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산 사상구는 오는 31일 마감 예정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신청’을 앞두고 미신청 가구를 대상으로 한 방문 안내 등 막바지 신청 독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2차 지급은 지난 9월 22일부터 시작되어, 상위소득 10%를 제외한 구민 186,983명 중 29일 기준 182,148명에게 지급이 완료되어 97.4%의 높은 지급률을 보이고 있다. 사상구는 신청 마감이 임박함에 따라 통·반장을 중심으로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 중 가정방문을 병행하고, 아파트 방송 등을 활용해 신청 안내를 강화하는 등 미신청자 최소화를 위한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1차 소비쿠폰 지급 당시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여, 고령자·거동 불편자·요양시설 입소자 등 신청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한 행정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단순한 지원이 아니라 지역경제 선순환을 이끄는 촉매제"라며 "2차 신청 마감 전에 모든 구민이 꼭 신청해 주시기 바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전원석 의원(사하구2, 더불어민주당)은 10월 29일 부산시설공단 관계자들과 함께 부산 일대의 공영주차장을 방문하여 운영 실태 전반을 직접 점검했다. 전원석 의원은 부산광역시가 운영중인 지능형통합주차정보시스템을 활용한 공영주차장 자동감면 서비스를 구‧군 단위 공영주차장에도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주차장을 이용하는 다자녀, 장애인 국가유공자의 주차요금 감면 편의를 위해 지난 4월에 '부산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발의한 바있다. 기존 감면대상자의 증빙서류를 제출하는 감면방식에서 지능형통합주차정보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감면 적용하도록 올해 4월 16일에 개정․공포하여 시행중이다. 이와 관련하여 주차요금 자동감면 이용실태를 점검하고자 29일 부산시 공영주차장을 직접 현장 방문하여 공영주차장 감면시스템 점검, 이용불편 사항 청취, 전기차 충전구역 불법주차 등을 점검했다. 부산시에 따르면 제도 시행 6개월간 부산시가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44개소를 이용한 전체 차량 197만대 중 약 123만대(62%)가 감면대상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합천군은 30일 부군수실에서 울산상북농협 여성대학동창회가 고향사랑기부금 4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합천 출신 향우가 아닌 울산 지역 주부들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해 자발적으로 동참한 사례로, 지역 간 따뜻한 연대와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기탁식에는 합천군 NH농협 도기문 지부장, 울주군 농협 이명주 지부장, 상북농협 최갑락 조합장, 상북농협 여성대학 지해숙 총회장, 이경화 부회장, 김경자 총무, 울산시 고향을 사랑하는 주부모임 김남희 총회장 등 총 7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합천군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으로 접수됐으며, 지난 7월 폭우피해를 입은 합천군의 복구 지원과 주민 생활안정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재혁 합천 부군수는 “합천과 직접적인 연고가 없음에도 고향사랑기부제의 뜻깊은 취지에 공감해 주신 울산상북농협 여성대학동창회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합천군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지역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함안군승마공원은 10월 1일부터 12월 3일까지 한국마사회 지원으로 ‘재활승마 활성화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활승마는 말을 이용해 장애인의 신체적·정신적 기능 향상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자세 교정과 유연성·균형감각 등 신체 회복을 촉진하고 말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올해 사업은 지난해보다 참여 기준이 완화됐다. 참여 대상은 장애인등록증을 보유한 자로 연령 만 9세 이상 60세 이하, 신장 180cm 이하, 체중 80kg 미만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군은 함안군 내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을 통해 대상자 4명을 선발했으며, 해당 시설에서는 보조자 등 자원봉사 역할을 맡는다. 프로그램은 재활승마지도사 자격을 갖춘 전문 교관의 지도 아래 3명의 보조 인원과 함께 총 10회 운영된다. 승마공원 관계자는 “재활승마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신체적·정서적 긍정 효과가 알려지면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재활승마 전문교관이 교육하는 무료 강습 프로그램인 만큼, 관내 장애인들이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참여하길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함안군은 급변하는 디지털 유통 환경에 대응하고 농업인의 온라인 판매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정보화농업인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농산물 판로 개척을 목표로,농업인이 자신의 농산물을 직접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교육은 ▲네이버 지능형 가게 개설 ▲상품 등록 ▲통신판매신고증 신청 방법 등 온라인 판매를 위한 기본 절차부터 농산물의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상세페이지 제작 기법과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짧은 동영상 제작 및 홍보 방법까지 지능형 가게 운영에 필요한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함안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이 온라인 거래을 활용한 직접 판매의 기반을 마련하고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 농산물 홍보 전략을 세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해 함안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함안군은 ‘제2회 칠원 구성지구 도시재생 거북성 마을축제’가 11월 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칠원읍 구성리 칠원시장 공영주차장 일원(구성리 728-100)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혜휼로 만드는 구성진 백년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주민 주도형 행사다. 