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정 기자] 2025년 창업중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된 식품·헬스케어 스타트업 ㈜제이치컴퍼니가 건강기능식품과 음료 분야에서 제품 고도화와 브랜드 확장을 추진하며 사업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제이치컴퍼니는 일상 속에서 기능성을 체감할 수 있는 제품 개발을 목표로, 맥스메이드 브랜드의 ‘스노우칼마디K2’와 건강 라이프스타일 기반 신규 브랜드 ‘모모브(MOMOV)’를 정식 론칭했다. 회사 측은 두 제품과 브랜드가 소비자 타깃 검증과 콘텐츠 중심 마케팅을 통해 초기 시장 반응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제이치컴퍼니는 앞서 2023년 청년창업사관학교 13기 지원을 통해 1차 제품 고도화를 진행했으며, 당시 축적한 기술과 시장 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창업중심대학 지원사업에서 브랜드 확장과 신규 제품 개발에 속도를 냈다.

기존 대표 제품인 ‘아미노맥스(AMINOMAX)’에 대해서도 기능성과 섭취 편의성을 강화하는 고도화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제품 구성 다양화, 소비자 테스트, 생산 공정 최적화 등을 진행하며 전반적인 제품 경쟁력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제이치컴퍼니 관계자는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의 고도화 경험이 기반이 됐고, 창업중심대학 사업을 통해 장비 인프라와 전문 멘토링, 사업화 지원을 체계적으로 활용할 수 있었다”며 “특히 스노우칼마디K2와 모모브 브랜드는 기획부터 시장 검증까지 전 주기에 걸친 지원을 받으며 론칭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핵심 제품 포트폴리오를 정립한 만큼 2026년에는 시장 확대와 유통 파트너십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제이치컴퍼니는 연말까지 창업중심대학 지원사업의 최종 단계를 진행 중이며, 내년에는 헬스·기능성 음료 라인업 확대와 디퍼런싱캡(이중첨가형 다용도 캡) 기술 기반 신제품 출시, 글로벌 시장 진출 준비 등을 통해 사업 확장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