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태백시는 ‘태백 사계절 다목적 전지훈련시설(에어돔)’과 ‘청정고원 스포츠센터(고원3체육관)’ 등 주요 체육 인프라 구축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사계절 내내 이용 가능한 ‘실내 스포츠타운’ 조성을 본격화하고 있다. 시는 17일, 이상호 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태백 사계절 다목적 전지훈련시설(에어돔)’ 및 ‘청정고원 스포츠센터(고원3체육관)’ 공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공정별 추진 현황을 확인하고, 시민과 선수 모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 완성을 위한 조치다. 현재 태백시는 ▲태백 사계절 다목적 전지훈련시설(에어돔) ▲청정고원 스포츠센터(고원3체육관) ▲태백 休(휴) 전지훈련센터 ▲태백 볼링경기장 증축 등 총 4개 체육시설 조성사업을 동시에 추진 중이다. 총사업비는 약 500억 원 규모로, 2026년 상반기‘태백 사계절 다목적 전지훈련시설(에어돔)’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청정고원 스포츠센터(고원3체육관)’등 주요 시설이 순차적으로 완공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평균 해발 900m의 청정한 고원도시 환경을 최대한 살려 사계절 전지훈련이 가능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영주시는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생산 농가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대구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18회 아줌마대축제’에 참가했다. ‘아줌마대축제’는 도심 속에서 소비자들이 직접 생산 농가를 만날 수 있는 대규모 생활문화 행사로,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주시에서는 축제 기간 동안 지역 3개 농가와 기업이 함께 참여해 영주를 대표하는 농특산물을 선보였다. 참여 업체는 △홍삼·가시오가피 등 건강식품을 생산하는 ‘연풍원’ △소백산 자락에서 재배한 산나물류를 출품하는 ‘소백산종묘’ △영주 사과를 소개하는 ‘디에스푸즈(주)’ 등이다. 이들은 자사 제품을 직접 진열·판매하며, 영주의 청정 자연이 길러낸 농산물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도시 소비자들에게 알렸다. 강매영 유통지원과장은 “아줌마대축제는 도심 속에서 영주 농특산물을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청정 자연이 길러낸 건강한 먹거리를 더 많은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지역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앞으로 지역 농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영주시는 지난 17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제17회 영주시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승배)이 주관했으며, 관내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체육경기와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서로의 우정을 나누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연스러운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후원으로 더욱 뜻깊게 진행됐다. 특히 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에서는 장애인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생활가전제품을 기탁하는 후원 전달식을 열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승배 관장은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역 공동체의 밑거름이 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는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의 장”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들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진해양경찰서는 18일 오후 경북북부앞바다 풍랑주의보 발효가 예상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주의보'단계를 18일 12:00 부터 기상특보 해제시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오후 부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최대풍속 초속 14m이상 강한 남서풍이 불면서 최대 4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알리는 것으로, 주의보 발령 시 울진해경에서는 해안가 및 갯바위 도보순찰 등 강화된 안전관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 추락 주의 예방점검을 중점으로 안전 계도에 노력할 것이며, 아울러 “해안가 또는 갯바위, 방파제 등에서는 특히 갑작스러운 돌풍 또는 너울성 파도에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출입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 동대문구는 공무원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모바일 행정전화를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모바일 행정전화 서비스는 스마트폰 전용 앱(APP)을 통해 공무원이 휴대전화를 수·발신할 때 개인번호 대신 사무실 행정전화번호를 표시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민원 응대 과정에서 개인정보 노출을 방지하고, 사무실로 걸려온 전화를 휴대전화로도 안전하게 수신할 수 있어 출장이나 재택근무 등 부재 시에도 행정 공백 없는 민원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모바일 행정전화는 단순한 전화 기능에 그치지 않고 조직도 및 메신저 기능까지 함께 제공해 비상상황 발생 시에도 신속한 비상연락과 체계적인 업무보고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동대문구는 모든 직원이 사용할 수 있도록 라이선스를 확보하고, 희망하는 직원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운영 중 불편사항이 생기면 적극적으로 개선해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모바일 행정전화 서비스를 통해 직원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여, 민원인에게 더 신뢰할 수 있고 수준 높은 행정 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김해시농업기술센터는 반려식물 교육이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4회차에 걸쳐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반려식물 교육은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실내에서도 손쉽게 키울 수 있는 관엽식물과 허브, 고사리, 이끼 등 다양한 식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습을 통해 직접 반려식물을 키워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은 지난 9월 1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반별 3회씩 매주 수요일에 진행되며, 첫 회차에는 관엽식물의 정의와 종류를 배우고 기본 화분 심기 실습을 진행했다. 