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가 미국 공공급식 시장을 염두에 둔 김치 수출 확대에 나섰다. 전남도는 지난 20일 전남 나주시 골든힐에서 ‘전남 김치 미국 수출 선적식’을 열고 알타리김치와 파김치, 포기김치 등 5종 1830박스를 미국으로 선적했다. 수출 규모는 약 9000만원 수준으로 전해졌다. 이번 선적은 미국의 공공 급식·영양 정책 환경 변화와 맞물린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미국 보건복지부와 농무부가 지난 7일(현지시각) 발표한 ‘미국인을 위한 식단지침(2025~2030)’에서 김치가 발효식품 사례로 언급되면서, 학교급식과 공공 영양지원 프로그램 등 제도권 식단에서의 활용 가능성이 거론된 데 따른 대응이라는 설명이다. 미국에서는 한류 확산과 함께 발효식품과 비건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김치에 대한 소비자 수요도 증가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김치가 건강식 이미지로 받아들여지고, 발효식품에 대한 인식 변화가 겹치면서 현지 시장 전반에서 수요 기반이 넓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전남도는 이번 물량을 미국 내 ‘전남 해외 상설판매장’을 거점으로 유통·판매하며 현지 반응과 시장성을 점검할 계획이다. 다만 공공급식 채택은 일반 소비 유통과 다른 단계인 만
[비건뉴스=박민수 기자] 2025년 한 해 동안 국내 온라인 환경에서 나타난 비건 관련 키워드 데이터를 종합 분석한 결과, 비건은 일시적 유행을 넘어 생활형 소비로 정착한 흐름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정 이슈에 따른 단기 급등보다는 연중 비교적 고른 검색 분포가 확인되며, 관심의 지속성과 소비 구조의 변화가 동시에 진행된 한 해로 평가된다. 국내 주요 포털과 글로벌 검색 트렌드 자료를 종합하면, 2025년 비건 관련 상위 검색 키워드는 비건식품, 대체육, 비건인증, 비건화장품, 비건레스토랑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네이버 데이터랩과 Google Trends의 연간 검색 추이를 교차 분석한 결과에서도 공통적으로 확인된 흐름이다. 비건식품 키워드는 전년 대비 검색량이 두 자릿수 비율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단순한 레시피나 정보 탐색 중심이던 과거와 달리, 2025년에는 제품 비교, 성분 확인, 구매 후기 등 실제 소비 단계와 연결된 검색 비중이 확대된 점이 특징이다. 대체육 역시 가정간편식, 단백질 섭취, 조리 방법과 결합된 검색이 늘어나며 하나의 독립적인 식품 카테고리로 인식되는 경향을 보였다. 연중 중반 이후에는 비건인증 관련 검색이 뚜렷하게 증가했다.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글로벌 식물성 화장품 시장이 천연 성분 선호와 윤리적 소비 확산 흐름에 힘입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분석됐다. 시장조사기관 DataM Intelligence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시장은 2031년까지 연평균 약 6.7 수준의 증가가 전망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확대의 주요 요인으로는 소비자들의 클린뷰티 제품 선호 증가, 환경 의식의 확산, 동물실험 반대 움직임, 비건 소비층 성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화학 성분 사용을 최소화한 제품과 지속가능한 제조 공정을 갖춘 브랜드가 주목을 받는 흐름도 시장 성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제품군 가운데 스킨케어는 2024년 기준 전체의 약 절반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하며 핵심 분야로 자리 잡고 있다. 스킨케어 부문은 향후에도 비교적 높은 성장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뒤이어 헤어케어와 메이크업 제품군 또한 친환경 원료 기반 라인업이 확대되며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유통 채널에서는 전자상거래가 뚜렷한 성장세를 견인하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분석 자료에 따르면 온라인 채널 비중은 2024년 기준 절반에 근접하는 수준으로 추정되며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미국의 식물성 반려동물 영양 브랜드 PawCo Foods가 최근 반려견을 위한 식물성 샐러드 제품 ‘슈퍼샐러드(SuperSalad)’를 선보였다. 회사 측은 이번 제품이 반려견의 영양 균형과 장 건강을 보완하기 위해 개발됐다고 밝혔다. 제품 구성은 원물 기반 재료를 중심으로 설계됐으며, 고수분 식단을 통해 건식사료 중심의 반려견에게 자연스러운 수분 보충 기능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슈퍼샐러드는 시금치, 퀴노아, 렌틸콩, 버터넛 스쿼시 등 식물성 재료를 사용했다. 합성 첨가물과 분말형 성분을 사용하지 않았으며, 기능성 식이섬유와 포스트바이오틱스를 포함해 소화 과정과 체내 균형 유지에 도움을 주는 구성을 갖췄다. 회사 자료에 따르면 고수분 함량은 사료와 혼합 급여 시에도 별도의 조정 없이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해당 제품은 종류에 구애받지 않고 건식·습식 사료 등 다양한 식단과 함께 급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PawCo Foods는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슈퍼샐러드를 6개입 단위로 판매 중이라고 설명했다. PawCo Foods는 신선식 구독 모델, 단백질 바, 수제 간식류 등을 포함해 다양한 식물성 반려동물 영양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미국 퍼듀대학교(Purdue University)가 발표한 최신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식품의 ‘건강함’에 대한 소비자 인식은 연령대별로 뚜렷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젊은 세대일수록 식물성 음료나 유기농, 글루텐프리 식품을 건강한 선택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했다. 이번 조사는 퍼듀대학교 산하 식품수요분석·지속가능성센터(CFDAS, Center for Food Demand Analysis and Sustainability)가 2022년 3월부터 2025년 9월까지 미국 전역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Consumer Food Insights’ 조사 결과를 분석한 것이다. 연령별 인식 차이를 살펴보면, 18~34세 소비자의 46%가 ‘식물성 음료가 유제품보다 더 건강하다’고 응답했다. 반면 65세 이상에서는 같은 의견이 16%에 그쳐 세대 간 인식 차가 두드러졌다. 퍼듀대 연구진은 “식물성 식품이 환경친화적이거나 윤리적이라는 인식이 젊은 세대에서 건강 이미지로까지 확장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기농 식품에 대한 평가에서도 젊은층과 고령층의 차이는 분명했다. 18~34세의 58%가 유기농 식품을 ‘비유기농보다 더 영양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전 세계적으로 ‘비건(vegan)’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관련 키워드 검색량과 소셜미디어 언급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비건은 동물성 식품을 포함한 동물 유래 재료나 동물 실험 제품을 소비하지 않는 식생활 및 생활방식을 뜻한다. 최근에는 단순한 식단을 넘어 환경, 건강, 윤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하나의 가치 소비 문화로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실제 구매 경험률과 시장 규모는 여전히 제한적이며, 관심 대비 실천으로 이어지는 전환율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건뉴스가 구글 트렌드, SNS 버즈량, HRC리서치·브랜드브리프 설문조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Z세대 여성 중심의 관심 확대와 소비자 인식 개선이 나타나고 있지만, 국내 비건 시장은 제도·인프라 측면에서 여전히 형성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 검색 늘고, SNS 언급 많아진 ‘비건’… 구글 트렌드에 따르면, ‘비건’ 키워드의 전 세계 검색량은 2021년 정점을 기록한 이후 일정한 관심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연평균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비건 식단’, ‘비건 카페’, ‘비건 뷰티’ 등 파생 키워드도 상승 흐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