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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이슈

장신영 "기회 놓치면 안 와" 3년 만에 털어놓은 진짜 속마음

친정엄마 앞에서 "집에 갇혀 살았다" 힘든 시기 고백
"나 너무 뻔뻔하지?" 도움 요청에 엄마의 뜻밖의 조건은?

 

[비건뉴스=최명석 기자] 장신영이 3년 만의 드라마 복귀를 앞두고 친정엄마에게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30일 방송되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장신영은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 주연을 맡게 된 소감을 전했다. 하지만 기쁨보다는 부담감이 앞섰다.

 

"믿고 맡겨주셨는데,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크다"며 시작된 고백은 점점 절실해졌다. "그동안 하고 싶었는데 못했다. 기회가 왔는데 그 기회를 놓치면 안 되니까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려고 한다"는 말에서 간절함이 느껴졌다.

 

특히 "못하면 다시 이런 기회가 안 올까 봐"라는 고백은 연예계의 냉혹한 현실을 보여줬다. 한때 주목받던 배우였지만 이제는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친정엄마의 반응은 달랐다. "그래도 네가 드라마 주인공이라고 하니까 엄마는 기분 좋았다"며 딸을 향한 무조건적 지지를 보냈다.

 

더 뭉클한 순간은 따로 있었다. 친정엄마가 인터뷰에서 털어놓은 속마음이었다. "조금 힘든 시기가 있었지 않나. 나가서 활기 있게 일해야 하는 애인데 집에 거의 갇혀서 살다시피 했다. 마음 아팠다"는 고백이었다.

 

장신영의 지난 3년이 어땠는지를 짐작케 하는 대목이었다. 활동이 뜸했던 시기, 집에만 있던 딸을 지켜본 엄마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이제 딸의 새 출발을 위해 친정엄마는 팔을 걷어붙였다. "이제 밖에 나가면 집 걱정하지 마. 엄마가 다 알아서 할게"라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장신영도 솔직했다. "힘들겠지만 나 좀 도와줘, 엄마. 나 너무 뻔뻔하지? 미안해"라며 엄마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그런데 친정엄마의 답변이 예상 밖이었다. 잠시 생각하더니 뜻밖의 조건을 걸어 모두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과연 어떤 조건이었을까?

 

모녀의 진솔한 대화와 함께 친정엄마가 직접 만든 감자탕 레시피도 공개된다. 돼지뼈 없이도 깊은 맛을 낸 비법이 궁금하다.

 

장신영의 재기 도전과 그를 응원하는 친정엄마의 이야기는 30일 저녁 8시 30분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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