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정 기자] 72시간재수학원이 2026학년도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12월 재수 얼리버드반 모집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재수 준비를 조기에 시작하려는 수험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학습 성향 진단을 기반으로 한 개별 학습 계획과 집중 관리 체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학원은 학생별 수준과 과목별 취약 요소를 분석해 초기 학습 방향을 설정한다고 설명했다.
수학은 주 4시간 1대1 수업으로 운영되며, 국어와 영어는 각각 주 2시간의 클리닉 수업을 통해 부족한 영역을 보완하도록 구성됐다. 학생들은 하루 12시간 이상 학습 시간을 확보하며, 학습 도중 즉시 질문할 수 있는 즉문즉답 체계도 제공된다.
입시 컨설턴트, 전문 강사, 담임 교사, 학습 멘토로 구성된 4중 관리 시스템은 학습 전반을 점검하는 역할을 맡는다. 학원은 역질문 방식의 일일 점검과 세분화된 시간표 운영이 자기주도 학습의 지속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학원 관계자는 “12월은 재수 준비를 비교적 안정적으로 시작할 수 있는 시기”라며 “이번 얼리버드반이 목표 대학 준비의 기초를 다지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