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서인홍 기자] ‘세계 비건의 날’을 맞아 비건 문화를 예술로 풀어내는 ‘2025 비건아트페스티벌’이 오는 11월 1일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주 에땅블루제주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비건 음식, 예술, 음악, 나눔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 마련됐다. 올해 비건아트페스티벌은 △비건 만찬 △고양이 미술제 △동물을 사랑하는 작가전 △비건 고양이 장터 △고양이 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주최 측은 “비건 문화를 체험하며 동물과 공존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비건 만찬’에서는 비건 쉐프와 함께 요리를 배우고,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음식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진행된다. 주요 메뉴는 비건 주먹밥, 바비큐, 김치, 치킨너겟, 피자 등으로, 모든 재료는 식물성 원료로 구성된다. ‘고양이 미술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창작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그린 작품 중 우수작에는 대상·금상·은상·동상 등이 수여된다. 주최 측은 “미술 활동을 통해 생명존중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동물을 사랑하는 작가전’에서는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판매되
[비건뉴스 최유리 기자] ㈔생명환경권행동 제주비건∙제주동물권연구소가 제주비건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 ㈔생명환경권행동 제주비건∙제주동물권연구소는 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주 비건학교 참가자 모집 요강을 발표했다. '작가와 함께 2023 제주비건학교'는 5월 18일부터 6월 17일까지 한달 동안 진행되는 비건 강의로 총 6번의 강연이 진행되며 각 강연마다 비건 활동가, 의사, 교수 등 강사가 채식과 관련된 유익한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5월 18일에는 박주연 동물권연구변호사단체 PNR 변호사 겸 작가가 '물건이 아니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25일 목요일에는 김성한 전주교육대학교 교수가 '동물해방'과 관련된 강연을 진행한다. 6월 1일에는 이의철 직업환경의학 전문의가 '기후미식'을 주제로 강의를 펼치며, 6월 15일에는 이도경 한국채식약선아카데미 대표가 '채식의 즐거움'에 대한 강의를, 마지막 6월 17일에는 이하루 영화감독이 영화 'Planet A' 상영 및 '사회적응 거부선언-학살의 시대를 사는 법'에 대해 강의한다. 강의는 줌 온라인으로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6월 10일과 17일은 오후 2시 오프라인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며 장소
[비건뉴스 서인홍 기자] 사단법인 생명·환경권행동 제주비건과 제주시소통협력센터는 지난달 19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비건식당 브이로그(VLOG)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행정안전부, 제주시, 사단법인 행복나눔 제주공동체와 함께 하는 이번 행사는 제주지역에서 운영하는 비건식당 혹은 비건옵션 메뉴를 운영하는 식당을 소개하는 내용이다. 제한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방법은 제주비건 누리집에 등록된 비건·비건 옵션 식당 명단에서 최소 1곳을 방문해, 메뉴 2가지를 포함한 브이로그 영상을 제작하면 된다. 신청 방법은 영상 원본 파일과 참가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8일부터 25일까지 심사를 거쳐 9월 말 결과를 발표한다. 최우수상 1편에는 50만원 상당, 우수상 1편은 30만원 상당, 장려상 2편은 10만원 상당의 상품을 시상한다. 이번 콘테스트는 제주도민의 채식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고 채식 식당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면서, 나아가 채식 식당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제주비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주비건은 제주의 생명 공감과 환경 보전을 위해 구성된 시민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