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이용학 기자]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에비뉴 청계2차’가 무순위 12차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모집공고는 4일 오늘 청약홈에 게시됐으며, 청약 접수일은 7월 9일이다.

이번 청약은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을 대상으로 총 12세대에 대해 접수가 이루어진다. 청약통장 없이도 신청이 가능하며, 모든 절차는 청약홈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9일 접수가 끝난 이후 당첨자 발표일은 7월 14일이다.

지난 6월 10일부터 시행된 무순위 청약제도 개편된 내용에 따라 이번 청약부터는 무주택자만 신청할 수 있고, 지역별로 거주지역 요건도 부과할 수 있어 투기성 청약은 배제되고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접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여진다.

전문가들은 무순위 청약제도 개편과 높아진 대출 규제 부담을 감안하면 서울 도심 내 소형 평형, 합리적 분양가를 갖춘 단지에 수요가 몰릴 것으로 전망한다.

‘에비뉴 청계2차’는 이러한 시장 흐름에 부합하는 전용면적 16㎡, 17㎡의 소형 상품으로 구성으로 실수요자들을 겨냥한 실속형 평면을 갖추고 있다. 특히 4년 전 책정된 분양가 그대로 공급돼, 최근 분양가가 전반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시장 환경 속에서 가격에 대한 부담을 덜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단지는 청계천과 도보 1분 거리로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베네치아 메가몰과 이마트 청계천점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인근에 위치해 일상생활의 편리함을 더한다. 동대문 쇼핑몰, 서울대학교 병원, 고려대학교 병원 및 고려대학교 등과의 거리가 가까워 통학 및 통근시간이 짧은 것을 선호하는 학생들과 직장인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하다.

신설동역(1·2호선, 우이신설선)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한 ‘에비뉴 청계2차’는 지하철 환승 없이 서울 주요 권역으로 30분 내에 이동할 수 있다. 서울의 대표적인 중심업무지구(CBD)인 종로·광화문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시청역과 서울역은 약 10분, 강남구청역은 약 20분 만에 이동 가능하다. 또한, 내부순환로와 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 등 이용이 편리하다.

‘에비뉴 청계2차’의 분양홍보관은 숭인동에 위치하며 예약 후 방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