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복수동 주민자치회, '탄소중립과 비건 디저트' 프로그램 진행

[비건뉴스=김민영 기자] 대전 서구 복수동 주민자치회가 저탄소 식단 확산을 위해 힘쓴다.

지난 8일 복수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일환으로 일상에서의 기후변화 위기 대응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과 비건 디저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8월 6일부터 총 4회에 걸쳐 관내 초·중학생 및 성인 80명을 대상으로 비건 재료를 이용한 꽃차 및 앙금 플라워 꽃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식생활을 통한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제철 음식, 로컬푸드, 채소 위주의 식단을 구성하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임최영 회장은 “이번 탄소중립과 비건 디저트 프로그램을 통해 저탄소 식생활에 대한 중요성에 대하여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영란 복수동장은 “앞으로 지속 가능한 식생활 환경조성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비건

대전 서구 복수동 주민자치회, '탄소중립과 비건 디저트' 프로그램 진행

많이 본 기사

음식물 쓰레기로 플라스틱 만든다…친환경 전환 기술 주목

[데이터 저널리즘] ‘비건’ 검색은 늘었지만…소비·시장 성장세는 아직 ‘걸음마’

빌리 아일리시, 런던 콘서트서 ‘완전 비건 식단’ 진행… 일부 관객 “고기 다 떨어진 줄”

샤넬의 정교함 담은 비건 향수 ‘바스틸’, 국내 첫 팝업스토어

프랑스 '르노', PETA와 협의 끝에 ‘가죽 없는 자동차’ 선언…지속가능성 강화

“하나뿐인 지구, 비건으로 살리자”…비건 단체들 광화문서 공동 기자회견

[비건헬스] 더위 속 수분 지키는 법…수박·오이·참외 등 여름 채소·과일로 촉촉하게

실시간 뉴스

2025-07-31_TH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