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안동시는 10월 23일 세계물포럼기념센터 대강당에서 ‘2025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며, 시민에게 마음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며 힐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동시민과 정신건강 관련 기관 종사자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리극으로 보는 마음 건강’을 주제로 한 강연이 열렸다. ‘이혼숙려캠프’, ‘요즘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등 다수의 방송과 현장에서 활동해 온 심리극 전문가 김영한 별자리사회심리극연구소장의 강연으로, 참석자들은 스스로의 감정과 내면을 돌아보고 치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마음건강 검진, 만들기 체험, 인생네컷 촬영 등 홍보․체험 부스가 운영돼, 시민이 직접 참여하며 마음과 몸을 돌볼 기회를 제공했다. 강연을 들은 한 시민은 “오늘 하루, 제 마음을 돌아보면서 스스로를 이해하고 치유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오늘 강연회를 통해 시민 여러분이 마음을 돌아보고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안동시는 10월 26일, 병산서원에서 하회마을 만송정까지 이어지는 하회구곡길 일원에서 ‘2025 하회구곡 라디엔티어링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주최, 안동시와 (재)세계유교문화재단 주관으로 진행된다. ‘라디엔티어링(Radientiering)’은 라디오 방송을 들으며 자연 속을 걷는 새로운 개념의 걷기 프로그램으로, 2020년부터 경북도 도비 지원사업으로 추진돼 구곡길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안동을 비롯해 김천시, 영주시, 상주시, 문경시, 성주군 등 도내 여러 지역에서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9월 1일부터 사전 접수를 진행했으며, 행사 당일 안동MBC 라디오 생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중계가 이뤄질 예정이다. 트레킹 코스 외에도 현장 공연,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이 걷기와 함께 즐거운 가을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하회구곡길은 낙동강 물길을 따라 펼쳐지는 명승길로, 제1곡 병산에서 시작해 남포, 수림, 겸암정, 만송, 옥연, 도포, 화천, 제9곡 병암에 이르기까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가을 정취가 무르익는 10월, 경상북도 무형유산 ‘안동놋다리밟기’ 정기 발표 공연이 10월 25일 오후 4시, 안동댐 개목나루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안동의 대표적인 여성 대동놀이 ‘놋다리밟기’를 통해 전통의 아름다움과 공동체의 의미를 시민과 관광객에게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동놋다리밟기는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안동으로 피난하던 중 노국공주가 부녀자들의 등을 밟고 강을 건넜다는 전설에서 유래한 안동의 대표적인 여성 대동놀이로, 협력과 화합의 의미를 담고 있다. 놀이는 동부와 서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공민왕이 포로가 됐다 풀려남을 형상화한 ‘실감기’와 ‘실풀기’로 시작해, 춤과 노래로 흥을 돋우는 ‘대문놀이’와 ‘원무놀이’가 이어진다. 이후 ‘웅굴놋다리’와 ‘줄놋다리’로 공주가 강을 건너는 장면을 표현하고, ‘꼬깨싸움’과 ‘한 줄 놋다리’로 양편이 다리를 놓고 힘겨루기를 벌이며 마무리된다. 김경희 예능 보유자는 “이번 공연이 안동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에게 놋다리밟기의 생동감 있는 전통과 공동체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깊어가는 가을날 개목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안동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10월 23일 국립경국대학교 체육관에서 ‘아이디어 팝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안동시가 주최하고 국립경국대학교가 주관하며,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 청소년 교육 기반 확대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관내 중․고등학생, 대학생, 교사 및 학부모 등 1,000여 명 정도가 참여했으며, 청소년과 청년들이 스스로 사고하고 표현하는 무대로 큰 의미를 더했다. ‘청소년의 상상은 팝(POP)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김선욱 (숭실대 교수), 조나단(방송인), 이낙준(의학 유튜버, 의사 겸 작가), 과학쿠키(과학 유튜버), 자하드 후세인(창업가), 이독실(과학평론가), 안젤리나 다닐로바(모델) 등 인기 연사들이 출연해 철학․과학․예술․문화가 융합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했다. ‘나는 누구인가’라는 철학적 질문으로 시작된 강연은 SNS 밈, 패션, 대중문화 속 인문학과 과학 요소를 쉽게 풀어내며 참여형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에서는 인공지능으로 밈을 생성해 보는 ‘AI 밈 챌린지’, 나의 1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문경시는 지난 22일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문경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전문가 포럼 첫 회의를 열어 문경역 주변과 문경시의 발전 방향 및 추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문가 포럼은 산업·경제, 도시·건축, 문화·관광 등 분야별 외부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됐으며, 수도권 90분 시대를 맞이한 문경 역세권 지역에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 및 신규 시책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이날 첫 회의는 문경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주요 시설에 대한 설명에 이어 함께 추진 중인 주요 연구용역 소개와 산업 경제, 도시건축, 문화관광 각 분야 전문가 위원들의 토론 및 자문 순으로 진행됐다. 