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예술문화회관은 11일과 12일 이틀간 회관 대극장에서 초(5~6)·중·고등학생 및 교직원 약 1,700여 명을 대상으로 ‘의사 장기려’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장기려 박사의 삶을 그린 공연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 함양과 예술 감수성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했다. 공연은 가난한 이웃을 위해 모든 것을 내어준 사랑의 명의, ‘한국의 슈바이처’장기려 박사의 일대기를 부산에서 30년간 활동해 온 ‘김옥련발레단’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발레컬'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통해 관객들에게 그려낸다. 나눔과 봉사의 삶을 몸소 실천한 장기려 박사의 숭고한 정신과 감동적인 삶을 생동감 있게 감상할 수 있다. 박은혜 학생예술문화회관장은 “이번 공연은 부산의 위인이자 우리 시대의 진정한 멘토인 장기려 박사의 삶이 전하는 사랑과 나눔, 희생의 가치를 되새기는 특별한 무대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를 통해 부산의 우수한 문화예술을 널리 알리고 세대를 아우르는 수준 높은 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참가한 부산 대표 학생들이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부산시교육청 특성화 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교육부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교육청이 주관한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부산 상업계특성화고 학생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 상위권에 입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발된 1,600여 명이 11개의 경진 종목과 4개의 경연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에 부산시교육청에서는 14개교 130명의 학생이 대표로 출전하여 교육부장관상 1명, 금상 8명, 은상 11명, 동상 18명(팀)이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부산진여자상업고등학교는 이번 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 1개를 포함해 금상 6개, 은상 4개, 동상 7개 등 총 18개의 상을 휩쓸었다. 이 학교 2학년 김민주 학생은 '창업실무' 종목에서 전국 1위에 오르며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고, 같은 학교 2학년 이아현(창업실무), 심성리(금융실무), 문정원(세무실무), 표예림(취업설계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남해군 보건소는 전년도 남해군에서 발생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 26명 중 62%가 9~11월 가을철에 발생했고 이중 77%는 농작업·텃밭 작업과 관련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대표적으로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 있으며 발열, 근육통, 설사 등 감기 몸살 증상과 비슷해 빠른 진단을 위해서는 병원 진료 시 야외활동력을 의료진에게 알려야 한다. 현재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 백신이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며 ▲긴소매·긴바지와 모자, 양말 착용하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 사용하기 ▲풀밭에 옷 벗어놓지 않기 ▲귀가 후 즉시 샤워 및 의복 세탁하기 등 기본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또한, 농로·거주지 주변 등 풀을 베어 진드기가 서식하지 않는 환경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남해군보건소는 농업인 및 야외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드기 기피제 16,000개를 배부하고 예방수칙과 올바른 진드기 기피제 사용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박봉숙 보건행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남해군은 오는 9월 10일부터 9월 19일까지 재공고를 통해 꿈나눔국민체육센터에서 근무할 기간제 근로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공고는 센터 개관에 따른 안정적인 운영과 군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전문 인력 확보를 위해 추진되며, 모집 분야와 인원은 △수영강사 2명 △헬스강사 2명 △수상안전요원 2명 등 총 6명이다. 응시 자격은 분야별로 상이하다. △수영강사는 전문스포츠지도사 또는 생활스포츠지도사 2급 이상(수영 분야), △헬스강사는 전문스포츠지도사 또는 생활스포츠지도사 2급 이상(보디빌딩 분야), △수상안전요원은 수상안전요원 자격증 소지자여야 한다. 채용된 근로자는 꿈나눔국민체육센터 개관 이후 군민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운영 및 안전 관리 등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재공고는 기존 공고에서 지원하지 못한 이들을 위한 추가 기회로, 군민과 함께하는 체육문화 확산에 기여할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남해군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남해군 보건소는 음식점 위생수준을 높이고 낭비적인 음식문화를 개선하는 등 녹색 음식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이달 30일까지 모범음식점 신규 지정 신청을 받는다. 모범음식점은 시설 위생 및 서비스 수준이 우수하고 좋은식단 실천으로 음식문화개선에 앞장서는 업소로, '식품위생법'과 '모범업소 지정 및 운영관리 규정'에 따라 전체 일반음식점 수의 5% 이내에서 지정 가능하다. 현재까지 군내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곳은 46개소다. 신청 대상은 군내 일반음식점이며, 희망업소는 모범음식점 지정 신청서를 작성하여 보건소 보건행정과 위생안전팀 또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경남지회남해군지부에 제출하면 된다. 평가 항목은 주방․객석(실)․화장실 위생상태, 청결한 위생복․위생장갑․위생모 착용 여부, 내․외부시설 환경 등이다. 현지조사 실시 후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기존 모범음식점 및 신규 모범음식점 신청자 중 46개소를 10월 중 지정할 계획이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면 지정증과 표지판을 교부하고, △시설개선 지원 △위생물품 지원 △지정 후 2년간 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남해군은 지역 복지현장에서 헌신하는 사회복지사의 근무여건 개선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남해군은 지난 8월 8일과 9월 5일 각각 노인복지관과 틔움센터에서 사회복지사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상남도 사회복지사협회남해군지회 주관으로 직무능력향상을 위한 사회복지사 보수교육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두 차례 실시된 교육에서는 사회복지사들에게 최신 복지정책과 실무지식이 공유됐다. 