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영주시는 경관 개선을 위해 용마루2공원 주차장과 용혈교 사이에 위치한 회전교차로에 소나무를 식재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회전교차로에는 과거 영주댐 건설로 수몰된 금광마을에서 이식한 소나무가 있었지만,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고사하면서 주변 경관이 훼손되어 아쉬움을 남겼다. 이에 따라 시는 4월 중순부터 마을 주민들과 협의를 거쳐 회전교차로에 소나무 식재를 추진했다. 자체 보유 소나무를 활용해 예산을 절감하는 동시에, 공원 입구에 자연친화적이고 쾌적한 경관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중덕 금광리 이장은 “영주댐 건설 당시 이식했던 소나무가 고사해 아쉬웠는데, 이번에 고향을 떠올리게 하는 소나무를 다시 심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새로 식재한 소나무가 건강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금광리 주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영주시는 4월 30일, 2025년 1월 1일 기준 2만 719호에 대한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오는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별주택가격은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등 개별로 평가하는 주택의 가격으로, 국토교통부가 정하는 기준에 따라 시·군·구청장이 매년 조사·산정해 결정·공시하는 것이다. 이는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건강보험료 등 각종 조세 및 부담금 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된다. 이번에 공시된 영주시 개별주택가격은 실수요자 중심의 지역 특성과 신규 주택 공급 부족, 실거주자들의 신축 선호 현상 등에 따라 2022년 하반기부터 이어진 전국적인 주택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2.01%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주택가격은 영주시 누리집과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열람할 수 있으며, 시청 세무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세무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 등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영주시는 5월 한 달간 2024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를 대상으로 종합소득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고 대상자는 홈택스(또는 모바일 손택스)를 통해 국세인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후, 위택스로 실시간 연계해 개인지방소득세를 편리하게 전자신고할 수 있다. 국세청에서 발송하는 ‘모두채움 안내문’(수입금액부터 납부할 세액까지 기재된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세액 수정사항이 없는 경우 ARS 전화를 통해 종합소득세를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이 경우 개인지방소득세는 별도 신고 없이 안내문에 기재된 가상계좌로 납부만 하면 신고가 완료된다. 시는 신고 도움이 필요한 모두채움 대상자가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 시청 세무과 신고 창구를 방문할 경우,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동시에 신고할 수 있도록 납세자 편의를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경제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인과 산불 피해 특별재난지역 소재 납세자 등을 대상으로 개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이 9월 1일까지 3개월 연장된다. 다만, 직권연장은 ‘납부기한’만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영주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169,419필지에 대해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30일자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1.99%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공유지 및 공공용지를 제외한 최고지가는 영주동 379-4번지 상업용지(㎡당 4,640,000원)이며, 최저지가는 부석면 북지리 141번지 자연보전관리지역(㎡당 300원)으로 조사됐다. 결정·공시된 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 △영주시청 토지정보과 △토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화 또는 방문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경우 방문 기관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팩스 및 우편을 통한 비대면 접수도 가능하다. 이의신청 기간은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이며, 인근 토지와 지가 균형이 맞지 않거나 지목, 용도지역, 이용상황 등이 실제와 다른 경우 등에도 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는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2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영주시는 오는 5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관내 1만 518농가를 대상으로 총 63억 1000만 원 규모의 2025년 농어민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농어민수당은 농어업과 농어촌이 지닌 공익적 가치를 유지·증진하고 있는 농어민을 지원하여, 지속 가능한 농어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경상북도 시행 사업이다. 지급 대상은 2023년 12월 31일까지 경북도 내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경영체를 등록한 경영주로, 올해부터는 기존 상·하반기 분할 지급 방식에서 변경되어, 연 1회 60만 원을 영주사랑상품권으로 일괄 지급한다. 지급은 신청 시 선택한 지역 농협에서 이뤄지며, 이번에 지급되는 상품권은 연 매출 30억 원 초과 가맹점에서 사용이 제한되는 일반 상품권과 달리, 종전과 동일하게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정책수당 전용 상품권이다. 