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는 지난 10월 27일 서귀포시 신례리에 위치한 제주테크노파크 청정바이오사업본부 생물종다양성연구소에서 임직원과 함께 연구시설 합동 화재대응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생물종다양성연구소 건물 내 연구실에서 화재 발생 가상 상황을 설정하고 화재 신고 및 직원들과 방문객이 건물 밖으로 신속하게 대피하고, 자위소방대의 옥내소화전 살수에 의한 초기 화재 대응, 소화기 사용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청정바이오본부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임직원의 화재 등 재난 발생시 대처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훈련에는 동부소방서 남원119센터에서 소방·구급대원과 소방펌프차 등 인력 및 장비를 지원했다. 동부소방서 남원119센터장(김영진)은 “다가오는 겨울철에 전열기구 사용을 특별히 주의하고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을 자제하여 화재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 관계자는“이번 합동 훈련을 통해 정기적인 안전 점검과 화재 예방 교육을 시행하여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화재 및 재난 초기에 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는 지난 10월 31일 제주센터 J-Space에서 해양수산 분야 유망 스타트업의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투자유치 기회를 모색하는 ‘2025 해양수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오션-밸류업 제주 데모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센터가 협력해 추진 중인 해양수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주소금, ▲메가플랜, ▲토버스, ▲위드라이크, ▲애논, ▲컬리버, ▲치즈라이브러리, ▲탄산오름, ▲리젠바당, ▲오션브릭 등 총 10개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이들은 용암해수·해조류 활용, 해양환경 보호, 어업 생산성 향상등 제주의 해양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주제로 IR 피칭을 진행했다. 심사에는 현직의 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의 심사역들이 참여해 ▲사업모델의 차별성 ▲투자유치 준비도 ▲시장 경쟁력 등을 종합 평가했다. 그 결과 ㈜메가플랜(대상, 상금 1,500만원), 토버스(최우수상, 1,000만원), 오션브릭(우수상, 700만원), ㈜위드라이크(우수상, 700만원) 등 4개 기업이 수상했다. &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1월 3일 중국 랴오닝성 다롄시를 방문하여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왕계요(王启尧) 주임 등 주요 인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양 의회간 실질적인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상봉 의장과 김황국 의원(국민의힘, 용담1·2동), 강동우 의원(교육의원, 제주시 동부), 김대진 의원(더불어민주당, 동홍동), 이승아 의원(더불어민주당, 오라동) 등이 참석했으며, 다롄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에서는 왕계요(王启尧) 주임과 주요 상무위원 등이 자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양측은 의회 간 정례 교류 추진, 문화·관광·경제 등 협력 분야 발굴, 입법 및 정책사례 상호 공유 등 우호협력 관계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이상봉 의장은 “다롄시 상무위원회의 따뜻한 환대와 성의에 감사드린다며”, “탐라문화제 연계 교류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의회가 더욱 가까워지고, 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 협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왕계요(王启尧) 주임은 “지난 10월 제주 초청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제주도의회가 보여준 따뜻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11월 4일 일도2동 소재 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에서 일일 명예 점장으로 활동했다. 이날 현 부시장은 명예점장 위촉장을 전달받은 후 실무자들을 격려하고, 푸드마켓 이용자들에게 식품을 안내하며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매장 방문이 어려운 재가 대상자의 집을 직접 찾아 물품을 전달하며 명예 점장으로의 활동을 이어갔다. 