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제106회 전국체전 열기로 가득한 부산에서 17일일과 18일 이틀 간 강원 선수단의 경기 현장을 찾아 응원했다. 먼저, 17일에는 스포원파크에서 열린 테니스 여자 일반부 단체전(강원-충남)과 핸드볼 남고부 경기(삼척고-창원중앙고)를 응원하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두 경기 모두 강원이 승리를 거두자, 김 지사는 “지금까지 뜨거운 여름 동안 흘린 땀의 결실”이라며, “남은 경기에서도 평소 실력대로만 해준다면 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응원했다. 다음 날 18일에는 사직체육관에서 열리는 남자 일반부 세팍타크로 경기(강원-전북)와 수영 경기장을 찾아 선수단을 응원했다. 김 지사는 “세팍타크로는 지난해 남자부 우승과 여자부 준우승을 차지하며 뛰어난 성적을 거둔 종목이고 강원도 수영은 대한민국 수영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잘해야 한다는 부담 속에서도 침착하게 경기를 펼치는 선수들을 보니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이어, “다치지말고 경기를 즐기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오늘 응원을 마치고 춘천으로 돌아가지만 도민과 함께 끝까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대구 중구는 이번 달 16일부터 30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중구청 5층 대강당에서 중구청 직원 및 협의단체 회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해 실질적인 응급처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교육에는 중구청 직원과 협의단체 회원 150여명이 참석하며, 대구광역시 응급의료지원단이 교육을 담당한다. 참석자들은 심폐소생술 기본 이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응급처치 방법에 대해 배우고 직접 실습에 참여한다. 중구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 및 협의단체 회원의 응급상황 대응 역량을 높이는 한편,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응급처치 교육 프로그램도 상설 운영함으로써 지역 내 응급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지속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시민의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대구 중구는 오는 10월 23일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2025 중구 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2025년 중구 복지박람회는 올해 7월,‘10만 인구 달성’을 기념하고 지역 주민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60여개의 부스에서 더 다양하고 풍부해진 중구만의 복지 서비스를 홍보한다. 오전 10시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1부는 전통악기로 펼쳐지는 취타대, 뮤지컬 갈라 공연, 유공자 표창이 이루어지며 2부는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오락 프로그램, 매직쇼, 포크송, 트로트 공연, 행운권 추첨 등이 이루어진다. 한편, 행사에 참여하는 주민들을 위해 지역 봉사자들의 봉사로 비빔밥(중식)이 제공되는 만큼 많은 주민들이 현장에서 편안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올해로 18번째 개최되는 2025년 중구 복지박람회는 매년 2,000여명의 구민이 찾아오시는 명실상부한 중구 대표 복지축제인 만큼 인구 10만 명을 달성한 올해는 더 뜻깊은 행사가 될 것 같다.”며“앞으로도 중구의 도시 경쟁력과 구민들의 자긍심이 높아질 수 있도록 구민 맞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대구 동구청이 주최한 ‘2025 동구 사회적경제 Pride Tour’가 지난 17일, 팔공산 일대에서 마지막 회차를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투어는 총 3회에 걸쳐 반야월연꽃단지, 옻골마을, 팔공산 일대를 투어하는 방식으로, 회차별 약 40여 명이 참여해 지역 명소를 배경으로 사회적경제기업 탐방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겼다. 특히, 사회적경제기업 대표와의 만남과 기업체험을 통해 창업교육과 기업 활동에 대한 실질적인 내용을 접하고, 지역 공동체 사업 멘토링 등의 후속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 △보기공방협동조합 △더하기협동조합 △공예배우미협동조합 △더꿈협동조합 △명품옻골1616협동조합 △샤인농부협동조합 △도동문화마을협동조합 등 7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지역 내 자립 기반을 강화하는데 기여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Pride Tour를 통해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마을공동체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지난 18일 달성종합스포츠파크에서 ‘제30회 달성군민의 날 기념 군민체육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달성군이 후원하고 달성군 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대구시 편입·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함께 걸어온 30년, 함께 비상할 달성 100년’이라는 구호(슬로건) 아래 개최됐다. 행사에는 추경호 국회의원,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군의회 의장, 김성제 달성체육회장 등 지역 내 주요 인사와 주민 약 1만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식전 난타공연팀 ‘더두림’의 공연에 이어 개회식에서 펼쳐진 각 읍·면 선수들의 개성 넘치는 입장식과 풍물단 공연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분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군민의 날을 맞아 달성군의 발전에 공헌한 인사들을 격려하는 시상식이 진행됐다. 자랑스러운 달성인상은 여승태 이우장학회 이사장이, 달성군민상은 남명숙 전(前) 달성군여성단체협의회장과 신명숙 생활개선회 달성군연합회장이 각각 영광을 안았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성화 채화식도 눈길을 끌었다. 