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고창군 고창읍이 교촌마을 도시재생 사업과 청년특화주택 공모사업 선정 관련, 주민 간담회를 열어 마을 발전 방향과 세부 사업 계획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주민들은 “낙후된 마을이 새롭게 변화하고, 청년층이 유입되면 마을이 더욱 활력을 되찾을 것”이라며 사업 추진을 환영했다. 앞서 고창군은 ‘2026년 도시재생 우리동네살리기 사업’과 ‘청년 특화주택 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183억8000만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은 총 97억원 규모로 노후 주거지 정비와 생활 인프라 확충, 주민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한다. 청년 특화주택 사업은 총 86억8000만원을 투입해 청년·신혼부부 맞춤형 주거 공간과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한다. 이길수 고창읍장은 “도시재생과 청년 특화주택 사업은 단순한 환경개선에 그치지 않고, 세대가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지속가능한 마을 조성을 목표로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홍보와 소통을 강화해 주민이 주도하는 사업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그동안 교통사고 다발지역으로 교통사고 및 접촉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했던 고창군 신림면 법지리 신림초등학교 인근도로에 위치한 신림육교를 철거한다. 1996년에 학생들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설치된 신림육교는 시야방해로 인해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현재는 아무도 사용하지 않은 폐시설로 도로 교통에 장애물이 되고 있다. 최근 인근 환산마을, 법지마을 등을 중심으로 한 신림면민들이 육교 철거를 추진하여 고창군에서는 2021년 4월경 전주국토관리사무소에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사업을 신청했다. 이후 전주국토관리사무소는 주민설명회를 거친 후 2025년 9월부터 신림면민들의 숙원사업인 신림육교를 철거하고 신림면 입구교차로를 개선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6억9400만원이 소요되어 2025년 5월 실시설계를 착수하여 2026년 5월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신림면민들의 숙원사업이자 교통사고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 ‘신림육교’를 철거하고 입구교차로를 개선하게 되면 교통사고 예방 등 사고가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고창군이 청년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8회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1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사)청년과미래(국회사무처 소관)와 청년친화헌정대상 선정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행사다. 청년의 삶의 질 향상과 청년 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고창군은 2024년 소통대상에 이어 2025년 종합대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 성과를 거뒀다. 고창군은 민선 8기 ‘청년 살이 고창 시대’를 비전으로, 청년의 삶 전반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 일자리·창업 지원으로는 청년창업클러스터 조성, 청년창업농 스마트팜 단지 운영, 창업패키지 지원 등을 통해 안정적인 창업 생태계 구축하고, 주거 안정을 위해 도시재생혁신지구와 연계한 청년주택 공급, 신혼부부·청년 보금자리 조성 사업 추진했다. 문화·교류 확대로는 청년토크콘서트, 청년의 날 기념행사 등 청년 주도형 문화 생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16~ 17일 클로렐라 전문지도연구회가 제2차 과제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클로렐라 전문지도연구회는 전국 농촌지도직 공무원들의 연구 모임으로, 각 회원 시군에 클로렐라 농법을 보급하며 농업 생산성 향상과 품질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시에서 열린 클로렐라 전문지도연구회 과제교육에서는 최신 클로렐라 연구 동향을 발표하고, 클로렐라 사용 우수 농가에 방문해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시는 지난 2021년 공무원 직접 수행 연구 과제를 통해 클로렐라 활용 농업 기술의 효과를 입증했다. 현재는 성환농업인복지회관을 중심으로 ‘클로렐라를 활용한 농업미생물 활용 친환경 재배기술 보급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천안의 대표적인 특화작목에 클로렐라 농법을 성공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클로렐라 농법을 통해 농업인들이 보다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과제교육을 통해 시의 클로렐라 농법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나아가 전국 농업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천안시가 오는 28일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순국 제105주기 유관순 열사 추모제’를 거행한다. 시와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는 매년 유관순 열사의 순국일을 기념해 병천면 소재 유관순 열사 사적지에서 추모제를 열고 유 열사의 넋을 위로하고 자유와 평화의 정신을 계승하고 있다. 