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거창군은 지난 29일 필리핀 이주노동부(DMW) 한스 레오 칵닥(Hans Leo J. Cacdac) 장관이 군을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브로커 없이 운영되는 ‘거창형 계절근로자 운영 모델’의 현장 실태와 필리핀 계절근로자들의 근로·생활 환경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칵닥 장관은 제32차 APEC 회의 참석차 방한했으며, 첫 공식 일정으로 한국내 계절근로자 운영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필리핀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거창군의 사례를 배우기 위해 군을 찾았다. 거창군 첫 일정으로 구인모 군수를 예방하고 운영현황을 살핀 후, 계절근로자 고용 농가와 일터를 찾아 근로환경을 점검하고 농업근로자 기숙사를 직접 둘러보며 생활환경도 세밀히 살폈다. 장관은 특히 근로자들이 안정적이고 만족스러운 근로환경 속에서 근무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으며, 근로자 복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온 거창군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현재 군은 필리핀 푸라시와 직접 협약을 체결해 브로커 없이 근로자를 초청하는 방식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로써 근로자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일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거창군은 지난 26일 거창군풍물패연합 회원 200여 명이 하동군 마고성, 삼성궁에서 열린 2025년 천제 봉행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천제는 단기 4358년을 맞아 하늘에 제를 올리고, 자연과 인간의 조화와 생명의 근원을 기리는 전통 제의로 진행됐으며, 행사 시작에 거창군풍물패연합이 참여한 터밟기굿으로 삼성궁 일원에 풍물소리가 울려 퍼지며 천지인의 조화를 기원했다. 풍물놀이는 음악과 춤, 공동체의 정서를 함께 담은 우리 전통문화의 대표적 민속예술로, 과거 농경사회에서 마을 사람들이 농사의 성공과 액운 제거를 기원하기 위해 함께 모여 행하던 의례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풍물연합회원은 “하늘과 땅, 그리고 인간이 하나임을 깨닫는 제례에 회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자연에 대한 겸손과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표상권 거창군풍물패연합 회장은 “전통과 공동체 정신이 녹아 있는 풍물놀이는 회원들에게 생활의 활력을 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 참여를 통해 전통의 가치를 계승하고 풍물놀이를 매개로 지역 공동체의 유대를 강화하겠다”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학생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가칭) 학생 정신건강 거점센터’를 구축한다. 이번 거점센터는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고위험군 학생에게 전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신건강 증진과 위기 대응, 자살 예방을 위한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다. 경남교육청은 현재 동부권과 서부권에 각 1개씩 거점센터를 설치하기 위한 행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센터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센터장으로 참여하고, 정신건강 전문 인력 6명이 배치되어 더 전문적인 현장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의료기관과의 연계가 어려운 고위험군 학생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심층 평가와 진단을 실시하는 것이며, 학교 및 지역사회 기관에 전문의 자문과 사례 관리를 지원한다. 또한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한 치료 연계와 사후 사례 관리까지 통합(One-Stop) 지원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은 거점센터를 2026년 2월 운영 개시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최근 경상남도의회에서 ‘민간위탁 동의안’이 원안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상남도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위원장 조영제, 함안1, 국민의힘)는 10월 29일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소멸 위기 극복, 경남에서부터 시작된다’를 주제로 주민 토론회를 개최했다.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 상황을 진단하고, 인구·교육·농업·주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지역소멸 대응 특위 위원을 비롯해 경상남도, 경남도교육청, 함안군 관계자와 주민 자치위원, 이통장 등 지역 현안에 관심이 있는 도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석욱희 함안 부군수의 환영사와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어 정쌍학 지역소멸 대응 특위 부위원장이 특별위원회 활동과 주민 토론회 전반에 대해 모두발언을 했다. 이어서, 조영제 지역소멸 대응 특위 위원장(이하 ‘위원장’)이 ‘지역소멸 현황 및 극복을 위한 정책 방안’을 주제로 기조 발제를 했다. 단기적 지원 중심의 정책과 소극적인 행정의 한계를 극복하고, 일자리-교육-주거라는 3개 축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지역을 만들 것을 강조했다. 특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밀양시가족센터(센터장 홍창희)는 29일 상상어울림센터 교육실에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상담센터에서 활동하는 상담자와 실무자 1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공개상담사례 발표회 및 수퍼비전·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실제 상담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 공개사례 수퍼비전을 통해 상담자들이 사례개입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공유하고, 동료 간 피드백을 주고받는 전문적 학습의 장으로 운영됐다. 