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해운대구는 9일 해운대구청 대회의실에서 ‘해운대스퀘어 민관합동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는 해운대구를 비롯해 행정안전부, 신세계프라퍼티, 조선호텔앤리조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민관합동협의회는 옥외광고 분야별 전문가를 포함해 당연직과 위촉직 위원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협의회는 구역 내 이해관계 조정과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기본계획 실행의 운영 주체로서 최첨단 기술과 예술성이 결합된 콘텐츠를 송출하는 중심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세계적인 관광명소인 해운대스퀘어 일대를 하나의 미디어 캔버스로 조성할 계획이다. 최근 해운대스퀘어 제1호인 ‘그랜드 조선 미디어’는 해운대해수욕장 민간 수상구조대를 모델로 한 인터랙티브 공익 캠페인 영상 ‘세상에서 가장 큰 라이프가드’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 협의회와 함께 해운대만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미디어 아트와 새로운 콘텐츠, 그리고 해운대스퀘어 이벤트도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6월 20일 ‘그랜드 조선 미디어’ 오픈에 이어 이번 협의회 출범으로 해운대스퀘어 사업에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남 밀양시 노인장애인과는 1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부서 청렴의 날’을 운영해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류진술 노인장애인과장 주재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명절 청탁금지법 선물 바로 알기, 이해충돌방지법 바로 알기 등을 주제로 명절 기간 업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학습이 이뤄졌다. 특히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의 주요 내용과 공직자 행동 지침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설명해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실무 적용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청렴 관련 용어와 법령 내용을 활용한 청렴 가로세로 낱말 퀴즈를 함께 진행해 다소 딱딱할 수 있는 법령 교육에 흥미를 더했다. 직원들은 퀴즈 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청렴 지식을 익힐 수 있었다. 류진술 노인장애인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 활동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직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새마을문고밀양시지부(회장 박군희)는 새마을문고경상남도지부(회장 조순녀)와 함께 밀양 세종고등학교 강당에서 세종중학교 전교생 117명을 대상으로 ‘도전! 청소년 독서퀴즈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애국선열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으며,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박정화 밀양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이선동 새마을지회장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독서퀴즈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선정된 ‘청소년을 위한 해시태그 한국독립운동사’ 도서를 중심으로 문제가 출제됐으며, 새마을운동과 밀양시에 대한 문제도 포함돼 학생들의 지역 사랑과 상식 함양에도 기여했다. 박군희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책을 통해 얻은 배움이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책을 가까이할 수 있는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 세종중학교 3학년 정희원 학생이 최후의 1인으로 골든벨을 울렸으며, 우수상은 3학년 한승범, 김시우 학생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남 밀양시는 시민과 방문객을 위한 문화 향유 공간으로 자리매김한 복합문화공간 ‘열두달’과 ‘볕뉘’에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문을 연 ‘열두달’과 올해 4월 개관한 ‘볕뉘’는 각기 다른 공간 특성을 살려 예술 전시, 플리마켓, 전통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며 밀양시 문화도시 조성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 일상을 예술로 채우는 복합문화공간 ‘열두달’ ‘열두달’은 햇살문화캠퍼스(구. 밀양대학교 부지)에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특화 음료와 휘낭시에(프랑스 전통 구움 과자)가 인기를 얻으며 문화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1~2층은 카페 라운지와 사계절 테마 공간, 3층은 창작교육실, 세미나실, 팝업 공간 등으로 구성돼 전시·교육·상영·체험 등 복합 프로그램을 유연하게 운영하고 있다. 특히 9월부터 주말마다 ‘열두달’ 앞마당에서는 ‘밀양아리랑아트마켓 그곳’을 열어 지역 예술가·창작자의 작품 판매, 체험 프로그램, 버스킹 공연 등을 진행한다. 또한 11월에는 ‘밀양대페스타’를 확장한 통합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남 밀양시는 삼문동 일원(삼문동 740-5번지)에 조성한 ‘삼문동 제7어린이공원’을 완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생활권 공원을 정비하고 지역 내 부족한 어린이 놀이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밀양시가 CTR그룹,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약(MOU)을 체결해 추진한 것이다. 총사업비 6억 5,000만원을 투입해 약 1,600㎡ 규모로 조성했다. 삼문동 제7어린이공원은 ‘어린이 모험놀이터’를 주제로 조성돼, 짚라인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추고 일부 공간에는 잔디를 식재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활동 공간을 마련했다. 이로써 놀이와 휴식이 공존하는 가족 친화적 공원으로 탈바꿈했다. 