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박민수 기자] 대전 국비자동차정비학원인 현대직업전문학교는 친환경 전기(전기내선공사) 관리자 양성과정과 자동차정비산업기사 자격취득 과정에 대한 국비지원 무료교육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모집 과정은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와 대전내일배움카드 소지자 등 만 15세 이상 취업 희망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훈련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교육생에게는 매월 훈련 장려금이 지급된다. 대전 외 성남, 오산, 구리 등 타지역 수강생을 위해 기숙사도 운영된다.
오는 29일 개강 예정인 친환경 전기(전기내선공사) 관리자 양성과정은 인입 전선로, 전원 및 전기공급설비, 방재설비 등 전기 시스템의 시공과 유지 관리를 중심으로 한 실무 위주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오는 30일 개강하는 자동차정비산업기사 자격취득 양성과정은 NCS 기반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이론 교육과 실무 실습을 병행해 초보자도 단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현대직업전문학교는 고용노동부가 5년 단위로 실시하는 직업훈련기관 평가에서 ‘우수훈련기관’으로 선정된 국비 직업훈련 교육기관이다. 자동차정비기능사, 자동차진단평가사, 전기차정비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체 시험장 운영을 통해 자격증 취득과 취업 연계에 주력하고 있다.
유성식 현대직업전문학교 이사장은 “실무 중심으로 구성된 국비지원 무료교육 과정은 관련 경험이 없는 수강생도 안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며 “훈련 과정 운영과 자격 취득 지원을 통해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직업전문학교는 2024년 직업능력심사평가원 주관 훈련이수자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으며, ‘베스트직업훈련기관(BHA)’과 대전RSC 우수훈련기관에 3년 연속 선정되는 등 직업능력개발 분야에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