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정 기자] 공간 브랜딩 전문 스튜디오 ‘셋어컨셉’이 설계한 감성 카페 ‘사운즈오브선셋(Sounds of Sunset)’이 영종도에 문을 열었다. 노을이 지는 순간의 감정을 테마로 한 이 공간은, 단순한 카페를 넘어 고객의 감정이 머무는 브랜드 경험을 제안한다.

셋어컨셉은 브랜드 철학부터 무드 설정, 공간 동선 설계, 인테리어 시공, 메뉴 기획, 콘텐츠 전략까지 통합적으로 기획했다. 특히 바다와 일몰, 음악을 키워드로 LP 사운드와 시간대별 조명 전환이 어우러지는 경험을 설계해 고객의 감각을 입체적으로 자극한다.

또한 감성 콘텐츠 ‘Afterglow Table’, 시그니처 메뉴 ‘Golden Hour Latte’, 일몰 사운드 퍼포먼스 등은 SNS 확산을 유도하며 브랜딩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셋어컨셉은 “감정이 브랜드에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감성 기반 F&B 브랜드 브랜딩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