특히 이날 강연에는 경남OK심리상담센터 박영희 박사를 초빙해 ‘교류 분석 기반 부부 상담의 핵심’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부부 상담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상담기법을 배우며, 현장 중심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었고, 수퍼비전이 단순한 평가가 아니라 성장을 돕는 과정임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밀양시가족센터는 밀양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가족 상담 서비스(개인 6회기, 부부 10회기)를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상담 관련 문의는 밀양시가족센터로 하면 된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남 밀양시는 29일 상상어울림센터 건강채움센터 조리실습실에서 청년 1인 가구 15명을 대상으로 ‘영양관리 요리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혼자 식사를 해결하는 청년 1인 가구의 불규칙한 식습관을 개선하고, 스스로 건강한 한 끼를 준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요리 실습은 권영혜 요리 전문 강사의 지도로 진행됐으며, 균형 잡힌 식단구성, 간편하면서도 건강한 조리법, 식재료 선택 요령 등을 실습 중심으로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직접 요리를 만들어 보며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1인분 식단 구성법을 배웠다. 천재경 보건소장은 “혼자 생활하는 청년들이 바쁜 일상에서도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청년층의 생활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남 밀양시는 29일 산외면 문화센터에서 지역 주민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통합돌봄버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보 소외지역을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의료·복지·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경남형 통합돌봄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맞춤형 현장 서비스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마산의료원의 기본 검진과 의료상담 △ICT 기반 건강정보를 전달하는 스마트 건강돌봄 똑띠버스 △각종 키오스크 사용법과 디지털 기기를 체험하는 에듀버스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의 통합돌봄사업 홍보 부스, 향기 목걸이 만들기 체험 부스 등 여러 기관이 협력해 통합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류진술 노인장애인과장은 “찾아가는 통합돌봄 버스가 이동이 불편한 읍·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통합돌봄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남 밀양시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시청 광장에서 신한은행과 합동으로 밀양형 공공배달앱 ‘땡겨요’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을 대상으로 공공배달앱 이용 홍보를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밀양형 공공배달앱 ‘땡겨요’의 이용 활성화를 통해 소상공인의 배달앱 이용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땡겨요 앱 가입 및 이용 방법 안내, 다양한 혜택 소개, 가맹점 입점 독려 활동과 함께 무료 커피 시음 이벤트가 진행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땡겨요는 밀양시가 지난 8월 6일 신한은행과 밀양형 공공배달앱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8월 8일부터 전격 운영되고 있다. 땡겨요 앱을 통해 15,000원 이상 주문 시 매일 5,000원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가맹점 자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우리동네 사장님 할인쿠폰, 치킨·피자 등 주요 브랜드 할인쿠폰 등 다양한 쿠폰과 중복할인이 가능하다. 또한 땡겨요에서는 밀양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 결제도 가능하다. 아울러 신한은행 땡겨요페이 결제 시 매월 1회 2,000원 할인 쿠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남 밀양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6년도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서 삼랑진읍 임천마을이 최종 선정돼 국비 26억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지방시대위원회와 국토교통부의 세부 검토 절차를 거쳐 전국 102개소(농어촌 87, 도시 15)가 최종 선정된 가운데, 경남에서는 삼랑진읍 임천마을이 도시 지역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임천마을은 과거 삼랑진로를 따라 소규모 상권이 발달했으나, 동(洞 ) 지역으로 인구가 유출돼 현재 고령 인구가 대다수를 차지하는 지역으로, 물리적으로도 노후화돼 정주 환경 개선과 안전 확보가 절실한 지역이다. 밀양시는 2016년 남포동, 2023년 가곡동이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임천마을이 선정돼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임천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국비 26억원, 지방비 11억원 등 총 40억원을 투입해 추진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노후 담벼락 정비, 골목길 포장 등 안전확보 사업 △교차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남 밀양시는 29일 밀양종합운동장에서 오는 31일 개막하는 ‘제36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을 대비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축제 기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에는 밀양시를 비롯해 밀양경찰서, 밀양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전관리자문단 등 합동 점검반 20여 명이 참여해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대책 △긴급차량 출동로 확보 여부 △무대 및 부스 등 전기 시설의 적정성 △가설 시설물의 위험성 여부 등으로, 행정안전부 ‘지역축제장 안전관리 매뉴얼’ 기준에 따라 철저히 점검했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완하고, 추가 조치가 필요한 부분은 대회 개막 전까지 개선이 완료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경란 안전재난과장은 “합동점검을 통해 미흡한 부분을 사전에 보완하고 도민과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양산시와 동원과학기술대학교 혁신지원사업단, 영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경남RISE사업단, 양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상공회의소 및 관내 일자리 유관기관이 참여한 『2025년 양산시 채용박람회』가 지난 28일 양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구직자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청년층부터 중장년층까지 전연령층이 함께 참여해 지역 고용 활성화의 열기를 실감케 했으며, 동화식품(주), 롯데부산씨케이(주), ㈜엠에스씨, 대덕HTS(주) 등 총 25개 기업이 참가해 사무·관리, 생산·제조, 설계·검사, 판매, 서비스, 연구원 등 다양한 직종에서 채용이 진행됐다. 