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지켜, 행복주택 청약 경쟁률 분석 리포트 공개

3차 모집 평균 29.7:1…일부 지역 978.7:1

 

데이터 기반 주거 솔루션 플랫폼 집지켜가 2025년 3차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결과를 자체 수집·분석한 ‘행복주택 리포트’를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집지켜는 행복주택 입주자 공고의 지역별·단지별 청약 결과를 자체적으로 수집·정리해 수요자가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주거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형태의 분석 자료를 제작했다. 회사 측은 SH(서울주택도시공사)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공고 정보를 재가공해 당첨 가능성과 지역별 경쟁 양상을 정리했다고 설명했다.

 

집지켜의 분석에 따르면 2025년 3차 행복주택에는 총 7만272명이 지원해 전체 평균 경쟁률은 29.7:1로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청년 평균 53.73:1, 신혼부부 평균 24.77:1로 나타났다. 해당 수치는 집지켜가 공고 결과를 자체 취합해 산출한 값이다.

 

청년 유형의 경우 광진구(978.7:1), 마포구(976.5:1), 송파구(953:1)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반면 서대문구(5.6:1), 강동구(7.5:1), 성북구(10.2:1)는 상대적으로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신혼부부 유형은 송파구(775.5:1), 중랑구(334.7:1), 서초구(160:1) 순으로 높았고, 은평구(0.4:1), 구로구(1:1), 종로구(1.1:1)는 낮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동일 공고 내에서도 단지·지역에 따라 경쟁률 격차가 크게 나타난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경쟁이 낮은 단지를 전략적으로 선택하는 것이 당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리포트에는 단지별·면적별 경쟁률 데이터와 함께 청년·신혼부부 유형별 지원 전략이 포함됐다. 전문은 집지켜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한성 집지켜 대표는 “행복주택 공고문과 공공 데이터는 공개돼 있지만 수요자 관점에서 재해석된 정보는 충분하지 않다”며 “직접 수집·분석한 데이터를 통해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다음 공고 준비에 참고할 수 있도록 자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집지켜는 향후에도 공공임대주택 관련 데이터를 축적·분석해 청년과 신혼부부 등 실수요자의 의사결정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배너
배너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