이어서 허브식물 아로마 롤온 만들기, 고사리와 이끼의 생태 및 관리법 실습을 배우는 알찬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생들은 “도시 생활 속에서 자연을 가까이 느낄 수 있어 좋고, 직접 식물을 가꾸며 힐링의 시간을 갖게 되어 매우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센터 관계자는 “반려식물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도시 속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정서적 안정과 힐링을 경험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김해시는 17일 오전 10시 신어산 산림욕장 주차장에서 산림사업장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 캠페인을 개최했다. 캠페인은 관내 산림법인 관계자 30명, 김해시 산림업무 담당자, 공원녹지사업소 안전관리자 등 총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림조합중앙회 양산교육원 이동진 강사를 초청해 ▲안전보건관리체계 안내와 교육 ▲산림사업장 내 사고 사례 공유 ▲현수막‧피켓을 활용한 안전수칙 홍보 등을 실시했다. 김해시는 산림사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에게 안전한 작업 수행을 위한 필수 수칙을 안내해 산림현장의 안전문화 확산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산림사업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산림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김해시는 17일 오후 4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돌봄이 필요한 1인 가구의 안전망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4개 기관이 참여한 ‘AI 안심울타리’ 사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시와 한국전력공사, 행복커넥트,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6명이 참석해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AI 안심울타리’는 최근 급증하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문제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AI기반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독사 위험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이 사업은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한국전력공사의 전액 후원으로 시범 추진된다. 사업 대상은 고독사 우려가 있는 중장년과 노인 1인 가구 50세대로 전기·통신·휴대전화 사용패턴 등을 분석해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즉시 현장 대응이 이뤄지도록 설계됐다. 시는 대상자 모집과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한국전력공사와 행복커넥트는 데이터 수집과 분석, 솔루션 제공을 맡는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재)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임주택) 구산사회복지관(관장 한치희)은 지난 16일 목요일, 앨가또마론(대표 김영수)을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게 245호점으로 지정된 앨가또마론은 소프트 베이글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빵들과 구움과자들을 매일 정성스럽게 준비하여 판매하는 베이커리로, 이번 착한가게 지정을 계기로 정기후원과 나눔행사를 지속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더욱 성장하고자 동참하게 됐다. 앨가또마론 김영수 대표는 “고객들의 미소 속에서 마음을 전하는 일을 하고 있음을 느꼈다”며,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되돌려 따뜻한 김해를 만드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산사회복지관 한치희 관장은 “소상공인의 참여가 지역 복지공동체를 더욱 단단하게 만든다”며 “착한가게 확산을 통해 나눔 문화가 일상 속에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김해시 칠암도서관은 지난 16일 ‘나는 그림책 작가입니다’ 프로그램 결과물인 그림책 출판을 기념해 동네 책방 책방루시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시민 창작 프로그램에 참여해 그림책을 출판한 9명의 시민 작가가 모여 작품을 낭독하고 출판 소감과 그림책 창작의 의미를 나누려 마련됐다. ‘나는 그림책 작가입니다’ 프로그램은 그림책 기획부터 편집, 출판의 전반적인 과정을 배우며 그림책을 출판해 보는 수업으로 칠암도서관대표 시민창작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김해책문화센터 구축을 위해 도서관이 휴관해 동네 책방 책방루시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해 총 9권의 그림책을 출간했다. 김해책문화센터는 시민들의 일상적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독서문화공간으로 올해 12월 칠암도서관 4층에 개관 예정이다. 