한상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당 지급이 농어민들의 생활 안정은 물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대상자들이 수당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신청 안내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영주시는 위생 쓰레기매립장 3단계 시설의 사용 종료가 예상됨에 따라, 2021년 12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4단계 증설사업을 추진해 완료했으며, 경상북도로부터 사용 승인을 받아 오는 5월부터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위생 쓰레기매립장 4단계 증설사업은 매립장 수직 증설을 통해 매립용량 493,244㎥을 추가 확보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69억 원(국비 20억 원, 도비 15억 원, 시비 34억 원)을 투입해 완료했다. 이번 증설을 통해 영주시는 향후 2055년까지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매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침출수 유출 및 악취 발생 등 2차 환경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는 첨단 매립시설을 갖추게 됐다. 이를 통해 지역 환경 보전과 시민 보건위생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운호 영주시 환경사업소장은 “이번 매립장 증설로 쓰레기 걱정 없는 영주시를 만들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매립장 운영에 철저를 기해 시민들의 편의와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영주시는 4월 29일 영주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영주미래교육지구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 중심의 교육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임 위원 위촉장 수여 △2025년 사업계획 보고 △지역 교육 발전 방안 협의 등이 이뤄졌으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협력 모델로서 미래교육지구의 역할 확대에 대한 공감대도 형성됐다. 운영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인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과 박종진 영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중심으로, 영주시의회 의원, 관내 학교장, 학부모 대표, 교육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원회는 지역의 특성과 교육 수요를 반영한 미래교육지구 사업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심의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지역 교육자원과 학교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돕고, 지역의 교육력을 높일 수 있도록 영주시와 영주교육지원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는 2024년부터 영주교육지원청과 함께 영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북교육청은 오는 5월부터 ‘경북 학도병 기록물 수집 및 콘텐츠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경주에서 개최한 특별전시 ‘소년의 기억, 기록이 되다’의 성과를 이어받아, 6․25 전쟁 당시 조국과 고향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학도병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학생과 지역민에게 역사의 소중함과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게 하도록 기획됐다. 경북교육청은 경북 지역 학도병들의 기록물을 수집하고, 구술을 채록하여 이들의 이야기를 체계적으로 기록할 계획이다.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지역 학도병들의 이야기를 엮은 책을 출간하고, (가칭)경북교육박물관 내 상설 전시와 경북교육사이버박물관을 통한 디지털 전시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콘텐츠화 작업을 통해 전국 누구나 경북 지역 학도병들의 삶과 희생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나라를 위해 젊은 날을 바치신 분들에게 어떤 감사의 표현도 부족하다”라며, “우리 지역 학도병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하고, 학생들이 그분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도록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북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학생들의 다양한 도전 행동에 대한 교사의 전문적인 중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장애학생 행동중재전문가 양성 과정 연수’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도내 유・초・중등 교사 25명을 대상으로 총 6,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운영되며, 교사들은 학생 행동의 원인 분석과 긍정적 행동 지원 전략, 위기 상황 대처 등 행동 중재에 필요한 전문 지식과 기술을 체계적으로 습득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학교 내 문제행동 예방과 효과적인 중재가 가능해져,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는 대구대학교 사범대학 부설 연수원에 위탁해 진행되며, 선정협의회를 통해 선발된 교사를 대상으로 총 270시간(대면 108시간, 비대면 162시간)의 심화 교육이 시행된다. 교육과정은 △응용행동분석 기반 긍정적 행동 중재 △행동 평가와 측정 △행동 분석가를 위한 실험설계 △응용행동분석 1․2 △행동 중재 윤리와 슈퍼비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실제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북교육청은 ‘경북형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교육 모델’ 구축을 위한 전문 연구팀 ‘I be Lab’ 최종 선정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평균 3:1이라는 높은 경쟁률 속에서 치열한 심사가 진행됐으며, 최종 5개 팀이 선정됐다. 초등 PYP(Primary Years Programme) 분야에서는 ‘경북형 IB PYP 모델 설계 및 적용 방안 연구’를 주제로 구미원당초등학교 남도욱 교사가 이끄는 팀이 선정됐다. 중학교 MYP(Middle Years Programme) 분야는 구미 봉곡중학교 이혜옥 수석교사의 ‘경북형 IB MYP 모델 개발을 위한 수업 및 평가 혁신 방안 연구’가 선정됐고, 고등학교 DP(Diploma Programme) 분야에서는 구미 사곡고등학교 최연호 수석교사팀이 ‘미래 역량 함양을 위한 경북형 IB DP 교수-학습 및 평가 자료 개발’을 진행하게 됐다. 