밀양시 관계자는 “삼문동 제7어린이공원이 아이들이 언제든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공원 정비와 녹지 확충 사업을 이어가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9일 경상국립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제41기에 초청받아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 진주’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이날 특강에는 김진갑 정문경축산 회장, 강원환 해밀농장 부회장, 이경태 동진택시 대표, 정대율 경상국립대학교 경영대 학장, 41기 수강생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조규일 시장은 21세기 경영자의 경영 가치로 인간 존중과 공동체 가치를 중시하는 진주 K-기업가정신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조 시장은 “진주 K-기업가정신은 LG, GS, 삼성, 효성 등 4대 기업 창업주의 기업 가치인 우국애민, 사업보국, 인재양성, 사회적 책임 정신”이라며 “진주시는 이러한 진주 K-기업가정신을 세계로 확산하고 미래세대로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과 청년포럼, 초중고 K-기업가정신 교육,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공지능, 기후변화, 저성장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21세기 최고경영자들에게 도전 정신과 창조 정신이라는 일반적인 기업가정신에 더해 인간 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창녕 신창여중 합창단이 ‘2025 경남예술제 합창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예총경남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 본선은 지난 6일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열렸으며, 경남 전역의 예선을 통과한 19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신창여중 합창단은 자유곡 2곡을 통해 맑고 고운 화음을 선보여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뛰어난 기량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과 교사의 헌신이 이룬 결실로, 창녕 지역 청소년 예술 활동의 저력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 조보현 경남예총 회장은 “경남예술제 합창경연은 하나의 목소리로 경남의 하모니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시간이다”며, “경쟁을 넘어 열정과 노력을 나누며 축제처럼 즐기는 장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창녕군은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자살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달 한 달간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관내 학교, 전통시장, 생명존중안심마을 참여기관, 생명사랑 실천가게 등과 연계해 온·오프라인 전반에서 군민 참여형으로 진행된다. 오프라인 캠페인에서는 ▲백구에게 마음 전하기 ▲백구 포토존 운영 등 친근한 캐릭터 ‘백구’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24시간 자살예방상담전화(109)를 집중 홍보하고, 위기 상황에서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온라인에서는 창녕군 전역의 자살예방 환경조성 시설물(로고라이트, 표지판 등)을 촬영해 응모하는 이벤트를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고, 위기 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가 지역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창녕군은 직원들의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능력을 높여 미래 지향적인 행정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군청 정보화교육장에서 ‘한컴AI 실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부서별 교육 희망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최근 인공지능 기술인 ‘검색 증강 생성(RAG)'의 개념을 이해하고, 이를 실제 업무에 접목하는 방안을 탐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RAG 기술은 외부 자료가 아닌 군 내부의 정확한 문서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보를 검색하여 답변을 생성하는 방식으로, 정보 유출 우려 없이 답변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은 RAG 기술의 기본 원리를 배우고, 실제 업무 상황을 가정한 실습에 참여했다. 특히 ▲보고서 및 기획안 초안 작성 ▲장문 내용 자동 요약 ▲내부 규정 및 데이터 검색 등 다양한 기능을 직접 체험해 업무 활용 가능성에 큰 호응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직원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업무 혁신의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 단순·반복 업무는 인공지능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창녕군은 지난 9일 ㈜케이티서비스남부(부산지사 지사장 이재우)가 (재)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에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서 이재우 지사장은 “케이티서비스남부가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미래의 희망인 창녕의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힘든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는 학생들에게 소중히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성낙인 이사장은“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한 기부에 감사드린다”면서 “창녕군의 미래는 지역 인재에 달려 있는 만큼, 학생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2003년 설립된 (재)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은 군민과 출향인, 기업 등의 적극적인 기부 참여로 기금을 조성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3,173명의 학생에게 47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지역 인재 양성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창녕군은 