 복지가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도내 협의체 간 협력 기반이 더 강화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산 사업의 중심이 될 평창올림픽플라자가 17일에 개관식과 함께 문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기념식수, 테이프 커팅식, 축하공연을 비롯해 전시관 관람과 평창 건강 걷기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주요 내빈과 평창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평창올림픽플라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올림픽의 중심 공간이었으며,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시설은 당시 올림픽 정신을 계승해 2019년부터 2025년까지 7년에 걸쳐 대관령면 횡계리 707번지 일원에 조성됐다. 총 부지면적은 약 17,800평, 건축 총면적은 약 1,281평으로, 평창ICT센터·기념 광장·기념 공원 등이 포함되며, 토지가액 약 239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95억 원이 투입됐다. 특히 평창ICT센터에는 평창의 자연과 올림픽을 주제로 한 디지털 전시관과 야외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고, 기념 광장과 기념 공원에는 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헌신한 관계자·자원봉사자·지역 주민들의 노고를 기리는 요소들이 곳곳에 담겨 있다. 이를 통해 평창올림픽의 감동을 이어갈 지역의 새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는 17일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2025년 전라남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에선 전남도 생활공감정책 참여단과 시군 담당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상체질을 통한 힐링과 소통’을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제안 기법 및 제안서 작성 교육으로 도민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반영되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다루며, 참여단의 이해도와 역량을 높였다. 정양수 전남도 도민행복소통실장은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도민의 눈높이에서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찾아 제도개선으로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도민이 체감하는 정책이 현장에서 더욱 활발히 발굴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10기 전남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행정안전부의 공개모집과 선발로 104명이 활동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온오프라인에서 도정 및 시군정에 대한 생활밀착형 정책 제안을 하고, 지역사회에서도 활발한 나눔·봉사활동을 통해 도정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는 17일 진도군 의신면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전남 제9호 천사보금자리 완공식을 개최했다. 완공식은 성미숙 전남도 여성정책지원관, 김희수 진도군수, 도의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본부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남 제9호 천사보금자리는 진도군 의신면 수해 피해 가정으로, 지난 2024년 7월 기습적인 호우로 주택이 침수돼 훼손된 아동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역사회 후원 약 5천만 원 등 사업비 2억 원을 들여 완공된 이번 보금자리는 29평형 복층구조로, 지대를 높게 조성해 수해에도 안전한 보금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미숙 전남도 여성정책지원관은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도록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남도는 앞으로도 아동을 위한 지원 정책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도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주거취약 아동 가정을 선정, 주택 신축 등 아동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아동에 따뜻한 사랑을 베풀고 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는 17일 중국 장쑤성 옌청시 한중영빈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전라남도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주순선 전남도 동부지역본부장, 장쑤성과 옌청시 정부 관계자 및 현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지역의 우호 협력을 다지고,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전남도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전남도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전남도립국악단의 입춤·소고 공연, 동신대학교 K-댄스팀의 공연 등 한국의 전통과 현대문화를 융합한 풍성한 무대로 현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어 전남도 청정 해역에서 생산된 김을 활용한 ‘김밥 만들기 체험’, 한복 체험과 전남도 홍보사진 및 특산품 전시회를 진행, 전남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 이날 저녁 ‘KK-PARK 동대문 극장’에서는 한·중 교류 특별 공연도 개최됐다. 공연에는 전남도립국악단, 동신대학교 K-댄스팀, 옌청 센트리 뉴 시티 걸쳐 퍼포먼스 발전유한회사가 함께 참여했다. 특별 공연에선 장쑤성의 무용 ‘나의 새옷’, 전남도립국악단의 ‘버꾸춤’, ‘가을꽃’,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은 17일부터 19일까지 목포 원도심 일원에서 ‘원도심 K-Style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목포의 근대문화유산과 남도의 미식을 결합한 도심형 축제로, ‘목포 문화유산 야행’과 연계해 원도심 전체를 하나의 미식문화 거리로 조성한다. 행사 기간 동안 원도심 곳곳에서는 다양한 미식 체험과 공연, 강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포도책방에서는 오후 3시 ‘미식·인문 강의’가 열린다. 남도의 음식과 인문학적 가치를 주제로 한 강연으로, 황교익 맛칼럼니스트, 강제윤 섬연구소 소장, 황풍년 작가 등 저명인사가 초청돼 지역의 미식 문화를 새롭게 조명한다. 근대역사문화공간 일대에서는 오후 2시부터 ‘가스트로 미식투어’가 운영된다. 전문 해설사와 함께 목포의 문화유산과 미식 명소를 도보로 탐방하며, 남도의 역사와 맛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근대로의 여행, 경성을 걷다’ 트롤리버스 포토존이 상시 운영돼 특별한 추억을 제공한다. 해가 지면 원도심의 분위기는 한층 더 특별해진다. 17일과 18일 양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