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대구광역시 도시건설본부는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폭염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2025년 7월 3일부터 10일까지 도시건설본부 소관 주요 공사현장에 대해 자체 점검을 실시한다. 공사현장 특성상 풍수해에 취약한 공사장을 중점으로 서대구IC~새방골 연결램프 설치 사업, 상화로 입체화 사업, 신천프러포즈 조성사업 등 총 18개소를 방문·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기후변화로 인한 돌발성 집중호우와 태풍, 폭염 등의 자연재해에 대비해, 공사현장 내 배수 상태, 토사유출 방지시설, 안전펜스, 자재 고정상태, 폭염시 근로자 보호조치 시행 여부 등 주요 취약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안전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확인하기 위한 조치이다. 본부는 현장에서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 주기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필요시 현장관리자 책임 교육과 외부 전문기관의 자문도 병행할 방침이다. 김병환 대구광역시 도시건설본부장은 “최근 예측 불가능한 국지성 호우가 자주 발생하는 만큼, 이번 점검을 통해 현장별 안전 취약 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고, 공사현장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7월 2일부터 6일까지 열린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에 참가해 내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대회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홍보부스 운영를 통해 축제를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대회 홍보 리플릿과 기념품을 배부하고, SNS 구독 유도를 위한 룰렛 이벤트를 함께 운영해 즐거움과 정보를 동시에 제공했다. 특히, 7개국 15명의 외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된 글로벌서포터즈가 함께 참여해 다국어로 대회를 안내하고, 밝고 활기찬 에너지로 현장을 더욱 생동감 있게 만들며 대회 분위기 확산에 큰 역할을 했다. 2026년 대회는 전 세계 90개국에서 1만 1천여 명의 만 35세 이상 마스터즈 선수들이 참가하는 세계 유일의 생활체육 국제 육상대회로, 경쟁보다는 교류와 화합을 지향하는 순수 스포츠 축제다. 대회는 2026년 8월 22일부터 9월 3일까지 대구스타디움 일원에서 개최된다. 진기훈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치맥페스티벌과 연계한 이번 홍보는 내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지역 시민들과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소통할 수 있었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대구광역시는 여름철 기온상승으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감염병 예방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7월 4일 대구치맥페스티벌 현장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병원성 세균, 바이러스 등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 섭취했을 때 발생하는 질환으로, 주로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장관 감염 증상을 일으킨다. 특히, 기온이 올라가는 여름철에는 살모넬라균, 캄필로박터균 등 세균에 의한 장염 발생 위험이 높다. ※ ’25년 25주차(6.15.~6.21.) 전국 장관감염증 환자는 517명으로 전주(482명) 대비 7.3% 증가 그중 세균이 65.0%를 차지(살모넬라균 전주 대비 6.9% 증가, 캄필로박터균 전주 대비 16.7% 증가) 이에, 대구시는 질병관리청 경북권질병대응센터, 달서구 보건소,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두류공원 내 2.28자유광장 일원에서 치맥페스티벌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 수칙을 알리는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현장에서는 감염병 예방 퀴즈 이벤트와 함께 홍보물을 배포해 시민들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7월 10일 오후 2시, 대구광역시청 동인청사 대회의실에서 ‘사이버도박 예방을 위한 가정 및 양육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최근 불법 사이버 도박이 SNS와 일반 웹사이트 광고를 통해 손쉽게 노출되면서, 청소년들이 이를 단순한 ‘게임’으로 인식하고 무분별하게 접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강연은 온라인 공간에서 갈수록 교묘하게 지능화되고 있는 불법 사이버 도박의 심각한 실태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아울러, 부모와 양육자가 자녀를 이러한 위험으로부터 어떻게 보호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 수 있을지에 대한 실질적인 역할과 대응 방안을 함께 조명할 예정이다. 강의는 민무홍 성균관대학교 교수가 맡아 ‘게임과 도박의 경계가 흐려진 온라인 세상, 우리 아이를 지키기 위한 부모의 준비는?’이라는 주제로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민 교수는 국민통합위원회 특위위원으로 활동하며 도박 극복 프로젝트에 참여해 왔고, 정보보안 및 불법 도박 분야에서 다년간 전문성을 쌓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대구광역시는 전국 청년세대(19~39세)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정책의 효과성을 제고하기 위해 ‘2025년 대구광역시 청년 정책제안 공모’를 추진한다. 공모 주제는 △대구시 사회초년생을 위한 응원 프로젝트, △기후변화 및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대구 만들기, △고독사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아이디어로 총 3개 분야이며, 1986년부터 2006년 사이에 태어난 청년세대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7월 7일부터 7월 25일까지 약 3주간이며, 대구시 온라인 참여 플랫폼 ‘토크대구’, 국민신문고, 우편, 방문, 팩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안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은 업무 담당부서에서 실시 가능성과 효과 등을 바탕으로 채택 여부를 사전 검토하고, 제안실무위원회를 통해 우수 제안 후보로 선정된다. 선정된 후보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반영비율 30%)와 전문가로 구성된 제안심사위원회 심사(반영비율 70%)를 거쳐, 창안 등급과 부상 금액이 최종 결정된다. 