또한 지난 8월 28일 노인복지관에서는 관내 사회복지사 약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무 스트레스와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기 위한 ‘2025년 사회복지사 마음치유 지원사업’ 1차 강의가 진행됐다. 윤치연 강사가 ‘마음속 화(火), 웃음으로 태우기’라는 주제로 사회복지사들의 정서적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돕는 시간을 마련했다. 오는 11일 2회차에는 이진경 강사가 ‘번아웃을 쉼아웃으로!’, 25일에는 전진숙 강사가 ‘일 때문에 지친 나, 리모델링하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이어나간다. 남해군 관계자는 “사회복지사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서비스 제공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남해군은 최근 지속적인 물가 상승과 소비 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9일부터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및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 2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접수기간은 9월 9일부터 9월 23일까지이다. 남해군에서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 지원 대상이며, 부가세를 제외한 공급가액 70%의 금액을 업체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먼저,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옥외 간판 교체, 내부 인테리어, CCTV 등 안전시스템 설치 등을 지원한다. 최근 7년간 경영환경 개선사업 지원을 받았거나 보건소 위생환경 개선사업의 수혜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을 통해서는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서빙로봇 등의 디지털 기기 구입비를 지원하며, 최근 2년간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 수혜자는 제외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군청 경제과 지역경제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신청서류 작성 시 어려움이 있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남해군은 국제태권도연맹(ITF, 총재 오창진)에서 9월 7일부터 8일까지 남해군을 방문해 태권도의 ‘틀(TUL)’과 관련된 역사적 유적지를 탐방하고,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남해군 관광진흥과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과 지원으로 성사됐으며, 태권도 9단 그랜드마스터 Tod Wurr 씨가 이끄는 영국팀이 참여했다. ITF에는 총 24개의 ‘틀’(TUL, 품새)이 있으며, 모두 한국의 역사적 인물이나 지명을 기려 만들어졌다. 이 가운데 남해군에는 충무틀, 원효틀, 단군틀, 최영틀의 배경지가 위치해 있어 태권도 수련자들에게 특별한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영국팀은 충무공 이순신의 얼이 깃든 충무 유적지, 원효대사의 수행처인 보리암과 단선성전, 최영 장군의 정신을 기리는 무민사 등을 탐방했고 참가자들은 유적지를 직접 체험하며 한국의 역사와 위인들의 정신을 배우는 동시에 태권도를 수련하며 깊은 감동과 영감을 얻었다. 이연주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틀 투어(TUL Tour)’는 태권도의 정신과 한국의 역사·문화를 접목한 세계적 순례 프로그램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남해군이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를 위한 범군민 서명운동을 9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인구감소지역 6개 군을 선정해 주민에게 매월 15만 원을 지급하는 국가사업으로, 농어촌의 활력을 회복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정책으로 평가받는다. 남해군은 급격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시범 사업 유치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통해 청년과 고령층 모두에게 안정적인 생활기반을 제공함으로써, 귀농·귀촌 활성화와 인구구조 개선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주민만족도 상승, 생활 안정, 정신적 스트레스 완화, 지역 공동체 의식 회복 등 비경제적·사회적 효과 또한 기대되는 만큼 전 군민 공감대를 바탕으로 시범 사업 유치에 전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은 단순한 재정지원이 아니라, 농어촌이 다시 살아날 수 있는 미래를 위한 투자이자 혁신적인 정책으로, 군민 한 분, 한 분의 뜻이 모이면 반드시 남해군이 시범 지역으로 선정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하동군 고전면 배드리 공원에서 오는 9월 13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조롱박, 반딧불이와 함께하는 가을 음악회’가 열린다. 이는 하동생태환경지키미와 성평청년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가을 정취와 함께 자연의 아름다움을 음악과 예술로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행사는 1부 음악회, 2부 생태 탐방으로 이뤄진다. 1부 가을 음악회(16:00~17:30)는 △고전면 노래동호회 ‘징검다리’ 무대 △시 낭송 △색소폰·오카리나 연주 등 다채롭게 채워진다. 감미로운 선율과 따뜻한 가을 정취가 어우러져 소박하면서도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지는 2부 ‘반딧불이와 함께 놀기(19:00~20:00)’ 프로그램에서는 배드리 공원에서 성평 입구 다리까지 걷는 생태 탐방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초가을 저녁 어스름 속에 반딧불이가 수놓는 신비로운 빛을 직접 관찰하며, 전문 해설을 통해 반딧불이의 생태와 환경 보전의 중요성도 배울 수 있다. 또한, 행사장 일대에서는 주교천 생태사진 20점과 조롱박 100점이 전시되어 자연의 아름다움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하동군은 노후 경유 자동차 1만여 건에 대하여 올해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2억 9천만 원을 부과했다. 이는 2025년 2기 정기분 3천여 건 8천1백만 원, 과년도 체납분 7천6백여 건 2억 9백만 원으로 납부 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이다. 