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 주민들의 건강하고 활력있는 노년을 지원하기 위해 ‘치매예방을 위한 영양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양체험교실은 11월 7일과 11월 12일, 치매안심마을인 신평리와 무릉2리 주민을 대상으로 양일간 진행된다.
치매안심센터는 노년기의 영양섭취 중요성을 인지하고 잘못된 식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서귀포시의 건강쿠킹버스를 활용하여 교육을 진행한다.
단순 정보를 전달하는 강의방식을 넘어, 식생활 교육과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한 미각교육 등 영양 교육을 조리실습과 병행함으로써 주민들이 배운 내용을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영양교육 외에도 인지선별검사, 일상 속 치매예방 생활수칙홍보, 치매예방교육, 치매인식도 조사 등 뇌 건강을 점검하고 치매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함께 진행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노년기 영양관리와 건강한 식습관 개선은 물론, 치매 고위험요인에 대한 인식과 관리능력을 높여 치매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치매안심마을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