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정 기자] 건강기능식품 기업 뉴트리원은 10일 이너뷰티 브랜드 비비랩을 통해 휴대용 포장으로 지중해 식단 섭취를 돕는 ‘유기농 올리브엔 토마토 샷’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토마토 60%와 올리브오일 40% 배합을 적용해 간편하게 영양 균형을 챙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토마토와 올리브오일을 함께 섭취할 경우 영양 성분 흡수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가 소개된 바 있어, 해당 조합을 기반으로 제품 구성이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비비랩은 스페인산 유기농 올리브와 토마토를 원료로 사용했다고 밝혔다. 올리브오일 주산지인 스페인 피쿠알 품종은 산도와 불순물 함량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로마 품종 토마토는 당도와 식감 면에서 선호도가 높다는 점을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NFC 방식으로 착즙한 토마토를 사용해 과일 본연의 맛을 살렸다고 전했다.

제품은 아침 공복에 한 포로 섭취하거나 샐러드 드레싱 대용으로 활용하는 방식을 제안했다. 비비랩은 이 밖에도 올리브오일과 레몬을 함께 구성한 ‘유기농 올리브오일 레몬즙 듀얼샷’ 등 공복 섭취용 제품군을 운영하고 있다.

뉴트리원 관계자는 “최근 슬로우 에이징을 중시하는 흐름에 맞춰 일상에서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을 기획했다”며 “올리브오일과 다양한 원료 조합을 기반으로 한 듀얼샷 시리즈에 대한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