이번 추모제는 추념사 및 추모사 낭독, 헌화 및 분향, 유관순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추모제에 앞서 오전 10시부터는 사적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태극무늬 떡 만들기, 유관순 오카리나 만들기, 유관순 쿠키 만들기 등 6개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추모제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천안시 누리집에서 온라인 추모관을 운영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대한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이 널리 계승되기를 기원한다”며 “참석이 어려운 시민 여러분께서는 온라인 추모관을 통해 추모의 마음을 전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관순 열사는 1919년 4월 1일 아우내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했고, 옥중에서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9월 30일까지 치매 인식도 및 요구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천안시민의 치매에 대한 태도와 인식도를 파악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치매 정책 운영 방안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 추진하며, 오는 24일 열리는 흥타령춤축제 2025에서도 부스 운영을 통해 현장 설문조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천안시민의 치매에 대한 인식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치매 정책 수립과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시민들이 체감하는 치매 관련 인식과 요구를 파악하는 것은 맞춤형 정책 수립의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이번 설문을 통해 다양한 의견이 치매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9월 한 달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 창작 그림책을 활용한 아동 치매 인식개선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천안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취약계층 자살고위험군 선별검사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충남정신건강관리망(SIMS) 앱을 활용해 자살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전문기관과 연계해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정보무늬(QR 코드) 기반 선별검사를 실시해 주민의 위기 신호를 빠르게 발견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가 검사 안내, 결과 관리, 상담·치료 연계 등 후속 조치를 담당하게 된다. 시는 제5차 자살예방 기본계획(2023~ 2027)에 따라 생명존중 인식교육 확대, 정신건강위험군 조기발굴 및 치료 연계 등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생명 안전망을 구축하고, 자살률 감소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해 이전에 발견하지 못한 자살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상담부터 치료까지 체계적인 지원으로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삶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천안시는 아이돌봄지원사업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함께 맞벌이, 취업 한부모, 다자녀 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의 3개월~12세 이하 자녀를 대상으로 특히 긴급한 돌봄 상황까지 대응 가능한 ‘긴급돌봄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가정의 자녀 양육 부담을 덜고, 돌봄 공백을 경감하기 위해 아이돌봄 서비스를 야간 및 공휴일을 포함해 원하는 시간에 필요한 만큼 이용이 가능하며, 야근이나 주말 근무 등 긴급한 상황에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다. 천안시 아이돌봄 이용 가구는 2023년 월평균 688가구에서 2024년 721가구, 올해 7월 말 기준 839가구까지 늘어났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아이돌봄지원사업 예산으로 약 51억 원을 집행했고 올해 연말까지 60억 원을 집행할 예정이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돌봄 공백 대응체계가 매우 중요하고, 돌봄이 필요한 모든 가정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체계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천안시는 우수 중소기업에 수여하는 ‘기업인의 상’ 종합대상에 미래산업(주)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기업인의 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기업 투자 촉진과 고용 창출 확대에 기여한 우수기업과 모범근로자, 중소기업 유공자를 선정했다. 부문별 대상으로 경영 대상은 ㈜상신종합식품, 기술 대상은 하나네트웍스 주식회사, 수출 대상은 주식회사 하이샘테크놀로지, 창업 대상은 주식회사 석우가 각각 받았다. 우수기업인 상에는 비엔케이(주), 주식회사 에스티엘, 주식회사 켐플러스, (주)휴먼에어텍, 더스코와이어 주식회사 등 총 5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라파스를 비롯한 11개 기업에서 추천한 12명이 모범근로자로 뽑혔으며, 충남북부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 2명이 중소기업 유공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2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를 이끌어가는 우수 기업인을 격려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천안시는 최근 열린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2년 연속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가 주관하며,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청년정책·입법·소통 등 청년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천안시는 2022년과 2023년 정책대상을 연속 수상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종합대상을 수상했으며 올해까지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번 수상을 통해 천안시는 명실상부한 전국 대표 청년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 천안시는 ▲청년참여기구 운영 ▲청년전담공간 활성화 ▲청년 관련 행사 개최 ▲청년 참여 프로그램 상설화 ▲청년활동 지원사업 ▲12개 대학 연합축제 등의 정책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천안시의 청년정책이 2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행정의 노력만이 아니라, 청년들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며 만들어온 성과”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청년과 함께 미래를 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유망 스타트업 발굴·유치를 위해 열린 ‘2025 천안 C-STAR Awards’가 천안의 창업 생태계 가능성을 확인하며 지난 16일 막을 내렸다. ‘Startup, Unicorn Ways With Cheonan’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천안시가 주최하고 천안과학산업진흥원, 충남콘텐츠진흥원, 한국자동차연구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호서대학교 등 지역 내 5개 창업 유관기관이 공동 주관했다.