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박민수 기자] 부산 해운대에 5년 만에 등장한 선분양 아파트 ‘해운대 경동리인뷰’가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이 단지는 고급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되는 만큼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해운대 경동리인뷰’는 해운대구 중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6층~지상 34층, 2개 동, 총 186세대(아파트 166세대, 오피스텔 20호실)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78㎡, 84㎡, 116㎡로 구성된 중대형 타입이다.
무엇보다 해운대 도심 핵심 입지를 자랑한다. 부산도시철도 2호선 해운대역, 해운대 해수욕장, 해리단길, 구남로 문화광장 등 중심 생활권에 자리 잡고 있으며, 해운대초·중·고, 여중·여고 등 명문 학군과 인제대 백병원, 신세계 센텀시티, 홈플러스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인접해 있다.
‘해운대 경동리인뷰’는 최근 드문 선분양 방식으로 진행된다. 후분양이 일반적이었던 시장 상황에서 선분양은 실수요자에게 자금 계획 수립의 여유를 주며, 특히 중도금 무이자 혜택까지 제공돼 금융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고가 아파트가 밀집한 해운대 지역 특성상, 이번 선분양은 실수요자들에게 실질적 이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단지는 ‘ALL Inclusive’를 콘셉트로 고급 자재와 가전을 기본 제공한다. 이탈리아산 세라믹 아트월, 유럽산 수전과 비데 일체형 양변기, 하프미러 상부장, 아일랜드 세라믹 상판 등 프리미엄 마감재가 무상 옵션으로 제공된다. 22인치 AI 월패드, 빌트인 가전, 지문 인식 디지털 도어락 등 스마트 홈 시스템도 기본 사양이다.
특히 116㎡ 타입에는 와인셀러, 슬림 중문(스윙도어) 등이 제공돼 하이엔드 수요를 겨냥했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골프 연습장, 어린이 놀이터 등 커뮤니티 시설은 물론, 무인택배시스템, CCTV, 원패스 출입 통제시스템이 마련돼 입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세심히 고려했다.
이번 공급은 해운대의 고급 주거 브랜드인 ‘경동 리인뷰’의 연장선에 있다. ‘경동 제이드’, ‘리인뷰 1차·2차’의 높은 주거 만족도를 바탕으로 브랜드 신뢰를 쌓아왔으며, 이번 단지는 향후 인근 ‘삼성콘도맨션 재건축’까지 브랜드 타운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한편 모델하우스는 지난 4월 25일 오픈했으며, 오는 7일 특별공급, 8일 1순위 청약, 9일 2순위 청약이 예정돼 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5일이다. 모델하우스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돼 쾌적하고 프라이빗한 관람 환경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