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 진학 전략 지상 세미나 [제2탄 TOEFL·SAT·AP 영어]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대부분의 초중등 학부모들은 자녀가 아이비리그 대학에 진학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학년이 올라가면서 GPA, SAT, AP, EC 활동 등을 접하게 되고, 많은 12학년 학생들은 어릴 적 꿈과는 다른 대학에 진학하는 경우가 많다.

 

어릴 적 꿈에 가까운 대학에 진학하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 미국 메릴랜드 사립 515번으로 등록된 TLCI 소속 칼리지 카운슬러이자 청소년 온라인 영문 저널 '이슈클라리티'의 공동 편집장을 맡고 있는 존 김 발행인은 '지원할 미국 대학 목록(이하 리스트) 만들기'가 가장 기본적이며, 이를 일찍 시작할수록 유리하다고 조언한다.

 

 

리스트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미국 대학 순위를 확인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이전에 전혀 몰랐던 명문대학들을 알게 되기도 한다. 여러 미국 대학 순위들 중 가장 보편적으로 참고하는 것은 USNEWS의 랭킹이다.

 

USNEWS는 순위 외에도 주립/사립 여부, 졸업 6년 후 평균 연 소득, 강의당 20명 미만 강의 비율, 미국 시민/영주권자 대상 재정 지원 평균 액수 등 유용한 정보들을 함께 제공한다. 예를 들어, 15위인 UCLA 졸업생들의 졸업 6년 후 평균 연 소득은 6만 불이 채 안 되지만, 51위인 CWRU 졸업생들은 7만 5천 불을 초과한다. 따라서 대학 선택 시 단순히 순위만 보는 것은 매우 초보적인 접근이다.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면, 각 대학들이 발표하는 CDS(Common Data Set)를 인터넷으로 검색해 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CDS를 통해서는 각 대학의 SAT 점수 분포, 그리고 대학이 중요하게 평가하는 입학 심사 요인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최상위권 명문대학으로 진학하고자 한다면, 적어도 6학년 때부터 Critical Reading 능력과 논리적 사고력 향상을 고민하기 시작해야 한다. 또한 공부뿐만 아니라 어린 시절부터 꾸준히 지속할 수 있는 액티비티도 고려해야 한다.

 

9학년이 되면 미국 대학에 제출할 이력서를 준비하는 단계에 돌입했다고 생각하고, 대학에 보여줄 인생 기록을 차근차근 쌓아야 한다. 대부분의 대학은 9학년부터의 GPA를 중요한 평가 요소로 삼기 때문이다. 이러한 준비 과정을 거치면서 학생들은 유료 입시 컨설팅에 의존하지 않고도 스스로 '나에게 적합한 대학'을 발견할 수 있으며, 구체적인 목표를 세울 수 있다. 목표가 구체적일수록 더 일찍 준비를 시작할 수 있고, 이는 합격 가능성뿐만 아니라 더 많은 그랜트 및 장학금을 받을 가능성도 높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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