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성북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는 지난 13일 이달 중 개관 예정인‘성북탄소중립배움터’에 대하여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에는 정해숙 행정기획위원장을 비롯해 강수진(부위원장), 김육영, 오중균, 이호건, 정기혁, 정병기 의원과 관계 부서 담당 공무원들이 함께해 성북탄소중립배움터의 시설 운영 준비 상태를 직접 점검하고, 프로그램 운영 계획 및 시민 편의 개선 사항 등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각 공간을 꼼꼼히 둘러본 후 실효성 있는 운영과 주민 참여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성북탄소중립배움터는 성북구 정릉로23길 56(2층)에 총 121.3㎡ 규모로 조성됐으며, 교육장, 회의실, 사무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시설은 환경과 탄소중립을 주제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및 탄소중립 전문 인력 양성 교육을 제공, 성북구만의 특화된 환경교육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정해숙 행정기획위원장은 현장 방문을 마치고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성북탄소중립배움터가 미래 세대의 환경교육은 물론, 모든 구민이 쉽게 환경 실천에 동참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실제 구민 체감도가 높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성북구가 서울을 대표하는 친환경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