특히 2024년 양산시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태진시스템(주)이 개최한 기업설명회에는 지역 특성화고인 양산인공지능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AI기술이 기업에서 실질적으로 접목되는 사례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고, 모의면접 및 취업컨설팅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면서 진로탐색의 폭을 넓혔다. 또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청년센터 청담, 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중장년내일센터에서는 다양한 계층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재)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임주택) 구산사회복지관(관장 한치희)은 28일(화), 부산시 강서구에 위치한 고헤어(대표 고은숙)에 착한가게 247호점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게’는 소상공인이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해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지원하는 나눔 캠페인으로, 구산사회복지관은 김해를 중심으로 부산 인근 지역까지 후원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고헤어 고은숙 대표는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돌려드리고 싶어 착한가게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후원으로 이웃과 함께 하는 미용실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해시복지재단 임주택 대표이사는 “지역복지를 위하여 자발적으로 나눔 활동에 참여하는 선한 영향력의 사례”라며,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강화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지역 청년공예가의 창작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한 ‘2025 공예마스터클래스 워크숍’의 결과보고전《마주하고 바라보다》展이 11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제1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도자 분야의 마스터 이수종, 최성재, 여선구 3인과 부산·울산·경남 지역 청년공예가 강태춘, 권유정, 권혜림, 심현성, 이정빈, 주경진, 천수빈 7인이 지난 9월 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한 창작 교류의 결실로, 세대와 경험, 전통과 실험이 교차하는‘흙으로 이어진 예술적 대화의 장’을 선보인다. 경험과 실험이 만나는 협업의 미학 이번 전시는 숙련된 마스터의 기술과 통찰, 그리고 청년 작가들의 실험정신이 만나 도자공예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참여 작가들은 ‘흙’을 매개로 삶과 예술, 존재에 대한 사유를 담아내며, 전통기법과 현대적 조형을 오가는 다채로운 시도를 펼쳤다. 클레이아크김해 홍희주 큐레이터는“이번 결과보고전은 단순한 기술 전수가 아닌, 서로의 예술을‘바라보는 방식’을 나누는 여정의 기록”이라며“관람객들이 작품을 통해 자신과 타인을 마주하는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재)김해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석철)은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김해시민스포츠센터 빙상장에서 2025년 제1회 김해시 아이스하키협회장배 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김해시 아이스하키협회의 공식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대회로 김해시에서 개최되는 첫 아이스하키 대회이기도 하다. 이번 대회를 통해 김해시의 스포츠 인프라 확충과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 그리고 지역 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특별시, 경기도, 제주도,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등 전국에서 모인 17개 팀의 아이스하키 꿈나무 선수 및 관계자 약 800여명 참가하여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비수도권 지역의 아이스하키 꿈나무들에게는 공식 경기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김해 시민들에게는 박진감 넘치는 아이스하키 경기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 김해문화관광재단 김봉조 경영기획본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다양한 생활체육 문화를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김해시민스포츠센터를 중심으로 각종 생활체육 및 엘리트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김해시는 29일 오전 김해서부문화센터 인근 사거리에서 김해서부경찰서와 7개 민간단체(김해서부모범운전자회·김해중부모범운전자회·한국교통안전봉사회·해병대김해시전우회·동광교통봉사대·김해서부녹색어머니회·김해중부녹색어머니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을 행락철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별 가을 축제가 잇따르며 행락객이 늘어남에 따라 보행자와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운전 습관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현수막, 어깨띠, 손팻말 등을 활용해 ▲전 좌석 안전띠 착용 ▲과속 및 음주운전 금지 ▲횡단보도 건널 때 좌우 살피기 ▲신호등 준수 등 교통안전 수칙을 시민들에게 홍보했다. 정운호 시 교통혁신과장은 “가을 행락철에는 교외 이동이 많아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며 “즐거운 나들이길이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가 교통안전수칙을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교통문화지수 향상과 시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