또, 리더스랩(Leaders Lab) 분야에서는 김천 아천초등학교 이은정 교감이 ‘경북 초등학교형(GE)-IB 교육 실행 확산을 위한 MCE 연구’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북교육청은 30일, ‘2025학년도 특수학교(급) 공간 혁신 및 환경 개선 사업’의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도내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의 미래형 학습공간 조성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 학생의 장애 특성과 학습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16억 5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사업 공모에는 도내 59개교, 73학급이 신청했으며, 그중 37교 47학급이 최종 선정됐다. 특히 △공간 노후화 정도 △교실 내 이동 편의성 △통합교육 실현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신청 사유와 활용 계획의 구체성, 실효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학급당 최대 5천만 원 이내의 차등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특수학교뿐만 아니라 특수학급이 설치된 일반 학교까지 대상에 포함해, 장애 특성과 유형, 학습 요구 등을 고려한 맞춤형 학습공간과 통합 놀이공간, 심리 안정 공간, 배려 공간 등 다양하고 유연한 공간으로 재구조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번 사업을 통해 획일적인 교실 구조를 벗어나, 장애 학생이 자유롭고 유연한 환경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북교육청은 다음 달 7일부터 7월 초까지 두 달간 도내 43개 고등학교, 678명 학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찾아가는 맞춤형 진로진학지도 학생 컨설팅’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경북진학지원단 소속 진학 전문 교사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진학 목표에 따른 자기 주도적 설계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평일 저녁과 토요일 오전 시간대에 운영되어 학생과 학교의 여건을 고려한 유연한 운영이 특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매년 높은 만족도와 함께 신청 경쟁이 치열할 만큼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진로・진학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찾아가는 맞춤형 진로진학지도 학생 컨설팅은 지역과 학교에 관계없이 모든 고교생에게 양질의 진로・진학 지도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더 많은 학생이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의 밑그림을 그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북교육청은 5월 한 달간 도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교폭력 ZERO 챌린지’를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학교폭력 없는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목표로, 학생들이 수업과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주체적으로 예방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기존의 전달형 학교폭력 예방 교육에서 벗어나,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형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학교폭력 예방 댄스 챌린지와 △주먹 대신 주먹밥 캠페인 등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학교폭력 예방 댄스 챌린지’는 학급 또는 학생동아리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들은 경상북도교육청 유튜브 채널 ‘맛쿨멋쿨 TV’에 게시된 학교폭력, 디지털 성폭력, 도박 예방을 주제로 한 1분 내외의 숏폼 3종 중 하나를 선택해, 창의적인 댄스 영상을 제작하면 된다. 해당 영상은 경북교육청과 KBS 개그콘서트팀이 협업해 제작한 콘텐츠로, 재미와 교육적 메시지를 동시에 담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우수작은 도 교육청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상주시는 지난 4월 29일 14시 상주시 문화회관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주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자 위생교육을 시행했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상북도지회 상주시지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식품위생 교육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기존 영업자가 매년 3시간씩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이다. 이에 따라 상주시지부는 매년 관내 영업자 대상으로 식품위생법 해설, 식품안전관리 및 식중독 예방, 세무·노무관리, 친절 교육, 위생등급제 등에 관한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한편 이번 집합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영업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12월 31일까지 보수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위생교육을 통해 일반음식점 영업자의 위생관리 수준이 향상되길 바라며, 식품 안전을 위한 위생교육과 홍보를 지속하여 시민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상주시보건소는 4월 28일, 29일 이틀간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관내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책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오전, 오후 4회에 걸쳐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위탁교육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응급조치(하임리히법) 등을 이론강의와 함께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어, 관리책임자들의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심정지는 매년 약 3만 건 이상 발생하고 있으며, 심정지 환자에게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경우 생존율이 2배 이상 높아지므로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하국 보건위생과장은 “심정지는 예측이 어렵고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응급상황에 대비한 올바른 응급처치법 숙지는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