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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국제가정문화원, ‘모두가 행복한 가정 만들기 워크숍’ 성료

출산 인식 변화 이끈 김순선 조산원 원장 특강 화제…다문화가정 소통 강화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국제가정문화원(원장 임정민)은 지난 21일 파스쿠찌 제주유수암점에서 결혼이민자와 지역 주민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두가 행복한 가정 만들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 간 유대감 강화와 건강한 가족 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다문화가정을 포함한 지역사회 구성원에게 긍정적인 출산·육아 인식을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행사에는 임정민 국제가정문화원 원장을 비롯해 이용화 운영위원장, 고승암 하나로국제예술단 단장, 양정인 다사모봉사단 회장, 강희경 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임신·출산·육아 경험 공유를 중심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에게 정서적 공감과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문순애 강사는 ‘이 시대의 시어머니로서의 임신·출산·육아 경험’을 주제로 발표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인 김지민 씨는 자신의 임신과 출산 사례를 공유하며 다문화가정의 일상과 환경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김순선 조산원 원장은 오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건강한 출산 환경과 가족 문화’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현장에서 축적한 사례 중심의 설명과 긍정적 메시지는 참가자들에게 큰 울림을 전했다. 한 참가자는 “출산에 대해 긍정적인 기대를 갖게 된 시간이었다”고 말했으며, 다른 참가자는 “남성에게도 의미 있는 강의였다”며 후속 강의에 대한 관심을 전했다.

 

 

국제가정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가족 구성원 간 이해와 소통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다문화가정을 포함한 모든 가정이 안정적인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국제가정문화원은 건강한 가정 문화 조성과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해 다양한 교육 및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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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홍 기자

국민을 존중하고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와 진실을 전해주는 정론직필 비건뉴스 발행인입니다.
'취재기자 윤리강령' 실천 선서 및 서명했습니다.
언론중재위원회 '2022년도 제1차 언론인 전문 연수' 이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