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박민수 기자] 하얀뿔미디어는 2026년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중국 베이징 중국국제박람센터 차오양홀에서 열리는 AI SHOW BEIJING 2026에 공식 협력사로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중국 인공지능 산업의 중심지인 베이징에서 개최되며, 베이징 인공지능학회와 베이징 사물인터넷지능기술응용협회, 베이징 헝후이국제전람유한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베이징 전자상회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하얀뿔미디어는 행사 기간 한국과 중국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홍보 및 커뮤니케이션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 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중국 기업에는 현지화 전략과 미디어 노출을 지원하고, 중국 시장 진입을 모색하는 한국 기업에는 현지 언론 네트워크를 활용한 전략적 커뮤니케이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양국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AI SHOW BEIJING 2026은 인공지능 기술과 응용 분야를 중심으로 로봇 및 핵심 부품, AI 교육 및 장비, AIoT, 저고도 경제 분야, 소비자 AI 기술 등 다양한 산업 영역을 포괄한다. 주최 측은 약 2400개 인공지능 관련 기업이 참가하고, 핵심 산업 연계 활동 규모는 약 3500억 위안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시회에는 정부기관과 연구기관, 대형 IT 기업을 비롯해 전 세계 바이어와 투자자, 언론 관계자들이 참여할 예정으로, 한국 참가 기업의 해외 인지도 제고와 산업 교류 확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승현 하얀뿔미디어 대표는 “이번 전시회가 한국 인공지능 산업의 기술 경쟁력과 생태계를 세계 시장에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참가 기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