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구복합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 모집

임대료 17% 인하·역세권 개발 수혜

 

서대구복합지식산업센터가 임대료 인하와 장기 임대 조건, 서대구역세권 개발에 따른 입지 여건을 바탕으로 잔여 호실 입주 기업 모집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서대구복합지식산업센터는 대구 서구 평리동 일원에 조성된 산업·업무 복합시설로, 주택도시기금이 투입된 1호 노후 산업단지 재생 사업으로 추진됐다. 대구광역시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한이 공동 출자한 법인이 운영하고 있으며, 리츠(REITs)를 활용한 산단 재생 모델이 적용됐다.

 

단지는 연면적 3만3661㎡, 지하 2층~지상 9층 규모다. 제조형 공장 41실, 업무형 공장 90실, 분양 창고 13실, 근린생활시설 23실로 구성돼 생산·업무·물류·편의 기능을 함께 갖췄다. 지하 1~2층에는 창고,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 2~4층에는 제조형 공장, 5~9층에는 업무형 공장이 배치됐다.

 

임대 조건은 가격 경쟁력을 중심으로 설계됐다. 센터 측에 따르면 2026년 기준 3.3㎡당 임대료는 약 1만 원대로, 2025년 대비 약 17% 인하된 수준이다. 인근 산업시설 시세와 비교하면 약 60% 수준으로 책정됐다. 임대 기간은 최장 10년이며, 2031년 7월 이후 분양 전환이 예정돼 있다. 기존 임차 기업에는 분양 우선권이 부여된다.

 

시설 설계는 실사용 환경을 고려했다. 지하 창고에는 차량 진입이 가능한 드라이브 인 시스템이 적용됐고, 제조형 공장에는 도어 투 도어 시스템과 층고 설계를 통해 하역 동선을 반영했다. 업무형 공장에는 비즈니스 라운지를 마련해 입주 기업 간 교류와 협업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센터 내에는 대구시가 조성한 혁신지원센터와 복합문화센터가 운영 중이다. 창업·경영 지원과 교육·회의 공간, 디자인 스튜디오 등 기업 지원 기능이 포함됐으며, 피트니스와 문화 공간도 함께 조성됐다.

 

입지 측면에서는 서대구산업단지 배후 수요와 서대구역세권 개발이 함께 거론된다. 서대구산업단지는 약 266만2000㎡ 규모로 2600여 개 기업과 1만6800여 명의 종사자가 근무하는 산업 거점이다. 산업 집적도가 높아 기업 간 협력과 네트워크 형성이 가능한 환경을 갖췄다.

 

아울러 서대구역 일대에는 복합환승센터와 도심공항터미널, 첨단벤처밸리, 종합스포츠타운, 주상복합타운, 공연·문화시설, 친환경 생태문화공원 등이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관련 계획에서는 개발 완료 시 12만568명의 고용 유발 효과와 24조2499억 원의 생산 유발, 8조4609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가 기대되는 것으로 제시됐다.

 

교통 접근성도 강점으로 제시됐다. 서대구 KTX역까지 차량으로 약 5분 거리이며, 서대구IC와 성서IC를 통한 광역 이동이 가능해 철도와 도로 교통망을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입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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