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11월 18일 10시 교육연수원 횡성분원에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 및 도교육청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6급 미래인재양성과정 4기’ 성과나눔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교육행정·전산 직렬로 구성된 6급 연수생 16명이 7월부터 수행한 개인정책연구 과제 결과를 공유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자리로, 연구 코칭전문가·내용전문가·연구전문가의 다단계 지도를 거쳐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발표회에는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을 비롯해 연구 주제와 관련된 정책 관련 부서 공무원, 5급·6급 신청자, 지역 교육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생들은 직무 현장에서 실제로 마주한 문제를 기반으로 미래교육행정의 방향을 고려한 정책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발표주제는 △신규·저연차 공무원 조직 적응 지원 △권역별 대체인력 운영체계 구축 △교직원 건강증진 기반 강화 △인구감소 대응 및 지역 연계 정책 △인공지능(AI) 기반 교육행정 서비스 개선 △학교 현장 지원 효율화 △조직문화 개선 등 모든 연구는 연수생 각자가 체감한 ‘현장의 문제’를 출발점으로 하여 실천 중심의 정책 대안과 실행과제를 제시했다.
발표회와 함께 마련된 전시 공간에서는 지역협력 기반의 1인 1특기(민화·퉁소) 성과물, 책 읽기 기반의 인문독서 ‘삶의 길잡이’ 결과물, 지역 체험 활동 기록, 목공 협업 작품, 사진 전시 등 4기 연수생들의 성장 여정을 시각적으로 공개했다.
민섭 원장은 “6개월간의 정책연구와 지역연계 활동을 통해 연수생 모두가 ‘현장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중간관리자’로 성장했다.”며 “이번 성과나눔발표회가 강원교육 행정의 혁신과 실천을 이끄는 중요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