전문가 포럼은 분야별 분과 회의를 통해 아이디어와 실행 방안을 도출하고, 종합 토론을 거쳐 포럼 결과를 공유해 문경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앞으로도 전문가 위원들의 의견과 지역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문경 역세권이 문경의 미래를 위한 신성장 동력이 되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문경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대표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제2회의실에서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이번 대표협의체 회의는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안) 발표 및 심의, 2025년 실무분과 사업 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문경시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문경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41조에 근거해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읍면동협의체로 구성되어 있고, 사회보장 관련 기관·법인·단체·시설 간 연계와 협력을 추진하는 민·관 거버넌스의 대표적 기구이며, 지역복지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정책 방향 제시와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복지 정책을 논의·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경범 민간위원장은“지역복지는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완성될 수 없으며, 역사회의 관심과 참여가 함께해야 지속가능한 복지체계를 만들 수 있다.”며 “협의체가 시민과 행정을 잇는 다리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신현국 문경시장은“민·관이 함께 논의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문경시는 지난 23일 한국전쟁 시기 국가 공권력에 의해 희생된 국민보도연맹 피해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명복을 기리기 위해 ‘제75주기 문경시 국민보도연맹 희생자 합동추모제’를 엄숙히 거행했다. 이날 추모제에는 유족회원과 지역 인사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추모제, 유족대표 인사, 추모사 낭독, 헌화 및 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국민보도연맹 사건은 1949년 정부가 ‘좌익 잔존세력의 보호와 교화를 위한 단체’라는 명목으로 결성한 보도연맹이, 한국전쟁 발발 직후 ‘잠재적 위험인물’로 지목되어 전국 각지에서 집단적으로 학살된 비극적인 사건이다. 이 사건은 2009년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의 조사 결과 진상이 규명됐으며, 같은 해 4월 결성된 문경시국민보도연맹유족회는 2010년부터 매년 합동추모제를 열어 희생자들의 명예회복과 추모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김윤진 문경시국민보도연맹유족회장은 추모사에서 “오늘 추모제가 유가족 여러분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억울하게 희생된 분들의 명예회복과 진상규명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예천군과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예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예천, 보일지도’의 ‘단샘 수소문단’ 프로그램 참여자를 11월 17일까지 모집한다. ‘예천, 보일지도’의 ‘단샘 수소문단’은 예천 군민이 지역 문화의 능동적인 기록 주체로 성장하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예천 문화를 담는 매거진을 제작할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천의 일상 문화를 주제로 취재 및 기사 작성법을 배우고 현장 취재를 실습하는 교육 과정으로 구성되며 인원은 선착순 10명 내외를 모집한다. 김학동 이사장은 “예천의 일상을 기록하고 지역 문화의 가치를 높이는 활동에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예천군은 은풍면 우곡리에 위치한 구)군립은풍어린이집을 리모델링해 ‘은풍면 청소년 돌봄센터’로 새롭게 단장, 지난 8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지역의 교육・문화・복지 기능을 한데 모은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되며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테마형)’ 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의 50%를 국비로 지원받아 조성된 ‘은풍면 청소년 돌봄센터’는 기존 어린이집을 리모델링해 재탄생한 공간으로, 앞으로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과 변화를 이끌 거점 시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돌봄센터는 지난 5월 공사를 마치고 6월에 운영자를 공개 모집해, ㈜예천위드제이(대표 김주희)가 선정되어 지역 내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기반의 돌봄 서비스, 학업을 위한 공부방, 진로탐색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돌봄센터를 거점으로 아동과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을 위한 통합형 문화·예술·교육·복지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대표적으로 캘리그라피 자격증 과정이 진행 중이며, 앞으로 문화예술 강사 양성과정과 일본어 기초회화 과정도 개설할 예정이다. ㈜예천위드제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김천시는 10월 23일 목요일 오후 2시, 청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해 대광119안전센터와 합동 소방 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전산장비로 인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전기화재에 대응할 수 있는 가스식 소화기를 사용하여 화재 발생 초기 단계에서 신속하게 진압하는 능력을 향상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훈련 종료 후에는 소화기 및 소화전 작동법, 심폐소생술(CPR) 등 실습 중심의 소방안전교육이 병행되어, 직원들이 화재나 응급상황 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직원 소방 훈련은 단순한 훈련을 넘어, 공공기관의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직원 모두가 안전한 근무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직원 모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안전한 김천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김천시는 이틀 앞으로 다가온『2025년 김천김밥축제』현장을 찾아 막바지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김천시장은 23일 오후 축제 관계부서와 함께 김밥축제 행사장인 직지문화공원과 사명대사공원 일대를 방문해 행사 진행 사항과 안전 대책을 보고 받고, 무대와 시설물, 관람객 동선 등을 확인했다. 