납부 의무자는 9월 중 가까운 농협, 우체국, 신협 등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로 계좌이체, 위택스 등을 통해 현금 및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납부하지 않을 경우 3% 가산금이 추가 부과되며, 부득이 압류·공매 처분과 금융자산 조회를 통한 급여 압류, 통장 계좌 압류 등 강제징수를 하게 된다. 환경개선부담금 제도는 환경오염 원인자로 하여금 환경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하게 하여 환경개선을 위한 투자재원을 합리적으로 조달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부과 대상 차량은 2012년 3월 이전에 제작된 경유 사용 자동차로서 매년 3월과 9월 상·하반기로 나누어 연 2회 1, 2기분으로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로, 차량을 말소하거나 소유권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하동군이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급수시설 관리 조례’에 따라 오는 2026년 4월까지 관내 소규모수도시설 207개소에 대한 정비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정비계획을 통해 시설 및 운영 현황을 전수 조사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운영상 나타난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시설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 가뭄이나 재해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안정적인 급수 대책과 유지관리 방안을 마련한다. 소규모수도시설은 '수도법'에 따라 지정된 마을상수도와 소규모급수시설로, 주로 지하수와 계곡수를 취수원으로 사용하고 있다. 2025년 8월 기준 하동군에서는 광역 및 지방상수도의 공급을 받지 못하는 지역이 많아 현재 마을상수도 68개소, 소규모급수시설 139개소를 통해 생활용수를 공급받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설은 노후화와 인력 부족, 비전문가에 의한 관리, 관리 비용 부담 등으로 인해 수질 및 수량 관리에 어려움이 컸다. 이에 주민들은 먹는 물 사용에 불편을 겪어 왔으며,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하동군은 주민들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김해시는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청년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세대공감 청년축제 ‘2025 김해 청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청년의 날(9월 셋째 주 토요일)을 기념해 청년들의 문화 향유와 소통 교류의 장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계층이 함께하는 개방형 행사로 진행된다. 먼저, 13일에는 김해시민과 청년이 함께 모여 정책 아이디어를 겨루는 ▲청년정책 해커톤(hackathon) 대회가 롯데호텔앤리조트에서 1박2일동안 열린다. 청년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안겨줄 명사초청 특강도 마련됐는데, 15일은 가야대학교 대강당에서 ▲프로야구 스타 이대호 선수 초청 특강 ‘거인의 발자취, 청년의 내일’이,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는 ▲경제 멘토로 유명한 김경필 머니트레이너가 알려주는 ‘청년 자산 관리 노하우’ 특강이 준비돼 있다. 또한, 청년과 시민의 마음회복과 힐링을 위해 15일 장유도서관에서는 ▲아동문학가 고정욱 작가의 ‘청년 북토크 콘서트’가, 16일 봉황예술극장에서는 ▲그림책 행복전도사인 이루리 작가의 ‘마음토닥 토크’가 열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김해시 장유도서관은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김해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2025 장유도서관 컬렉션 버스킹’을 운영해 시청 직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유도서관이 시청을 찾아가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전시·대출하는 팝업도서관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업무에 지친 직원들을 위한 재충전 도서 ▲50~60대 직원들을 위한 은퇴 준비 관련 도서 ▲직장맘을 위한 그림책 등 맞춤형 독서 서비스로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이 행사와 함께한 특별 프로그램 ‘북패스(Book Pass)’는 동료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과 사연을 접수하면 장유도서관에서 즉시 해당 도서를 구입해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직원들은 평소 전하고 싶었던 마음을 책에 담아 나누고 이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독서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홍태용 시장도 행사장을 방문해 행사 운영 직원들을 격려하고 북패스에 참여했다. 홍 시장은 신규 직원에게 하완 작가의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를 추천하며 “책으로 위로 받고 재충전하기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장유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김해시는 2035년을 목표로 한 김해시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공업지역 기본계획은 지난 2022년 새롭게 시행된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노후 공업지역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첨단산업 중심의 미래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2023년 4월부터 용역에 착수해 기초조사와 지역여건 분석을 통해 산업단지를 제외한 안동, 유하, 주촌 등 공업지역 10개소(9.0㎢)를 대상으로 기본계획의 틀을 마련하고 주민공청회와 시의회 의견청취, 관계기관 협의, 도시계획위원회를 거쳐 지난 10일 최종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계획은 각 공업지역을 산업정비형, 산업혁신형, 산업관리형으로 유형화해 맞춤형 관리방안을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대상지 중 노후·여건 불량 지역은 기반시설 보강과 공장 리모델링을 지원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은 첨단산업 유치를 통해 혁신거점으로 육성한다. 기반이 양호한 지역은 유지·관리를 강화해 안정적인 산업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산업혁신구역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