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이용학 기자] 겨울이 다가오면서 차갑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며 피부 면역력이 쉽게 떨어지는 시기가 찾아왔다. 겨울철에는 피부가 건조한 환경에 자주 노출돼 여드름과 같은 피부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이는 많은 이들에게 고민거리를 안겨준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피지 분비량이 과도하게 늘어나고, 이 피지가 모공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면 여드름이 발생한다. 한방피부과의 관점에서는 여드름이 체내의 열과 깊은 관련이 있으며, 이 열은 독소를 포함하고 있어 면역력이 떨어지면 트러블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여드름은 통합적인 염증 반응을 보이는 피부질환으로, 면포, 구진, 농포, 결절 등 다양한 유형이 있다. 원인과 증상의 중증도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므로, 피부과 전문가의 진료 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분당 해율한의원의 최민아 원장은 지난 3일 본지와 서면 인터뷰에서 "여드름 치료는 내부와 외부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야 효과적이다"며 "면역력을 키우고 열독을 제거하기 위해 체질에 맞춘 한약 복용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어 "외부 치료로 압출을 진행할 때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잘못된 압출은 흉터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니들을 이용해 모공의
[비건뉴스=김민정 기자] 최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차갑고 건조한 바람이 부는 계절이 되면서 다양한 피부 질환이 발생하거나 악화할 수 있다. 이 시기에는 특히 안면홍조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아 치료를 위해 의료기관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안면홍조는 갑작스럽게 얼굴에 열이 오르고 피부가 붉게 변하는 증상으로, 양 볼이나 미간 등 특정 부위에 국소적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얼굴 전체로 퍼지기도 한다. 심한 경우 목과 가슴 부위까지 붉어질 수 있다. 안면홍조 증상은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날 경우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이를 일시적인 증상이나 갱년기의 자연스러운 변화로 생각하고 크게 신경 쓰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정상 범위를 벗어나는 증상이라면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프리허그한의원 천안점의 조재명 원장은 지난달 28일 본지와 서면 인터뷰에서 "안면홍조는 일시적인 증상이나 갱년기의 자연스러운 변화가 아니라, 우리 몸의 이상을 알리는 경고신호"라며 "체내 열 균형을 바로잡는 치료와 면역력 증진을 통해 안면홍조의 자연스러운 완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추운 날씨는 체내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벚꽃이 떨어지면서 봄이 끝난 줄 알았는데 날씨가 추워지더니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환절기가 반복되고 있다. 더구나 봄철 미세먼지에 꽃가루까지 더해져 감기 등 각종 호흡기 질환에 노출되기 쉬워지면서 면역력 강화에 힘써야 할 시기다.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음식은 무엇이 있을까. 마늘은 한식에 빠지지 않는 식재료 중 하나로 면역력 강화에는 무엇보다 도움이 되는 착한 식재료다. 마늘은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건강식품’으로 면역력 강화 이외에도 피로 해소, 항바이러스 효능이 탁월해 환절기에 필수적으로 섭취해야 한다. 마늘의 알싸한 맛을 책임지는 알리신은 특히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되는데 과거 146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조사에 따르면 12주 동안 고농도의 알리신을 섭취한 결과 감기에 걸릴 확률이 64% 감소했고 감기에 걸렸더라도 증상이 7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로콜리 역시 환절기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는 채소다. 비타민C가 풍부해 감기 예방은 물론 봄철 피부미용에도 도움이 된다. 산성을 알칼리성으로 바꾸는데 도움이 되는 브로콜리는 염증완화와 유해산소를 감소시켜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는 채소다. 아울러 브로콜리 100g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