칠선녀의 성무와 함께 점화된 성화가 내빈을 거쳐 2025년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 금메달리스트 임예서(유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대구 달서구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두류공원 2·28 자유광장에서 열린 ‘2025 두류문화한마당’이 지역주민과 방문객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두류·성당권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축제인 두류문화한마당은 월배권 ‘달배달맞이축제’, 성서권 ‘와룡민속한마당’과 함께 달서구의 가을을 대표하는 3대 전통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축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구성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참여를 이끌어냈다. 행사는 ‘금봉산한마당축제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달서구와 달서구의회가 후원했으며, 전통놀이·문화체험을 비롯해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해 구민들이 우리 고유의 민속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18일 본행사 ‘동별 노래자랑’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무대에 올라 노래와 춤 실력을 뽐내 큰 호응을 얻었고, 열정적인 무대가 이어질 때마다 객석에서는 박수와 환호가 끊이지 않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두류문화한마당은 지역 공동체가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문화 화합의 축제”라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대구 달서구는 동구·북구·수성구와 협력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역사문화 프로그램 '대구역사문화 탐험대'를 10월 25일부터 11월 29일까지 공동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4개 기초자치단체가 분산된 지역의 국가유산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묶어,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대구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초 4개 구가 체결한 ‘국가유산 공동 활용 및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사업으로, 그동안 각 구 단위로 추진되던 국가유산 홍보·활용 사업을 광역화하여 처음으로 공동 시행하는 시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역 간 문화자원 교류를 확대하고, 시민들이 보다 쉽고 흥미롭게 지역의 역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구역사문화 탐험대’는 각 구의 대표 유적과 전시관을 테마별(선사·삼국·조선·근현대)로 구성하고, 석·박사급 전문가가 동행하여 해설을 진행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각 코스별 주요 사적지를 직접 탐방하며, 현장에서 마련된 테마별 체험 프로그램을 통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10월 18일 북구 동천역 팔거천 일대에서 열리는 북구 지역복지박람회에 단디봉사단이 참여해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교육복지 정책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 내 다양한 복지기관과 주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청소년들이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단디봉사단은 대구 사투리로 ‘확실히, 제대로’라는 의미를 담은 이름으로, 북구지역 구암중, 관음중, 학남중 학생 24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재능기부 봉사단이다. 이들은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주제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DIY 자개 거울 만들기, ▲보냉 에코백 만들기, ▲비즈공예 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며, 룰렛 선물 이벤트를 통해 2026년 3월부터 전국 모든 학교에서 시행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교육복지 정책을 알릴 계획이다. 김규은 교육장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율성과 공동체 의식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대구시교육청은 10월 18일 9시부터 대구글로벌교육센터에서 '교실의 벽을 넘어 살아있는 배움의 세상으로'를 주제로‘제1회 WOW(World Outside the Walls)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WOW 페스티벌'은 2024년까지 운영됐던 '교육국제화특구 페스티벌'과 '학생 주도 글로벌 동아리 페스티벌'을 통합한 행사로,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교원 등 1,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교육국제화 및 외국어 교육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교육국제화 체험관, ▲외국어 교육활동 체험관 등 2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교육국제화 체험관’에서는 교육국제화특구* 내 학교 및 교원 연구회가 참여하여 초등학교 영어 '꿈을 향한 진로 탐험대', 중학교 영어 ‘Challenge with AI’, 일본 문화 체험(일본 한바퀴! 일본어 랜드), 중국 문화 체험(중추절 문화 체험), 세계시민 체험활동 ‘SDG 워너비’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교육국제화특구의 지정·운영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대구시교육청 산하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은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대구전시 컨벤션센터(EXCO) 서관 3홀에서 학생과 학부모, 시민 등을 대상으로 ‘2025. 대구창의융합교육축전’을 개최한다. 이번 축전은 ‘함께 상상하고, 창의로 실현하는 미래’를 주제로, 학생들이 개념 기반 탐구학습을 통해 자기주도적으로 사고하고 지식을 융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학생들이 단순히 체험을 경험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개념을 기반으로 스스로 탐구하며, 영역 간 융합을 통해 창의적 해답을 찾아가는 경험을 통해 배움과 삶이 연결되는 참여형 축제로 운영된다. ▲미래를 열다, 과학!, ▲미래를 세우다, 수학!, ▲미래를 만나다, 정보(SW-AI)!, ▲미래를 지키다, 환경!, ▲미래를 잇다, 메이커!, ▲미래를 잡(JOB)다, 직업! 등 6개의 영역으로 나눠 참여자들에게 다채로운 창의·융합적 경험을 제공한다. 