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박민수 기자] 글로벌 B2B 디지털 세일즈·마케팅 전문기업 메텔(maetel)이 국내 최대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 2025(COMEUP 2025)’에 공식 참가해 링크드인(LinkedIn)을 활용한 해외 시장 진출 전략을 공개하고 실무 매뉴얼을 무료 배포한다고 8일 밝혔다.
메텔은 이번 행사에서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해외 바이어 발굴과 연결에 특화된 링크드인 세일즈·마케팅 노하우를 공유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고민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할 계획이다. 부스 현장에서는 제조, 딥테크, 바이오, 헬스케어, ESG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수행해 온 70개 이상의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활용 가능한 전략을 소개한다.
특히 메텔은 그동안의 현장 경험을 담은 ‘B2B 기업을 위한 링크드인 매뉴얼’을 참관객에게 무료로 배포한다. 이 매뉴얼에는 잠재 고객 DB 구축 방법, 해외 Go-To-Market(GTM) 전략 수립, 세일즈 프로필 및 콘텐츠 전략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 팁이 포함됐다. 메텔은 부스를 찾은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확장을 위한 기초 컨설팅과 실무 상담도 함께 제공한다.
학생 창업가와 초기 스타트업을 위한 특별 강연도 진행한다. 메텔은 AI 기술 발달로 제품 개발 장벽이 낮아진 환경에서 ‘고객 발굴과 연결’이라는 본질적인 과제 해결에 초점을 맞춰 ‘링크드인으로 가장 빠르게 비즈니스 기회를 만드는 법’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강연에서는 이상적 고객 프로필(ICP) 타깃팅, AI 기반 GTM 전략 수립, 전환율을 높이는 메시징 및 프로필 설계, 세일즈 네비게이터(Sales Navigator) 활용법, 글로벌 비즈니스 성공 사례 분석 등 실전 중심의 내용을 다룬다.
이번 강연은 학생 창업자, 대학 창업학회, 창업교육원 등 초기 단계 팀이 즉시 실행할 수 있는 링크드인 활용 전략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강연은 오는 12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컴업 행사장 내 비전 스퀘어(Vision Square)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메텔의 박도현 이사는 “정확한 고객에게 직접 접근해 관계를 형성하는 능력이야말로 초기 창업팀의 생존과 성장을 결정짓는 핵심”이라며 “글로벌 진출을 꿈꾸는 많은 스타트업이 이번 컴업을 통해 링크드인을 활용한 실질적인 기회 창출 방법을 얻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컴업 2025’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창업진흥원,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로,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