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에너지를 채우는 채소·과일 5가지…일상 속 활력 관리 식단 제안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에너지를 주는 채소와 과일은 단순히 포만감을 채우는 식재료를 넘어, 일상적인 피로 관리와 신체 활력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비건 식단에서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채소와 과일 가운데, 에너지 대사와 전반적인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식품 5가지를 중심으로 그 특징을 정리했다. 일상에서 비교적 쉽게 섭취할 수 있는 식품으로는 감귤류 과일이 있다. 오렌지와 자몽, 레몬 등 감귤류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체내 산화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비타민 C는 면역 기능 유지와 피로 관리에 관여하는 영양소로, 신체가 음식 속 영양소를 에너지로 전환하는 과정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규칙적인 섭취는 활력 저하를 느끼는 시기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베리류 과일도 에너지 관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식품으로 꼽힌다. 블루베리와 딸기, 라즈베리 등은 비타민과 식이섬유, 항산화 물질을 고르게 함유하고 있다. 식이섬유는 혈당의 급격한 변동을 완화해 비교적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돕고, 항산화 성분은 세포 손상을 줄여 신체 회복과 체력 유지에 기여한다. 잎채소는 비건 식단의 핵심 식재료로, 에너지 대사와도 밀접한 관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