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 사업은 기부처에서 기증받은 물품과 후원금으로 구매한 식품을 저소득 빈곤 계층에게 제공해 결식문제 완화와 더불어 민간 사회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제주시에는 총 3개의 사업장이 운영되고 있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돕고 나누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이번 명예점장 활동을 통해 더 가까이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 따뜻한 제주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지난 3일 해양쓰레기 인식개선을 위한‘이음일자리와 JDC가 예래를 사랑海(해)’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서귀포시 예래포구와 대평포구 일대에서 해양 폐기물 수거 및 해안가 정화 활동을 통해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제주의 청정 가치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JDC 임직원과 이음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비롯해 서귀포시니어클럽,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제주지역본부, 노사발전재단 제주중장년내일센터 관계자 및 대평리 마을회 주민 등 약 90명이 참여했다. 김재일 JDC 휴양단지팀장은 “예래동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지역으로 그 가치를 지켜나가는 일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깨끗한 바다, 지속가능한 예래동을 만드는데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JDC는 ESG 실행과제의 하나로 기후변화와 인위적으로 훼손된 해양 서식처를 복원하고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귀포시에서는 가을의 정취가 절정에 이르는 11월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지역 예술의 온기를 나누는 공연과 전시,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축제, 그리고 전국 규모의 스포츠 대회가 서귀포 전역에서 이어진다.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는, 지난주 대강당 객석을 꽉 메웠던 체코 필하모닉 멤버가 선보이는 첼로&피아노 듀오 리사이틀을 시작으로, 뮤지컬 '빨래', 인형극 '세 이장님'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마련된다. 또한 도립서귀포관악단의 청소년·대학생 협주곡의 밤과 서귀포시청소년오케스트라의 합동연주회 '혼디'도 청춘의 열정으로 늦가을 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김정문화회관에서는 현악·타악의 절묘한 조화를 선보이는 '페르귄트 모음곡', 농악극 '춤추는 양상쇠' 등이 펼쳐지며, 판소리 심청가를 재해석한 창작공연'심청, 花'이 가을밤의 서귀포를 음악과 이야기로 물들인다. 전시 부문에서는 기당미술관의 'NEXT STEP : Move, Create, Change'을 통해 청년작가들의 실험적 시도와 창의성을 조명하고, 이중섭 전시 공간과 소암기념관에서도 이중섭·김광업 등 예술가의 삶과 예술세계를 만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귀포기적의도서관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북스타트 운동의 취지에 따라 영유아 시기의 첫 독서 경험을 돕기 위한 책놀이 프로그램 ‘책이랑 놀자’를 11월에 운영한다. 생애 첫 독서를 통해 아이들이 책과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아기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그림책 기반의 오감 놀이형 독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귀포기적의 도서관은 올해 6월과 7월에 ‘책이랑 놀자’ 1기, 2기를 운영하여 총 38가정이 참여했고, 10월에 진행 중인 3기에는 20가정이 참여하고 있다. 11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관내 6개월~30개월 영유아 대상으로 운영될 ‘책이랑 놀자’ 4기 프로그램이 올해 마지막 북스타트 프로그램이 된다. 지난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책이 친숙하게 느껴졌다”, “함께 책 읽는 시간이 즐거웠다”라고 말하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서귀포기적의도서관 관계자는“단순한 책읽기를 넘어 부모와 아이가 함께 교감하는 시간으로 책과 친해지는 첫걸음이 되어, 가정에서도 자연스럽게 독서문화가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서귀포시지부는 11월 3일 서귀포시청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전달 기탁식을 가졌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서귀포시지부는 지난 2025년 문화의 달 행사·서귀포칠십리 축제 시 가문잔치의 제주도 전통음식문화를 전시, 방문객이 음식을 체험할수 있는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때 먹거리 부스 운영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과 지부장님을 비롯한 임원분들의 기부금을 추가하여 서귀포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바란다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서귀포시지부는 