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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대한항공, 비건 기내식 사전 주문해볼까

 

[비건뉴스 이용학 기자] 항공 여행에서 기내식은 큰 즐거움 중 하나로 꼽힌다. 다양한 기내식을 선보이며 여행객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대한항공은 올해 1월부터 비즈니스 클래스 탑승객을 대상으로 기내식 사전 주문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종교식과 건강식을 제외한 일반 기내식에 대해 처음으로 적용되며, 한국 출발 대한항공 국제선 전 노선에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운항 시간이 1시간 30분 미만인 인천-후쿠오카, 인천-다롄 등 일부 노선은 제외된다.


사전 주문을 원하는 고객들은 대한항공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을 통해 출발 60일 전부터 24시간 전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 서비스에는 별도의 수수료가 없으며, 대한항공은 앞으로 해외 출발 항공편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더불어 대한항공은 기내식으로 한국식 비건 메뉴를 선보이며 관심을 끈다. 기후 변화의 원인인 탄소 감소를 도모하기 위한 비건 음식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채식 인구 증가 추세에 발맞춰 개발된 대한항공만의 비건 메뉴다.

 


대한항공의 한국식 비건 메뉴는 다양한 식물성 재료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재료 본연의 맛과 정갈함을 강조한다. 탑승 클래스별로 제공되는 비건 메뉴는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우엉보리밥, 버섯강정, 탕평채, 매실두부무침은 모든 클래스에서 즐길 수 있으며, 일등석과 프레스티지 클래스에서는 된장마구이와 은행죽 등이 추가로 제공된다.


한국식 비건 메뉴는 한국 출발 대한항공 국제선 전 노선에서 올해 3월부터 제공되고 있다. 항공편 출발 24시간 전까지 대한항공 웹사이트, 모바일 앱, 서비스 센터를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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