채택된 제안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대구광역시는 KT&G대구경북본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한국부동산원 등과 협업해 대학생 20개 팀(80명)과 전통시장 20개 점포를 1대1로 매칭해 젊은 고객층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소소디 시즌5’ 발대식을 7월 4일(금)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했다. 2021년 와룡시장을 시작으로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소소디’는 ‘소소하지만 소상공인에 큰 힘이 되는 디자인 마케팅’이라는 의미로,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민·관·공 지역 상생 협력 프로젝트다. ※ 기 참여시장 : (’21년)와룡시장 (’22년)관문상가시장, 서남신시장 (’23년)신매시장, 달서시장 (’24년) 대명시장, 용산종합큰시장 이번 시즌은 달서구 소재 월배시장과 월배신시장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대학생 80명이 20개 팀으로 나뉘어 시장 내 점포와 1:1 매칭돼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이날 발대식에서 대구시는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지난 시즌 활동 성과를 공유했으며, △전 시즌 우수활동자로 구성된 마스터즈와 함께 토크콘서트를 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국가보훈부 공모사업의 하나로 지난 5일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역사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역사 교육을 넘어,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학도병들의 용기와 정신을 청소년들에게 직접 전달하고자 기획됐으며, 현장 체험 중심의 방식으로 진행돼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참가 청소년들은 전승기념관을 탐방하며 유품과 사진, 당시 기록 등을 살펴보며, 교과서에서 접하던 전쟁의 기억을 생생히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시물을 접한 청소년들의 경건한 표정은, 역사가 단지 과거의 기록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교훈임을 보여줬다. 현장에서는 ‘역사 골든벨’ 형식의 팀미션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문제를 맞히기 위해 팀원들과 협력하며 자연스럽게 공동체 의식과 배려의 가치를 체득했다. 퀴즈는 단순한 상식이 아닌, 우리가 기억해야 할 역사적 이름과 사건을 되새기게 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교육적 효과를 더했다. 또한 참가 청소년들은 당시 학도병들이 입었던 군복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포항시청소년재단은 지역 내 9~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내달 3일까지 ‘2025년 청소년 욕구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욕구조사는 청소년들의 전반적인 생활 만족도·여가 활용, 청소년 활동 및 진로 등에 대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사 결과는 향후 청소년재단 사업 운영에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한 실제적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보다 질 높은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욕구조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도 증정할 예정이며 조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온라인은 QR코드 접속을 통해 참여할 수 있고, 청소년수련관 및 문화의집 내에 마련된 설문지 작성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청소년 욕구조사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더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가 의사결정능력이 저하된 치매환자를 위한 ‘공공후견인 연계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며 치매환자의 법적·재산적 권리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사회적으로 ‘치매머니’ 문제가 대두되면서 치매 환자가 본인 재산을 관리하지 못해 가족 간 갈등, 금융사기, 재산 유용 등 다양한 피해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는 제도적 장치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치매 공공후견제도다. 이 제도는 법원이 지정한 후견인이 치매환자의 재산 및 법적 권리를 대신 관리하고 보호해주는 장치로, 치매환자의 존엄성과 자율성을 보장하는 중요한 제도적 안전망으로 평가받는다.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올해 기준 공공후견인 6명을 위촉해 10명의 치매환자에게 후견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추가로 3건의 후견심판이 진행 중이다. 이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도 우수한 성과로 꼽힌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치매공공후견제도는 치매환자가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핵심 제도”라며, “앞으로도 후견인 양성과 연계 대상 확대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치매가 있어도 안심할 수 있는 따뜻한 사회 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포항시는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법률문제를 돕기 위해 지난 4일 시청 법률상담실에서 ‘2025년 7월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상담은 시 법률고문인 정용찬 변호사가 참여해 9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법률 상담을 진행했으며, 상담 내용은 부동산 임대차, 손해배상, 부당이득금 등 민사 사안부터 개인회생, 상속과 같은 가사 문제까지 다양하게 이뤄졌다. 포항시는 2011년 3월부터 법률적 지식이 부족하거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법률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무료법률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약 200여 명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전화로 예약한 후 시청 법률상담실을 방문하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포항시는 시청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사이버상담 서비스도 함께 운영 중이다. 시청 홈페이지 내 '사이버상담' 코너를 통해 질문을 남기면 고문 변호사가 온라인으로 답변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법률 지식 부족이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법적 대응이 어려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포항시는 최근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지역 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어르신들의 안전 확보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온열 질환 등 건강 위협에 노출되기 쉬운 어르신들을 보호하고, 경로당 내 냉방 시설과 응급상황 대응체계를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역 내 주요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에어컨 등 냉방기기의 작동 상태와 환기시설의 정상 여부를 꼼꼼히 점검하고 폭염 시 유의사항과 행동요령을 어르신들에게 안내하며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강화했다. 