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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인터컨티넨탈, 비건메뉴 확대 판매 "빙수부터 스무디·푸드까지"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저탄소 채식 찾는 플렉시테리언을 점점 많아지면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가 비건 메뉴를 확대한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지속가능한 럭셔리'를 지향하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새 비건 음료와 푸드를 출시해 고객 선택권을 다양화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올해 처음 아몬드 우유 얼음을 사용한 '스위트 비건 빙수'를 출시했다. 아몬드 우유 얼음에 프룬, 대추야자, 그래놀라, 코코넛 스낵 등을 올리고 라임 소르베로 마무리해 상큼하고 건강한 맛을 냈으며, 1인용 빙수로도 만날 수 있다. 한여름 가장 인기 높은 디저트인 빙수 메뉴를 업계 최초로 비건 스타일로 선보여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1층 로비 라운지에서는 새로 추가된 비건 스무디 2종과 신규 비건 푸드 메뉴 5종을 만날 수 있다. 신규 비건 푸드는 생산 및 유통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이 많은 육류 대신 식물성 단백질이나 채소를 이용해 만든 저탄소 메뉴다.

 

'토마토 소스 비욘드 채소볼' '아보카도 후무스 샐러드' '레몬 허브소스를 곁들인 그릴 아스파라거스' '초콜릿 브라우니' 등 식사 및 디저트 메뉴로 선보인다. 비건 스무디 2종은 팥빙수를 마시는 스타일로 해석한 '레드빈 스무디'와 다양한 채소와 야채로 만든 '비타민 업 스무디'다. 비건와인과 비건맥주 등 드링크류도 비건용으로 준비돼 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이밖에도 지난 5월부터 전 객실에서 사용하는 플라스틱 객실 키카드를 친환경 대나무 키카드로 교체하고 6월 초부터는 전 객실에 재활용이 용이한 무라벨 생수를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 최소 100kg 이상의 플라스틱 감소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사회적 책임과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국내 최초로 전 세계적 환경 인증 프로그램인 얼스체크(Earthcheck)에서 2019년 11월 플래티넘 레벨을 획득해 현재까지 유지 중이며 IHG에서 2018년부터 전세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자체적인 환경감시 프로그램인 ‘그린 인게이지(Green Engage)’를 이용해 탄소감축 실천을 의무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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