식품위생교육, 음식문화개선사업 및 좋은식단 실천을 위한 홍보 등 시민에게 신뢰받는 외식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앞장설 뿐 아니라 매년 나눔과 섬김운동 봉사활동을 통해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어 상생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분여 지부장은 “2025년 문화의 달 행사·서귀포칠십리 축제시 먹거리 부스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을 보답하고자 수익금을 기부하게 됐으며, 임원들도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함께 기부에 참여했기에 협회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귀포시는 2025년산 노지감귤 출하 이후 강력한 상품외감귤 유통 단속을 시행하여 감귤 조례 위반 총 28건·4.1톤을 적발했다. 특히 3일, 서귀포시 단속반은 영천동 소재 선과장에서 상품외감귤(크기 70mm 초과)이 포장된 상자 50박스(750kg)를 적발하여 전 물량의 가공용 감귤 처리를 조치했으며, 위반 사항에 대하여 과태료 부과 및 감귤선과장 품질검사원을 해촉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자체적으로 1일부터 단속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읍면동별 감귤 선과장 단속 책임제 운영’을 시행하여 감귤 유통위반 상습 선과장 단속 및 야간 불법 유통행위 근절을 위해 철저한 감시와 신속한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앞으로도 상품외감귤 유통 위반에 대한 ‘무관용 원칙’으로 현장 단속 강화 및 강력한 행정 조치를 이어갈 계획이며, 또한 적발 사례를 언론에 공개하여 불법 유통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감귤 유통 질서 확립 분위기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유지호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장은 “이번 적발은 단속 강화 방침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진 사례”라며“앞으로도 원산지 표시 위반과 상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 협약인증습지도시등 지역관리위원회는 11월 8일, 남원읍 물영아리 목장 일대에서 ‘물영아리 습지문화제, 숨 그리고 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2년 11월 10일 서귀포시가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받은 것을 기념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물영아리 습지의 생태적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보전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행사 주 무대를 기존 물영아리오름 생태공원에서 목장 지대(남원읍 수망리 산189-6)로 변경해, 제주의 고유한 목축 문화와 습지의 자연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습지·오름 탐방 ▲물영아리 콘서트 무대행사 ▲체험부스 운영 등으로 다채롭게 꾸려진다. 탐방프로그램은 세 가지 주제로 전문해설사와 함께 운영된다. 탐방 코스 1 '목장길 따라 물영아리 속으로'는 축제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개방되는 새로운 코스로, 오전 9시 행사장에서 출발해 낮 12시에 도착하는 3시간 코스이다. 한 차례(20명) 운영되며, 참가자에게는 기념 티셔츠와 깃발 등이 제공된다. 탐방 코스 2 '해설사 따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귀포시는 11월 4일 서귀포시청 2청사 대강당에서 환경분야 현장근로자(환경미화원, 청소차운전원, 기간제근로자 등) 190여 명을 대상으로 직업트라우마 관리 및 심폐소생술 교육, 폐기물 반입 시 주의사항 등에 대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수행 시 안전사고 및 작업환경에서 발생하는 트라우마 대처방법과 긴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이론강의와 실전연습 교육을 했다. 또한,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시설 내 반입시 관련교육으로 차량 후진 시 부딛힘 주의, 개인보호구 미착용에 의한 추락·넘어짐 주의, 음식물 하역 및 차량 청소 시 추락·부딪힘·넘어짐·끼임 주의 등의 교육도 병행했다. 교육 시 강조된 내용으로는 ▲업무에서 발생하는 트라우마 대처방법 ▲CPR 이론·실전 연습 ▲음식물류 폐기물 반입처리 시 안전장비 착용 철저 및 추락·부딪힘·넘어짐·끼임 주의 등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다뤘다. 