학산경로당을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이렇게 더운 날 직접 나와 꼼꼼히 살펴주시니 정말 든든하고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을 걱정해주는 그 마음이 느껴진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서재조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일상적인 쉼터이자 폭염 시 가장 중요한 피난처인 만큼, 작은 불편 하나도 놓치지 않고 세심히 살피겠다”며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께서 올여름을 안전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온열 질환에 특히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포항시는 지난 4일 지역 어르신과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구 상대동 소재 ‘큰섬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큰섬경로당은 상대동 주민들이 그간 불편을 호소해 온 경로당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포항시가 직접 추진한 신축 사업으로, 주거지와 기존 경로당 사이 도로로 인한 이동 불편과 안전 문제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새롭게 문을 연 경로당은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여가 활동과 건강 프로그램, 커뮤니티 활동까지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역 어르신들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서,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도 긍정적 역할이 기대된다. 편준 복지국장은 “이번 경로당 준공은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한 실질적 성과로 지역 사회에 꼭 필요한 생활형 여가시설이 추가된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품격 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복지 기반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포항시는 지난달부터 2주간 면역력이 취약한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와 여름철 식중독 등 위생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무료급식소 및 식사 배달기관 16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기온 상승으로 인한 식중독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위생모·마스크·앞치마 착용 여부, 식재료 보관 상태, 유통기한 경과 여부, 칼·도마의 용도별 구분 사용 여부, 소독기 및 환기시설 작동 상태,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서재조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여름철에는 사소한 위생 소홀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급식 종사자들의 철저한 위생관리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점검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포항시는 13개소의 무료급식소와 3개의 식사 배달기관을 통해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어르신 1,923명에게 안전한 식사를 제공 중이며, 이를 위한 위생관리와 시설점검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청소년문화의집과 협의회 사무실에서 ‘YES! 포항을 바꾸는 생각 하나’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내부 역량 강화와 시민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협의회 소속 회원 총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고민과 해법을 함께 모색했다. 1차 워크숍은 지난달 27일, 지역위원회 위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삶’을 주제로 한 강의로 열렸다. 이어 포항의 지속가능성과 관련한 주요 이슈를 분석하고, 시민 주도형 사업 아이템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워크숍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지역 내 청년 이탈, 자원 순환 문제, 해양 쓰레기, 기후 재난 등 시급한 사회적 과제들을 발굴하며 지역 현안을 깊이 있게 다뤘다. 2차 워크숍은 지난 3일 열려 운영위원회 및 2개 분과위원회, 지속가능발전대학 수료생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1차 워크숍에서 도출된 의제를 보다 구체화하며 각 의제의 중요성과 현 상황의 문제점, 협의회 차원에서 실현 가능한 실행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n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포항시는 지난 3일 ‘2025년 포항시 읍면동 청소년지도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각 읍면동 청소년지도위원 160여 명이 참석해 청소년 보호 활동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더욱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우수 청소년지도위원 표창을 시작으로 이도현 프리랜서 아나운서의 특강 ‘세대를 관통하는 소통과 말의 기술’, 정정애 환경학교 기획실장의 강연 ‘탄소중립을 위한 시민실천’, 용흥동과 동해면의 청소년지도활동 우수사례 발표로 이어지며 다양한 분야의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편준 복지국장은 “읍면동 최일선에서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건전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애써주시는 청소년지도위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포항시와 함께 협력하여 우리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 가자”는 인사말을 전했다. 이광화 포항시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회장도 “이번 워크숍은 특강과 사례 발표를 통해 청소년 지도활동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실천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올해도 더욱 힘을 모아 건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