구성지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가 주최·주관하며 지난해 행사를 이끈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무대와 체험 공간을 꾸민다. 이번 축제는 도시재생을 매개로 함께 성장한 주민들의 협력과 열정을 보여주는 자리로 구성지구의 활기와 공동체 정신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타악기 연주 및 3·1절 주민참여공연 ▲숟가락 난타 수강생 성과공유회 ▲주민 동아리 공연 ▲지역 예술인 공연 ▲주민 노래자랑 등이 준비됐다. 체험 공간에서는 ▲비누·덩굴·짚공예 ▲구성 퀴즈 및 엽서 색칠 등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칠원 고을줄다리기 줄 제작 시연 및 달걀꾸러미 체험 ▲천연 아로마 향기 강좌 ▲자개 열쇠고리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상남도는 10월 30일 가을철 수확기 일손이 부족한 창원시 동읍 단감 농가를 찾아 스마트농업과 직원들이 일손을 도왔다고 밝혔다. 올해 가을에는 평년보다 잦은 비로 토양 수분이 늘어나면서 벼 깨씨무늬병 및 수발아, 단감 탄저병, 배추 무름병 등이 확산하고 있는 한편, 수확을 앞둔 농가는 일손을 제때 구하지 못해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경남도는 9월 13일부터 10일 28일까지를 범도민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추진기간으로 지정하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으며, 이날 스마트농업과 직원들은 단감 과수원 1ha(3,000평) 규모에 대한 수확 작업과 운반 작업 등을 실시했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고령화되고 있는 농촌지역 인력난 해소와 가을철 농번기 적기 영농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범도민적 관심과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다”면서, “농촌의 일손부족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창원 등 단감 주산지에서 수확기 동안 잦은 비로 인해 검은 반점이 생기고 썩는 탄저병이 발생하여 피해가 확산하고 있어, 경남도에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남도와 경남투자청은 서울에서 열리는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2025(IKS)’에 참가해 30일부터 31일까지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경남의 투자환경과 매력을 알렸다. IKS2025는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의 해외기업 투자유치 행사다. 올해는 29일부터 31일까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서울에서 열리며, 국내·외 기업 등 300여 곳이 참가한다. 경남도는 마스가(MASGA)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으로 주목받고 있는 조선산업과 우주항공청을 기반으로 한 우주항공클러스터, 자연관광 자원 등 경남의 투자환경을 소개했다. 또, 잠재 투자자들과 1:1 상담을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투자 인센티브를 설명했다. 성수영 도 투자유치과장은 “IKS2025를 통해 세계 투자자와 연결되고, 세계시장에서 한 단계 도약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투자기업이 안심하고 뿌리내릴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산업과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도는 경남만의 차별화된 기업투자환경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상남도는 11월 1일부터 신체질환을 동반한 정신응급환자의 진료를 위한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6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된 창원한마음병원은 센터 운영을 위해 응급진료센터 내 일반 환자와 이용 공간을 분리한 관찰병상 2병상을 신규 설치했으며, 응급의학과·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협진 체계를 구성하고 전담 간호인력을 배치하는 등 시설과 인력 기준을 갖췄다. 경남 권역 내 신체적 문제를 동반한 정신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 및 집중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센터는 응급의학과와 정신건강의학과 동시 협진으로 내·외과적 처치 및 정신과적 평가를 위한 24시간 정신응급환자 대응 병상을 운영하게 된다. 초기 평가 후 필요시 최대 3일까지 관찰병상 체류를 통해 추가적 내·외과 진료·처치를 시행한다. 정국조 경남도 보건행정과장은 “자살시도자 등 신체적 문제를 동반한 정신건강 위기상황에 대한 신속한 치료 기반을 공고히 하고, 대상자가 적절한 정신건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상남도 특별사법경찰은 3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 달간, 도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미신고 ‘테마파크업’에 대한 기획수사를 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놀이형 테마파크시설인 트램펄린, 미니모험놀이·미니에어바운스(탑승높이 3m이하, 설치면적 120㎡ 이하) 등 기타테마파크업 신고 대상임에도 신고하지 않고 영업 중인 업소를 중점 수사한다. 이들 시설은 안전성 검사 의무 대상이 아니어서 안전관리에 소홀하고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이에 사고 발생 위험이 크고, 사고가 나면 보험 미가입으로 인해 보상이 어려워 도민의 큰 피해가 우려된다. 경상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이번 기획수사 기간 형사사건을 위주로 비공개 수사를 하며, 지난해 단속기간을 피해 적발되지 않은 미신고 추정 업소 등이 대상에 포함된다. 도민 안전이 우려되는 미신고 영업시설로 확인되면 형사입건 후 검찰 송치하고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 시정조치 또는 계도를 병행한다. 주요 수사내용은 △테마파크업 신고 여부 △안전성 검사대상 여부 확인검사 실시 여부 △보험 가입 여부 등이며, 위반 시 '관광진흥법' 제84조에 따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상남도는 11월 3일부터 27일까지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이행실태 안전감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3년과 2024년 실시한 안전감찰에서 나온 처분 요구와 시정조치를 시군에서 실제로 이행했는지를 확인한다. 