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4 (수)

  • 흐림서울 3.5℃
  • 흐림인천 2.2℃
  • 흐림원주 1.9℃
  • 흐림수원 3.3℃
  • 청주 3.0℃
  • 대전 3.4℃
  • 대구 5.3℃
  • 전주 6.4℃
  • 울산 8.2℃
  • 창원 6.8℃
  • 광주 8.7℃
  • 부산 10.6℃
  • 목포 9.8℃
  • 제주 15.0℃
  • 흐림천안 2.6℃
  • 흐림구미 2.4℃
기상청 제공

광주/전남

신안군, ‘2025 전라남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 우수기관 표창 수상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신안군 치매안심센터가 25일 고흥군에서 열린 ‘2025년 전라남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도내 22개 시·군 보건소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라남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치매 조기검진 실적, 공공후견사업 추진 성과, 치매안심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 심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로, 신안군의 치매관리사업이 도내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았다.

 

신안군 치매안심센터는 섬 지역 특성을 고려해 14개 읍·면과 23개 보건진료소(낙도지역)까지 직접 찾아가는 치매 선별검진과 예방교실, 인식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특히 등록 치매환자에게는 전문인력이 가정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1: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신체·심리·사회적 어려움을 해결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현희 신안군보건소장은 “열악한 섬 지역 여건 속에서도 직원들이 헌신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신안군은 앞으로도 섬 주민 누구나 치매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치매안심 섬’ 조성을 위해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배너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