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천안시청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300여 명의 창업 관계자와 투자사 관계자가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밋업데이(Meet up Day)에서는 천안의 유망 스타트업 10개사가 무대에 올라 수도권의 주요 액셀러레이터(AC)와 벤처캐피탈(VC) 관계자 100여 명에게 자사의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투자 가능성을 모색했다. 특별 혁신 강연도 진행됐다. 창업 선배들의 현실적인 조언과 과학 유튜버 ‘궤도’의 흥미로운 강연이 이어지며, 청중들에게 도전의식과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는 시간이 됐다. 시청 1층 라운지 카페에서는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정읍시에 거주하는 유영천 씨의 100세 생신을 맞아 일곱 남매가 라면 100박스를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인순, 정규, 점례, 인숙, 희순, 홍규, 경규 등 일곱 남매는 지난 8일 아버지의 장수를 기념하며 받은 축복을 지역과 나누고 싶다는 뜻을 모아 이번 기부를 마련했다. 기탁된 라면은 정읍시 공유냉장고를 통해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명절을 앞둔 시점에 이뤄져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큰아들 유정규 씨는 “시아버지의 100세 생신은 가족 모두에게 큰 기쁨이다. 단순한 축하에 그치지 않고 이웃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어 라면 100박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아버지의 100세를 기념해 나눔을 실천한 가족의 마음이 참으로 뜻깊다”며 “기부해 주신 물품은 소중히 전달해 많은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백세의 기쁨을 나눔으로 더 큰 행복으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정읍시 칠보면에서 제2회 정순왕후 추모제와 시민음악회가 열려 문화유산의 가치를 되새기고 지역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시는 지난 13일 열린 이번 행사에 주민과 관광객 500여 명이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행사는 칠보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경연)와 송암문화재단(대표 송기혁)이 공동 주관했다. 정순왕후 추모제례와 출향행사를 시작으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 시민가요제 등 다채로운 순서로 이어졌다. 특별무대에는 가수 심신이 올라 열정적인 공연을 펼쳤고, 시민가요제에서는 칠보면의 왕태준 씨가 ‘슬픈 혼잣말’을 불러 대상을 차지했다. 현장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에 박수와 환호가 가득했다. 이학수 시장은 “정순왕후 추모제를 통해 고장의 문화유산을 재조명하고 명품 문화도시 정읍의 정체성을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준 시민음악회가 앞으로도 소통과 화합의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순왕후 추모제와 시민음악회는 JTV ‘즐거운 생활백서’를 통해 오는 10월 1일 오후 6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정읍시가 농촌유학 학부모 간담회를 열고 학생들의 안정적 교육 환경 조성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지난 15일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평초·옹동초·영원초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농촌유학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다양한 애로사항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향후 농촌유학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농촌유학 지원을 확대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현재 정읍시 농촌유학에는 6가구 10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시는 학생 1명당 월 20만원의 유학경비를 지원하고, 도 교육청은 가구당 월 30만원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 또한 각 학교에서는 여름 물놀이, 지역 나들이, 그림책 활동 등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인성과 창의성을 기르고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학부모와 교사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농촌유학의 지속 가능한 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정읍시보건소가 아동비만예방사업 ‘건강한 돌봄 놀이터’를 통해 한솔초등학교 돌봄교실 학생들의 건강습관 형성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한솔초 1~2학년 학생 44명을 대상으로 주 1회, 총 12회 운영된다. ‘건강한 돌봄 놀이터’는 영양사와 운동처방사 등 보건소 전문 인력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진행하는 참여형 교육으로, 아동들의 집중도를 높이고 효과적인 학습을 돕는다. 주요 내용은 영양·식생활 교육과 놀이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이며, 사업 전·후 비만도 측정과 만족도 조사를 통해 성과를 확인한다. 시 보건소는 상반기에도 신태인초와 덕천초 돌봄교실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해 식생활과 신체활동 습관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냈다. 특히 참여 아동들의 평균 BMI 지수가 개선되는 성과를 거두며 아동 건강 증진 효과가 입증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돌봄 놀이터는 식습관을 형성해 가는 중요한 시기의 아동들에게 올바른 식생활과 생활습관을 길러주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