이번 이행실태 감찰은 행정조치 완료 여부를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감찰 당시 지적된 사항들이 실제 현장에서 안전관리 체계 개선과 재발 방지로 이어졌는지를 확인한다. 특히, 지적사항을 이행하지 않을 시 안전사고로 직결될 수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감찰하며, 육교·자전거도로·공공체육시설 등 8개 분야의 총 175건에 대한 시정조치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 감찰 결과, 이행이 미흡한 기관에는 추가 보완을 요구하고, 미조치로 인해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엄중 처분 조치할 계획이다. 도는 매년 재난취약 시기 생활밀접형 시설을 중심으로 안전감찰을 시행해 관리·점검의 허점, 안전수칙 미준수, 시설물 유지관리 소홀 등 문제점을 확인해 왔다. 그러나 일부 시군에서 개선이 미흡하거나 지적사항을 장기간 미이행하는 사례가 있다. 도는 이번 감찰을 통해 ‘지적 후 방치’가 아닌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상남도와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30일부터 e경남몰에서 ‘e경남몰 세일 페스티벌’이 열린다고 밝혔다. 10월 30일부터 11월 16일까지 e경남몰 내 전 상품을 대상으로 20%(최대 1만 5천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할인 쿠폰은 매주 1회 발급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번 기획전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소비 촉진과 지역 소상공인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10개 정부 부처와 3만 7천여 민간기업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소비 축제로,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열린다. e경남몰 세일 페스티벌을 통해 소비자는 도내 농특산물과 소상공인이 생산·판매하는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e경남몰은 낮은 판매 수수료와 무료 입점으로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으며, 맞춤형 마케팅 지원과 할인기획전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신뢰받는 경남도 대표 온라인 쇼핑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재호 원장은 “e경남몰은 도민과 전국 소비자들에게 경남 소상공인의 우수 상품을 널리 알리는 온라인 유통창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창원특례시는 공동주택관리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갈등과 문제를 예방하고자 ‘공동주택감사의 예방적 기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입주민과 관리주체 간 신뢰를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존 사후 적발 중심에서 사전 예방과 지도 중심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 창원특례시는 올해 ‘찾아가는 신통방통 공동주택관리 교육’을 시행하여 입주자대표회의 구성, 관리비 집행, 계약 절차 투명성 등 주요 분쟁 발생 가능 영역을 점검하고,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사전 지도와 교육을 제공하여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 등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창원특례시는 향후 사전 컨설팅 대상 단지를 관내 전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으로 확대하고, 참여 단지에 대해서는 3년간 감사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공동주택 관리 투명성과 공정성 제고를 위해 감사 결과와 사례를 수록한 감사사례집을 발간‧배포하여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의 실질적 역량 강화를 도울 예정이다. &nb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창원특례시가 도시의 미래 경관을 새롭게 설계한다. 시는 '경관법'에 따라 5년마다 재정비하는 경관계획을 올해 연말인 12월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경관계획 재정비에서는 변화하는 도시 환경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경관구조를 재설정하고, 특히 수직적이고 경직된 도시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건축물 스카이라인 및 통경축 관리방안을 제시하여 조화로운 도시경관 형성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약 318km에 달하는 긴 해안선을 ‘해안특정경관구역’으로 지정하고, 이를 6개 권역으로 세분화해 각 구역의 고유한 정체성을 기반으로 관리방향 및 가이드라인을 수립했다. 지난 10월 24일 경관위원회 심의를 완료한 ‘2040 창원시 경관계획 재정비’는 위원회 의견을 반영하여 마지막 행정절차인 주민공람을 준비 중에 있다. 시는 이번 경관계획 재정비가 2040년 창원의 미래 비전을 담아 도시 품격을 높이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경관계획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행정 및 관계기관 교육과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창원특례시는 경상남도와 공동으로 ‘2026년 노후거점산단 경쟁력강화사업지구’ 공모사업에 마산자유무역지역이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1970년에 조성된 마산자유무역지역은 기반시설 노후화와 산업 구조 변화로 산단 기능이 저하된 상태로,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 산단이 활력을 되찾고 미래 산업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사업기간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이며, 총 사업비는 297억 원(국비 252억 원, 지방비 40억 원, 민간 5억 원)이다. 사업 최종 선정은 2026년 1분기로 예정되어 있으며, 이후 4개의 신규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이 본격화될 계획이다. 특히 창원시가 직접 수행하는 ‘디지털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은 관련 기관과 협의를 통해 추진방향을 마련 중이다. 한편 마산자유무역지역은 올해 7월, 2025년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지정됐으며, 하반기에는 컨설팅을 통해 사업계획 완성도를 높인 후, 2026년 1분기 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 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