영역별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탐구와 실험을 선보이는 과학마당 39개 부스, ▲논리적 사고와 창의적 문제 해결을 돕는 수학마당 9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대구광역시는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K‑CRASH EDGE 2025’ 행사가 대구테크비즈센터와 KIAPI 대구주행시험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과 자율주행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법규 충족을 넘어 실제 주행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한계를 점검하고 시민들의 교통안전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주제는 ‘Beyond Compliance–Real-World AEB Failure Scenarios(규정 준수를 넘어 실제 도로에서의 자동긴급제동 실패 시나리오)’다. 행사는 (사)한국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가 주최하고,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KIAPI),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도로교통공단이 공동 주관하며, 데크라·아주자동차대학교·기술법인 H&T 등이 후원한다. 관계 기관, 산업계, 학계,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첫째 날인 10월 20일, 대구테크비즈센터에서는 ▲자율주행 최신 기술동향(오토노머스A2Z) ▲페달 오조작 방지 기능 소개(현대자동차) ▲사고 재구성을 통한 보행자 제동장치(AEB) 엣지 케이스 감정(국립과학수사연구원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대구광역시는 지역 섬유패션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섬유개발연구원, 한국섬유마케팅센터(이하 KTC) 등 관련 기관·단체와 협력해 연구개발, 해외마케팅, 기술이전 등 다각적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한미 관세협상 타결로 지역 섬유 수출 경쟁력 약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대구시는 기업들이 가격경쟁력의 한계를 극복하고 기술혁신과 시장 다변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 중이다. 이러한 노력의 성과로 기술력과 매출이 동시에 성장한 지역 섬유기업들이 잇따라 주목받고 있다. 서진텍스타일㈜(대표 김문탁)은 고수축 가공과 ‘가먼트 다잉’* 기술을 국내 최초로 특허 등록한 소재개발 전문기업으로, 나일론·폴리에스터(N/P), 나일론·면(N/C), 폴리에스터·면(P/C)에서 실크(SILK)와 울(WOOL)까지 접목해 고감성 제품으로 입지를 다져왔다. * 가먼트다잉(Garment Dying) : 고압으로 의류상태에서 염색하는 방식 주력 제품인 합섬교직물 섬유를 국내 시장 위주로 납품해 오다가 2007년부터 대구시가 지원하는 ‘KTC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에 참여해 리사이클 기반 캐주얼웨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대구광역시는 10월 18일 오후, ‘2025 신천 걷기 한마당’ 행사를 시민 9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직접 걷고 보고 즐기며 달라진 신천을 체감하고, 일상 속 건강한 걷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참여형 축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출발지인 신천 동신교 주차장에서 사색(四色) 미션북과 생수, 간식을 제공받고, 신천물놀이장까지 왕복 약 4km 구간을 걸으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했다. 사색 미션은 각기 다른 네 가지 색상의 테마존으로 구성됐다. ▲물빛 상상존(파란색) ‘신천 OX퀴즈’ ▲가족 사랑존(빨간색) ‘사랑의 뽑기 미션’ ▲숲속 힐링존(초록색) ‘나에게 쓰는 힐링 엽서’ ▲긍정 행복존(노란색) ‘도달쑤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 참가자들은 각 구간의 미션을 완료할 때마다 도장과 풍선(어린이 제공)을 받아 완주 의지를 다졌다. 반환점을 돌아 출발지에 도착한 참가자에게는 완주 기념품(사전예약 500명 한정)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서는 마술쇼, 버블쇼, 버스킹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활기를 더했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대구광역시는 주민 숙원사업이자 지역 교통망 구축의 핵심과제였던 3차순환도로 동편구간(캠프워커~비상활주로) 도로 건설을 완료하고, 오는 11월 20일경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되는 동편 700m 구간(폭 40m, 왕복 8차로)은 과거 미군 비상활주로로 사용되던 부지로, 3차순환도로 내에서 사실상 단절됐던 구간이다. 2002년 부지 반환 결정 이후 미군 시설물 이전과 토양 정화 작업 등 군사지역 특수성으로 인해 설계 및 협의가 장기간 지연됐으나, 대구시는 수년간 노력 끝에 2020년부터 올해까지 총 73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마무리했다. 3차순환도로는 대구 도심 순환교통과 간선 기능을 담당하는 도로망으로, 총연장 25.2km 계획 중 캠프워커 부지로 인해 1,300m(서편 600m, 동편 700m) 구간이 미개설돼 통행 불편과 교통혼잡 문제가 지속됐다. 이번 동편구간 개통으로 단절된 구간이 연결되면서 도심 순환교통망이 강화되고, 중앙대로·신천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와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다. 특히 캠프워커 주변 봉덕로·이천로·중앙대로22길의 일 교통량 중 평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대구광역시는 지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실리콘밸리 대표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Plug and Play(PNP)’와 함께 ‘2025 PLUG AND PLAY KOREA EXPO’를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엑스코 서관 전시 1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실리콘밸리, 캐나다, 일본, 유럽, 동남아 등 글로벌 혁신 거점에서 활동하는 스타트업, 투자자, 액셀레러이터 등 75개사가 참여하며, 투자유치와 비즈니스 협업, 글로벌 파트너십 창출을 목표로 한다. 대구의 스타트업이 해외시장과 직접 연결되는 게이트웨이(Gateway) 역할을 할 예정이다. 행사장은 오픈형 부스와 라운지 중심으로 설계해 참가자들의 자연스러운 네트워킹을 유도하며, 스테이지는 대형 발표 공간과 AI 실시간 번역 시스템을 갖춰 글로벌 콘퍼런스 수준의 몰입도를 제공한다. 또K-문화를 담은 홀로그램 포토존과 미니편의점, 미디어월 등을 설치해 참가자들이 장시간 머물며 교류할 수 있는 체류형 공간도 마련했다. 행사 기간 동안 ▲오프닝 세션 ▲데모데이 ▲해외진출 컨설팅 ▲특허 오피스아워 ▲로벌 네트워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