아울러, 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스노우 타이어 교체 및 타이어 체인 준비 등 월동 장비 준비와 블랙아이스 사고예방을 위한 감속운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귀포시는 11월 4일 서귀포시 관내 공공 물놀이 시설 관리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공공 물놀이 시설 관계부서 회의를 개최하고 '서귀포시 공공 물놀이 시설 안전관리기준'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관내 공공 물놀이 시설에 대해 통일된 안전관리기준을 마련하여 여름철 물놀이 시민 안전에 대한 행정의 일관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개최됐다. '서귀포시 공공 물놀이 시설 안전관리기준'에는 ▲운영기간 및 운영시간 통일 ▲안전요원 및 안전장비 배치 기준 ▲수질 등 위생관리 기준 ▲기상악화 등 상황별 운영중단 기준 ▲구명조끼 착용 등 물놀이 안전수칙 홍보 강화사항 등이 포함되어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물놀이 시설별로 운영기준 및 안전관리기준이 상이하여 물놀이객들이 이용에 혼란을 겪은 경우가 있었다”라며, “이번 안전관리기준 수립을 통해 여름철 물놀이 인명사고 예방은 물론 물놀이객의 이용 편의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향후 여름철 물놀이 시설 운영 시 '공공 물놀이 시설 안전관리기준'을 적용하여 시설 간 편차를 최소화하고, 체계적인 수상안전관리를 추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시는 11월 3일과 5일 시장 집무실에서 ‘2024~2025 시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하반기 보고회’를 열고, 읍면동 현장 방문을 통해 접수된 시민 건의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 이행 상황을 점검한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건의사항 총 679건(추진 중 194건, 장기 검토 94건, 완료 270건, 수용불가 121건) 가운데 현재 추진 중이거나 장기 검토 중인 288건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주요 건의사항은 읍면동 청사 신축과 마을회관 보수 등 행정 인프라 확충 분야, 한림·애월체육관 개보수와 지역축제·생활체육 활성화 등 체육·문화 분야, 5.16도로 확장과 연북로·봉개교차로 개선 등 도로·교통 분야, 경로당 재건축과 복지시설 확충 등 복지·생활안전 분야, 축산악취 저감시설 정비와 하수·폐기물 처리 개선 등 환경 분야, 농산물 물류비 지원과 소형농기계 보급 확대 등 농·축·수산 지원 분야로 구성됐다. 한편, 시민들의 건의사항은 26개 읍면동을 방문하는 ‘신바람 현장 경청회’와 ‘신바람 민생안정 읍면동 소통의 날’을 비롯해 현장을 체험하며 격의 없이 대화를 나누는 ‘현장현답 마을투어’, 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시는 2일 도남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자치기구연합 청소년문화축제 도남힐링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도남힐링데이’는 도남청소년문화의집과 청소년문화의집(노형, 도평, 아라, 용담1동, 애월, 청소년수련관) 자치기구의 청소년운영위원, 동아리 청소년, 청소년지도사가 함께 참여하고 직접 운영하는 연합 청소년문화축제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과 지역주민 등 4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운영위원과 동아리 청소년들이 준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컵케이크 만들기, 제주마을 역사룰렛 퀴즈, 스킨답서스 수경식물 키우기, 캐릭터 무드등 만들기, 도남 슈링크 공방, 이니셜 키링 만들기, 천연 폼클렌징 만들기, 인생네컷 포토존, 마이스위트 와플, 먹거리 부스(아이스티) 등 총 10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행사장은 활기와 열기로 가득했다. 이번 ‘도남힐링데이’는 청소년문화의집의 긍정적 이미지를 지역사회에 알리고,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안진숙 여성가족과장은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다양한 체험행사에 참여하고 운영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시는 산림청이 주관한 ‘2026년 기후대응도시숲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 ‘기후대응도시숲 조성사업’은 도시 지역의 열섬현상과 폭염을 완화하고, 탄소 흡수와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도심 생활권과 인접 지역에 대규모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제주시는 총사업비 43억 원(국비 50%, 지방비 50%)을 내년도 예산에 편성해 제주항 등 3개소에 총 4.3ha 규모의 기후대응도시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제주항에는 생활권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미세먼지저감숲’이 조성되며, 신엄공원과 서부매립장 유휴지에는 대규모 ‘탄소저장숲’ 등 다양한 형태의 도시숲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2023년부터 기후대응도시숲 조성사업에 선정돼 지난해까지 4개소(10.9ha)에 65억 원(국비 50%)을 투입해 도시숲을 조성했다. 또한 올해는 47억 원(국비 50%)을 투입해 애조로 등 3개소에 4.7ha의 도시숲을 조성하고 있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