서진숙 관장은 “누구나 나누고 싶은 보석 같은 이야기가 하나씩 마음속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김해책문화센터에서 누구나 작가가 되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작가 그림책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책방루시’에서 전시되며, 재개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김해시 화정생활문화센터 어울림은 1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2025년 우리 동네 어울림 주간 - 삼삼오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어울림 동아리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동아리 활동 체험, 악기연주 동아리 무대 공연, 만들기 체험 부스 운영,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주요 행사는 ▲깍두기 모임 ▲동아리 기획 프로그램 ▲삼계스테이지 ▲삼계놀장 ▲파파야 묘목 판매 ▲무용극 ‘호동’ 상영 등이다. ‘깍두기 모임’은 어울림에서 활동하는 등록 동아리의 모습을 구경하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17일부터 21일 중 동아리 4팀(손끝행복, 꿈꾸는하와이 김해서만나다, 이음, 라온아띠)이 참여한다. ‘동아리 기획 프로그램’은 5팀(그사람책, 가야차명사연구회, 오색실사랑, 생글공예, 이음)이 기획한 각종 공예 체험, 김해장군차 티백 만들기 등으로 소정의 참가비만 내면 참여할 수 있다. ‘삼계스테이지’는 무대 공연 프로그램으로 24일 저녁 ‘등록동아리 공연’과 25일 오후 ‘혼자 보기 아까운 기획 공연’이 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박동식 사천시장이 시정 방향과 주요 정책을 시민과 공유하고, 공감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박동식 시장은 17일 국제로타리 3590지구 사천지역 회원들과 함께 ‘사천 미래+ 사천지역 로타리클럽과 함께 그리는 내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천시의 핵심 시정 방향과 정책 추진사항을 지역 봉사단체인 로타리클럽 회원들과 공유하고, 이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시정의 투명성과 협치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사천지역 8개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지역 현안과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박 시장은 향후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날 박 시장은 “평소 지역사회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로타리클럽 회원들의 봉사정신과 나눔의 실천이 ‘함께 잘 사는 사천’을 만드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우주항공청 신청사 건립과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및 개발 특별법’ 제정 추진을 통해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로 도약하고 있다”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국항공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 동대문구는 올해 94대의 공공와이파이를 확충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자체 예산과 서울시 예산을 투입해 상반기 44대, 하반기 50대를 설치했다. 특히 중랑천 벚꽃길, 배봉산 둘레길, 왕산로(신설동역~청량리역) 등 시민들이 많이 찾는 구간에 집중 배치해 이용자 만족도를 크게 끌어올렸다. 현재 동대문구는 총 1158대의 공공와이파이를 운영 중이다. 주기적인 장비 점검과 즉각적인 장애 복구로 끊김 없는 고품질 인터넷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내년에는 중랑천 벚꽃길 내 남은 서비스 음영 지역을 보강해, 벚꽃길 전 구간에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공공와이파이가 주민들의 통신비 절감과 정보격차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디지털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동대문구 공공와이파이는 스마트폰 설정에서 ‘SEOUL’ 또는 ‘SEOUL_Secure’ 네트워크를 선택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설치 위치 정보는 서울 열린데이터광장(data.seoul.go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 광산구는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에 따라 내일배움카드 발급 대상자 지원이 강화돼 시민의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내일배움카드는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이 직업훈련을 받는 경우 훈련비 일부를 정부가 지원하는 제도다. 광산구는 지난 8월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돼 내일배움카드 발급 대상자에 대한 지원 금액이 300만 원(1인당)에서 500만 원으로 상향되고, 본임 부담률은 기존 15~55%에서 0~20%로 완화됐다. 이에 따라 광산구 거주 시민이나 광산구에 있는 기업의 재직‧실직자 중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은 경우라면 누구나 최대 100%까지 훈련비가 지원돼 부담 없이 취업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조리, 전산‧회계, 미용 등 대다수 직업훈련 과정은 자부담 없이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고, 요양보호사, 간호보호사 등 자격 취득 때도 상당 부분 비용이 절감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은 광산구가 대유위니아 경영 위기,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등 복합적인 지역경제 위기에 적극 대응한 결과, 정부가 신설한 제도다. 사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음성교육도서관(관장 백경미)은 금왕교육도서관(관장 오현숙)과 함께 10월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2025. 책봄 음성 독서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제44회 설성문화제와 연계하여, 학교와 학부모가 함께 어우러지는 독서문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이번 축제는 ‘책 따라 걷는 옛길, 설성 산책’을 주제로, 오전10시부터 오후7시까지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운영됐으며, 음성교육도서관·금왕교육도서관을 비롯해 학부모교육봉사동아리, 지역 4개학교(음성고, 동성중, 무극중, 한일중) 학생동아리가 함께 참여하여 책과 함께 걷는 시간 속에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독서 문화 한마당으로 꾸며졌다. 특히 올해는 전통문화를 테마로 한 독서 연계 체험부스 6개가 운영되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됐다. 독서와 문화가 조화를 이루며 지역민들이 함께 소통하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음성교육도서관 백경미 관장은 “지역과 학교가 함께 만드는 이번 축제가 가치책을 발견하고, 선물책처럼 마음을 나누는 계기가 되어 지속가능한 독서문화 확산의 길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