특히, 지난해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은 김밥 부족·행사장 안내·교통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며, 관계자들에게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배낙호 시장은 “최근 대내외적으로 김밥에 대한 인기와 위상이 높아져 축제 방문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행사 시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꼼꼼히 살펴달라”라고 주문했다. 한편, 올해로 2회째를 맞는 김천김밥축제는 2024년 대한민국 축제 히트작으로 첫해부터 선풍적인 관심을 받으며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의 발전 가능성을 알렸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산교육지원청은 10월 23일 9시부터 학생교육지원관 201호에서 ‘2025년 늘봄전담인력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늘봄지원실장 11명과 늘봄행정실무사 32명 등 총 43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는 늘봄학교 업무 수행을 위한 전담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 신장을 통해 늘봄학교 서비스의 질을 높이며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번째로 대구글로벌브릿지연구소 강정아 사무국장이 ‘아동심리 지원을 위한 대화법’과 ‘양성평등교육’을 주제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제 사례 중심의 특강을 진행하여 실제 학생 또는 학부모와 소통하는 실습으로 진행했다. 이어 그랑드플로르 진달래 대표가 진행하는 ‘디쉬가든 만들기’ 체험은 실제 학생교육 프로그램으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노하우를 배우면서 참가자들은 식물과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지며 심리적 여유와 정서적 재충전의 기회를 누렸다. 정수권 교육장은 “늘봄학교의 중심에는 아이들의 하루를 책임지는 늘봄전담인력 선생님들이 계신다.”며, “교육비 걱정 없이 믿고 맡기는 늘봄학교 운영을 통해 사교육비 경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예천군은 23일, 24일 2회에 걸쳐 어르신 총 112명을 모시고 강원도 원주시 일대를 관람하는 ‘소금산에 출렁~한지로 추억 한 장’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두 번째 진행되는 것으로, 풍요로운 가을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또래 어르신들의 친목 도모와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원주 한지 테마파크 체험, 소금산 출렁다리 케이블카 탑승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일상에서 떠나 서로 소통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나들이 행사가 어르신들에게 활기를 더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독거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이 추진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은 유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에 위탁해 운영 중이며, 독거어르신 1,810명을 대상으로 생활지원사 121명이 주 1회 가정방문과 주 2회 안부 확인을 통해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고 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0월 23일 상주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에서 관내 전문상담(교)사 20명과 Wee센터 상담인력 8명을 대상으로 학업중단예방을 위한 상담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심리학과 손옥선 교수가 강사로 나서, 수용전념치료(ACT:Acceptance & Commitment Therapy)의 이론과 실제 사례를 다루었다. 수용전념치료는 인지행동치료의 한 형태로, 내담자가 자신의 고통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개인의 가치에 집중함으로써 심리적 유연성을 높이는 상담 접근법이다. 연수에 참여한 관내 전문상담교사는 “이번 연수로 학교 부적응 학생의 심리·정서적 특성에 대한 이해와 이에 대한 효과적인 상담 접근 방법을 알게 됐다.”며, “학교 현장에서 학업중단 위험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적 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 적응을 도모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했다. 김종현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단순히 새로운 상담기법에 대해 배우는 기회가 되는 것을 넘어,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을 바라보는 시각과 소통 방식이 한층 성숙해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예천군은 23일 오후 5시, 군청 5층 대강당에서 관내 보육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천영익 선임팀장을 강사로 초청하여 진행됐으며, 보육시설 교직원들이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신고의무자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아동학대의 유형과 징후, 신고 절차, 아동학대 발생 시 대처 방법 등 실제 사례 중심의 내용이 다루어져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김학동 군수는 “아동을 직접 돌보는 보육교직원들이 아동학대 예방의 최전선에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