지난 9일 재구개인택시창녕향우회(회장 전대범)가 고향사랑기부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재구개인택시창녕향우회는 대구에서 개인택시를 운영하는 창녕 출신 향우들이 모여 결성된 단체로, 고향 소식을 나누고 향우 간 친목을 도모하는 한편 매년 이웃돕기성금과 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 기부를 이어오며 고향 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전대범 회장은 “비록 고향을 떠나 생활하고 있지만 늘 마음은 창녕에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고향과 군민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성낙인 군수는 “고향을 향한 따뜻한 애정이야말로 가장 큰 자산”이라며, “이번 기탁이 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한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군은 이번 기탁금을 군민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소중히 활용할 계획이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창녕군은 남지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가지재배 농가 50여 명을 대상으로 개강식을 열고, 오는 11월 11일까지 총 3회에 걸쳐 ‘2025년 농업기술 전문교육(가지반)’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수확 재배기술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농업인의 작목별 재배기술과 농업경영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첫 교육에는 우포따오기 가지작목반과 관내 교육 희망 농업인 등 50여 명의 교육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 목표와 운영 계획이 안내됐으며, 농업인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 속에 수업이 진행됐다. 가지반 과정은 단순 이론 강의에 그치지 않고, 농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재배 기술과 문제 해결 방법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가지 재배의 기본적인 이론부터 △토양관리 △병해충 방제 △생육단계별 관리법까지 아우르며, 현장 적용 예시를 통해 교육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가지를 재배하고, 소득 증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지역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지역 특화작목을 중심으로 ‘농업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창녕군은 초등학교 개학기를 맞아 창녕경찰서, 창녕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어린이 안전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전 위협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지역사회의 어린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또한 합동점검과 연계해 지난 8월 25일부터 오는 9월 26일까지 5주간 초등학교 개학기 위해요소 안전점검을 진행하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및 교통법규 위반 단속 △분식점·문구점 등 학교 주변 업소 위생 점검 △청소년 유해환경 업소 단속 △불법 광고물 정비 등을 병행한다. 군 관계자는 “경찰서, 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이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어른들의 안전배려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송상조)는 2025년 9월 9일, 서부산 지역의 주요 문화·체육 기반시설인 서부산영상미디어센터와 신평장림체육관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 운영 실태와 현안 사항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서부산영상미디어센터 개관 준비 상황 ▲서부산권 영상·문화 인프라 확충 계획 ▲신평장림체육관 하자보수 및 안전관리 대책 ▲시민 체육시설 운영 실태 등을 직접 확인하고, 향후 정책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방문한 서부산영상미디어센터에서는 올해 하반기 개관을 앞두고 영화상영관, 영상 스튜디오, 1인 미디어실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향후 프로그램 운영 계획과 시민 참여 확대 방안에 대한 보고를 청취했다. 현장방문 참석위원들은 서부산권 영상문화 거점으로서 서부산영상미디어센터가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와 함께 영상도시 부산의 위상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철저한 개관 준비를 당부했다. 이어 방문한 신평장림체육관에서는 개관 1년 만에 세 차례 휴관을 한 원인인 누수·균열 등 하자 문제와 함께 체육관 내 수영장의 안전사고 재발 방지 대책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울산 동구는 장애아를 보살피는 우리두리 어린이집에 대해 내진 보강 및 그린 리모델링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 동구는 오는 9월 18일 어린이집 임시 이전을 완료한 뒤 약 7개월간 공사를 진행하며,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구는 이번 주 내에 공사 업체 선정을 마무리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2024년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 선정 사업으로, 노후 건축물의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에너지 성능 향상 및 효율 개선 등을 통하여 기존 건축물을 녹색건축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리두리어린이집’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817㎡ 규모로 지난 2011년 준공된 장애 아동 전문 어린이집이다. 동구는 준공 10여 년이 지난 이 시설을 개선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하도록 에너지 효율과 무장애(Barrier-Free) 환경까지 고려해 친환경적으로 전면 리모델링을 추진한다. 이번 공사는 ▲ 고효율 설비와 신재생에너지 기기 설치를 통한 에너지 효율 강화 ▲ 단열·창호 개선으로 인한 에너지 절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