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강진희 기자] 가수 정동하가 데뷔 20주년을 맞아 팬들과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오는 12월 20일 오후 6시 ‘정동하 20주년 단독콘서트 : 시간을 담다, 소리로 그리는 기억’ 서울 공연이 강북구 성신여자대학교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정동하가 20년간 쌓아온 음악 여정을 한 무대에 압축해 선보이는 자리로, 그가 걸어온 길과 음악적 색채를 담아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동하는 전국투어의 포문을 연 진주 공연에서 오는 11월 14일 공개될 신곡 ‘그 집 앞’을 최초로 선보이며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공연에서는 정동하의 대표곡과 더불어 그간의 음악 인생에서 의미 있는 곡들을 새롭게 편곡해 선보인다. 관계자는 “정동하의 깊은 감성과 무대 장악력이 빛나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함께 공개된 콘서트 포스터는 정동하의 실루엣을 중심으로 푸른 빛과 붉은색, 노란색이 어우러진 디자인으로, ‘시간을 담다, 소리로 그리는 기억’이라는 제목처럼 따뜻하고 서정적인 감성을 전한다. 정동하는 현재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전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방송, 뮤지컬, 라디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비건뉴스=최명석 기자] 가요계에 또 하나의 '역대급 조합' 탄생을 예고하는 심상치 않은 움직임이 포착됐다. 가수 HYNN(박혜원)과 이무진이 라디오 생방송 중 DJ 김신영의 '신의 한 수' 작명으로 탄생한 팀명 '흰무진'으로 뭉쳐, 팬들의 심장을 제대로 저격한 것. 지난 9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그야말로 '흰무진' 결성 현장이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HYNN(박혜원)은 1년 만의 단독 콘서트 소식을 전하기 위해 스튜디오를 찾았으나, 깜짝 등장한 이무진과의 '찐친' 케미가 폭발하며 분위기는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갔다. 특히 두 사람의 협업 가능성에 대한 질문이 쏟아지자 이무진은 "작업실 하드를 뒤져봤지만 곡이 없더라"며 너스레를 떨었지만, HYNN(박혜원)이 "구두 계약도 계약!"이라며 즉석에서 작업 의지를 불태우면서 상황은 급반전됐다. 이에 DJ 김신영이 "팀명은 흰무진!"이라고 외치자 현장은 그야말로 열광의 도가니였다고. 한편, '흰무진' 결성설(?)의 중심에 선 HYNN(박혜원)은 오는 7월 12일과 13일, 서울 LG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 '항해' 준비에 여념이 없다. 그는 "관객과 온전히 교감하고 싶다"며 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